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퓨테이션: 명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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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퓨테이션: 명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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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3022276
쪽수 : 292쪽
세라 본  |  미디어창비  |  2023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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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넷플릭스 전 세계 1위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 원작자 화제의 신간 권력, 비밀, 야망, 폭로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잇는 또 다른 반전! 당신은 과연 엠마를 응원할 수 있는가? “마지막 장까지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통해, 힘을 가지게 된 여성이 연령, 인종, 직업에 상관없이 직면하는 뿌리 깊은 적대감, 그리고 그 와중에 생기는 유대를 생생하게 그려낸 수작.” - 강인(드라마 PD) 추천 * 넷플릭스 제작팀 영상화 확정 * * 영국, 미국, 프랑스, 스웨덴 등 전 세계 주요 7개국 판권 계약 * * 『가디언』 『선데이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강력 추천 * * 식스턴 올드 피큘리어 2023 올해의 범죄소설상 노미네이트 * 영국 정치판을 뜨겁게 집어삼킨 ‘퀸 메이커’가 한국에 온다. 출간 즉시 넷플릭스 시리즈 제작팀의 영상화가 확정되고 영국 외에 미국, 프랑스, 스웨덴, 덴마크 등 주요 7개국에 판권을 수출하는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세라 본의 장편소설 『레퓨테이션: 명예』가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넷플릭스 TV 시리즈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의 원작자로 유명한 세라 본이 이번에는 젊고 유능한 여성 정치인 엠마를 내세워 SNS 선동, 협박, 리벤지 포르노 범죄, 폭로 등 영국 정치의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가장 현실적인 미스터리 속으로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세라 본은 1997년 『가디언』에 입사해 11년간 정치부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 기자 출신으로, 사회의 양면을 모두 보는 저널리스트 특유의 관점과 군더더기 없는 필력으로 긴장감 넘치는 작품을 발표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권력과 특권 등을 소재로 한 소설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Anatomy of a Scandal), 『작은 재앙들』(Little Disasters) 등은 경찰 수사, 형사 사건 재판 취재 같은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져 상상력과 개연성 모두 갖추며 찬사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위협을 당하는 영국 국회의원들의 사례가 『레퓨테이션: 명예』의 모티프가 되었다. 그들은 소셜 미디어상의 괴롭힘에 시달리면서 집 현관에 잠금장치를 여러 개 설치하고 테러에 대비해 지역구 사무실에 비상 버튼을 설치하거나 패닉룸(대피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작가는 인터뷰에서 진짜 스릴러는 우리의 현실에 있다고 밝히면서, 이 책에 뉴스보다 구체적이고 시의적절한, 지금 이 시대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세라 본 (Sarah Vaughan)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1996년 프레스 어소시에이션(Press Association)의 수습사원으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1997년 『가디언』에 본명 세라 홀(Sarah Hall)로 입사해 뉴스 리포터이자 정치 기자로 11년간 근무했다. 오랜 언론사 경력은 권력과 특권, 여성 혐오, 경찰 수사와 형사 사건 재판이 등장하는 스릴러를 집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2008년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명예퇴직을 신청해 『가디언』을 떠났다. 이후 여러 매체에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막내 아이가 초등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세 번째로 발표한 작품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로 일약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24개국에 판권이 판매되었고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처드 앤 주디(Richard&Judy)가 뽑은 10년간 최고의 도서, 킨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동명의 넷플릭스 시리즈는 공개된 지 사흘 만에 전 세계 3위, 영국과 미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첫 3일간 시청 시간만 4028만 시간에 달했다. 『레퓨테이션: 명예』는 영국 노동당 하원의원이 집 현관에 잠금장치를 여러 개 설치하고 지역구 사무실에 테러에 대비한 패닉룸(대피소)을 마련했다고 밝힌 실제 기사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이야기다. 저자는 수많은 협박과 극단적 혐오 표현에 노출된 삶을 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이들이 트위터(현재 ‘X’)와 스냅챗,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미디어상에서 괴롭힘을 당한다는 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고민하며 이번 소설을 쓰게 되었다. 저널리스트로 일하며 특권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지 목격하고, 권력의 불균형과 공인의 자격에 대해 관찰하고, 이것들이 어떠한 역학을 만들어내는지 지켜봤기에 『레퓨테이션: 명예』가 탄생할 수 있었다. 출간 직후 『가디언』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데이 타임스』 등 영국 주요 매체의 주목을 받으며, 영국의 주요 범죄문학상인 ‘식스턴 올드 피큘리어 올해의 범죄소설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일찌감치 TV 드라마 제작사와 판권 계약이 체결되어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 역시 영상으로 만나볼 예정이다. 세라 본은 현재 가족과 개와 함께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신솔잎 프랑스에서 공부한 후 프랑스, 중국, 한국에서 일했다. 이후 번역 에이전시에서 근무했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테솔 수료 후, 현재 프리랜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며 외서 기획 및 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다양한 외국어를 접하며 느꼈던 언어의 섬세함을 글로 옮기기 위해 노력한다.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사라진 여자들』 『디 아더 미세스』 등 서른 권 이상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프롤로그 1부 2부
출판사 서평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끝내 놓을 수 없는 단 한 가지 “당신은 명예를 지키기 위해 무엇까지 할 수 있습니까?” 엠마 웹스터. 그는 누구인가. 엠마는 포츠머스 지역을 대표하는 하원의원으로 이제 막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한 가장 핫한 젊은 여성 정치인이다. ‘리벤지 포르노’라고 불리는 범죄의 형량을 늘리고 그 피해자들의 익명성을 보장해주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사회적으로 민감하고 사람들에게 열띤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문제들을 발언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엠마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하는 한편으로 소셜 미디어상에서는 악플러들이 따라붙고 스토킹에 시달린다. 강렬한 붉은 립스틱과 세련된 정장, 깔끔하게 정돈한 단발머리의 엠마 웹스터는 정치인으로서 자신만의 길을 화려하게 만들어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커리어를 쌓느라 결혼 생활은 파탄 나고, 너무 바빠 자기 삶이란 없다. 사랑하는 딸과는 관계가 서먹하고, 온라인에서는 엠마에 대한 온갖 성희롱 댓글이 달린다. 신뢰하는 동료였던 기자의 배신은 물론이고 ‘다음번에는 네년이 염산을 마시게 될 거야’ ‘면도기로 그 오만한 얼굴 좀 갈아주고 싶어’ 같은 협박 편지를 받으며 매일 불안에 떠는 삶. 그러나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사명감 하나로 정치인으로서의 명예를 인생 1순위로 삼으며 살고 있는 인간. 그게 바로 엠마였다. 그러던 어느 날 엠마의 집에서 시체가 발견되고, 주변 사람들과 상황들이 자꾸만 그를 궁지로 몰아세우는데…… 과연 엠마는 그토록 중요시했던 명예를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명예를 지키기 위해 엠마는 무슨 일까지 벌이게 될까. 새로운 시대정신을 가슴 뛰는 스릴러로 녹여내다! 거짓, 음모, 특권에 크게 한 방을 날리는 약자들의 연대와 보복의 카타르시스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심판대 위에 오른 엠마. 엠마의 집 계단에서 시체가 발견된 이후 엠마가 가는 곳마다 몰려드는 취재진,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위태로운 10대 딸 플로라, 독점 기사에 혈안이 된 기자 마이크 스톡스, 엠마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품고 있는 플로라의 새엄마 캐럴라인 그리고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생활 따위는 침해당해도 된다 여기는 기자 레이철까지. 모두 엠마를 비난하고 옥죄려는 듯하나 그 이면에는 각자 자신이 속한 사회 안에서 자신의 지위를 견고히 해줄 크고 작은 명예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을 뿐이었다. “명예는 산산조각 나버린다. 찰나의 부주의로, 누가 슬쩍 한번 쿡 찌른 것으로, 어쩌면 빗나간 펀치로도 명예는 웨이터가 놓친 접시처럼 순식간에 날아간다. 레아의 것이든 플로라의 것이든 나의 것이든 캐럴라인의 것이든, 심지어 소냐나 코스타 판사의 것이라도. 명예라는 건 가장 위태로운 무언가다. 오랜 시간 쌓아도 단 몇 초 만에 무너질 수 있다.” (2권 250~251면) 정치인처럼 공적인 위치에 있는 인물뿐 아니라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대중 앞에 선 자들에게는 사람들의 감시와 모욕, 이중 잣대, 혐오 등이 따라붙는다. 그게 여성이라면 더더욱 상황은 심각해진다. 그럼에도 자기 위치에서 커리어를 만들어나가며 뒤따라오는 여성들의 발판을 조금이나마 마련해주고자 안간힘을 쓰는 세상의 엠마들 덕분에 계단 아래에 웅크리고 있던 힘없는 자들이 천천히 몸을 일으켜 세운다. 손을 내밀어 밀어주고 잡아당기며 가파른 계단을 걸어올라, 혐오와 이중 잣대 앞에 단단히 자리 잡고 있던 유리 천장을 거칠게 깨뜨려버린다. 자기 자신과 명예를 절실하게 지키고자 했던 엠마의 모습은 편견과 혐오에 좌절하지 않는 인간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보여준다. “여성들이 줄지어 의회를 떠나는 것이 놀랍지 않나요? 엠마와 저 같은 여성들은 공익을 위해 이 일을 합니다. (중략) 그리고 이 일이 우리를 소진시킵니다. 무정하고 굳은살이 박인 사람으로 만듭니다.” (2권 222면) “딱 한 페이지만 더!”를 외치게 하는 페이지터너 소설 숨 쉴 틈이 없을 정도로 밀도 있게 설계된 법정 미스터리! 세라 본이 만드는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통한다. 그 이유는 엠마 외에도 그가 그려낸 다양한 인물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입체적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너무 재미있다. 시체가 발견되는 순간부터 치솟는 서스펜스와 속도감 있게 바로 이어지는 법정 드라마에 절대 눈을 뗄 수 없다. 그리고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스토리와 짜릿한 여성 서사,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거듭되는 반전으로 이 작품의 마침표를 보기 전까지는 절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끝까지 의심하라. 등장인물 「엠마 웹스터」 “내가 뭘 해야 하고 어떤 말을 할 것인지 순식간에 정리를 마쳤다. 그가 그토록 더럽히고 싶어 하던 바로 그것을 지켜내기 위해서. 내 명예를 지켜내기 위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한 포츠머스 지역을 대표 하원의원. 젊은 여성 정치인으로 기자 마이크 스톡스와 함께 리벤지 포르노에 대한 법안(이하 ‘에이미 법’)을 통과시키며 승승장구하던 중 큰 사건에 휘말린다. 「마이크 스톡스」 “엠마 웹스터는 마이크의 비밀 병기죠.” 엠마와 함께 ‘에이미 법’을 이슈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 『크로니클』 기자. 「플로라」 “고마워. 그 미친년을 견딜 수 있게 도와줘서.” 대중의 이목을 끄는 정치인의 가족으로 사는 게 그리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엠마의 딸. 「데이비드」 “엠마를 믿어?” 엠마 웹스터의 전남편이자 플로라의 아빠. 「캐럴라인」 “걱정 마요. 다 잘 처리했어요.” 데이비드의 배우자. 새로이 꾸린 가정을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사이먼 백스터」 “도대체 저 말라빠진 의원 년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참전용사. 지역구민을 돌보는 일보다 언론 인터뷰 등에 더 신경 쓰는 엠마 웹스터에게 불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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