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재미있는 미술사 도슨트 : 모더니즘 회화편, 14명의 예술가로 읽는 근대 미술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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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미있는 미술사 도슨트 : 모더니즘 회화편, 14명의 예술가로 읽는 근대 미술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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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40706402
쪽수 : 320쪽
박신영  |  길벗  |  2023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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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이 그림은 왜 유명한 걸까?” “물감을 흩뿌려 놓은듯한 이 그림이 세계 최고가로 거래되었다고?” 세계적인 명화들 앞에서 그저 아름답고 찬란하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간혹 어떤 그림들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이 의문들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고, 명화의 탄생도 그저 우연이라고 할 수 없는 법이다. 특히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모더니즘 회화(근대 미술)의 작품들은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의 커다란 흐름과 인과관계를 가지고 있다. 익히 알고 있는 유명 예술가이지만 그가 어떤 고민과 과정을 통해 이런 그림을 완성했는지, 이 작품이 미술사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까지 알고 나면 그 속에 담긴 진짜 이야기와 가치를 알 수 있기 마련이다. 미술 작품을 보는 즐거움을 알아버린 당신, 명화와 예술가의 더 깊숙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이토록 재미있는 미술사 도슨트』가 쉽고 명확한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예술가와 작품들을 미술사의 흐름에 따라 한 줄의 구슬처럼 꿰어주는 즐거움! 이 한 권의 책이면 어렵고 난해하게만 느껴지던 모더니즘 회화를 도슨트의 친절한 설명을 듣는 것처럼 따라가며 감상할 수 있다. 모네에서 로스코까지, 미술이 가장 역동적이었던 그때! 역사 속 가장 비싼 명화들을 통해 미술사를 한 줄로 꿰는 재미 한국인의 사랑을 받은 모네와 고흐의 인상주의부터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로 대표되는 추상표현주의까지 19세기에서 20세기 사이에 그려진 그림들을 미술사에서는 모더니즘 회화라고 한다. 바로크와 르네상스 등 많은 아름다운 미술사조가 있지만 『이토록 재미있는 미술사 도슨트』에서는 이 모더니즘 회화 시기에 집중한다. 이 시기는 근대의 역동적인 변화만큼이나 예술계에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변화의 시작인 시민혁명을 필두로 미술사의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표현주의, 야수주의, 입체주의, 추상미술, 추상표현주의의 대표 예술가 14명의 작품과 인생을 통해 모더니즘 회화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인기 팟캐스트 〈후려치는 미술사〉에서 많은 구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입담을 자랑해온 진행자 박신영 저자가 미술관 도슨트처럼 모더니즘 미술사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우연이라기엔 어쩐지 앞뒤가 맞아떨어지는 인과관계로 이루어진 미술 이야기들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모더니즘 회화의 역사와 작품 속에 담긴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박신영 인문 교양의 끝판왕, 미술을 사람들에게 쉽게 소개하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며 2019년부터 팟캐스트 '후려치는 미술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브런치를 통해 꾸준히 미술사를 소개하는 글을 게재하고 있다. 미술을 제대로 즐기려면 반드시 ‘미술과 얽혀 있는 시대’를 같이 봐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이미 문화 선진국이 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미술이 더 이상 저 멀리 있는 고급 교양이 아닌, 대중적인 인문 교양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 중이다. 팟캐스트 후려치는 미술사 브런치 @appiusview 인스타그램 easymisulsa 유튜브 후치미
목 차
시작하며 변화의 시작, 시민혁명에 관하여 낭만주의와 사실주의 이해하기 1전시실 - 고전의 끝, 새로운 시작 [인상주의] 빛을 그리는 화가, 클로드 모네 [인상주의] 봄처럼 따뜻한 그림을, 오귀스트 르누아르 [인상주의] 벨 에포크의 어둠, 에드가 드가 2전시실 - 인상주의의 세 갈림길 [후기 인상주의]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한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후기 인상주의] 태초의 자연을 꿈꾼 도시 남자, 폴 고갱 [후기 인상주의] 철학자들이 사랑한 사과, 폴 세잔 특별전시실1 - 자포니즘, 유럽의 일본 따라하기 3전시실 색과 형태의 붕괴 [표현주의] 죽음과 맞닿은 사랑을 표현하다, 에드바르트 뭉크 [야수주의] 야수처럼 자유롭게 날뛰는 색, 앙리 마티스 [입체주의] 창조적 붕괴와 새로운 미술, 파블로 피카소 4전시실 돋아난 새싹, 새로운 미술의 탄생 [추상미술] 추상화를 탄생시킨 젊은 법대 교수, 바실리 칸딘스키 [추상미술] 오컬트에 숨겨진 예술이 비밀, 피에트 몬드리안 특별전시실2 모더니즘 회화의 비주류, 초현실주의 5전시실 모더니즘 회화의 종말 [추상표현주의] 미국이 선택한 예술가, 잭슨 폴록 [추상표현주의] 숭고의 미술, 바넷 뉴먼 & 마크 로스코 마치며 참고 문헌 도판 목록
출판사 서평
책 속에서 사람들이 스스로 나는 누구인지, 왜 살아야 하는지에 의문을 가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현상을 어려운 말로 ‘자기인식self-consciousness’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그 과정을 한번 살펴볼까요? 이것은 한 가지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그림이라는 게 도대체 뭐지?”- --- p.6~7, 「시작하며」중에서 모더니즘 회화의 본격적인 시작은 인상주의Impressionism입니다. 인상주의는 한마디로 ‘태양빛’을 그리는 그림입니다. 모더니즘 회화의 시작이 태양빛을 그리는 그림이었다는 것은 재미있는 지점입니다. 시민혁명의 배후에 태양이 있었는데 그 결과로 나타난 미술이 ‘태양을 그리는 그림’이니 말입니다. 물론 둘 사이에 논리적 연관성은 없습니다. 그저 우연에 불과하지만 어쩐지 소설의 복선처럼 아귀가 들어맞아 신기할 뿐입니다. --- p.21, 「변화의 시작, 시민혁명에 관하여」중에서 인상주의의 탄생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후 미술계에 나타난 변화입니다. 인상주의는 수백 년간 이어져온 견고한 고전 회화의 벽에 균열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금이 간 벽이 결국 부서져 폭포수가 쏟아지듯이 또 다른 새로운 형태의 그림들이 갑자기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 p.57, 「인상주의, 그 이후」중에서 고흐는 예술을 창조하는 것이 마치 신에게 부여받은 소명인 것처럼 모든 것을 제쳐두고 오로지 예술에만 매달렸습니다. 고흐의 이런 태도를 ‘예술을 위한 예술Art for Art’s Sake’이라고 합니다. 세상과 단절된 채 가장 순수한 목적으로 예술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 p.116, 「순수성의 화신, 모더니즘의 상징」중에서 미술사에는 가끔 미스터리한 인물들이 등장하곤 합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조토 디 본도네, 모더니즘 회화에서는 윌리엄 터너, 그리고 폴 세잔이 그렇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독창적이라기보다 다음 시대를 예고하는 예술가들입니다. --- p.160, 「다음 시대를 예고하는 혁신 마티스는 색을 대상과 분리해서 마치 주인공처럼 만들어놓았습니다. 한마디로 색을 독립시킨 것이죠. 이것은 회화에서 ‘색’의 전통적인 역할이 붕괴된 것을 의미합니다. 기초부터 무너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 p.198, 「색의 붕괴」중에서 추상화의 탄생은 모더니즘 회화에서 가장 중요한 현상입니다. 마티스와 피카소에 의해 고전 회화가 무너지고 모던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대표할 완전히 새로운 미술 장르가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 p.252, 「신의 창조물이 아닌 신의 창조 행위를 모사」중에서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은 전 세계의 질서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수많은 식민지들을 거느리며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유럽은 히틀러에 의해 잿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재편할 또 다른 거인이 등장했으니, 바로 미국입니다. --- p.280, 「모더니즘 회화의 끝판왕」중에서 색면추상 예술가들은 미술사에서 지금까지 숭고를 표현해온 방법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근원적인 숭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형태를 제거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다다랐습니다. --- p.303, 「신은 어떤 모습인가?」중에서 석가모니가 ‘인생의 답’을 구하고자 했던 것처럼 예술가들도 ‘회화의 답’을 찾으려 했습니다. 모더니즘 회화의 발전 과정은 수많은 질문에 대한 예술가들의 고민과 방황의 흔적입니다 --- p.310, 「마치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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