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함께 걷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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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 걷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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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489522
쪽수 : 368쪽
이방주  |  북레시피  |  2022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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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대자동차, 현대산업개발 사장(부회장)을 지낸 이방주 회장 80년 삶, 시와 에세이에 담은 그의 품격 있는 이야기!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이방주 李邦柱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ROTC 4기 포병장교로 군복무를 마쳤다. 1969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고, 1999년 현대산업개발로 옮겨 2009년까지 대표이사 사장 및 부회장으로 부동산 및 건설업을 경영했다. 그 후 제이알투자운용을 공동 창업하여 부동산 관련 자산운용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목 차
|덧붙이는 말| ‘시와 함께 걷는’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프롤로그| 시와 함께 걷는 행복한 시간 나만 아는 숲이 있습니다 햇살에게_정호승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_정현종 새해 첫 기적_반칠환 귀천歸天_천상병 꽃자리_구상 바다 2_채호기 시인이여 시인이여_홍해리 깃발_유치환 세상에 가장 부자_김내식 우리가 물이 되어_강은교 귀에는 세상 것들이_이성복 하늘_박두진 딸을 위한 시_마종하 내 마음은_김동명 그대는 골방을 가졌는가_함석헌 단 한 번의 사랑_김용택 감사 예찬_이해인 오늘_구상 사랑하는 동안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_정현종 꽃_김춘수 초원의 빛_윌리엄 워즈워스 풍경 달다_정호승 바위_유치환 가을의 기도_김현승 마음_김광섭 풀꽃_나태주 참나무_알프레드 로드 테니슨 내가 사랑하는 사람_정호승 해 저무는 충무로_최정자 완화삼玩花衫_조지훈 나그네_박목월 방문객_정현종 한계령_정덕수 너무나 많은 행복_이생진 모란이 피기까지는_김영랑 수선화에게_정호승 멋지게 사는 법을 알았다네 황무지_T. S. 엘리엇 비 가는 소리_유안진 행복_유치환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_용혜원 착한 후회_정용철 장진주사將進酒辭_정철 낙화落花_조지훈 멋있게 살아가는 법_용혜원 비목_한명희 화살과 노래_ H. 롱펠로 산에 오르니_신영균 참 좋은 당신_김용택 우연히 말하다_이복현 임께서 부르시면_신석정 국화 옆에서_서정주 함께 살아가는 것_김영천 살구꽃 핀 마을_이호우 마음속에 시 하나가 싹텄습니다 진달래꽃_김소월 시계_김남조 어느 날 문득_정용철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_알렉산드르 푸시킨 암자에서 종이 운다_함민복 한계령을 위한 연가_문정희 시_나태주 무엇이 성공인가?_랠프 월도 에머슨 행복의 얼굴_이해인 남으로 창을 내겠소_김상용 국수가 먹고 싶다_이상국 옛날의 그 집_박경리 석양_허형만 대추 한 알_장석주 남풍의 가는 구름_이세보 실패할 수 있는 용기_유안진 세월이 가면_박인환 일을 사랑하며 범사에 감사하라_황성주
출판사 서평
시 한 수가 황홀경이 되는 순간! 지친 마음속에 ‘긍정의 힘’을 불어넣는 명시 산책 “훌륭한 시인은 문학가일 뿐 아니라 철학가나 종교가 못지않은 스승이더군요. 좋은 시 한 구설을 암송하고 나면 나의 의식 수준도 시인의 경지에 동화되는 것이니, 시가 바로 삶의 멘토가 아니겠습니까?” 『시와 함께 걷는 기쁨』은 시를 사랑하고 즐겨 암송하는 일반 독자의 입장에서 어떤 형식에도 구애받지 않고 시와 함께 걸으며 떠오르는 단상斷想들을 자유롭게 쓴 책이다. 저자는 대자연과 더불어 시를 가까이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힐링이라 여기며, 한결같이 매일 시와 함께 걷는 기쁨을 즐기고 있다. 또한 많은 독자가 그 즐거움을 함께하기를 바란다. 아름다운 시를 한 송이의 꽃으로 만들어 그 향기를 이웃과 나누는 기쁨! 시를 읽는 이들도 시인이 되게 만드는 고마운 꽃다발 책입니다. - 이해인(수녀. 시인) 시는 인간과 인생에게 기쁨을 준다. 만일 이 세상에 시가 없다면 내가 당신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기뻐하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이 사라져버릴 것이다. 다행히 나는 『시와 함께 걷는 기쁨』을 통해 내 인생의 기쁨을 당신에게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 정호승(시인) 시와 에세이로 남기고 싶었던 이야기, 자연을 품은 단상으로 눌러 쓴 품격 있는 자서전 『시와 함께 걷는 세상』(2015), 『시와 함께 걷는 마음』(2019)에 이어 『시와 함께 걷는 기쁨』을 출간함으로써 이제 ‘시와 함께 걷는’ 시리즈 3편이 마무리되었다. 출간을 거듭하면서 저자는 좋아하고 암송하는 시에 대한 에세이로 평소 품고 있는 생각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표출해왔다. 그리고 시리즈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저자는 새롭게 다가오는 느낌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원래 의도한 바는 아니었으나, 이 책이 곧 필자의 자서전 역할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전한다는 것이다. 통상의 자서전과는 전혀 다른 형식으로 써 내려간, 짧은 인생을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았는가를 말해주는 자전적自傳的 기록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올해는 저자가 산수傘壽(80세)가 되는 해로 80년 인생의 발자취로 남기고 싶은 이야기였는지도 모른다고. 이 글은 시에 대한 평론은 아니다. 필자는 아마추어 애호가로서 시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다만, 시를 사랑하고 즐겨 애송하고 암송하는 일반 독자의 입장에서 어떤 형식에도 구애받지 않고 시와 함께 걸으며 떠오르는 단상斷想들을 자유롭게 쓴 것이다. 필자는 마음에 드는 시를 만나게 되면 이를 핸드폰에 입력시킨 후 며칠에 걸쳐서 암송한다. 주로 산책길에서 주위 사람들도 눈치 못 채게 조용히 암송한다. 그렇게 하면 그 시의 참맛을 음미할 수 있고 또 그 시가 지닌 품격이랄까 기氣 같은 것이 마음속에 스며든다. 그러다 보면 여러 가지 단상이 떠오르는데, 처음에는 그런 마음을 혼자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였으나 사람의 기억이란 유한한 것이므로 글로써 남겨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이 부족한 글을 쓰게 되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최고의 힐링, 마음의 휴식을 선사하는 시의 힘 시는 사소한 일상을 감사의 눈으로 바라보게 한다! 정철의 「장진주사」에서부터 유치환의 「바위」, 정호승의 「햇살에게」, 함민복의 「암자에서 종이 운다」에 이르기까지 이방주 회장이 즐겨 암송하는 시들은 범주가 넓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오랜 세월을 살아온 삶의 지혜와 노하우가 담겨 있다. 총 71수 시들의 원문과 각 시에 대한 느낌을 적은 저자의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함께 푸른 초원을 걷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 시들은 모두 저자가 공원이나 산책길을 따라 거닐며 읊조리는 작품이라 더욱 정겹고 진정한 마음이 인다. 이생진의 「너무나 많은 행복」을 읽고 “상상도 하고 꿈도 꾸고 어리석게 착각도 하면서 살아야 행복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하였고, 이해인의 「감사 예찬」을 추천하면서는 “감사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자기 잘못을 곧바로 인정하고 상사에게 지체 없이 보고하는 자세”라고 충고한다. 허형만의 「석양」을 읊은 뒤엔 “아름다운 순간이나 장면을 많이 경험한 사람이야말로 부자”라고 했다. 그리고 채호기의 「바다 2」를 이야기하면서 저자는 우리가 평소에 너무나 많은 것을 무심히 지나친다고 말한다. “바다에 와서야/ 바다가 나를 보고 있음을 알았다.// 하늘을 향해 열린 그/ 거대한 눈이 내 눈을 맞췄다.” (채호기, 「바다 2」 부분, p. 47) 우리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게 하는 시가 아닐 수 없다. 바다에 와서야 바다가 자기를 보고 있음을 깨달은 시인처럼 우리 역시 주변의 소중한 것들의 가치를 잊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저자는 이렇게 얘기한다. 늘 맞이하는 아침, 떠오르는 태양의 찬란한 빛, 건강한 몸, 중동 지역 같은 테러가 없는 평화로운 출근길, 등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주변에는 평소 잊기 쉬운, 감사해야 할 대상이 너무나 많다고. 실패할 수 있는 용기, 시에 담긴 작은 한마디가 젊은이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힘이 되어줄 수 있다!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격려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저자는 유안진 시인의 「실패할 수 있는 용기」를 함께 실었다. 이 시를 소개하는 가운데 저자는 지금껏 살아오며 느꼈던 바를 토대로 중요한 의사 결정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하고 있다. “유안진 시인이 가르치는 바처럼 젊은이들은 기성세대와는 달라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냉엄하다. 한 번 실수하고 다시 일어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세상이 점점 빈틈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무한 경쟁 시대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처음부터 준비해야 할 것은 미리 준비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눈부신 아침은 하루에 두 번 오지 않습니다 찬란한 그대 젊음도 일생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습니다 어질머리 사랑도 높푸른 꿈과 이상도 몸부림친 고뇌와 보석과 같은 눈물의 가슴앓이로 무수히 불 밝힌 밤을 거쳐서야 빛이 납니다 젊음은 용기입니다 실패를 겁내지 않은 실패도 할 수 있는 용기도 오롯 그대 젊음의 것입니다 - 유안진, 「실패할 수 있는 용기」 전문(p.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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