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어른들을 위한 동화

정가
15,000 원
판매가
13,500 원    10 %↓
적립금
75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24시간 이내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61861371
쪽수 : 344쪽
김종문  |  올댓북  |  2023년 08월 26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어른들을 위한 동화,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출간 - 인간의 존엄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치는 김종문 작가의 세상 보기 - 해학과 풍자로 인간의 존엄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쳐온 김종문 작가가 오랜만에 세 번째 책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를 출간됐다. 동화라고 하면 흔히 동물들에 빗대어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작가는 동물뿐만 아니라 공구, 주방용품, 샌드백, 물고기, 식물, 곤충 등을 비롯해 심지어 일상용어까지 동화의 소재로 삼아 이야기를 풀어 간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37편의 단편으로 가볍고 속도감 있게 읽어진다. 글은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상처받고 자책하는 누구의 모습이 담겨 있지만, 존엄을 폄훼하려는 사람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토끼와 거북이〉에서는 기존의 동화를 뒤집어 노력해도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는 거북이의 좌절과 토끼의 오만을 꼬집는다. 〈고등생명체〉에서는 사무실에서 나름 고등생명체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던 인간이 하등생명체인 파리에게 굴복한다. 서랍에서 녹이 슬어 활용 가치도 없으면서 날카로운 침을 가졌다는 이유로 다른 문구들을 평가만 하다가 쓸쓸히 퇴장하는 〈압정의 최후〉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동화만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책도 없다. 그러나 필자 쓴 동화는 아름답지 않다. 동화의 형식을 빌렸지만, 콩트라고도 할 수 있다. 큰 메시지를 전하며 독자를 가르칠 의도도 없다. 보이는 세계에 대한 집착에서 한 발 떨어져 그냥 사람을 있는 그대로 그 사람 자체로 존중해 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사람의 가치가 부와 지위, 성과 인종에 따라 달라질 수 없다. 살면서 상처를 받지 않을 수는 없지만, 그 상처에 소금을 뿌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관계 속에서 상처받은 나와 너의 어깨를 토닥인다. 세상을 보는 작가의 독특한 관찰력을 음미하며 가볍게 보아도 좋은 책이다.
저자 소개
저자(글) 김종문 인물정보 현대문학가>소설가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고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일상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작가는 사람의 미소가 비굴함이 아닌 따뜻한 초대로, 가볍게 던진 농담이 조롱이 아닌 다가섬으로 느껴지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지은 책으로는 성인들을 위한 동화 〈뚜벅이 사랑〉(2003), 〈숲에도 풀이 있었다〉(2004년)가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제 1 부- 스타, 가까이하기엔 먼 당신 토끼와 거북이 압정의 최후 일회용 라이터의 특별 기고문 스타, 가까이하기엔 먼 당신 넌 바람, 난 눈물 종이컵은 슬프다 파리 목숨 그녀가 사라졌다 칭찬은 곰도 힘들게 한다 세상의 반쪽, 나 세모 순정 빡 친 쓰레기통 제 2 부- 멸치 날다 “카더라” 전성시대 불독의 꿈 호랑이 밥 난, 그렇게 버려졌다 멸치 날다 위험한 공범 강한 자가 살아남고, 살아남은 자가 아름답다고요? 최 씨네 공구함 착각이라 행복했다 놋그릇은 왜 쌀통으로 들어갔을까? 고등 생명체 우리는 단지 읍내를 구경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제 3 부- 돼지로 산다는 건 입 큰 개구리 몽실이 아기 곰 바리 도토리 키 재기 매운탕거리들의 질퍽한 전쟁 친구,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돼지로 산다는 건 절대 고독 달과 별 매미 고찰 쓰레기 때 묻은 자! 나에게 와서 은총을 받을지어다 꽁초 선언문
출판사 서평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