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작아지는 나의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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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작아지는 나의 부모님 어느 날부터 이상하게도 작아지기 시작한 나의 어머니 아버지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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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8332912
쪽수 : 48쪽
지노 스워더  |  파스텔하우스  |  2023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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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누구나 만나게 될 작아지는 부모님 모습 부모와 자식, 돌고 도는 끝없는 사랑을 그린 책 어릴 적 산처럼 크게만 보였던 부모님, 언제나 뒤에서 지켜 주던 부모님. 때로는 너무 편안하고 의지해서 부모님께 짜증을 내고 원망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내 몸과 마음이 클수록 부모님의 방식이 답답하고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날도 있었고요. 그렇게 나는 어엿한 어른으로 자라 스스로 가정도 꾸렸습니다. 일하고 가족을 돌보며 바쁘게 살다가 문득 부모님을 돌아봅니다. 어느새 어깨가 굽고 작아져 있는 부모님. 내가 미처 알아차리지도 못한 사이, 부모님은 언제부터 작아지기 시작한 걸까요? 우리 누구나 언젠가 만나게 될 작아지는 부모님의 모습을 놀랍고 충격적인 은유로 그림책에 담아낸 이 그림책은 2023년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CBCA) ‘올해의 그림책’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민자 부모를 둔 지노 스워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는 부모님을 향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우리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전합니다. 사랑으로 아이를 낳고, 헌신으로 기르며, 점점 작아지는 노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일생, 그 과정은 때로는 고단하지만 매번 새로운 생명과 희망, 돌고 도는 끝없는 사랑을 만들어 내는 신비로운 일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아름다운 것임을 느끼게 됩니다. ☞선정 및 수상내역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CBCA) ‘올해의 그림책’ 수상작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글/그림 지노 스워더 인물정보 그림책작가 호주 멜버른에서 살고 있습니다. 문구류, 특히 연필을 좋아하는 작가이자 예술가입니다. 대학에서 중국 문학과 이민법을 공부한 뒤, 여러 가지 직업을 거쳤습니다. 접시닦이, 저널리스트, 영어 교사, 영사관 직원, 난민과 이민자 지원 활동가, 보석 디자이너로도 일했지요.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합니다. 2021년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CBCA)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혔으며, 첫 번째 그림책 《작고 푸른 점》은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호주북디자이너협회 ‘최고 디자인 그림책 상’, ‘디자이너가 뽑은 올해의 어린이·청소년 책’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작품《자꾸만 작아지는 나의 부모님》은 2023년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CBCA) ‘올해의 그림책’을 수상하였습니다.
목 차
출판사 서평
이 책의 특징 ■ 부모님이라는 지지대를 밟고 성장하는 우리 태어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하는 아기가 어린 시절을 거쳐 어른이 되기까지, 누구도 예외 없이 부모 같은 보호자의 헌신에 기대어 자라게 됩니다. 하지만 익숙하고 당연해서 고마움을 잊고 지내기 쉽지요. 그러다 세월이 훌쩍 흘러 문득 돌아보면, 나는 어엿한 어른이 된 반면, 부모님은 어깨가 굽고 작아진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그림책은 누구나 겪을 법한 이 경험을 부모님이 키가 작아진다는 충격적인 설정을 통해 보여 줍니다. 이를 통해 한 사람이 온전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부모님의 헌신을 밟고 올라서야 비로소 이루어짐을, 작아지는 부모님이 실은 얼마나 거인 같은 존재인지를 전합니다. ■ 가난한 이민자였지만 사랑을 아끼지 않았던 부모님 책 속 부모님은 이민자입니다. 먼 곳에서 이주해 왔고, 그 모습도 다른 이방인 부모님. 그래서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릴 적 우리 각자의 부모님도 그 모습, 처한 환경 등이 다 달랐을 겁니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어요. 자식을 향한 사랑이지요. 풍족하지 못한 생활도, 이민자라는 사실도 이 사랑을 앞설 수는 없습니다. 모든 부모님의 이 똑같은 마음은 아이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어른으로 자라게 하는 힘이지요. 세상의 편견과 어려움에도 우리가 당당히 설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유일무이한 힘이기도 합니다. ■ 작아지는 노년의 가치 신체적, 심리적으로 점점 작아지는 노년에 대한 작가의 존경 어린 시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책 속 노래 가사인 ‘사랑은 동글동글 돌고 도는 동그라미란다’는 아이를 낳고, 헌신으로 기르고, 나아가 노년을 맞게 되는 것은 우리 삶이 사랑을 끊임없이 새로 만드는 순환의 과정임을 보여 줍니다. 노년의 삶에 맞추어 생활을 꾸리는 모습, 머리가 희끗해진 부부가 정원의 지는 해를 보는 장면은 무척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가족의 역사를 시작하고, 자식을 온전히 키우고, 그 자식이 다시 누군가에게 또 사랑을 베풀기까지, 긴 세월이 새겨진 노년은 삶의 어느 시기보다 고귀할 것입니다. ■ 그림 속 물건들에 담긴 감동적인 삶의 은유 책 속에 자주 나오는 자사호(중국 찻주전자)는 중국 이민자로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고향과 문화적 뿌리를 간직했던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삼나무 장난감, 성냥갑 등 소품들도 어린 시절의 부모님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지요. 주인공과 어머니의 대화 다음으로 등장하는 매화는 한자로 ‘어머니 나무’를 뜻합니다. 겨울의 매서운 추위에도 꽃을 피우는 매화를 통해 어머니의 사랑과 강인한 마음을 드러내며, 어머니를 향한 우리들의 감정을 섬세히 짚어 줍니다. 부모님이 작아지는 과정을 주인공이 자라는 모습이나 집 안 소품과 비교하며 볼 수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조금씩 변해 가는 부모님은 실제로 우리가 경험할 작아지는 부모님에 대한 감정을 공감하고 위로합니다. 정원 너머로 지는 해와 하늘을 조금씩 물들이는 노을 장면은 우리 삶의 후반기가 어떠한 모습일지, 또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찬찬히 사색해 보게 합니다. 줄거리 부모님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머나먼 나라에서 이민을 왔습니다. 두 분은 부지런하게 일했지만 사는 건 늘 빠듯했지요. 그래도 나에게만은 온 정성을 쏟았습니다. 다른 애들이 누리는 건 나도 똑같이 누리게 해 주려고 애쓰셨어요. 내 세 번째 생일이 되던 날이었습니다. 나에게 예쁜 케이크를 사 주고 싶어 했던 부모님이 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자꾸만 작아지는 부모님, 대체 무슨 일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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