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과자 (양장)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왕의 과자 (양장)

정가
16,000 원
판매가
14,400 원    10 %↓
적립금
80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24시간 이내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88932041872
쪽수 : 40쪽
이시이 무쓰미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08월 01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마이니치신문 작은동화대상, 니이미난키치 아동문학상, 일본아동문학가협회상, 히로스케 동화상 수상 작가 이시이 무쓰미와 아름다운 색채, 사랑스런 캐릭터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구라하시 레이가 만나 행복과 사랑이 가득 담긴 그림책 『왕의 과자』를 펴냈다. 『왕의 과자』는 2022년 제55회 일본 조본장정콩쿠르에서 출판문화산업진흥재단상을 수상했다. 조본장정콩쿠르는 ‘아름다운 책’을 만드는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일본 서적 출판 협회와 일본 인쇄 산업 연합회가 주최하여 출판, 인쇄, 제본, 장정, 디자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출판업계에서 수여하는 유일한 상이다. 여러 사람의 노력과 수고의 결정체인 물성으로서의 책의 아름다움에 주어지는 상이라 그 의미가 크다. ‘왕의 과자’라는 이름이 붙은 ‘갈레트 데 루아’는 프랑스의 전통적인 과자로 처음에는 주현절(예수 탄생을 알게 된 동방 박사 세 사람이 선물을 가지고 찾아가 축하한 날)인 1월 6일을 축하하며 먹었지만 지금은 1월 중 어느 날에든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새해를 축하하며 먹는다. 매일매일이 같은 날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축복하는 마음을 담아 맛있는 케이크를 나누며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인 것이다. 아름답고 따스한 글쓰기의 정수를 보여 주는 이시이 무쓰미의 서정적인 글과 구라하시 레이의 이국적이고 섬세한 그림은 새해를 축하하며 먹는 갈레트 이야기를 한층 더 사랑스럽고 따뜻하게 만들며 그 안에 담긴 배려와 나눔과 축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 준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이시이 무쓰미 작가이자 번역가입니다. 『5월의 시작, 일요일의 아침』으로 마이니치신문 작은동화대상, 니이미난키지 아동문학상, 『접시와 종이비행기』로 일본아동문학가협회상, 『나』로 히로스케 동화상을 받았습니다. 『달걀과 밀가루 그리고 마들렌』 『100년이 지나면』 『길 잃은 아이의 편지』 등 많은 작품을 썼습니다. 그림 : 구라하시 레이 기후현에서 태어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잡지와 책에 삽화를 그리고, 패키지 일러스트 등을 하며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개성 넘치는 굿즈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레미 할머니의 서랍』 『쿠와 긴가미 짱』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역자 : 고향옥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레미 할머니의 서랍』 『이게 정말 사과일까?』 『있으려나 서점』 『민담의 심층』 등이 있으며,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아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목 차
출판사 서평
나눌수록 더 커지는 행복의 자리에 함께해요! “아, 좋은 냄새!” 가슴 가득 버터와 바닐라 향을 들이마신 작은 도자기 인형 밀리에게 파티시에 블랑 씨는 “잘 가렴. 너는 또 누구를 행복하게 해 주려나.” 하고 따뜻한 인사를 건넨다. 밀리는 자신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 준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갈레트 속에 숨어 있는 밀리를 누가 찾게 될까? 고소하고 맛있는 향이 가득한 베이커리 안에 드디어 손님이 찾아온다. 행복한 얼굴로 파이를 받아든 아델 씨는 집에 와 있는 친구의 딸을 떠올린다. 친구가 심한 감기에 걸려 나을 때까지 데리고 있기로 했는데 엄마 아빠와 떨어져 너무 시무룩해 있기 때문이다. 오늘 그 아이가 밀리를 뽑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블랑 씨와 아델 씨의 대화를 듣게 된 밀리는 작은 인형일 뿐인 자신이 그 아이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지 어떨지 달콤한 아몬드 크림 속에서 그 향을 즐기지도 못하고 걱정에 빠지고 만다. 아델 씨의 집은 온 가족이 모여 따뜻하고 평화롭다. 오늘 저녁에 먹을 갈레트와 그 안에 들어 있는 페브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기대에 가득 차 있다. 올해의 갈레트 안에 여자아이 인형인 밀리가 들어 있는 걸 알 리 없는 아델 씨의 두 아들은 기차일지 동물일지 집일지 궁금해하며 어서 갈레트를 먹고 페브를 뽑을 시간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드디어 왕관을 쓸 올해의 왕이 결정되는 순간, 기쁨과 실망의 탄식이 방 안에 울려 퍼진다. 작년에 페브가 들어 있는 갈레트 조각을 뽑은 형이 올해에도 밀리가 숨어 있는 갈레트를 뽑았으니! 하지만 자기 집에 울적한 마음을 안고 오게 된 여자아이의 마음을 이미 알고 있던 형은 흔쾌히 왕관과 페브를 양보한다. 올해의 왕은 위로와 행복이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걸 일러 주지 않아도 알았던 것이다. 누군가의 행복을 빌어 주는 것도 행복한 일이라는 걸 그 자리에 둘러앉아 마음을 함께한 사람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