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는 인생, 누구나 서툴지 : “서툰 것이 인생. 부디 당신, 외로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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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는 인생, 누구나 서툴지 : “서툰 것이 인생. 부디 당신, 외로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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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8030640
쪽수 : 240쪽
나태주 엮음  |  북로그컴퍼니  |  202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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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인의 말 일러두기 Part 1 내 슬픔 아는 이 아무도 없네 유리창 나태주 수선화에게 정호승 쓸쓸 문정희 언덕에 누워 김영랑 아침에 눈을 뜨면 오석균 사막 오르텅스 블루 약효 문영숙 눈 내리는 벌판에서 도종환 하지 않은 죄 마가렛 생스터 달같이 윤동주 오래된 여행가방 김수영 이 깊은 상처를 하인리히 하이네 천장호에서 나희덕 꿈속에(夢魂) 이옥봉 유리창 김기림 혼자서 나태주 겨울 행 나태주 내가 생각하는 것은 백석 잊었던 맘 김소월 다시 산에 와서 나태주 Part 2 나는 너를 생각한다 낮은 곳으로 이정하 청혼 진은영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나태주 전화 마종기 사랑의 되뇌임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 나의 꿈 한용운 너도 그러냐 나태주 명랑 고영민 도움말 랭스턴 휴스 펭귄 연인 정끝별 바람 정지용 출렁거림에 대하여 고재종 눈은 내리네 박용철 다시 사랑이 홍성란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라 라이너 마리아 릴케 내가 너를 나태주 우리가 우리를 완벽히 껴안는 방법 주영헌 우리 둘 폴 엘뤼아르 사랑이란 버지니아 울프 여름밤의 풍경 노자영 연인 곁에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가을 서한 나태주 초상정사(草上靜思) 이형기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베르톨트 브레히트 아름다움을 사랑하신다면 프리드리히 뤼케르트 언제나 기억하세요 레인 파슨스 Part 3 저토록 씩씩하게 포기하지 말아요 클린턴 하웰 다시 꿋꿋이 살아가는 법 박노해 한 걸음 더 정끝별 하늘은 지붕 위로 폴 베를렌 겨울나무들 권태응 3월에 오는 눈 나태주 나에게 묻는다 이산하 약속 박인환 슬프고 괴로운 일을 만나거든 아우렐리우스 지혜 사라 티즈데일 식사법 김경미 며루치는 국물만 내고 끝장인가 마종기 꽃피우기 도종환 순대국밥집 나태주 근심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책 헤르만 헤세 그런 길은 없다 베드로시안 인생 거울 매들린 브리지스 폭설 이재무 기도 나태주 내가 바라보면 나태주 동그란 길로 가다 박노해 나무 학교 문정희 Part 4 봄날의 포근한 바람이 일고 있으니 무명한 것 문영숙 행복 나태주 식구 박제영 기적 강은교 이 순간 피천득 맑음 강원석 행복 헤르만 헤세 비행기 오장환 꽃씨를 심으며 홍수희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 유병록 소네트 18-그대를 한여름 날에 비할까 윌리엄 셰익스피어 아기 신발 가게 앞에서 나태주 지다 남은 꽃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 사람과 함께 이 길을 걸었네 이기철 주름 송경동 눈이여 쌓여라 하인리히 하이네 늘, 혹은 조병화 다리 위에서 나태주 무지개를 사랑한 걸 허영자 타인의 아름다움 메리 헤스켈 들길을 걸으며 나태주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소중하다 크리스티나 G. 로세티 생강나무 정우영 고요한 생활 알렉산더 포프 시인 이름으로 찾아보기 (가나다순) 이 책에 실린 시의 출처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나태주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43년간 교직 생활 후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1971년 <대숲 아래서>로 등단한 후 현재까지 시집, 산문집, 동화집 등 190여 권을 출간했다. 한국시인협회장, 공주문화원장 등을 역임했고, 2014년부터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설립·운영하면서,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시인상 등을 제정·시상하고 있다. 시를 쓴 지 60년이 되었지만 감정을 언어로 옮기는 작업은 여전히 어렵고 자신이 없다. 그럼에도 사람들에게 유용한 시를 쓰고 싶어 오늘도 어김없이 펜을 든다. 처음이기에 서툴 수밖에 없는 인생에 마음 다친 이들이 이 책에 실린 시를 읽으며 힘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그림 : 마치봄블리(김보민) 3월(March)에 태어났으며, 별명은 본명을 줄여 봄(bom)이고, 따듯하고 사랑스러운(lovely) 분위기를 좋아한다. 이 모든 걸 담아 ‘마치봄블리(Marchbomvely)’라는 작가명으로 활동 중이다. ‘마치’, ‘봄’, ‘블리’ 모두 계절 봄과 가까운 말들답게 그의 그림에는 꽃, 하늘 등 어디에나 봄이 가득하다. 클래스101에서 ‘따듯함을 품은 감성 드로잉’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목 차
“누구나 처음 사는 인생, 80년을 살아봐도 낯설고 서툰 것이 인생이다.” 서툰 인생, 불안한 인생, 낯선 인생을 밝혀줄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 좀처럼 마음먹은 대로 살아지지 않는 세상이다. 비틀댈지라도 쉼 없이 달려왔건만 손에 잡히는 건 없다. 미래가 불안하니 자신감은 바닥을 치고, 이렇게 사는 게 맞나 싶어 하루에도 몇 번씩 머리가 지끈하다. 다들 잘 살고 있는 세상에서 나만 멈춰 있는 것 같다. 왜 나만 이렇게 미숙한 걸까, 열심히 살아도 왜 뭐든 쉬워지지가 않나. 나만 겪는 고민 같겠지만, 실은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의 문제다. 모두가 처음 사는 인생이라 그렇다. 스무 살에게도, 서른에게도, 마흔에게도, 팔십을 앞둔 나태주 시인에게도 인생은 그러한 것이다. 그는 60년이나 계속 해온 시를 쓰는 일에 대해 말한다. “나는 60년을 했는데도 자신이 없어요.”라고.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국민 시인 나태주. 남들에겐 그래 보이지 않겠지만, 그에게 시를 쓰는 일은 여전히 자신이 없고 서툴다. 시 쓰는 일이 그러한데, 하물며 인생은 어떠할까. 타인에게만 보이지 않을 뿐 우리는 다 그러한 삶을 살고 있다. “모르고 사는 것이 인생이고 어떻게 살면 좋을지 모르고 사는 것이 또한 인생입니다. (…) 낯설고 서툰 것이 인생의 본질이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_ 시인의 말 중에서 우리의 오늘이 서툴고 힘든 건 인생이 처음이어서다. 나의 잘못도, 나의 미숙도, 나의 과거의 그 무엇도 문제가 없다. 그저 삶을 처음 살아보기에 매 발걸음이 두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나태주 시인은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렇다고 생각하면 훨씬 마음이 편해질 것’이라 말한다. ‘억울한 마음도 답답한 심정도 조금씩 내려앉을 수 있을’ 거라 말한다. 사람들이 앞서간 시인들의 시를 읽으며 지치지 않고, 포지하지 않고, 인생의 종점까지 뚜벅뚜벅 걸어가기를 그는 희망한다. 『처음 사는 인생, 누구나 서툴지』는 그러한 나태주 시인의 소망이 담긴 시집이다. 이 책의 면지에는 나태주 시인이 친필로 쓴 응원 메시지가 인쇄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93편의 시와 4편의 산문! 전 국민 애송시부터 숨겨져 있던 보석 같은 시까지 『처음 사는 인생, 누구나 서툴지』에는 서툰 오늘 하루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시가 담겼다. 나태주 시인의 시 16편과 그가 엄선해 뽑은 국내외 시인의 시 77편까지 총 93편이다. 전 국민의 애송시이지만 읽을 때마다 울림을 주는 나태주 시인의 <내가 너를>,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부터 잘 알려지지 않아 더욱 보석 같고 소중한 시들까지 다채롭게 채워져 있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Part 1 내 슬픔 아는 이 아무도 없네’에서는 외로움과 아픔의 순간들을 이야기한다. ‘Part 2 나는 너를 생각한다’에서는 사랑의 속삭임에 대해 건네고, ‘Part 3 저토록 씩씩하게’에는 주저앉고 싶은 순간에 읽어보면 좋을 동기부여의 시들이 가득하다. 마지막 ‘Part 4 봄날의 포근한 바람이 일고 있으니’에서는 희망찬 앞날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 파트 앞에는 해당 주제와 관련한 나태주 시인의 산문을 수록했다. 우리들에게 보내는 편지로도 읽히는 이 글들은 외로움과 사랑, 인생에 대해 그가 오랜 세월을 거치며 체득한 경험의 사유들로 우리에게 큰 울림과 교훈을 준다. 시집의 오른쪽 페이지는 여백으로 두어 시의 울림을 더 오래 이어갈 수도 있고, 해당 페이지에 필사를 하며 시를 더욱 깊게 새겨볼 수도 있다. 디자인이 세심해 필체에 자신 없는 사람도 예쁘게 나만의 책을 완성할 수 있으니 하루 중 가장 고요한 시간에 필사해보기를 권한다. 일상을 더 아끼는 마음에 우리의 행복이 있다 그대여, 시를 읽자! “누군가 앞서간 사람의 마음을 읽게 된다면 인생이 훨씬 좋아질 것입니다. 도움이 될 것이고 어두운 마음이 밝아질 것입니다. 부디 당신, 외로워하지 마세요. 힘들어하지 마세요. 더구나 두려워 겁을 먹지는 마세요.” _ 시인의 말 중에서 세상의 기준에 내가 한참 못 미치는 것 같아 울적한 날, 사람 일이 내 마음처럼 되지 않아 서글픈 날, 누구에게라도 따듯한 말 한마디를 간절히 듣고 싶은 날, 그저 고요히 내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은 날. 그런 날에 『처음 사는 인생, 누구나 서툴지』와 마주해보자. 나의 오늘을 알아주는 시어들이 나를 포근히 감싸줄 것이다. 봄을 닮아 사랑스럽고 따듯한 마치봄블리 작가의 삽화들은 우리를 현실이 아닌, 아주 평화롭고 아름다운 어딘가로 데려가줄 것이다. 실제로 작가가 한없이 머물며 쉬고 싶은 곳들, 그곳의 장면들을 그린 삽화라 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곳에 마음을 누이고 시를 읽다 보면, 내일을 다시 살아갈 힘과 용기가 생겨날 것이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시를 읽으며 내 마음에 집중하는 시간, 일상을 좀 더 아끼고 아름답게 어루만지는 그 작은 노력 속에 있다. 자, 이제 『처음 사는 인생, 누구나 서툴지』를 펼쳐 시를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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