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지키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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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지키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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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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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7390813
쪽수 : 224쪽
히로시마 레이코  |  꿈꾸다  |  2023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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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베스트셀러 <전천당> 작가의 장편 소설 어린이 분야 베스트셀러인 <전천당>의 작가이자, 일본 주니어 모험 소설 대상, 아동 문학 판타지 대상 장려상을 수상한 어린이 판타지 문학에 독보적인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청소년 소설이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청소년 독자에서 성인 독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인간의 욕망에 관한 아름답고도 애처로운 판타지를 선보인다. 인간의 탐욕에 대한 복수와 자유를 찾는 이야기로, 마지막 페이지까지 결말을 짐작할 수 없을 긴장감과 흥미진진함을 보여준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히로시마 레이코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판타지 소설 작가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 판타지 소설 대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된 작품으로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십년가게>, <신비한 고양이 마을> 시리즈 등이 있다. 역자 : 김정화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아동문학을 공부하며 일본의 좋은 어린이책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폭풍우 치는 밤에>, <신비한 고양이 마을>, <이게 정말 뭘까?>,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 등이 있다.
목 차
서장 6 아고 저택 8 어둠 속의 소녀 19 아구리코 28 구원의 말 41 재앙 48 과거와 희망 63 이누마루 88 저택 안 93 시도 107 축하주 121 갇힌 몸 127 탈출 141 환생 156 쫓기는 자 169 숨은 자 179 대결 197 멀어진 자 206
출판사 서평
저주를 퍼붓는 신과 그를 막을 유일한 소녀의 이야기! 이렇게 아름답고 이렇게 애처로울 수가... 목숨이 다하지 않은 한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신과 함께 자유를 갈망하는 한 소녀의 너무도 아름다고 너무도 가슴 아픈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간의 탐욕과 끝이 없는 욕심이 불러일으킨 스릴 만점의 청소년 판타지 소설 《신을 지키는 아이》는 히로시마 레이코 특유의 판타지 스토리에 스릴러가 가미되어 책을 읽는 동안 이야기의 끝이 궁금해 책에서 손을 잠시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자신들의 욕심에만 집착했던 아고 집안 사람들은 아구리코의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아고 집안으로부터 자유를 찾아 탈출을 시도하는 아구리코를 도와주는 치요는 아구리코를 위해 목숨을 건 위험을 마다하지 않는 용감한 소녀다. 자신이 선택한 신념을 위해 그 이상의 가치를 찾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과연 아구리코와 치요는 아고 사람들로부터 탈출하여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우리 삶의 희로애락과 삶의 교훈을 새기며 “이 집안에는 재앙이 내려져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무서운 일이 늘 일어날 수 있겠어? 여기는 무언가 있어. 아고 사람들을 미워하는 무언가가.” 엄청난 재력을 가진 아고 집안은 알 수 없는 재앙으로 인해 사람들이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가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도대체 이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정말로 사람들을 미워하고 재앙을 내리는 존재가 있는 걸까? 끝 모를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배신과 자유를 찾기 위한 탈출 시도 그리고 복수까지... 치요와 아구리코의 편에 서서 그들을 응원하며 권선징악의 구도를 이해하게 되고 교훈을 아로새겨 보게 한다. 어떠한 절망과 상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믿고 도운다면 어떤 일이든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스토리를 통해 말하고 있다. 등장인물 「아구리코」 여덟 살 소녀의 모습으로, 금색이 도는 갈색 피부와 여우털 같은 선명한 황갈색 머리카락, 붉은 기운을 띤 금색 눈의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조용하게 방울을 굴리는 것 같은 목소리지만 실제로는 사람이 아닌 500살이 넘은 여우 혼령이다. 「치요」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마저 저세상으로 떠나자 촌장에게 넘겨졌지만 웬만한 일에도 기가 꺾이지 않는 인내심 강한 열두 살 여자 아이다. 병약한 어머니를 대신해 밥도 짓고 옷도 고치며 살았으며, 밭일과 약초를 캐서 살림에 보탰던 야무진 성격의 아이다. 「헤이하치로」 아고 유사이의 둘째 아들로, 아버지가 형인 요이치로의 말만 듣는 것에 늘 불만이다. 「아고 유사이」 아고 집안의 당주인 이자 실질적인 권력자다. 「요이치로」 아고 유사이의 첫째 아들로, 병에 걸려 심약하지만 아버지의 신임을 얻는 아들이다. 「와카사」 요이치로의 아내로, 두 번 유산했으며 현재 임신 중이다. 「이누마루」 놀라울 정도로 개를 잘 다루는 사람으로, 개집에서 개와 함께 먹고 자며 생활 한다. 줄거리 잔치가 열리고 있는 마당에는 지난 10년 동안 아구리코가 마음을 다해 지키고 도와주었던 아고 집안사람들이 모여 있다. 모두 다 아는 얼굴들 가운데 우두머리가 다가와 선물을 줄 테니 눈을 감아 달라 한다. 그런데 무언가 묵직한 것이 절그렁 목에 걸리고 아픔에 정신을 잃게 된 아구리코의 운명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되었다. 성처럼 거대한 아고 저택에 열두 살 여자아이인 치요가 오게 된다. 치요에게는 아고 집안을 지켜주는 보호신께 시중을 들며 술을 드시게 하는 임무가 맡겨졌다. 별채 안 어두컴컴한 금줄 너머 아고 가문을 지켜주시는 보호신은 아고 가문에 부와 운을 가져다주시는 분이라지만 치요는 첫눈에 이상한 느낌을 감지한다. 보호신인 아구리코를 실제로 만나니 무섭고 두려운 존재였고, 치요는 매일 별채로 향하는 발걸음이 지옥으로 향하는 것만 같다. 맑은 술을 마시면 보호신은 살을 뿜지 않는다는 믿음아래 아고 집안의 우두머리인 아고 유사이는 치요에게 아구리코 술시중을 들게 하는데 아구리코는 순순히 술을 마셔 주지 않는다. 이 저택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아구리코의 존재를 모른다. ‘별채에 갇혀 있는 사람은 마음의 병을 앓는 아고 유사이의 여동생’이라고 가르쳐왔기 때문이다. 치요는 그 공주님을 돌보는 걸로 되어 있다. 아구리코는 공주님으로 불리며 철저하게 외부와 차단된 채 살고 있다. 오로지 치요만이 아구리코를 상대할 뿐, 치요는 아구리코가 백 년 전 가난한 농사꾼이었던 아고 집안의 남자아이를 도와준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도움에 보답하고 싶었던 아고 집안 남자아이는 쑥떡 한 덩이를 선물로 아구리코에게 전했고, 사람의 마음 씀씀이가 기뻐서 아구리코는 그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걸 다 해주게 된다. 그것이 아고 집안과 아구리코의 인연의 시작이었다. 아구리코가 아고 집안에게 숲의 은혜를 아낌없이 나누었던 10년의 관계가 이어졌지만 아고 집안사람들은 풍족해짐에 따라 마음 속 어두운 그림자가 소용돌이치게 되었다. 그것은 다시 가난해질 것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결국 아구리코를 영원히 잡아두고 싶었던 마음에 추수가 끝난 가을밤 아구리코를 잔치에 초대했고 결계에 가둬 버렸다. 아구리코의 도움에 쑥떡을 선물로 주었던 소년인 소스케는 아구리코를 풀어나게 해주려 했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했고, 결계 안에서 아구리코는 오로지 분노와 증오를 토해냈다. 분노는 사악한 기운이 되었고, 증오는 독이 되었다. 그것들은 공기에 녹아들어 가고 아고 가문을 조금씩 헤쳐 갔다. 병약한 자가 늘어가고 아이들도 해가 갈수록 태어나지 않게 되자, 아고 유사이는 치요를 데려와 아구리코의 시중을 들며 상황을 나아지게 하려 했다. 아구리코가 당했던 모든 이야기를 들은 치요는 아구리코가 그토록 원하는 아구리 숲으로 도망갈 수 있게 하기 위해 탈출 작전을 짜게 된다. 작전대로 약초를 모으고 봉인을 사라지게 하기 위해 독약과 해독제를 만들게 된다. 와카사가 아이를 출산하는 날, 축하주 속에 잠자는 약을 넣어 모두가 잠든 사이 결계 밖으로 금줄을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 치요와 아구리코, 이들은 과연 아고 집안으로부터 탈출에 성공해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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