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하루 : 같은 꿈에서 깨어난 네 사람의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마지막 하루 : 같은 꿈에서 깨어난 네 사람의 이야기

정가
14,800 원
판매가
13,320 원    10 %↓
적립금
74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93304006
쪽수 : 200쪽
서인부  |  북랩  |  2023년 08월 04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프롤로그 이지환 1995 김석민 1989 조건규 1977 박윤식 1946 에필로그 작가의 말
저자 소개
저자 : 서인부 인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인천에서 성장했다.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현대, 삼성, LG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는 중이다. 프로그램처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글쓰기 습관을 쌓아 올리며 틈틈이 모아 둔 소재를 정리하여 소설에도 매진하고 있다. 전작으로는 『10년 그리고 7일』, 『두 개의 시선』이 있다.
목 차
죽음이 두렵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삶을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배워라!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송두리째 흔드는 문제적 철학소설 꿈속의 어느 어두컴컴한 방.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간에 의자 네 개가 나란히 놓여 있다. 40대의 남자, 70대의 남자, 30대의 남자, 20대의 남자…. 차례대로 방의 문을 열고 들어선 남자들은 서로를 의식하지만 그 구도 먼저 입을 열거나 말을 걸지 않는다. 그런 남자들의 앞에 선 정장 차림의 한 남자. “여러분들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저는 오래전에 여러분들을 이 자리에서 뵌 적이 있습니다. 물론 각자 여기에 계셨던 시점은 달랐습니다만, 전 여러분들을 똑똑히 기억합니다.” 정장 차림을 한 남자가 운을 떼고, 나란히 의자에 앉아 있던 네 명의 남자들은 곧 혼란스러운 얼굴로 각자의 앞에 닥친, 당장 하루 뒤에 일어날 운명을 전해 듣게 된다. 그러거나 말거나 시간은 흐르고, 네 사람에게 운명을 선고한 남자의 손은 문을 정중하게 가리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입을 연다. “그럼, 마지막 하루를 잘 보내고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밤에 뵙겠습니다.”
출판사 서평
책 속에서 “여러분들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저는 오래전에 여러분들을 이 자리에서 뵌 적이 있습니다. 물론 각자 여기에 계셨던 시점은 달랐습니다만, 전 여러분들을 똑똑히 기억합니다.” p.7 회사 입사 후 급여 통장을 개설하면서 만들었던 신용 카드를 볼 때마다 그냥 국내 전용으로 할 걸 괜히 해외 결제가 되는 카드로 만들었다고 후회를 많이 했던 지환이었는데, 처음으로 해외 결제 가능 카드로 만든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p.42 석민은 항상 그랬던 것처럼 왼쪽 끝에 앉았다. 따로 정한 것은 아니었지만 항상 석민은 왼쪽 끝에 등을 기대고 앉고, 민아는 석민의 허벅지에 머리를 기대고 누워 소파 오른쪽 팔걸이에 발을 올리고, 고개는 왼쪽으로 돌려 TV를 보곤 했었다. 꺼져 있는 TV를 통해 혼자 소파에 앉아 있는 자신을 보니 석민은 갑자기 민아가 무척 보고 싶어졌다. p.79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는 날 가족이 아니라 회사 일만 걱정한다고? 건규는 갑자기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었다. 자신이 갑자기 너무 한심하게 느껴졌다. p.115 윤식은 이전에 TV 뉴스에서 그런 서비스에 들은 적이 있었지만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하지만 그런 서비스가 있다면 적어도 자신의 생존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은 바로 오늘 윤식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p.165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p.197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