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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때문에 죽을만큼 아픈 청년들을 위해 쓰다.
‘사랑할 수 없을 때 더 사랑하라.’
‘사랑은 너의 잘못이 아니다.’
하정완에게 시를 쓴다는 것은 마치 숨을 쉬는 것과 같다. 결혼하는 이들이든 누구든 하정완의 시 쓰기는 마치 밥을 먹는 것처럼 시를 써주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그런 까닭에 시를 쓰지 않았던 적은 없지만 2005년 시집 ‘사랑이 나를 미치게 한다’(나눔사)를 펴낸 후 멈췄다가 18년만에 펴낸 시집이 ‘그러므로 더 사랑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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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하정완
목회자/목사
꿈이있는교회 담임목사로 성경공부 교재를 비롯 여러 권의 신앙시집, 우화집을 집필하는 모습을 통해 교회 안에서 젊은이들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길거리로 그들을 찾아나서 껴안으려는 우리 시대 웨슬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영화와 영성' 강사, 청년목회자연합공동대표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영화로 큐티한다', '세상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 '국화빵 크리스천'과 시집으로는 '바다꽃 이야기'가 있다.
목 차
서문 사랑만 할 것
1부 사랑하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거
너를 본 순간
이상한 일
사랑은 비 같아
갑자기
그러므로
살아있다는 것
내 안에 있으니까
충분한 사랑
사랑은 아프다
그런 생각
사랑하는 이유
가장 쉬운 일
용기가 필요하다
2부 이런 병이라면
당신이 계시니까
당신
너를 사랑하니까
이것이 나
너라서 예쁘다
너
너는
너는 너니까
너를 만나니까
내 눈이 멀어도
사랑이니까
네가 곁에 있다면
갈망
마음이 마음에게 2
마음이 마음에게 3
너무 짧다
이런 병이라면
부족하기에
3부 간단한 요구
사랑이란
사랑하기에는
살짝 사랑을 하는 것
간단한 요구
내가 원하는 것’
바람이 분다
아침 공기
밥 먹고 싶다
아침 식사
저녁 안부
있는 그대로
얼마나 좋은가
영원한 것들
질문
4부 그래서 큰 일이다
고통
너를 보니
순간
사랑 비
큰 일
위험한 것
사랑이 아닌 것
사랑이 아닌 것 2
사랑인 것
사랑인 것 2
가장 큰 문제
사랑이 쉬운가
나를 만든 것
사랑만 하였으니
방법이 없다
당신을 사랑할수록
사랑해요
공부
그리움은 죄 같은 것이어서
5부 그러므로 더 사랑하라
살아있으니
사랑이 사라지면
사랑을 허비하라
더 사랑하는 이유
너를 사랑한다
한 번 뿐이니까
사랑해야 한다
조금 후면 늦다
지나쳐야 사랑이지
더 사랑하면 된다
오늘 사랑하라
너는 죽도록 사랑하여라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하다가 사랑하다가
6부 사랑했으니까 됐다
-한 청년과의 시(詩) 대화
죽을 것 같습니다
네가 사랑했다는 것
결론
네 것
아름다운 사랑을 만나거든
살짝 사랑은 불가능하다
사랑에 빠질수록
오늘 사랑하라
7부 한 청년의 이별 시집
이렇게 살아있으니
아프다
커피를 마실 수 없다
후회
그렇게 해줘
그럴 수 밖에 없었니
그렇게 끝나는 건가
밥을 먹지 못하겠다
이것을 어찌할까
속이 쓰리다
너무 빠르다
끝을 내리라
꿈이었나보다
나는
너를 위해
온통 당신 뿐
이토록 질긴 것
그리움으로 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