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명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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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명 버튼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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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8127081
쪽수 : 68쪽
김동식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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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짧지만 강렬한 초단편소설 작가 김동식, 인간이 가진 어두운 욕망의 버튼을 누르다! 2016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서 짧은 괴담을 창작하여, 2017년 《회색 인간》《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 등을 출간하며 ‘초단편괴담’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해온 김동식의 신작 단편소설 《백 명 버튼》이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인간 세상에 홀연히 나타난 악마는 백 명이 누르면 그중 한 명이 성공하고 두 명이 파멸하는 ‘백 명 버튼’을 만들어 판매한다. 성공을 위해서 타인을 짓밟을 준비가 된 사람들과 불행한 이들을 위해 눈물 흘릴 줄 아는 사람들. 그러나 어느 쪽이든 ‘백 명 버튼’을 피할 수는 없다. 선택지는 단 하나.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저자 소개
저자 : 김동식 2016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서 창작활동을 시작하여, 2017년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를 출간하며 데뷔했다. 연작소설 《궤변 말하기 대회》, 소설집 《청부살인 협동조합》, 작법서 《초단편 소설 쓰기》 등이 있다.
목 차
출판사 서평
“누군가 성공하면 다른 누군가는 반드시 망한다.” 《회색 인간》 김동식, 인간이 가진 어두운 욕망의 버튼을 누르다! 2016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서 짧은 괴담을 창작하여, 2017년 《회색 인간》《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 등으로 ‘초단편괴담’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해온 김동식의 신작 《백 명 버튼》이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인간 세상에 홀연히 나타난 악마는 백 명이 누르면 그중 한 명이 성공하고 두 명이 파멸하는 ‘백 명 버튼’을 만들어 판매한다. 이 의문스러운 버튼을 반신반의하던 사람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결코 꿈꿀 수 없는 성공과 뜻하지 않은 파멸을 목격한다. 누구나 단돈 만 원이면 ‘백 명 버튼’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은 점차 지옥으로 변해간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타인을 짓밟을 준비가 된 사람들과 불행한 이들을 위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들. 어느 쪽이든 눈앞의 ‘백 명 버튼’을 피할 수는 없다. 선택지는 단 하나.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짧지만 강렬하고 빈틈없는 서사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부터 팬층을 다져온 이야기꾼 김동식은 《백 명 버튼》이 불러온 불행과 절망, 탐욕과 공포의 장면들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거침없는 상상력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빚어내고, 인간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을지 한계를 시험하는 듯하다. 그러나 깃발이 위태로울 만큼 모래를 걷어낸 자리에는 김동식의 세계를 가로지르는 희망과 연대라는 이름의 든든한 주춧돌이 남아 있다. 함부로 불행에 절망하거나 탐욕에 지지 않기를 바라며, 손을 놓친 사람들이 있는 건 아닌지 수시로 뒤를 돌아보는 김동식의 세계에 악마가 설 자리는 없다.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50권의 책으로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 위즈덤하우스는 2022년 11월부터 단편소설 연재 프로젝트 ‘위클리 픽션’을 통해 오늘 한국문학의 가장 다양한 모습, 가장 새로운 이야기를 일주일에 한 편씩 소개하고 있다. 연재는 매주 수요일 위즈덤하우스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위픽’을 통해 공개된다. 구병모 작가의 《파쇄》를 시작으로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독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위픽 시리즈는 이렇게 연재를 마친 소설들을 순차적으로 출간한다. 3월 8일 첫 5종을 시작으로, 이후 매월 둘째 수요일에 4종씩 출간하며 1년 동안 50가지 이야기 축제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때 여러 편의 단편소설을 한데 묶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단 한 편’의 단편만으로 책을 구성하는 이례적인 시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한 편 한 편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위픽은 소재나 형식 등 그 어떤 기준과 구분에도 얽매이지 않고 오직 ‘단 한 편의 이야기’라는 완결성에 주목한다. 소설가뿐만 아니라 논픽션 작가, 시인, 청소년문학 작가 등 다양한 작가들의 소설을 통해 장르와 경계를 허물며 이야기의 가능성과 재미를 확장한다. 또한 책 속에는 특별한 선물이 들어 있다. 소설 한 편 전체를 한 장의 포스터에 담은 부록 ‘한 장의 소설’이다. 한 장의 소설은 독자들에게 이야기 한 편을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위픽 시리즈 소개 위픽(WEFIC)은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입니다.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작은 조각이 당신의 세계를 넓혀줄 새로운 한 조각이 되기를, 작은 조각 하나하나가 모여 당신의 이야기가 되기를, 당신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한 조각의 문학이 되기를 꿈꿉니다. 책 속에서 두 남자가 있다. 두 남자의 생각은 서로 달랐다. “모든 성공한 사람은 반드시 누군가를 망하게 했다. 예외 없이 모두 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생각이 아니라 사실이다.” “왜? 어떤 근거로?” “이 세상의 모든 성공은 남을 밟고 일어서는 경쟁이니까.”_ 5쪽 인간 세상에 악마가 나타났다. 작은 버튼을 손에 쥔 그는 인류에게 설명했다. 이것은 ‘백 명 버튼’입니다. 하나의 버튼을 백 명이 딱 한 번씩만 누를 수 있습니다. 그럼이 버튼을 누른 백 명 중 두 명이 파멸하고 한 명이 성공합니다._ 7쪽 릴레이 후반에 가서는 사람들 사이에 눈치 싸움이 일어났다. 눌린 숫자가 높은 백 명 버튼은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가장 비싼 버튼은 아흔아홉 번 누른 버튼이었다. 말하자면 즉석 복권이었다._ 22쪽 지옥입니다. 악마가 아닌 우리 인간이 만든 지옥입니다. 도대체 누가 이런 끔찍한 지옥을 만들었습니까? 누구 말마따나 99회짜리 버튼을 비싸게 소비하는 부자들의 잘못입니까? 아뇨, 그건 물타기입니다. 핵심을 벗어나려는 개수작입니다. 근본적으로 이 ‘백 명 버튼’의 존재 자체가 잘못입니다!_ 24쪽 시위대가 요구하는 것은 명확했다. 세 가지를 금지하는 것이었다. 백 명 버튼의 생산 금지, 판매 금지, 사용 금지. 그들이 매일 목소리를 높은 결과, 정부의 답변이 돌아왔다. “백 명 버튼이 나쁜 게 아니라 나쁘게 사용하는 인간들이 나쁜 겁니다. 백 명 버튼 악용자들을처벌하는 법률을 강화하겠습니다.”_ 43~44쪽 “(…)두 명의 파멸이요? 어차피 얼마 후면 다 죽을 목숨인데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저 기적의 가능성만으로도 감사한 일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백 명 버튼은 사람을 살리고 있습니다. 김남우 씨 당신은 백 명 버튼에 좋은 점은 단 하나도 없다고 단언했죠. 우리 시한부 환자들에게는 백 명 버튼이 유일한 구원입니다. 우리를 보고도 정말 단 하나의 좋은 점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_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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