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25bdg172eplh4mjb02im501

비인간 - 포션 4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비인간 - 포션 4 포션 4

정가
16,800 원
판매가
15,120 원    10 %↓
적립금
84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24시간 이내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89433826
쪽수 : 384쪽
최의택  |  ITTA  |  2023년 06월 19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보육교사 죽이기 나무의 손 노인과 노봇 나와의 다세계적 채팅방 해석 기묘악마: 유사 광상곡 우리에게 균열이 필요한 이유 저의 아내는 좀비입니다 시간역행자들 경계선, 인격, 장애 나의 탈출을 우리의 순간들로 미분하면 작가의 말
저자 소개
저자 : 최의택 스티븐 킹과 정유정의 영향 아래 스릴러를 쓰며 글쓰기를 연마했고, 2019년에 정보라를 접하고 본격적으로 SF를 쓰기 시작했다. SF가 선사하는 특유의 경이감을 두려움으로 착각해 너무나 늦게 그 진면목을 깨달았고, 그래서 더 열정적으로 SF 세계를 탐험 중이다. 국내의 현대 SF를 시작으로 그 범위를 해외로, 과거로 확장해 가면서 조금씩, 천천히 자기만의 색깔을 맞춰 가고 있다. 신체적인 장애로 그 속도는 매우 더디고 제한적이지만, 할 수 있는 것이 글을 쓰는 일밖에 없는 작가는 무엇보다 존재가 지닌 약점을 다루는 데 거침이 없다. 그리고 SF는 그런 약점을 다루기에 잔혹하리만큼 완벽한 장르라고 생각한다. ‘브릿G’와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단편소설을 공개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2021년 제1회 문윤성 SF 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마침내 세상에 나섰다. 『슈뢰딩거의 아이들』(응모 당시 작품명: 지금, 여기, 우리, 에코)은 “다양한 정체성을 지니면서도 정체성만으로 환원되지 않는 입체적인 인물 조형이 매우 인상적이며, 기술을 통한 격리와 배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제21회 민들레문학상에서 「편지를 쓴다는 것은, 어쩌면」으로 대상을 받았고, 「저의 아내는 좀비입니다」로 예술세계 소설 부문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목 차
2022 SF어워드 대상 수상 작가 최의택 첫 소설집 이 소설집이 선보이는 비인간적 존재들을 그냥 곁에 두고 봐주기를 바란다. 내가 바라는 건 단지 그뿐이다. 그리고 아마도 우리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 _작가의 말에서 한국 SF에서 가장 촉망받는 작가이자 2022 SF어워드 대상 수상 작가인 소설가 최의택의 첫 소설집 『비인간』이 출간되었다. ‘비인간’이라는 강력한 제목을 달고 세상에 나온 이번 소설집엔 정보라, 천선란, 김초엽의 추천의 말처럼 ‘독보적’이고 ‘독창적’이며 ‘완전히 다른 관점으로 쓴’ 10편의 단편소설이 담겼다.
출판사 서평
정보라, 김초엽, 천선란 추천! “독보적이고 독창적이다. 최의택은 완전히 다른 관점으로 쓴다.” 2022 SF어워드 대상 수상 작가 최의택 첫 소설집! ■ 우리는 모두 비인간이다 소설집의 제목인 ‘비인간’은 2023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제어인 ‘비인간’에 영향을 받았다. 작가는 SF가, 특히 한국 SF 소설이야말로 비주류와 비인간적 존재에게 목소리를 부여하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물론, ‘비인간’이라는 단어가, 자칫 소설 속 소수자들에게, 장애인과 결부되어 그들을 비인간으로 매도하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없었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하는 ‘퀴어’라는 단어가 사실은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혐오 표현이었던 것처럼, 장애인들을 향한 멸칭인 ‘크랩’이나 ‘프릭’이 장애인들 자신에 의해서 재전유되어 왔다. 작가는, 단지 아프면 병원에 가고 휴일엔 나들이를 가며, 남들처럼 평범하게 출퇴근할 수 있게 해달라는 사람들을 향해 테러리스트 운운하며 폭력을 행사하는 우리네 현실을 향해, ‘진짜 비인간’으로서 『비인간』을 들고 말해야 했다. “우리는 모두 비인간”이라고. ■ ‘인간’과 ‘비인간’을 고민하게 하는 10편의 소설 작가가 『비인간』에서 선보이는 건, 외롭고 고독하고 괴롭고 지쳐서 죽음의 문턱 앞에서 망설이는 존재들이다. 조금은 이상해 보이는 불편하게 다가오는 존재들. 폐기를 앞둔 홀로그램 선생님(〈보육교사 죽이기〉), 나무라는 이름의 유사 인격과, 그리고 나무와 동거를 하게 된 한 대학원생(〈나무의 손〉), 배터리가 방전된 낡은 로봇과 로봇을 고치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노인(〈노인과 노봇〉), ‘나와의 채팅방’에서 또 다른 나와 채팅을 하게 된 전직 해커(〈나와의 다세계적 채팅방 해석〉), 좀비가 된 아내와 아내를 돌보는 남편(〈저의 아내는 좀비입니다〉), 편의점 알바를 하는 습작생을 찾아온 기묘한 악마(〈기묘 악마: 유사 광상곡〉), 자꾸 시간이 조금씩 틀어지는 한 소녀와 그 앞에 자꾸 등장하는 의문의 구멍(〈우리에게 균열이 필요한 이유〉), 가짜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로봇을 쏘아 올리는 정부의 아이(〈나의 탈출을 우리의 순간들로 미분하면〉), 지구의 장애인들을 만나고 싶어 하는 의문의 외계인(〈시간역행자들〉), 아이의 죄를 대신해서 처벌을 받게 된 한 로봇(〈경계선, 인격, 장애〉)까지, 우리는 작가가 보여주는 이 존재들을 통해 인간됨이 무엇인지, 인간과 비인간을 구분 짓는 건 무엇인지, 새삼 생각하게 된다.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