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에게 말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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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에게 말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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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4846054
쪽수 : 284쪽
김교빈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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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하는 절망에서 회복까지의 여정 이 책은 우리에게 친숙한 고흐, 밀레, 모네, 클림트 등을 포함, 프리드리히, 드가, 아서 해커, 프리다 등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과 함께, 인간에게 슬픔이란 이겨내는 것이 아닌 담담하게 끌어안기 위한 수없는 연습이었음을 깨달아가는 치유 과정과 내면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현재는 중등 미술교사이자 화가, 작가로 활동하는 지은이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느 날, 배우자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어린 두 아이와 남겨지며 인생의 큰 위기를 맞는다.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진 것 같은 마음으로 방황하던 처절한 시간을 지나, 점차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얻은 귀한 깨달음을 아름다운 명화들과 함께 녹여냈다. 지은이는 특히 힘든 시간을 지나오며, 무엇보다 ‘노출’이 ‘치유’임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자신의 상처를 노출한다는 것은 마치 발가벗는 느낌이기에 그만큼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고, 그 용기 자체가 이미 그 사람의 특별한 능력이라는 것이다. 또한, 현재 역경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애써온 시간 앞에서 스스로에게 당당해질 것을 당부하면서, 그 덤으로 감사라는 선물 또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바르게 사랑하는 법을 깨우치고, 스스로를 칭찬하며 긍정적인 자세로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김교빈 중등 미술교사이자 작가, 서양화가 미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결혼 후에는 평범하고 어여쁜 주부로 지냈다. 하지만 4년 만에 갑작스러운 사고로 배우자를 잃고, 청천벽력 같은 무시무시한 삶을 마주하게 된다. 무겁고 외로운 가장의 길로 매몰차게 내몰리게 된 저자는 자녀들의 양육을 책임질 선택지로 전공을 살리는 방법을 택했다. 천신만고 끝에 지역아동센터와 평생교육 바우처 및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방과 후 미술과 부전공인 공예를 교육했다. 그러다 공부에 더욱 뜻이 생겨 전남대학교 미술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과정을 공부한 열정적이고 남다른 포부를 가진 만학도였다. 현재는 중등학교 미술교사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동시에 화가이면서도 문인작가로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상처와 외로움을 독서와 글쓰기, 그림으로 승화시키며, 자신을 단련시키는 연습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명화 작품집을 넘겨 보다 그림 속으로 들어가 말을 걸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다. 화가들이 하나같이 고통을 짊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것을 보고, 결국 인간에게 슬픔은 이겨내는 것이 아닌 담담하게 끌어안는 것임을 깨달았다. 아픔을 드러내는 일은 아주 은밀한 것이기 이전에 그 누군가에게 품을 미리 내어주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슬픔이란 것을 감히 끌어안을 수 있는 용기를 주고, 백신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 이메일 studiobeen@naver.com 인스타그램 studio_been 블로그 blog.naver.com/kmina4758
목 차
프롤로그 나답게 사는 것이 진짜 명품 인생 4 1장 인생은 항해와 같다 꿈을 꾸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15 인간은 나약하기만 한 존재가 아니다 24 두려움을 이겨낸 열정 33 느릴 수는 있어도 포기란 없다 41 오직 사랑과 예술만으로 찬란하게 빛났던 젊은 날 50 클림트, 태어날 때부터 화가였다 57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65 고통을 담담하게 끌어안는 법 73 2장 명화에게 말을 걸다 고흐, 가장 낮은 곳에서 희망을 선물하다 85 프리다, 나락 끝으로 떨어진 절망의 순간에 다시 태어나다 93 하나의 삶은 하나의 별이 아닐까요? 101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108 살다 보면 그림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117 마네, 악하고 추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다 125 사람마다 꽃피는 시기가 다르다 133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142 3장 그림이 내게로 와 삶이 되다 망각은 신이 인간에게 준 축복 153 흐르는 시간 속에 똑같은 것은 없다 160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다 169 나는 보기 위해 눈을 감는다 176 나의 삶은 모든 것이 기적이다 184 기억하라, 그대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192 오늘 내가 함께 살아가는 이유 199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은 나를 꿈꾸게 만든다 206 4장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사랑, 희망의 또 다른 이름 219 자신의 그림만큼 강렬한 삶을 살다 가다 226 고독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 233 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 241 언제나 흐르는 강물처럼 249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256 바람이 분다, 그대가 그립다 264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270
출판사 서평
그림을 통해 삶과 교감하는 명화 에세이 상처와 외로움을 독서와 글쓰기, 그림으로 승화시키며 자신을 단련시키던 지은이는 어느 날 우연히 명화 작품집을 보다가 그림 속으로 들어가 말을 걸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낀다. 그리고 그림을 통해 깨달은 삶의 이치를 총 4장에 걸쳐 담담하게 담아낸다. 1장 ‘인생은 항해와 같다’에서는 꿈을 꾸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는 깨달음, 고통을 담담하게 끌어안는 법, 느릴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는 삶의 자세 등을 화가 루소, 밀레, 모네, 고갱, 클림프 등의 작품을 통해 이야기한다. 2장 ‘명화에게 말을 걸다’에서는 고흐, 프리다, 마네 등의 작품과 함께, 살다 보면 그림이 꼭 필요해지는 순간, 저마다 꽃피는 시기가 다른 우리네 인생에 대해 생각해본다. 3장 ‘그림이 내게로 와 삶이 되다’에서는 망각은 신이 인간에게 준 축복이라는 사실, 행복이 멀리 있지 않다는 깨달음 등을 아서 해커, 드가, 렘브란트, 밀레 등의 작품을 통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4장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에서는 그림만큼 강렬한 삶을 살다간 뒤러의 작품, 프리드리히의 그림을 통해 본 고독의 의미, 고흐의 그림이 불러온 그리움의 이야기, 결국 고통은 지나가고 아름다움은 남는다는 깨달음 등을 명화와 함께 남아냈다. 일상에 지쳐 있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명화와 교감함으로써 내면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책 속에서 거친 바다를 향해 출항하는 선박은 밑바닥에 ‘평형수’라는 물을 채운다. 거친 풍랑은 배를 좌우로 흔들리게 한다. 배의 밑창 안쪽에 배가 물에 잠기는 만큼 평형수라는 바닷물을 채워 넣는 이유다. 평형수는 이쪽저쪽으로 기울어지는 배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즉,평형수는 배가 풍랑에 이리저리 흔들릴 때 복원력을 발휘해 배의 균형을 잡아주는 물인 것이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인생이란 먼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라는 비유적 표현을 자주 쓴다. 그 말처럼 인생의 바다에서 누구나 크고 작은 풍랑을 시도 때도 없이 맞닥뜨려야 한다. 이 말이 인생이라는 명제에도 잘 들어맞는 셈이다. 우리네 인생에 풍랑은 늘 닥친다. 크고 작은 재난으로 내 삶의 배가 전복되는 듯한 위기를 맞곤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삶의 현장인 이곳이 인생의 바다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출항하는 선박과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에 평형수의 원리를 적용하면 좋겠다. 마음에 평형수가 채워진 사람은 재난이라는 풍랑을 맞아도 높은 복원력으로 얼른 삶을 회복한다. 우리에게 평형수는 마음의 근력을 키워 초심을 되찾는 회복 탄력성과도 같다. --- p.74 누구에게나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이나 글이 있기 마련이다. 슬퍼서 우는 게 아니고, 예뻐서,아름다워서 울기도 한다. 이런 게 바로 감동이 아닐까 생각한다. 산다는 것은 먹는 것, 입는 것 등을 포함해 그저 단순한 기쁨과 즐거움만으로는 우리의 정서를 채울 수 없는 것이 아닐까. 누구에게나 힘들거나 일이 고단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분명 있다.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외로운 순간도 다가온다. 그럴 때 삶을 구원해주는 매개체가 있다면, 삶은 유지되는 것 같다. 찰나처럼 다가오는 기쁨과 위로의 순간이야말로 기적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이 누구에게는 음악이고, 영화이거나, 어떤 사람에게는 동물일 수도, 또는 나처럼 그림일 수도 있다. 그런 매개체를 통해 세상은 반짝 빛이 난다. 삶을 지켜주는 빛이다. --- p.122 내가 용기 내어 쓴 이야기가 세상에 공개되어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임을 믿었다. 결국 ‘노출’이 ‘치유’임을 깨달았다. 나의 상처를 노출한다는 것은 발가벗는 것을 의미한다. 남에게 나 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용기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다. 그 용기 자체가 이미 능력이기 때문이다. 자기 아픔을 드러내는 일은 그 누군가에게 내 품을 미리 내어주는 일이다. 내 아픔의 고백이 비슷한 슬픔을 겪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백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 찾아온 삶의 어둠은 마음의 빛을 밝히는 도구가 되어 주었다. 누구에게나 갑자기 삶에 어둠이 찾아올 때가 반드시 있다. 정전이 된 순간은 우리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럴 때는 행동을 잠시 멈추고 눈을 감아보자. --- p.182 어쩌면 예술은 우리의 아픔과 상처를 직면하게 해줌과 동시에 마음을 정리하고 비워내는 연습을 시켜주는지도 모른다. 심리학자 융(Carl Gustav Jung)과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억눌려 있는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그림자’라고 표현하며 “누구나 성인이 되면 자기 내면의 그림자를 들여다보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림자의 또 다른 이름을 ‘내면의 목소리’라고도 한다. 자신의 마음속의 그림자를 돌볼 줄 안다는 것은 행복한 이들의 특징이다. 나의 그림자를 수용하고 나에 대해 긍정할 때만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 또한 확대된다. ---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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