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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가장 사랑한 손주는 누구였을까? - 리틀씨앤톡 그림책 39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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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가장 사랑한 손주는 누구였을까? - 리틀씨앤톡 그림책 39 (양장) 리틀씨앤톡 그림책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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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0988842
쪽수 : 48쪽
박보람  |  리틀씨앤톡  |  2023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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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일 년째 되는 날, 온 가족이 모였다. 아인이는 할아버지의 사진을 물끄러미 보다가 아영이에게 말했다. 할아버지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은 자신이라고. 아영이는 피식 웃었다. 그럴 리가 없었다. 할아버지는 분명 아영이에게 “세상에서 널 가장 사랑한다”고 했었다. 막내 민제는 울음을 터뜨렸다. 할아버지는 민제에게도 똑같은 말을 했었던 것이다. 도대체 할아버지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은 누구였을까?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보람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그림책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 『엄마 아빠의 작은 비밀』, 『학교 가기 싫은 선생님』, 『할머니와 걷는 길』 등이 있고, 동화책 『어느 날 돈벌레가 나타났다』, 『난 하나도 괜찮지 않아』가 있습니다. 저는 어릴 적, 소심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던 아이였습니다. 할아버지는 그런 저에게 “할아버지는 세상에서 너를 가장 사랑한단다.”라고 자주 말씀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조금 덜 소심하고, 조금 덜 외로운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림 : 김민우 애니메이션 관련 일을 하다가 그림책을 쓰고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달팽이』, 『나의 붉은 날개』, 『하얀 연』, 『괴물 사냥꾼』, 『로켓아이』가 있고, 그린 책으로 『완벽하게 착한 아이, 시로』, 『초딩 연애 비법서』가 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대나무를 깎고, 창호지를 자르고, 실에 유리 가루를 먹여, 대단한 방패연을 만들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손주들 중 저에게만 특별히 만들어 주신 연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림책에 파란 하늘을 자주 그립니다.
목 차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일 년째 되는 날, 온 가족이 모였어요. 아인이는 할아버지의 사진을 물끄러미 보다가 아영이에게 말했어요. 할아버지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은 자신이라고요. 아영이는 피식 웃었어요. 그럴 리가 없었거든요. 할아버지는 분명 아영이에게 “세상에서 널 가장 사랑한다”고 했었으니까요. 막내 민제는 울음을 터뜨렸어요. 할아버지는 민제에게도 똑같은 말을 했었던 거예요. 도대체 할아버지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출판사 서평
할아버지가 가족들에게 남기고 간 수수께끼 하나, “할아버지가 가장 사랑했던 손주는 누구였을까?”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은 그 어떤 사랑보다 넓고 깊어요.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는 내가 잘나거나 부족하거나 상관없이, 그 어떤 조건 없이 가장 귀하고 사랑스러운 손주일 테니까요. 아인이와 아영이, 민제도 그랬어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던 귀여운 손주였지요. 그러나 모두에게나 이별의 순간이 있듯,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말았어요. 가족들은 할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지냈어요. 그리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첫 제사, 온 가족이 모여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언니, 그거 알아? 할아버지가 가장 사랑한 손주는 나였다?” 아인이가 입을 떼자, 아영이와 민제는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었어요. 민제는 급기야 울음을 터뜨렸어요. 민제의 울음소리에 달려온 어른들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웃음이 터졌어요. 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했던 그 말을, 모두 어릴 적부터 듣고 자랐거든요. 과연 할아버지의 마음속 1순위, 할아버지가 가장 사랑했던 손주는 누구였을까요? 가족들은 할아버지가 남기고 간 수수께끼를 풀기 시작했어요. 할아버지를 추억하며 다시 한번 깨닫는 가족의 넓고 깊은 사랑 아영이는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던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꺼내 놓았어요. 엄마의 돼지 저금통에서 몰래 돈을 빼 쓰고 무척 혼났던 날, 할아버지가 짜장면을 사 주었던 추억이었어요. 그리고 “네가 어떤 잘못을 해도 세상에서 너를 가장 사랑한단다.”라는 할아버지의 말은 아인이의 죄책감과 속상함을 보드랍게 어루만져 주었었지요. 민제는 큰할아버지 손주와 크게 다퉜던 날, 도리어 할아버지가 큰할아버지와 크게 싸웠던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언제든 민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던 할아버지와의 추억은 민제에게 그 무엇보다 소중한 자양분이었어요. “져도 괜찮아. 그래도 할아버지는 너를 가장 사랑한단다.”라는 말은 민제의 마음에 단단한 씨앗으로 심어졌고요. 아인이는 혼자만 외로웠던 가족 여행을 떠올렸어요. 언니라고 칭찬만 받는 아영이, 동생이라고 늘 양보받는 민제 사이에서 아인이는 너무나 쓸쓸했어요. 하지만 이런 아인이의 마음을 눈치챈 할아버지는 세상에 둘도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었지요. 가족 모두가 잠든 새벽, 아인이에게만 해돋이를 보여 준 거였어요. 누가 뭐래도 아인이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말이지요. 할아버지의 이 한마디는 아인이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달래 주었어요. 가족들은 할아버지와 함께했던 소중한 날들을 추억하며, 사랑 많고 따뜻했던 할아버지를 기억했어요. 아인이와 아영이, 민제뿐 아니라 엄마와 아빠, 이모와 이모부, 삼촌과 할머니까지 모두가 포근해지는 시간이었어요. 할아버지와 언제나 함께하던 강아지까지도 말이에요. 할아버지가 정말로 전하고 싶었던 한마디,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 『할머니와 걷는 길』, 『엄마 아빠의 작은 비밀』 등의 그림책을 쓴 박보람 작가는 이번에도 어디선가 있을 법한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놓았어요. 외로움을 많이 타던 어린 시절에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말 한마디, “할아버지는 세상에서 너를 가장 사랑한단다.”로 시작한 이 이야기는 조 부모님의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사랑이 아이들과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버팀목이 되는지를 보여 주지요. 여기에 『달팽이』, 『괴물 사냥꾼』 등의 많은 그림책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민우 작가는 이 사랑스러운 거짓말쟁이 할아버지와 티 없이 맑고 귀여운 아이들에게 따스한 숨을 불어 넣었어요. 할아버지와 아이들의 솔직하고 귀여운 표정과 행동들을 보고 있자면, 친척들과 어우러져 할아버지에게 어리광을 피우던 때가 생생하게 떠오른답니다. 이야기 속 할아버지가 가족들에게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누구보다 널 더 사랑한다.’는 뜻이 아니었을 거예요. ‘언제나 널 사랑하는 내가 있단다.’는 뜻이었지요. 누군가 나를 믿고,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외로워하거나 슬퍼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어요. 그림책 『할아버지가 가장 사랑했던 손주 누구였을까?』를 통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으로 사랑 많은 어른으로 자라날 어린 독자들의 내일도 그려 보세요. 그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주는 한마디를 하게 될지도 모르지요. “나는 세상에서 널 가장 사랑한단다.”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사회관계_더불어 생활하기 의사소통_책과 이야기 즐기기 바즐슬 1-1 3. 우리는 가족입니다 국어 1-1 7. 생각을 나타내요 국어 1-2 9. 겪은 일을 글로 써요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국어 2-1 2. 자신 있게 말해요 7. 친구들에게 알려요 8. 마음을 짐작해요 국어 2-2 1. 장면을 떠올리며 2. 인상 깊었던 일을 써요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11. 실감 나게 표현해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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