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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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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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98818
쪽수 : 262쪽
최승호 외  |  문학동네  |  202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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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인의 말, 그것은 마침표이자 유일한 고백 문학동네시인선 001~199 시인의 말 모음집 『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 문학동네시인선 200번을 기념하며 함께 펴내는 한정판 도서가 있다. 바로 시인선 001~199 시집의 ‘시인의 말’만을 묶은 책 『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 2010년 겨울 쓰인 최승호 시인의 ‘시인의 말’부터 2023년 한여름 한연희 시인이 쓴 ‘시인의 말’까지 한 권에 담았다. ‘시인의 말’은 많은 경우 시집의 맨 마지막에 쓰이는 글, 그러나 맨 앞에 놓이는 글이다. 시인과 독자가 처음 만나 인사 나누는 그 자리에 놓인 글이며 시인의 고백적 육성이 오롯이 담긴 글이기도 하다.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무수히 반복되는 가운데 새겨진 그 마디들을 한데 모아놓으니 문학동네시인선의 과거와 현재가 여기 다 있다. 결국 시는 몸이자 정신이자 언어이자 생활이자 개인이자 공동체란 것을 ‘시인의 말’만을 모아 읽고도 알겠다. “아직은 뛰고 있는 차가운 심장을 위하여 아주 오래된 노래를 불러주고 싶었다”(허수경)는, “이렇게 모아놓은 조금은 낯선 낯익은 이야기가, 오래된 기도 같은 이야기가 다른 삶, 다른 세계를 상상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았으면 한다”(이문재)는 시인의 소망과 “나는 아주 투명하게 들여다보이고 싶다”(김복희)는, “아직 잠들지/ 우리는 현실을 사냥해야 해”(문보영)라는, “종이가 찢어질 정도로 훌륭한 시를, 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쓰고 싶었”(김언희)다는 시인의 의지와 “나와 나 사이에 흐르는 의심의 강이 있고/ 건너갈 수 있는 날과/ 건너갈 수 없는 날이 있었다”(박세미)는, “서로가 서로에게 난간이 되어주던/ 이 벼랑이 참 좋았”(서윤후)다는, 그리고 “우린 너무 아름다워서 꼭 껴안고 살아가야 해”(박상수)라는 애틋한 고백까지. 지난 12년간 문학동네시인선을 아껴준 독자들에게 오래 남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저자 소개
목 차
1부 시의 안팎 최승호 시집 아메바 허수경 시집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송재학 시집 내간체(內簡體)를 얻다 김언희 시집 요즘 우울하십니까? 조인호 시집 방독면 이홍섭 시집 터미널 정한아 시집 어른스런 입맞춤 성미정 시집 읽자마자 잊혀져버려도 김안 시집 오빠생각 조동범 시집 카니발 장이지 시집 연꽃의 입술 윤진화 시집 우리의 야생 소녀 천서봉 시집 서봉氏의 가방 김형술 시집 무기와 악기 장석남 시집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 임현정 시집 꼭 같이 사는 것처럼 김병호 시집 포이톨로기(poetologie) 이은규 시집 다정한 호칭 김경후 시집 열두 겹의 자정 안도현 시집 북항 김륭 시집 살구나무에 살구비누 열리고 함기석 시집 오렌지 기하학 이현승 시집 친애하는 사물들 서대경 시집 백치는 대기를 느낀다 장대송 시집 스스로 웃는 매미 김이강 시집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 조말선 시집 재스민 향기는 어두운 두 개의 콧구멍을 지나서 탄생했다 박연준 시집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신동옥 시집 웃고 춤추고 여름하라 이승희 시집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 곽은영 시집 불한당들의 모험 박준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 었다 박지웅 시집 구름과 집 사이를 걸었다 김승희 시집 희망이 외롭다 서상영 시집 눈과 오이디푸스 장옥관 시집 그 겨울 나는 북벽에서 살았다 김충규 시집 라일락과 고래와 내 사람 오은 시집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이사라 시집 훗날 훗사람 윤성학 시집 쌍칼이라 불러다오 박상수 시집 숙녀의 기분 고형렬 시집 지구를 이승이라 불러줄까 리산 시집 쓸모없는 노력의 박물관 손월언 시집 마르세유에서 기다린다 윤성택 시집 감(感)에 관한 사담들 조영석 시집 토이 크레인 이향 시집 희다 윤제림 시집 새의 얼굴 박태일 시집 달래는 몽골 말로 바다 2부 그 소리를 따라 여기까지 왔다 이준규 시집 반복 이문재 시집 지금 여기가 맨 앞 정철훈 시집 빛나는 단도 이규리 시집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이현호 시집 라이터 좀 빌립시다 최서림 시집 버들치 윤희상 시집 이미, 서로 알고 있었던 것처럼 임선기 시집 항구에 내리는 겨울 소식 천수호 시집 우울은 허밍 강정 시집 귀신 임경섭 시집 죄책감 김선태 시집 그늘의 깊이 정끝별 시집 은는이가 주원익 시집 있음으로 민구 시집 배가 산으로 간다 정영효 시집 계속 열리는 믿음 김윤이 시집 독한 연애 여성민 시집 에로틱한 찰리 박은정 시집 아무도 모르게 어른이 되어 이선욱 시집 탁, 탁, 탁 최문자 시집 파의 목소리 권기만 시집 발 달린 벌 고영민 시집 구구 함명춘 시집 무명시인 김연숙 시집 눈부신 꽝 고진하 시집 명랑의 둘레 이덕규 시집 놈이었습니다 정한용 시집 거짓말의 탄생 류경무 시집 양이나 말처럼 박시하 시집 우리의 대화는 이런 것입니다 김현서 시집 나는 커서 김정환 시집 내 몸에 내려앉은 지명(地名) 장철문 시집 비유의 바깥 김민정 시집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박정대 시집 그녀에서 영원까지 김상혁 시집 다만 이야기가 남았네 길상호 시집 우리의 죄는 야옹 문성해 시집 밥이나 한번 먹자고 할 때 이문숙 시집 무릎이 무르팍이 되기까지 허은실 시집 나는 잠깐 설웁다 김개미 시집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김상미 시집 우린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 김학중 시집 창세 박해석 시집 중얼거리는 천사들 허영선 시집 해녀들 신철규 시집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권대웅 시집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 이희중 시집 나는 나를 간질일 수 없다 안정옥 시집 그러나 돌아서면 그만이다 3부 하고 싶은 말에 거의 다 도달했을 때 문태준 시집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김언 시집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홍일표 시집 나는 노래를 가지러 왔다 유용주 시집 서울은 왜 이렇게 추운 겨 이사라 시집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장이지 시집 레몬옐로 이수정 시집 나는 네 번 태어난 기억이 있다 심재휘 시집 용서를 배울 만한 시간 박상수 시집 오늘 같이 있어 한영옥 시집 슬픔이 오시겠다는 전갈 이현호 시집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 채호기 시집 검은 사슴은 이렇게 말했을 거다 유강희 시집 고백이 참 희망적이네 권민경 시집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 냈나요 이용한 시집 낮에는 낮잠 밤에는 산책 장석주 시집 헤어진 사람의 품에 얼굴을 묻 고 울었다 곽재구 시집 푸른 용과 강과 착한 물고기들 의 노래 박서영 시집 연인들은 부지런히 서로를 잊으 리라 유계영 시집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 송승환 시집 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 박세미 시집 내가 나일 확률 배영옥 시집 백날을 함께 살고 일생이 갔다 정끝별 시집 봄이고 첨이고 덤입니다 황학주 시집 사랑은 살려달라고 하는 일 아 니겠나 이은규 시집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정채원 시집 제 눈으로 제 등을 볼 순 없지만 윤제림 시집 편지에는 그냥 잘 지낸다고 쓴다 황규관 시집 이번 차는 그냥 보내자 김형수 시집 가끔 이렇게 허깨비를 본다 박시하 시집 무언가 주고받은 느낌입니다 주민현 시집 킬트, 그리고 퀼트 최현우 시집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 김참 시집 그녀는 내 그림 속에서 그녀의 그 림을 그려요 구현우 시집 나의 9월은 너의 3월 이원하 시집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조연호 시집 유고(遺稿) 채길우 시집 매듭법 이다희 시집 시 창작 스터디 김경인 시집 일부러 틀리게 진심으로 남진우 시집 나는 어둡고 적막한 집에 홀로 있었다 전영관 시집 슬픔도 태도가 된다 안주철 시집 불안할 때만 나는 살아 있다 곽은영 시집 관목들 김복희 시집 희망은 사랑을 한다 이병률 시집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 김희준 시집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 홍지호 시집 사람이 기도를 울게 하는 순서 김박은경 시집 못 속에는 못 속이는 이야기 천수호 시집 수건은 젖고 댄서는 마른다 강신애 시집 어떤 사람이 물가에 집을 지을까 4부 손에서 손으로 열리는 것 이규리 시집 당신은 첫눈입니까 장수양 시집 손을 잡으면 눈이 녹아 황성희 시집 눈물은 그러다가 흐른다 김향지 시집 얼굴이 얼굴을 켜는 음악 서윤후 시집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 장혜령 시집 발이 없는 나의 여인은 노래한다 박지웅 시집 나비가면 신용목 시집 비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모두 제 시간에 온다 김기형 시집 저녁은 넓고 조용해 왜 노래를 부르지 않니 이현승 시집 대답이고 부탁인 말 김유태 시집 그 일 말고는 아무 일도 일어나 지 않았다 김현 시집 다 먹을 때쯤 영원의 머리가 든 매 운탕이 나온다 이윤설 시집 누가 지금 내 생각을 하는가 이동욱 시집 나를 지나면 슬픔의 도시가 있고 박세랑 시집 뚱한 펭귄처럼 걸어가다 장대비 맞았어 이재훈 시집 생물학적인 눈물 나희덕 시집 가능주의자 함기석 시집 음시 송재학 시집 아침이 부탁했다, 결혼식을 박판식 시집 나는 내 인생에 시원한 구멍을 내고 싶다 서효인 시집 나는 나를 사랑해서 나를 혐오 하고 조말선 시집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마음에 듭 니다 이원석 시집 엔딩과 랜딩 정재학 시집 아빠가 시인인 건 아는데 시가 뭐야? 박승열 시집 감자가 나를 보고 있었다 주하림 시집 여름 키코 황유원 시집 초자연적 3D 프린팅 정화진 시집 끝없는 폭설 위에 몇 개의 이가 또 빠지다 김명리 시집 바람 불고 고요한 손택수 시집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 허은실 시집 회복기 심언주 시집 처음인 양 김상미 시집 갈수록 자연이 되어가는 여자 고명재 시집 우리가 키스할 때 눈을 감는 건 장옥관 시집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양안다 시집 천사를 거부하는 우울한 연인에게 안미옥 시집 저는 많이 보고 있어요 육호수 시집 영원 금지 소년 금지 천사 금지 이덕규 시집 오직 사람 아닌 것 김개미 시집 작은 신 김용택 시집 모두가 첫날처럼 김상혁 시집 우리 둘에게 큰일은 일어나지 않 는다 김은지 시집 여름 외투 황인찬 시집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 백은선 시집 상자를 열지 않는 사람 정영효 시집 날씨가 되기 전까지 안개는 자유 로웠고 문보영 시집 모래비가 내리는 모래 서점 천서봉 시집 수요일은 어리고 금요일은 너무 늙어 한연희 시집 희귀종 눈물귀신버섯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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