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들려오는 이야기로
나의 생각을 굳혀버리는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가 사실이 맞는지 아닌지도 모른 채 말이죠.
‘의견’이라고 여겼던 나의 생각이 잘못된 ‘편견’이 아닌지
그 편견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 건 아닌지
한번쯤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줄거리
어느 날 평온하기만 하던 작은 마을에 사자가 이사를 왔어요.
갈기에 얼룩덜룩 핏자국이 있자는 무시무시한 사자 말이에요.
곧 사자가 이상한 물약을 만들어 이웃들을 괴롭힌다는 소문이 들려요.
마을 주민들은 쉬쉬하며 사자를 피해 다니기 시작했어요.
사자는 영문도 모른 채 조용한 마을이라고만 생각했죠.
그러던 어느 날.
사자의 집들이 파티 초대장을 받은 아이들이
사자네 집 안으로 들어갔지 뭐예요!
으악! 꺄!!!!
아이들의 비명소리일까요?
과연 사자를 따라다니는 무시무시한 소문은 진짜일까요?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글/그림 손성은
인물정보
일러스트레이터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면, 항상 그림만 그리던 아이였다. 어른이 되어서는 그림을 가르쳤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아이들에게 많은 그림을 보여 주고 싶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생생한 일상이 담긴 그림을 책으로 펴내고 있다. 〈기적의 도서관전〉, 〈꼭두 일러스트 그림전〉, 〈파주 그림전〉 등의 전시에 참여했고, 《수수께끼 동시》, 《수수께끼 속담》, 《스토리 버스》, 《호기심 깨치기》, 《몬테소리 다중지능(웅진)》, 《수학동화(프뢰벨)》, 《깨치기(웅진)》 등에 그림을 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