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2: 수명을 먹는 나의 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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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2: 수명을 먹는 나의 수호신 YA! 시리즈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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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7073513
쪽수 : 264쪽
명소정  |  이지북  |  2023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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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직 완성되지 못한 영혼들. 그게 우리야. 그러니 이제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이야기를 먹는 괴물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가 2권으로 돌아왔다. 〈YA!〉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던 전작에 이어,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책으로 돌아온 후속작이다. 이번 이야기는 인간의 수명을 먹는 괴물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전작을 뛰어넘는 신선함을 예고한다. 또한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통해 깊은 내면의 상처를 다루면서 이를 극복할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한다. 이미 전작으로 독창성을 인정받은 명소정 작가는 친근한 배경 속 특유의 아름다운 판타지를 바탕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몰입도를 선보인다. 여전히 쿨한 태도로 냉철하게 ‘팩폭’을 날리는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2』의 등장인물들을 보며 Z세대의 고민과 갈등, 나아가 그들이 선택한 해결책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간 2학기의 늦은 오후, 홀로 빈 교실을 찾은 성단은 창밖을 바라보며 생의 마지막을 다짐한다. 바로 그 순간, 인기척도 없이 나타난 영명이 성단의 계획을 돕겠다고 제안한다. ‘죽음 동의서’에 자신이 죽어야 할 이유를 적고 그 이유에 동의해 줄 사람의 서명을 받아 오라는 것. 혼자 떨어지는 것보다 나을 거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얼떨결에 동의서를 받은 성단은 죽어서라도 피하고 싶던 일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 갈등한다. 한편 세월은 자신의 기억을 혜성이 먹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달라진 일상에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끊임없이 주위를 맴도는 혜성에게 낯설지 않은 감정을 느끼며 자신만 모르는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한다. 혜성은 그런 세월에게 어떻게 진실을 밝혀야 할지 고민하며 자신이 이야기를 먹는 괴물임을 숨긴다. 그리고 스스로 수명을 먹는 괴물이라고 밝힌 영명이 세월에게 접근하는 것을 경계한다. 영명은 성단에게 죽어야 할 이유를 찾도록 돕겠다고 나서는데, 도망치고 싶던 기억을 다시 마주하며 괴로워하는 성단에게 뜻을 알 수 없는 말과 행동을 보인다. 성단은 죽기 위한 준비를 돕는 것 같다가도 자신의 아픔을 알아주려는 영명을 보며 조금씩 마음을 연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축제가 열리고 성단은 내내 피해 왔던 상처를 드러내는데……. 수명을 먹는 괴물 영명과 시작된 위험한 동행, 과연 성단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명소정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 재학 중이며, 2021년 에브리웨이 판타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은 작품으로는 청소년 소설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2』, 동화 『북극여우 리사』가 있다. 공감할 수 있지만 흔하지 않은 이야기, 관심사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쓰고자 한다. 그림 : 리페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그려 내는 일러스트 작가. TV, 출판, 전시,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목 차
1. 죽음 동의서 2. 깃털의 주인 3. 첫 번째 이유 4. 후회의 순간 5. 빤히 보이는 거짓말 6. 마음 읽는 법 7. 묻지 못하는, 묻어 두었던 8. 결국에는 물어볼 이야기 9. 막다른 길을 벗어나는 법 10. 반쪽짜리 비밀 11. 기대로 만들어진 가치 12. 대체할 수 없는 가치 13. 마지막 부탁 14. 기약 없는 약속 에필로그. 16회차 상담 일지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네가 정말 사라져야 한다면, 증명해 봐.” 흔들리는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 아무도 없는 빈 교실, ‘성단’은 창가 앞에 서서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자살을 시도하려 한다. 바로 그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수명을 먹는 괴물 ‘영명’. 당황한 ‘성단’에게 ‘영명’은 죽음 동의서를 내밀며 ‘성단’의 죽음을 동의해 줄 사람을 찾는다면 아무런 고통 없이 죽게 해 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렇게 ‘성단’은 자신의 진짜 고민을 숨긴 채 ‘영명’과 위험한 동행을 시작한다. 전작의 ‘세월’과 ‘혜성’이 그랬던 것처럼, 남모를 사연을 가진 인간과 괴물의 조합은 낯설면서도 달콤한 상상력으로 다가온다. 초월적인 능력을 지닌 존재가 청소년의 고민에 공감하고 나아가 이를 해결하여 성장해 가는 과정을 함께하기 때문이다.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점에서 서로를 닮은, 청소년과 괴물의 끈끈한 유대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이토록 특별한 존재가 이야기 속에서 건네 오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은 독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수명을 먹는 괴물이지만, 죽어야 할 타당한 이유를 증명해 보이라는 모순된 말에 ‘성단’은 조금씩 자신의 상처를 꺼내기 시작한다. 타인과 교류하지 않고, 이룰 수 없는 꿈에 집착하는 ‘성단’의 아픔은 과연 무엇일까. “마주하지 않는다면 달라지는 건 없어.” 실수를 인정하고 성찰하며 계속되는 우리의 이야기 한편 ‘혜성’과의 기억을 잃은 ‘세월’은 묘하게 이전과 다른 일상에 찜찜한 기분을 떨치지 못한다. 기억에 없는 상담 기록지나 경험한 적 없는 일을 겪은 듯 이야기하는 스스로가 당황스럽기만 하다. 게다가 분명 처음이지만 상담부 활동에 몹시 익숙해 보이는 ‘혜성’을 보며 의구심은 더욱 커진다. 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의 곁을 맴도는 ‘혜성’에게 ‘세월’은 왠지 모를 익숙한 감정을 느끼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먼저 꺼내게 된다. 과거는 지운다고 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설령 기억의 형태로 남아 있지 않더라도 시간을 타고 쫓아와 어떻게든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232쪽)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2』에서는 인물의 현재를 만든 순간들을 조명한다. 격동의 시기를 지나는 청소년이라면 충분히 저지를 수 있는 실수와 오해로 만들어진 순간들이다. 하지만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고 결정하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다. 그렇기에 작품은 등장인물을 통해 자신의 어리석은 과거를 마주하는 용기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혜성’에게 이야기를 먹어 달라고 부탁한 인물들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는 ‘성단’처럼 감당하지 못할 고민을 마주하면 우리는 그 고민을 피하려 한다. 그런 의미에서 누군가에게는 이야기를 먹는 존재가 절실할지도 모른다. 학업, 진로, 인간관계 등 무엇 하나 가볍지 않지만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내린 선택이 모여 현재를 만든다. 앞으로 계속될 이야기에서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2』는 더 나은 선택을 위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줄거리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간 2학기의 늦은 오후, 홀로 빈 교실을 찾은 성단은 창밖을 바라보며 생의 마지막을 다짐한다. 바로 그 순간, 인기척도 없이 나타난 영명이 성단의 계획을 돕겠다고 제안한다. ‘죽음 동의서’에 자신이 죽어야 할 이유를 적고 그 이유에 동의해 줄 사람의 서명을 받아 오라는 것. 혼자 떨어지는 것보다 나을 거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얼떨결에 동의서를 받은 성단은 죽어서라도 피하고 싶던 일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 갈등한다. 한편 세월은 자신의 기억을 혜성이 먹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달라진 일상에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끊임없이 주위를 맴도는 혜성에게 낯설지 않은 감정을 느끼며 자신만 모르는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한다. 혜성은 그런 세월에게 어떻게 진실을 밝혀야 할지 고민하며 자신이 이야기를 먹는 괴물임을 숨긴다. 그리고 스스로 수명을 먹는 괴물이라고 밝힌 영명이 세월에게 접근하는 것을 경계한다. 영명은 성단에게 죽어야 할 이유를 찾도록 돕겠다고 나서는데, 도망치고 싶던 기억을 다시 마주하며 괴로워하는 성단에게 뜻을 알 수 없는 말과 행동을 보인다. 성단은 죽기 위한 준비를 돕는 같다가도 자신의 아픔을 알아주려는 영명을 보며 조금씩 마음을 연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축제가 열리고 성단은 내내 피해 왔던 상처를 드러내는데……. 수명을 먹는 괴물 영명과 시작된 위험한 동행, 과연 성단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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