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초등학교 귀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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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초등학교 귀신부 웅진책마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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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01275406
쪽수 : 112쪽
임정순  |  웅진주니어  |  2023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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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어진 지 백 년 된 달빛초등학교. 학교가 생길 때부터 뒷간에 살고 있던 화장실 귀신 측신은 수세식 화장실이 끔찍하게 싫어 창고로 바뀐 뒷간에 머물러 산다. 똥도 없고 놀래 줄 사람도 찾아오지 않자 측신은 소원을 들어준다는 낙서를 미끼로 아이들을 유인하는데……. 낙서를 보고 뒷간에 제일 먼저 찾아온 아이는 도아율. 무서운 이야기를 수집하고 서로 공유하는 모임인 ‘귀신부’에서 최근 퇴출당했다고 한다. 과연 귀신부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또 아율이는 측신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측신과 귀신부 아이들의 오싹한 우정 되찾기 작전이 시작된다! ☞선정 및 수상내역 ◆제1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글) 임정순 인물정보 아동문학가 임정순 바닷가 마을에서 푸른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지금은 어린 친구들과 책 읽고 놀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대학원에서 아동 문학을 전공했고, 200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2013년 서울문화재단에서 창작 지원금을 받았으며, 2021년 『달빛초등학교 귀신부』로 제1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하늘 모둠 살리기 대작전』, 『그 녀석 길들이기』, 『유령 집의 암호』, 『황금보의 존중』, 『똥구의 은따 탈출기』, 『헐렁 씨의 뒤죽박죽 만물상』, 『유탄의 탐정 수첩』 등이 있습니다.
목 차
1. 귀신부 2. 깨어난 존재 3. 뒷간 초대장 4. 거짓말쟁이 신 5. 도아율의 소원 6. 강비와 경주 7. 허락받지 못한 손님 8. 시간 항아리 9. 귀신이 보낸 경고 10. 치즈타르트 11. 철거 에필로그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귀신보다 무서운 건 친구를 잃는 거예요!’ 달빛초등학교 귀신부 아이들의 우정 회복 대소동 『달빛초등학교 귀신부』는 ‘측신’이라는 우리 신화를 소재로, 어린이들이 우정을 확인하고 한층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제1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래식 화장실과 함께 사라져 버린 측신이라는 전통 신앙을 새롭게 해석하는 한편,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각자가 처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흠잡을 데 없는 문학적 완성도로 그려 낸 의미 있는 작품이다. 뒷간 거주 백 년 차 화장실 귀신이 깨어났다! ‘빨간 휴지 대신 소원을 들어줄게!’ 달빛초등학교에는 ‘귀신부’가 있다. 4학년 3반 여자아이 네 명으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기 세고 목소리 큰 아이들이 귀신 이야기에 꽂혀 뭉쳤다. 학교에 떠도는 괴담을 모으고, 무서운 동영상을 퍼 오고, 만화책에서 귀신 캐릭터를 찾아 메신저 대화방에 올리는 것이 귀신부의 규칙이고 하나라도 하지 않으면 귀신부에서 퇴출당한다. 이제껏 귀신부에서 퇴출당한 아이는 딱 한 명, 도아율뿐이다. 귀신부 부원 강비의 비밀을 경주에게 말해 버렸다가 학교 전체에 소문이 퍼졌기 때문. 상심한 아율은 화장실에서 미심쩍은 낙서를 발견한다. “뒷간을 찾아오면 소원을 들어준다. 누구든 대환영!” 낙서의 정체는, 버려지다시피 한 학교 뒷간에서 잠들어 있던 화장실 귀신, 측신의 장난이었다. 이를 알 턱이 없는 아율이는 용기를 내 으스스한 뒷간으로 찾아가 소원을 빈다. “강비가 제 진심을 알아주면 좋겠어요!” 『달빛초등학교 귀신부』는 작은 실수와 오해로 친구를 잃고 고민하는 아율이와 아율이를 둘러싼 귀신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에게 우정만큼 소중한 가치가 있을까? 친구를 잃는 것, 소외되는 것이 귀신보다 무섭다는 아율이의 절박한 외침은 어린이의 마음을 대변한다. 과연 아율이와 귀신부 아이들은 오해를 풀고 다시 아찔한 귀신 찾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까? 뒷간 낙서 사건으로 시작된 귀신부 아이들의 오싹, 뭉클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소원을 이루는 힘은 내 안에 있어! 한편 아율이가 나간 자리에 새롭게 들어간 경주는 귀신부 퇴출 소동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죄책감과 함께 어려운 집안 사정까지 겹쳐 측신의 낙서를 외면하지 못하고 얽혀든다. 경주의 소원은 측신 덕에 이루어진 듯했지만, 아율이의 일이 여전히 마음에 걸려 괴로워하는 경주. 과연 용기를 내 진실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달빛초등학교 귀신부』는 진정한 용기란,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마주하고 진심을 전하는 것임을 말한다. 고마운 일이 생기면 고맙다고 말하고, 미안한 일을 하면 제대로 사과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어렵지만 용기 내어 진심을 전달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나가는 귀신부 아이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동시에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들어는 봤나? 화장실 여신, '측신'의 신선한 재해석 우리 신화 속 화장실 귀신인 측신은 머리가 길며, 성격이 포악하고 노여움을 잘 타서 사람들에게 두려운 존재로 여겨져 왔다. 신이 되기 전, 질투와 시기심에 눈이 멀어 남편의 원래 부인을 죽인 인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정말 악인이었을까? 혹시 그 시대가 그를 악녀로 만든 건 아닐까? 『달빛초등학교 귀신부』에서는 측신을 다르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무섭고 끔찍한 존재가 아니라 개구쟁이 같기도 하고, 속 깊은 존재이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욕망을 그대로 드러내는, 우리와 닮은 친근한 존재로 말이에요. 그래서 이 책의 측신은 아이들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결국에는 소동의 해결사가 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사랑스러운 신으로 그렸습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이렇게 『달빛초등학교 귀신부』의 측신은 오래된 학교의 뒷간을 떠나지 못하고 사람들을 놀래 줄 생각만 하는 괴짜 귀신, 아이들이 즐겨보는 공포 동영상도 무서워서 눈 뜨고 보지 못하는 ‘쫄보’ 귀신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우리의 오랜 민간 신앙 속 귀신들은 사람에게 해만 끼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 공간에 공존하며 인간을 두루 살피는 면모가 있다. 한때는 함께 살며 기쁨과 슬픔을 나눈 귀신들이 오늘날 생활 환경이 바뀌어 설 자리를 잃고 잡귀 취급을 받고 있으니 이렇게 투덜대지는 않을까?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더니, 인간들이란!” 우리의 옛이야기와 가치를 아이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태어난 사랑스러운 화장실 귀신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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