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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6452943
쪽수 : 240쪽
기특  |  숨쉬는책공장  |  2023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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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선, 관계를 쌓아 가며 삶이라는 그라운드를 딛고 성장하다! “어디에나 그라운드가 있지만, 그 싸움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언제나 함께 달려 주는 동료들이 있다.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그 사실을 꼭 알려 주고 싶었다. 선이에게 친구들, 그리고 선이를 지켜 주는 수많은 이들이 존재하듯 우리 곁에도 우릴 걱 정하고 아껴 주며 사랑을 전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말이다. 여러분은 절대 혼자가 아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주인공 김선이 축구 선수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특별히 축구를 좋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모범적인 군인이었던 아버지가 어느 날부터 알코올 중독자가 되면서 엄마와 이모네 집에 얹혀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모네 집에서 지내는 게 눈치가 보여서 숙소생활을 할 수 있는 축구부에 지원하게 된 것이죠. 엄마의 걱정과는 달리 축구 선수가 된 이후 선이는 소중한 친구들을 사귀게 되고 또, 청소년 축구 유망주로 떠오릅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시간들이 계속될 것만 같았죠. 하지만 전국 청소년 축구대회 16강 경기에 참가하고 경기가 마무리될 즈음 갑자기 쓰러지고 맙니다. 본격적인 투병생활에 들어서기 전, 선이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9년 동안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크나큰 아픔을 준 사람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밉기만 하던 아버지에게는 조금은 다가서려 노력합니다. 그 과정에는 평소 삶의 선생님으로 삼은 요한 크루이프와 선이와 연결된 주변 인물들이 함께합니다. 요한 크루이프는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축구 선주이자 감독입니다. 과연 선이는 복수와 가족과의 갈등 등 여러 아픔과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또 다른 선, 라인을 그려 나가며 삶이라는 그라운드에 오롯히 서며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을까요? 한편, 《라인》은 《라희의 소원나무》, 《안녕, 바이칼틸》, 《달려라, 요망지게!》, 《나의 엄지손가락》을 이은 ‘숨쉬는책공장 청소년 문학’ 시리즈 다섯 번째 책입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기특 세상 모든 다른 것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자 글을 쓴다. 꾸준히 청소년 교육 도서를 집필하고 있다.
목 차
1부 1. 경기장에서 쓰러지다 2. 손을 잡아 주는 이 3. 옛 기억 4. 꺼져 가는 내 삶의 전원 5. 숙제를 찾아서 6. 엄마, 그리고 아버지 7. 출생의 비밀? 8. 드디어 시작된 미션 2부 1. 불길한 예감 2. 세상의 빚 3. 복수의 결심 4. 담임을 찾아서 5. 선도위원회 6. 예상치 못한 기습 공격 7. 코앞으로 다가온 8강전 8. 드디어 출전! 9. 오직 공격만이 살길 3부 1. 복수를 위한 또 하나의 단계 2. 최악의 경기 3. 무균실에서의 만남 4. 엄마의 비밀 5. 생각지 못한 방문 4부 1. 다시 마주한 상대 2. 결승의 문턱에서 3. 어디에나 있어 4. 반전은 없다 5. 완전함을 넘어선 숫자 에필로그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책 속에서 한참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 있다 보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다음 경기에 출전했다가 또 쓰러지면 어떡하나, 정말 재발이면 남은 나의 십 대는 어떻게 채워지려나, 뭐 이런 생각. 그리고 꽤 자연스레 아버지도 내 생각 주머니에 슬그머니 등장하곤 했다. 나와 같은 병원 건물 안 어딘가에 있을 아버지는 알고 보면 꽤 모범적인 군인이었다고 한다. _본문 중에서 우린 자연스레 축구 이야기를 했다. 지난 16강전의 치열했던 승부에 대해 우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떠들었다. 병주는 역시나 후배들 기합을 단단히 잡았다고 한다. 아무리 16강이라는 큰 무대라고 해도, 중원에 투입된 선수들이 너무 심하게 긴장을 한 게 우리에게 실점으로 이어졌단다.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사실 전반전부터 뛰지 못한 내 잘못이기도 했다. _본문 중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난 축구팀 감독이 되기로 했다. 이루리처럼 유럽 진출을 하거나 병주처럼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하면 축구 선수로서의 삶을 그리 오래 끌고 가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생각해 둔 것이 바로 감독이다. 유명한 선수가 아니어도, 충분히 훌륭한 감독이 될 수 있다. 퍼거슨이나 무리뉴도 그러하지 않았나. _본문 중에서 “세상엔 말이다. 이어 주어야 할 것들이 참 많아. 꼭 남녀만이 그 대상인 게 아냐. 그 관계가 친구일 수도 있고, 선후배일 수도 있고, 또…… 가족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그 이어 주는 역할을 해야 하지. 엄마와 난 네가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했는데…….” _본문 중에서 난 언제나 병주에게 공을 받아 인식이에게 넘겨주는, 중간 역할을 하는 선수였다. 혼자 돌파를 감행하는 것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낸 과제를 홀로 풀어낸다는 것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시간이 다가오면서 잠잠했던 심장이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가게 문이 열릴 때마다 발작이라도 할 것처럼 양쪽 뺨이 파르르 떨렸다. _본문 중에서 일부러 우울증이란 호수에 빠지려는 사람인 것처럼 굴었다. 아니, 저절로 그리되었다. 계속 몽롱한 상태로만 지내다 보니 하루하루가 잘 기억나지 않았다. 벌써 내가 죽은 건가 싶은 혼돈에 빠지기도 했다. 확실한 건 내가 병실을 옮겼다는 것이다. 보통 병실과는 다른, ‘무균실’이란 곳이었다. 이건 내가 병균과 싸워 이길 힘이 없어진 상태가 되었다는 의미였다.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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