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형의 만만한 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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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형의 만만한 과학책 과알못도 즐겁게 만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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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8512569
쪽수 : 296쪽
이과형(유우종)  |  나무의철학(토네이도)  |  2023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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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구독자 43만 명 누적 조회수 1.7억회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과학채널 <이과형>의 화제작 계란프라이 하는 법부터 광활한 우주의 원리까지 과학으로 둘러싸인 매혹적인 세상이 펼쳐진다! 과학 저술가 권재술, 박병철 추천 2년도 되지 않아 구독자 43만 명을 모으며 누적 조회수 1,7억 회를 기록한 화제의 유튜브 채널이 있다. 바로 한 번 영상을 보면 계속 찾게 된다는 과학채널 <이과형>이다. 이과형은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호기심을 유발하는 물음으로 이끌고 반전의 재미로 풀어내며 과학을 일찍 포기했던 과알못들도 과학에 다시금 발을 내딛고 그 매력에 빠져들도록 돕고 있다.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쳐온 이과형은 과학적 원리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능력과 뛰어난 전달력, 이해를 돕는 다양한 시각 자료를 바탕으로 쉽게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딱딱한 과학이 아니라 친숙하고 유쾌한 과학으로 이끈다. 보기 좋은 계란프라이를 만드는 노하우나 줄다리기 필승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눈사람을 만들다가 열에너지의 원리를, 욕설로 산불을 껐다는 황당무계한 이야기 속에서 음파의 성질을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연금술사를 꿈꿨던 뉴턴, 귀신 소통 장치를 제작한 에디슨 등 우리가 몰랐던 과학 스토리를 풀어놓으며 과학의 발전과 현주소를 짚어보기도 하며, 상대성 원리, 양자역학 등의 저 너머에 있는 듯한 세계로까지 안내하기도 한다. 딱딱한 공식을 몰라도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어도 이 책에서 이과형이 풀어놓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과학으로 둘러싸인 매혹적인 세상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이과형(유우종) “과학은 원래 재미있다”를 외치며 과학의 재미와 쓸모를 알려주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크리에이터. 유튜브 과학 채널 〈이과형〉 운영자. 한국교원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임용고시 합격 강원도 공립학교에서 중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쳤다. 강릉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지도교사로 활동했으며, 원교육과학정보원 교수학습자료 개발위원을 지냈다. 2021년 2월에 시작한 유튜브 과학 채널 〈이과형〉은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흥미로운 물음으로 이끌며 과알못들도 과학에 쉽게 발을 내딛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학창 시절 과학 수업 시간에 들었지만 잘 깨닫지 못했던 과학적 원리를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시각 자료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여기에 철학적 사유와 따듯한 감성까지 더해 과학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넓히고 있다. 그 덕분에 2년도 채되지 않아 구독자 43만 명(2022년 12월 기준), 누적 조회 1.7억 회를 달성하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 이야기꾼으로 과학의 재미를 더 많이 널리 알리는 데 앞으로의 목표를 두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 과학은 원래 재미있다 Part 1 단번에 이해하는 지구생활자의 만만한 과학 이야기 우리는 모두 연금술사를 꿈꾼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무엇일까? 뜨거웠던 우리가 이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눈사람도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고 싶을까? 10km에서 추락하고 살아남은 사람의 비밀 고함으로 산불을 끈 재야의 고수가 있다? 당신 영혼의 무게는 얼마일까? 왜 내 계란프라이는 자꾸 타는 것일까? 에베레스트는 정말 가장 높은 산일까? 이렇게 힘든데 내가 한 일이 0이라니 용하다는 점쟁이는 무엇이 다를까? 당신이 몰랐던 항문의 쓸모 카밀라 발리예바의 도핑은 정말 불공정한가 과연 그들은 힘을 모아 강을 건널 수 있을까? 호크아이는 처벌받아야 할까? 줄다리기에서 이기는 과학적 방법 Part 2 한 번 들으면 계속 빠져드는 스펙터클 과학 이야기 수많은 별들이 빛나는 밤하늘은 왜 어두울까? 귀신은 존재한다 vs. 귀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이 상상하던 태양계는 없다 그날의 명왕성은 억울했다 당신과 지구 그리고 라면수프의 공통점 누구나 이해하는 상대성 이론의 출발 우리의 시간은 함께 흐르지 않는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 시공간으로 이제 우주의 비밀을 풀 수 있을까? 또 다른 세계를 향해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난생처음 듣는 기상천외한 과학 이야기부터 문과생도 저절로 끄덕이게 되는 현대 과학 이론까지 드디어 잠들어 있던 당신의 과학 머리가 깨어난다! 10킬로미터에서 추락했는데 살아남은 사람이 있다? 롱디였던 우리가 헤어진 과학적 이유는?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고함을 질러 불을 끄는 고수가 있다고? 눈사람도 롱패딩을 좋아할까? 등 흥미로운 주제와 이야기로 많은 사람을 과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과학채널 <이과형>이 드디어 책으로 찾아온다. 2년 만에 구독자 43만 명, 누적 조회수 1.7억회를 기록한 <이과형>은 과학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전형적인 문과형 과알못들도 즐겨 보기로 유명한 채널이다. 그 이유로는 그만큼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이과형의 독보적인 전달력 때문일 것이다. 《이과형의 만만한 과학책》은 이과형의 과학 이야기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과 호응을 얻었던 내용들을 재구성하여 담으면서 영상으로는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론적 설명을 더하는 동시에 이과형 특유의 재치와 감성 또한 오롯이 않았다. 또한 새로운 에피소드들까지 더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난생처음 듣는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부터 현재 주목받고 있는 현대 과학 이론들의 유쾌한 해석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당신의 과학 머리가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과학은 원래 재미있다!” 자타공인 과학 이야기꾼 이과형이 안내하는 당신이 몰랐던 과학의 기막힌 재미와 쓸모! 한국교원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쳐온 이과형의 과학 이야기들은 일단 재미있다. 그것은 저자가 “과학은 재미있다”를 모토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이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것은 본디 과학이 그래서가 아니라 과학을 전달하는 매체나 이들이 과학의 ‘재미’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어떠한 과학적 원리나 설명도 듣는 이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달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과학 멘토나 교사, 과학 크리에이터가 아닌 ‘과학 이야기꾼’으로 불러주길 바란다. 이 책에는 이러한 그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하고 매력 넘치는 과학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이과형은 에베레스트가 가장 높은 산이 아니라고 주장하거나 영혼의 무게에 대해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를 이야기하며 원자를 설명하고, 줄다리기 필승법을 설명하며 힘의 원리를, 딸아이와 눈사람을 만들면서 열에너지의 원리를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연금술사를 꿈꿨던 뉴턴이나 귀신 소통 장치를 제작한 에디슨 등 우리가 몰랐던 과학 스토리를 풀어놓으며 과학의 발전과 현주소를 짚어보기도 하며, 나아가 상대성 원리, 양자역학 등의 저 너머에 있는 듯한 세계로까지 안내한다. 원자에서 출발하여 중력으로, 열역학과 지구과학을 거쳐 유전학과 뇌과학 그리고 다시 광활한 우주로 나갔다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으로 안착하는 이 책을 박병철 과학 저술가는 이렇게 소개한다. “롤러코스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흥미진진하면서 현대 과학의 정수가 착실하게 담겨 있다. 놀이공원에 가는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정말 만만하고 유익한 과학책이다.” 이과형의 유쾌한 해석과 뿜작가의 개성 만점 일러스트의 만남 책을 펼치는 순간, 과학이 만만해진다! “20년 전 수업 시간에 궁금했던 걸 이제야 깨닫는다!” “이과형 덕분에 소개팅에서 박식하다는 소리를 다 들었다” “과알못도 과학 덕후도 모두가 즐겨 읽는 교양과학서” 총 26개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은 이과형의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개성 만점 일러스트로 사랑받는 뿜작가의 그림을 더함으로써 과학을 좀 더 친근하게 전하는 동시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학창 시절 이후 과학책을 한 권도 읽어보지 못한 이들이더라도 이 책을 자신있게 집어 들고 정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가볍기만 한 것은 아니다. 만만하게 시작했더라도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이과형이 안내하는 과학의 넓이와 깊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그동안 알지 못한 과학적 지식과 이야기로 둘러싸인 새로운 과학 교양의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20년 전 중학교 과학 수업 시간에 궁금했던 내용을 이제야 깨달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즐겨 보던 SF 영화 속 과학 원리를 제대로 이해한 사람도, 뇌과학과 양자역학 등 현대 과학 이론에 새롭게 눈을 뜬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이 책을 통해 과알못도 과학 애호가들도 모두 좀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 추천사 모든 과학적 발견은 놀라움 그 자체이다. 하지만 학교의 과학책에서, 또는 과학 수업에서는 이 놀라움이 사라진 무미건조한 과학 지식만 전달하고 있다. 과학이 어렵고 재미가 없는 것은 과학이 정말 그래서가 아니라 과학책과 과학 교사가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다. 이 책은, 과학적 발견의 그 놀라움을, 우리의 상식을 뒤집는 사례를 통해서 재미있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과학을 공부하다가 싫증이 날 때, 이 책을 펼쳐 본다면 여러분을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권재술 《우주를 만지다》 저자, 전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많은 사람들이 학창 시절 뒤에 서서 마지못해 끌려가면서 과학을 배웠기 때문에, ‘공부’라는 굴레에서 벗어나면 더 이상 과학을 돌아보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의 대중화를 구현하려면 앞장서서 달려들도록 유도하는 교양과학서가 필수다. 원자에서 출발하여 중력으로, 열역학과 지구과학을 거쳐 유전학과 뇌과학 그리고 다시 광활한 우주로 나갔다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으로 안착하는 이 책 롤러코스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흥미진진하면서 현대 과학의 정수가 착실하게 담겨 있다. 놀이공원에 가는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정말 만만하고 유익한 과학책이다. 박병철 《나의 첫 과학책》 시리즈 저자,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 역자 책 속에서 미적분학을 만들고 만물이 움직이는 원리를 법칙으로 만들어 바야흐로 과학의 시대를 연 뉴턴이 연금술에 빠져 있었다니 참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실제로 1979년 뉴턴의 머리카락을 화학 분석했는데 연금술 시약으로 널리 쓰인 수은이 다량 검출되었다. 이로써 뉴턴이 최후의 마술사였다는 케인스의 발언은 더욱더 사실로 굳어졌다. 이쯤 되면 뉴턴조차 심취한 연금술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연금술은 간단하게 말하면 철, 납과 같은 값싼 물질을 금, 은 과 같은 값비싼 물질로 만드는 비술이다. 누구든지 성공만 하면 일확천금의 부자가 될 수 있기에 고대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약 2천 년 동안이나 인류는 이 비술을 발견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연금술에 한 번 빠져든 사람들은 일평생 밤낮으로 물질들을 녹이고 섞고 분리하다 생을 마감하기 일쑤였다. '우리는 모두 연금술사를 꿈꾼다' 중에서 그렇다면 그녀는 정말 어떻게 살아남은 것일까?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상공은 기압이 매우 낮다. 그래서 비행기는 기내에 기압 조절 장치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비행기가 파괴되어 기압이 급격하게 감소하면 사람의 체내는 갑자기 부풀게 되고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장이 터져 즉사한다. 하지만 베스나 불로비치는 평소 앓고 있던 저혈압 덕분에 심장이 터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또 기내식 카트에 갇혔기 때문에 부서진 기체 파편과 함께 눈 덮인 경사면으로 추락했다. 넓은 기체 파편은 공기저항을 높여 주었다. 그녀가 추락한 경사면의 각도가 정확히 어땠는지 알 수 없으나 60도의 경사만 되더라도 충격은 2분의 1로 줄어든다. 또 눈이 충격을 절반 이상 줄여 주었다면 살아남는 것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10km에서 추락하고 살아남은 사람의 비밀’ 중에서 1988년 테네시 의대 페스미아 박사에게 한 환자가 찾아왔다. 이 환자는 1분에 30번의 딸꾹질을 무려 72시간이나 하고 있었다. 그렇게 오래 딸꾹질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니. 그런데 이 사람보다 더 오래 딸꾹질을 한 사람도 있다. 세계에서 딸꾹질을 가장 많이 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미국인 찰스 오스본이다. 그는 1922년부터 무려 68년 동안 딸꾹질을 했다. 1.5초에 한 번씩, 총 4억 3,000만 번을 한 것이다. 그러다 96세가 되던 1990년에 갑자기 딸꾹질이 멈췄다. 그리고 다음 해에 사망했다. 페스미아 박사는 자신을 찾아온 환자를 위해 모든 치료법을 동원했지만 딸꾹질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박사는 최후의 방법을 사용했다. 그것은 바로 환자의 항문에 손을 집어넣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그러자 마법같이 딸꾹질이 멈췄다. 그는 어떻게 딸꾹질을 멈출 수 있었을까? ‘당신이 몰랐던 항문의 쓸모’ 중에서 우리 몸은 7×1027개의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미국의 물리학자 폴 에버솔드는 이 중 98%가 1년 안에 섭취한 공기와 음식물의 원자로 바뀐다고 한다. 또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연구진에 따르면 우리 몸의 전체 세포 수는 30조 개 안팎이고, 하루 평균 3,300억 개의 세포를 갈아치운다. 매일 전체 세포의 1%가 바뀌는 것이다. 상피세포는 5일, 피부는 2주, 적혈구는 120일, 간은 2년, 뼈는 10년, 근육은 15년이면 모두 새롭게 바뀐다. 평생 바뀌지 않는 건 뇌 신경세포와 눈 수정체 세포뿐이다. 이 둘은 전체 세포의 0.5%에 불과하다. 따라서 원자적 관점이든 세포적 관점이든 15년이 지나면 내 몸은 완전히 새로운 몸이 되었다고 보는 게 옳다. 순식간에 바뀌었나 천천히 바뀌었나의 차이일 뿐, 이것은 양자 복사와 다르지 않다. 15년 전의 당신과 지금의 당신은 같은 사람인가? 나는 도대체 무엇일까? 내가 지금 느끼는 나의 자아는 허상일까? 자유 의지가 존재할까? ‘호크아이는 처벌받아야 할까?’ 중에서 해리 후디니와는 반대로 귀신의 존재를 믿어서 귀신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 사람이 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이다. 에디슨은 죽을 때까지 1천 개가 넘는 특허를 냈다. 그런데 그가 만들려고 했던 무수한 발명품 가운데 이상한 물건이 하나 있다. 그는 죽기 전 《회상과 관찰》이라는 회고록을 집필했는데 마지막 챕터에 이 발명품의 이야기가 나온다. 에디슨은 영매들이 테이블에 앉아 요상한 물건들을 올려놓고 귀신들과 소통하는 건 매우 비과학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에디슨은 자신이 귀신과 소통하기 위한 과학적인 물건을 발명하기로 한다. 바로 전자기파를 이용한 귀신 소통 장치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이것이 똑바로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에디슨은 자신의 조수인 윌리엄 딘 위디와 먼저 죽는 사람이 저승에서 반드시 메시지를 보낼 것을 굳게 약속한다. ‘귀신은 존재한다 vs. 귀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중에서 칼 세이건의 지적처럼 태양계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감을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은 우리의 커다란 착각이었다. 외계인이 보는 태양계는 그냥 태양일뿐이지 않을까? 우리는 그저 0.14%의 불순물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것은 틀렸다. 99.95%가 탄소인 다이아몬드의 다양한 형태와 색을 결정하는 것은 0.05%의 불순물이다. 원자에서 전자가 차지하는 질량은 0.03%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물질을 보거나 만지거나 맛보는 등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의 모든 현상은 원자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몇 개의 전자에 의해서 일어난다. ‘당신과 지구 그리고 라면수프의 공통점’ 중에서 1971년 리처드 키팅과 조지프 하펠은 4개의 세슘 원자 시계를 비행기에 싣고 두 번의 세계 일주를 했다. 여행을 마친 뒤 지상에 보관했던 4개의 세슘 원자 시계와 비교해보니 비행기에 탑승한 시계가 10억 분의 59초 느렸다. 이것은 상대성 이론의 예측과 10%의 오차 안에서 일치한 결과였다. 여기에는 일반 상대성 이론의 시간 지연도 함께 포함되었다. 몇 년 후 메릴랜드대학 물리학자들은 좀 더 정확하게 비슷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들은 1% 이하의 오차로 시간 팽창을 검증했다. 또한 시간 팽창은 오늘날 우리에게 매우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당신의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내비게이션은 GPS 위성과 신호를 주고받아 당신의 현재 위치를 알려준다. ‘우리의 시간은 함께 흐르지 않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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