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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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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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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6228583
쪽수 : 280쪽
김선주  |  자유로운상상  |  2023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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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늘도 나는 한 번에 한마음씩 어루만지기 위해 집을 나서는 행복한 치유자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삶 속에서 마주한 희로애락의 자리에 독자들을 불러 주인공으로 초대한다. 진솔하고 투명한 필체로, 이해와 공감으로, 따스한 위로와 격려의 말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어둠 속에서 밝음을 보게 해주고,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게 해준다. 때론 풍부한 유머로 까르르 웃게 만들고, 상처 입고 지쳐있는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기도 한다. 또한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은 작가의 고백록이자 지혜서이다. 이민 간 미국에서의 초창기 막막하기만 했던 미국살이에서부터, 포트리 고등학교에서의 행복했던 교사 생활까지, 나이 어린 두 아들의 엄마, 목사 남편의 사모로 행복했던 이민 초기부터, 열정적인 목회자로 또한 두 아이의 아빠로서 다정하고 너무 사랑했던 남편의 암 선고로 갑자기 마주하게 된 이별의 상처. 준비되어 있지 않았던 남편과의 이별은, 또 다른 세상과 마주치게 되고 그 어느 것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또다시 마음을 다잡고 제2의 인생을 위하여 심리치료학을 공부하고 마침내 심리상담사로, 또한 우연한 기회에 신문 칼럼을 쓰기 시작해 이제는 작가로, 그리고 북클럽 운영자로 멋지게 활동한다. 지난 몇 년간 틈틈이 쓰고 발표하였던 수기와 칼럼을 담은 이 책은 작가가 인생의 ‘두 번째 산’을 넘어가며 또한 ‘사막’도 건널 수 있었던 비결을 보여준다. 천성적으로 밝고 솔직하며 경쾌하여 만나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재주가 있는 작가의 글은 작가를 그대로 닮아있다. 당신이 지금 삶의 어느 지점에 서 있든 이 책에서 나눈 작가의 통찰력과 지혜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확신한다.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은 지난 삶을 감사함으로 정리하고 또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를 사막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내면의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김선주 이화여대 사범대학 영어교육 졸업. 뉴욕 헌터컬리지 대학원 영어교육 석사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기독교 교육학 전공 뉴저지 럿거스 사회복지 대학원 임상사회복지학 석사 (전) 영남중학교 영어교사. 뉴저지 포트리 고등학교 ESL 교사 현) 뉴저지 케어플러스 심리치료사 뉴욕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정신건강/부모(parenting)교육 강사 길벗 영어 북클럽 강사. 해바라기 심리치료센터 대표. 청소년 컨퍼런스 강사 저서 『SAT 수학 용어 사전』 『Integrated MathematicsI and II』 NYC Board of Education 『World History Supplementary Textbook』 NYC Board of Education 『Korean Language Art』 NYC Board of Education 『American Idioms』 NYC Board of Education
목 차
추천사 006 prologue 010 Chapter1 힘들고 고독한 길을 걷는 당신에게 동메달이 은메달보다 행복한 이유 029 있기, 없기? 033 90대 10 037 살아 있음의 기적 042 두 번째 산 046 시몬 바일즈 051 그녀가 사는 법 057 더 높이 더 멀리 061 Chapter2 팬데믹시대의 우리의 정신건강 링컨도 처칠도 오프라 윈프리도 아팠다 067 걸으면 해결됩니다 072 마음에도 길이 있습니다 077 십 리도 못 가서 화병 난다 083 화병은 크루즈 090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단어 095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100 Chapter3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산인가 사막인가 107 지도 말고 나침반 111 오아시스에는 문이 있다 116 바람 빼고 120 따로 또 함께 124 불멍과 등산화 130 NO! 여기까지 134 Chapter4 그래도 해야만하는 소통과 대화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 141 중년의 위기는 사랑의 언어로 145 원수 되는 대화 150 코식이 159 이모티콘의 여왕 164 뇌가 기억한다 169 Chapter5 부모의 삶이란 흔들리지 않는 활 175 엄마라는 병 179 나의 문어 선생님 183 해피 마더링데이 187 95세 현역 191 황제펭귄에게 배운다 196 디어 마이 싱글 패어렌츠 200 Chapter6 불안하고 우울한 시대에 함께 살아가기 우리를 철들게 하는 것들 207 언택트 시대 혼자 놀기 213 안되면 버티기 218 두 개의 서클 223 페퍼 스프레이 230 손가락 부러졌냐고 234 Chapter7 아직도 가야할 길 힘내 가을이다. 사랑해 241 총장님의 후회 246 백 년을 살아보니 252 차사순 할머니 257 은순할매는 중학생 261 인생 이모작 265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이었다 270 Epilogue 276
출판사 서평
지은이 리뷰 5년 전부터, 다시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은 욕망이 슬슬 일어나기 시작했다. 생각해보면 내 안에는 늘 말하고 싶어 꿈틀대는 이야기들이 있었던 것 같다. 이 이야기들을, 이 생각들을, 말하지 않고 나 혼자만 가지고 있는 게 너무 아쉬워, 다시 칼럼을 시작했다. 그때는 심리치료사로 제2의 인생을 살 때라 주로 정신건강, 회복탄력성, 감사의 자세, 소통의 중요성 같은 주제로 글을 썼다. 요즘 새로운 모임에 가면, 신문에서 글 잘 읽고 있다면서 좋은 글이 도움이 된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아, 역시 생각을 말하기를 잘했다. 소통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바쁜 생활이지만 청소년이나, 학부모 대상으로 한 여러 세미나 부탁도 거절하지 않았다. 살면서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기에, 아니 대부분이기에, 나는 늘 말하고 소통하는 것에 전력을 다해왔던 것 같다. 얼마 전, 『SAT 수학 용어사전』 출판으로 인연을 맺은 출판사에서 나의 칼럼들을 책으로 만들자고 했을 때 많이 주저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알아야 할 많은 것들이 있기에 꼭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게 하고 싶다는 말에 용기를 얻었고, 한국에 인지도가 있는 사람도 아닌데 믿어주신 출판사에 감사했다. 이 책의 수익금 전액은 남편 생전에 함께 계획했던, (시편103:4) 펀드에 기증할 것이다. 한국의 미혼모, 미혼부를 지원하는 단체와, 이곳의 무료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우선 사용할 생각으로, 부끄러운 글들을 세상에 내보낸다. 소망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좀 더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예쁜 대화의 달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들을 통해, 새해에는 독자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 또한 긍정과 감사로 시작되는 옷을 입고 하루하루를 선물같이 살아가는 삶의 열매들이 여기저기 맺어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추천사 작가를 처음 만난 곳은 뉴저지의 한 교회, 막 결혼해 신혼살림을 꾸린 나는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못한 남편을 위해 교회를 찾아 헤매고 있을 때였다. 그때 만난 목사님은 복음의 열정으로 가득 찬 분이셨고 작가인 사모님은 늘 밝고 따뜻한 분이셨다. 그때의 만남은 변함없이 귀국해서 지금까지 귀한 인연으로 이어져 왔다. 그러던 중 2010년, 갑작스런 목사님의 소천 소식에, 당시 50세밖에 안 되었던 사모님을 걱정하며 함께 아파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러나 큰 상실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다른 사람들을 오히려 위로와 힐링으로 변화시키시는 심리치료 상담사로 제2의 인생 챕터를 열어가시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 요즘은 심리치료 외에도 팍팍하고 메마른 현실에 오아시스같이 필요한 서적들을 영어로 가르치는 북클럽을 운영하고 계시다. 이제 그동안 작가가 썼던 주옥같은 칼럼이 한편의 책으로 이 세상에 나오게 된다니 구독자이자 팬으로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책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은 사람의 마음을 읽고 사람의 마음을 들을 수 있게 준비해 주는 마중물이 되어 줄 것이고, 그 누군가를 공감할 수 있는 지혜가 결국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 그 열쇠를 찾아가는 여정들의 이야기가 이 책 속에서 우리들에게 ‘위로와 치유’ 그리고 ‘격려와 희망’의 선물을 선사할 것이다. 진정성을 가지고 진솔하게 풀어나가는 작가의 진심 어린 작고 큰 이야기들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감명 그리고 감사로 이어질 것이며 결국 이 모든 이야기들이 남이 아닌 나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가깝게 공감하게 될 것이다. - 한미미 <세계YWCA>부회장, 평화운동가, 자문이사 이 책은 작가의 고백록이요 지혜서다. 난 작가가 미국 뉴저지 주에 소재한 포트리 고등학교의 교사, 나이 어린 두 아들의 엄마, 목사 남편의 사모로 치열하게 살아가던 1986년부터 알고 지냈다. 작가는 매사 열정적이고 다정하던 목사 남편의 때 이른 별세로 한동안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는가 했더니, 어느새 분연히 일어나 상담학을 공부하고 상담사로, 또 작가로, 북클럽 운영자로 멋지게 활동한다. 지난 몇 년간 틈틈이 쓰시고 발표하셨던 칼럼들을 담은 이 책은 작가가 인생의 ‘두 번째 산’을 넘어가며 또한 ‘사막’도 건널 수 있었던 비결을 보여준다. 천성적으로 밝고 솔직하며 경쾌하여 만나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재주가 있는 작가의 글은 작가를 그대로 닮아있다. 생활밀착형 유머와 상담자로서의 통찰력, 북클럽 운영자의 다운 다양한 책들의 지혜가 매 페이지에서 넘쳐 나온다. 그래서 “그렇지, 그렇지” 하며 편하게 읽다가도, “아! 이건 기억해야겠네” 하며 메모지와 펜을 찾게 된다. 당신이 지금 삶의 어느 지점에 서 있든 이 책에서 나눈 작가의 통찰력과 지혜가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삶을 감사함으로 정리하고 또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를 사막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내면의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이정숙 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김선주 작가는 사람이 참 진국이다. 오래 우려내 깊은 맛을 내는 사골국처럼, 미소 한 모금, 말 한송이가 다 지긋하다. 천진난만하게 구름이 되어 가볍고 단순하게 살 수도 있지만, 독자들이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그 진국을 얼마나 글 속에서 아낌없이 퍼주고 있는지, 바위처럼 산을 지탱할 수 있음에 오히려 심장에 감사를 박히게 한다. - 도은미 박사 (<레햄가정생활연구소> 소장, <아버지학교·할아버지학교> 창설자) 김선주 작가의 글에는 청량한 울림이 있습니다. 그냥 스치던 길가의 풀잎 위 이슬의 영롱함을 새삼 보게 합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버릴 수 있는 것들에 내재한 신비를 일깨워주어, 우리를 홀연히 온 우주와 사랑에 빠지게 할 것입니다. - 이학권 (뉴저지 <하나임> 교회 목사) 지난 십여 년 우리 에이전시에서 Sun Kim이 일하는 것을 보며, 그녀의 심리치료사로서의 열정과 남다른 공감 능력, 그리고 내담자 스스로 힘을 길러 완전한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일에 대한 헌신에 늘 감동을 받았었다. 한인들을 위해 오래 써온 그녀의 글들이 독자에게 영감이 되고 희망과 길잡이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Lorelle Holway (Vice President, CarePlusNJ) 김선주 작가는 자신의 삶 속에서 마주한 희로애락의 자리에 독자들을 불러 주인공으로 초대한다. 진솔하고 투명한 필체로, 이해와 공감으로, 따스한 위로와 격려의 말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어둠 속에서 밝음을 보게해 주고,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게해 준다. 때론 풍부한 유머로 까르르 웃게 만들고, 상처 입고 지쳐있는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는 치유자다. - 정정숙 (작가, 가족관계 전문가, <패밀리터치> 원장) 책 속에서 요즘 내 금요 북클럽에서는 『The Color of Water』(한국명: 컬러 오브 워터)라는 책을 읽고 있다. 흑인인 저자 James McBride가 자신의 백인 엄마 Ruth에게 바치는 자전적 에세이다. 그의 엄마는 유대교 랍비였던 아버지의 성폭행과 학대 끝에 뉴욕으로 와 할렘가에서 흑인 목사와 결혼한다. 두 번이나 남편을 잃는 고난과 평생의 가난 속에도, 교육과 신앙 두 기둥으로 아이들을 양육해, 열두 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다 대학 혹은 대학원까지 마치고 의사, 교사, 교수 등 전문인이 되었다. 엄마는 아이들을 늘 장학금 주는 먼 학교로 밀어 보냈다. 그리고 아이들이 떠날 때, 앞에서는 절대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저자 제임스가 대학으로 떠나던 날, 형들 쓰던 낡은 가방을 들고 그레이하운드에 오르는 그에게, 엄마는 꼬깃꼬깃한 지폐와 동전을 손에 쥐여준다. 단돈 14불, 엄마 가진 돈 전부다. 애써 눈물을 참는 제임스 눈에, 코트 주머니에 두 손을 찔러넣고 입술을 쫑긋쫑긋하며 인상을 쓴 채 정류장 앞길을 빠르게 왔다 갔다 하는 엄마가 보인다. 그래도 안 우시니 다행이다 생각하며 출발한 버스가 코너를 돌 때 다시 보이는 엄마의 얼굴. 아들 앞에서 참았다가 비로소 담벼락에 기대어 오열하는, 눈물로 얼룩진 엄마의 얼굴이다...... 아이들이 떠나간다. 대학으로, 첫 직장으로, 새로운 일을 찾아, 가정을 이루어, 아이들은 떠나기 위해 자라고, 부모들은 보내기 위해 키운다. 부모님을 떠나온 우리가, 이제 아이들을 미래를 향해 떠나보낸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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