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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됐든 그것이 발견될 것 같은 장소에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만화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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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42368
쪽수 : 40쪽
무라카미하루키  |  비채  |  2023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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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당신이 사랑하는 이상한 세계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소설을 만화로 만나다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소설이 만화로 각색되어 독자들을 만난다. 아홉 편의 단편소설을 각각 한 권의 만화책으로 펴낸 세계 최초 하루키 만화화 프로젝트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만화선》. 〈빵가게 재습격〉과 같은 초기작부터 〈개구리 군 도쿄를 구하다〉를 거쳐 〈타일랜드〉 〈셰에라자드〉 등 근작까지, 프랑스 차세대 예술가로 주목받는 만화가 PMGL과 아트 디렉터 Jc 드브니가 다채로운 매력의 하루키 월드를 눈앞에 펼쳐 보인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원작 무라카미 하루키 인물정보 현대소설가>일본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 1949년 교토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 연극과를 졸업했다. 1979년에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87년에 발표한 《노르웨이의 숲》은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5년 《해변의 카프카》는 아시아 작가 작품으로는 드물게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1Q84》 《애프터 다크》 《태엽 감는 새 연대기》 등 장편소설과 《빵가게 재습격》 《도쿄 기담집》 《TV 피플》 등 단편소설, 《고양이를 버리다》 《무라카미 T》 등의 에세이로 꾸준히 전세계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목 차
출판사 서평
세계 최초 무라카미 하루키 만화화 프로젝트 프랑스 예술가들이 선사하는 기꺼운 충격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은 그 명성에 비해 영화, 연극 등으로 각색된 수가 많지 않다. 특유의 환상적 서사를 이미지로 연출하기 어려운 탓인지, 각색하더라도 거의 새 작품으로 탈바꿈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만화선》은 기념비적 프로젝트다. 프랑스 만화가 PMGL과 아트 디렉터 Jc 드브니는 독창적 이미지 연출을 선보이면서도 원작 소설의 스토리와 인물, 대사 등을 왜곡 없이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본래 작품 각색에 방어적인 무라카미 하루키도 이들의 작업은 흔쾌히 허가해, 초기작부터 근작까지 아홉 편의 단편소설이 만화화되어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만화선》이 탄생했다. 일본에서 최초 출간 후 프랑스와 미국을 거쳐 이제는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프랑스어권 국가의 만화책은 ‘방드 데시네(Bande Dessinee, 줄여서 BD)’라 불리며 여타 국가의 만화와 다른 독자적 스타일을 자랑한다. 풍부한 대사와 내레이션, 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정교한 그림으로 대중적 이야기뿐 아니라 문학과 역사와 철학처럼 심도 있는 주제까지 폭넓게 다루는 예술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만화선》에서도 그 특징은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원작의 문장들을 손실 없이 담아내 하루키 소설 특유의 글맛을 보존하는 한편, 창의적인 컷 분할, 디테일한 그림에는 애독자만이 알아볼 수 있는 의미와 장치를 가득 채웠다. 권마다 그림체를 다르게 해 단편소설 각각의 분위기를 살렸다. 작품마다 달라지는 연출법과 색감은 ‘하루키 월드’의 다채로움을 느끼게 한다. ‘믿고 읽는’ 하루키 번역가들의 총집합 번역가 5인이 오롯이 살려낸 문장의 맛 하루키 소설은 늘 베테랑 번역가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만화선》은 하루키 소설을 국내에 소개해온 여성 번역가 다섯 명이 작업했다. 번역가로서의 공력과 ‘하루키 월드’에 깊이 머무른 경험으로 원작 소설 그 이상의 읽는 재미를 살렸다. [줄거리] “남편이 사라졌어요. 연기처럼. 24층과 26층 사이 계단에서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춰버렸어요.” 주인공은 ‘특정한 방식으로 사라지는 사람들’을 찾고 있다. 어느 날 주인공의 사무소에 30대 여성이 찾아온다. 자신의 남편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시어머니를 잠시 뵈러 갔다 오는 계단에서 증발해버렸다는 것. 주인공은 그야말로 자신이 원하는 케이스임을 직감하고 조사에 나선다. [추천사] 김난주 번역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적 단편소설 아홉 편이 만화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단편 만화선입니다. 프랑스 특유의 극적인 희화가 처음에는 다소 그로테스크하게 느껴지지만, 볼수록 그 표현의 적절함이 설득력 있게, 정감 있게 다가와 소설을 보다 입체적으로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네요. 홍은주 번역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은 지역과 언어와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하게 변주되어왔습니다. 프랑스 만화와 만난 이 아름다운 작품은 그 창조적 시도와 실험이 어디까지 왔는지 잘 보여줍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오랜 독자에게도, 새로운 독자에게도 기쁜 발견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권남희 번역가 그림체가 낯설어서 선뜻 작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한동안 감상만 했습니다. 그러나 번역을 하다 보니 이보다 하루키 작품과 잘 어울리는 그림체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선 하나조차도 하루키스러워서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양윤옥 번역가 《1Q84》 시리즈의 어딘가에 너무 새것인 옷을 입고 나가기 싫어 베란다에 며칠 방치하여 구깃구깃해진 뒤에야 입는 남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PMGL의 그림을 보면서 그 대목이 떠올랐습니다. 놀랍도록 효과적으로 스토리의 정곡을 찌른 작화는 모범 사례가 될 만합니다. 진지하고 싶지 않고, 휩쓸리고 싶지 않고, 그러면서도 우리가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뭔가를 꼭꼭 숨겨 이야기하고 싶을 때, 그 방법을 이 귀한 책들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권영주 번역가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평범하지 않고, 평범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평범한, 어느새 생활에 붙들려버린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무라카미 하루키가 썼을 때. 박력 넘치는 만화로 다시 태어난 이야기가 쾌감과 절망을 한층 증폭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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