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문학동네 30주년 기념 특별판,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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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문학동네 30주년 기념 특별판,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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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91581
쪽수 : 560쪽
천명관  |  문학동네  |  2023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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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부 부두 2부 평대 3부 공장 해설 조형래(문학평론가) | 달변과 무언
저자 소개
저자 : 천명관 2003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단편소설 「프랭크와 나」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등단한 바로 다음해인 2004년 장편소설 『고래』로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유쾌한 하녀 마리사』 『칠면조와 함께 달리는 육체노동자』, 장편소설 『고령화 가족』 『나의 삼촌 브루스 리』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가 있다.
목 차
“이런 소설은 없었다. 에너지에 휩쓸린다.” _부커상 심사위원회 2023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 선정! 특별판으로 다시 만나는 한국 장편의 새로운 고전 “한 번도 이렇게 전개되는 플롯을 읽어본 적이 없을 것”이라는 극찬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며 다시 한번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천명관 작가의 첫 장편소설 『고래』를 문학동네 3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1993년 12월에 문을 연 뒤 저마다의 개성으로 풍요롭고 다채로운 책들을 소개하며 문학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온 문학동네는 창립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전국의 서점 관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하는 문학동네 도서 3권’을 추천받아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책 4종을 새로운 장정으로 내놓는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문학동네에서 출간된 수많은 책들 가운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작품에 천명관의 『고래』가 포함된 것은 책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다양한 책을 다뤄온 서점 관계자분들이 직접 추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각 책의 주요 키워드를 감각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한 ‘문학동네 30주년 기념 특별판’ 4종은 오랫동안 문학동네의 책들을 애정해온 팬들은 물론 이번 기회를 통해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다른 3종의 도서는 6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출판사 서평
“언젠가 바닷가에서 물을 뿜는 푸른 고래를 만났을 때 그녀는 죽음을 이긴 영원한 생명의 이미지를 보았던 것이다.” 끊임없이 독자의 기대를 배반하는 매력적인 인물들, 파도에 휩쓸린 듯 빠져나올 수 없는 서사의 힘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인 천명관의 『고래』는 지금까지의 소설 문법과 그 궤를 전혀 달리하는 작품으로, ‘노파-금복-춘희’로 이어지는 세 여인의 굴곡지고 파란만장한 삶을 농염한 묘사와 압도적인 서사로 그려내며 단번에 평단과 독자를 사로잡았다. 신화적 상상력, 민담, 사회 괴담, 무협지 등 소설적 토양에 뿌리를 두고 있으면서도 어느 순간 이를 훌쩍 뛰어넘는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한국소설의 외연을 한층 더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간 후 이십 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고래』가 구축한 방대한 서사와 생동하는 인물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오히려 그 밀도를 더하고 있다. 작가가 이야기꾼의 입을 빌려 쏟아놓은 무궁무진한 변주가 이 소설의 무너지지 않는 뼈대이자 살이기 때문이다. 금복을 떠올리면 춘희가 딸려오고, 춘희를 떠올리면 노파가 따라나오는 마술. 후에 『고래』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조금씩 다른 버전으로 소설을 기억할지도 모른다. 신화,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능수능란하게 장르를 오가며 이야기 꽁무니에 이야기를 달아둔 천생 소설가 천명관의 스텝은 소설 속 스토리의 변주인 동시에 작은 세계의 확장의 과정이기도 할 터이다. 『고래』는 단순히 색다른 모양새의 이야기들을 집약해놓은 소설이 아니라 우리 삶의 문을 쑥 밀고 들어오는 커다란 머리다. 독자는 그 우거진 머리를 헤치고 맛보고 다듬으며 저마다 찾고 싶은 군상을 발견하고 공감할 것이다. 추천사 “천작가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에요. 전 『고래』의 유머 감각과 독특함이 너무 좋아요. 부커상이 『고래』에 주목한 것도 이런 소설은 세상에 없고, 한번 읽기 시작하면 책장을 덮을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_켈리 팔코너(문학 에이전트) “등장인물들은 착하지 않지만 저항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고 결말은 매우 감동적이다.” _부커상 심사위원회 “마치 팀 버튼이 『토지』를 쓴 것 같다. 신화적이고 설화적이며 예술성까지 갖춘 책!” _ 장항준(영화감독), <북유럽>에서 “자유분방하게, 그 어떤 규칙도 도용하지 않고 쓴 엄청난 이야기.” _장진(영화감독) “살아 있는 고래처럼 빠르고, 치밀하고, raw하다.” _박칼린(뮤지컬 감독) “우리의 서사적 전통에 힘입은 개성적 문체다. 이야기도 물론 최고!” _장기하(뮤지션) “작가가 의도한 것이건 아니건 『고래』는 소설이 갈 수 있는 최대의 영역으로 발을 들여놓은 것만은 틀림없다.” _신수정(문학평론가) “말 그대로 이 소설은 장터의 시끌벅적한 카니발을 연상시키고, 또 키치적 아우라도 물씬 풍긴다. 이 작가의 이야기 수집벽이 남다른 것은 소설 몇 쪽만 들쳐보아도 충분히 알 수 있고, 더 읽어나가면 놀랄 수밖에 없게 된다.” _류보선(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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