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 피의 소녀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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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 피의 소녀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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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71172139
쪽수 : 396쪽
나미나 포르나  |  arte(아르테)  |  2023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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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특별한 피와 능력을 가진 소녀들의 성장과 모험, 우정과 연대를 그린 다크 판타지. 가부장적인 고대 왕국 오테라에서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가던 소녀 데카가 순수의 예식에서 불순함의 상징인 금색 피를 흘리면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다르다는 이유로 괴물 취급을 받으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버림받은 소녀가 죽음보다 더 끔찍한 순간에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꾸는 운명을 선택하는 이야기다. 열여섯 살 소녀 데카는 피의 예식을 앞두고 두려움과 기대 속에 살아간다. 평소 알 수 없는 이상한 직감을 느낀 데카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피의 예식에서 붉은 피를 흘리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예식의 날, 불순함의 상징인 금색 피가 흐르고 데카는 아버지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괴물 취급을 당한다. 결국 데카는 신관들에게 끌려가 끊임없이 죽임을 당하는 형벌을 받고, 계속해서 되살아난다. 그때 한 수수께끼의 여인이 찾아와 데카에게 두 가지 선택을 제안한다. 마을에 남아 처형되는 운명에 순응하거나, 아니면 불멸에 가까운 능력을 가진 소녀들과 함께 황제를 위해 싸우러 떠나는 것. 데카는 살아남기로 결심하고, 인생 최대의 전투를 치르기 위해 수도로 향한다. 만리장성 도시에 도착한 데카는 그곳에 놀라운 비밀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어떤 것도 보이는 것과 같지 않으며,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심지어 데카 자신조차도.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나미나 포르나(Namina Forna) 스펠만 대학교에서 학사를, USC 영화예술학교에서 영화와 TV 제작으로 예술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LA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일하며 열정적인 여성 주인공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좋아한다. 『금색 피의 소녀들』은 그녀의 데뷔 소설이다. 역자 : 이수영 연세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 비교문학과를 졸업했다. 편집자, 기자, 전시 기획자로 일하며 『밴디트: 의적의 역사』 등 인문서로 번역을 시작했다. 지금은 문학 번역에 전념하고 있으며 소설 『클로리스』, 『XX』, 『비하인드 도어』, 에세이 『국경 너머의 키스』, 『마이 코리안 델리』, 여행기 『헤밍웨이의 집에는 고양이가 산다』, 『너의 시베리아』 등을 옮겼다.
목 차
금색 피의 소녀들 1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예식의 날, 금색 피를 흘린 불순한 소녀들! 괴물 취급을 받으며 죽을 때까지 처형당할 것인가? 아니면, 괴물을 죽이는 전사가 되어 살아남을 것인가? 열여섯 살 소녀 데카는 피의 예식을 앞두고 두려움과 기대 속에 살아간다. 평소 알 수 없는 이상한 직감을 느낀 데카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피의 예식에서 붉은 피를 흘리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예식의 날, 불순함의 상징인 금색 피가 흐르고 데카는 아버지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괴물 취급을 당한다. 결국 데카는 신관들에게 끌려가 끊임없이 죽임을 당하는 형벌을 받고, 계속해서 되살아난다. 그때 한 수수께끼의 여인이 찾아와 데카에게 두 가지 선택을 제안한다. 마을에 남아 처형되는 운명에 순응하거나, 아니면 불멸에 가까운 능력을 가진 소녀들과 함께 황제를 위해 싸우러 떠나는 것. 데카는 살아남기로 결심하고, 인생 최대의 전투를 치르기 위해 수도로 향한다. 만리장성 도시에 도착한 데카는 그곳에 놀라운 비밀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어떤 것도 보이는 것과 같지 않으며,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심지어 데카 자신조차도. “순수는 망상이야. 아무리 멍청해도 이제는 정신 차려야지.” 고대 왕국 오테라는 불순한 소녀를 잡아먹는 괴물 죽음비명이 출몰하고, 아무리 죽여도 다시 살아나는 재생 능력을 가진 금색 피의 소녀들이 사는 판타지 세계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놀라울 만큼 현실과 유사하다. 강력한 가부장적 시스템에서 여성을 착취하는 방식이 그러하며, 특권을 가진 여성이 계속 시스템의 혜택을 받기 위해 억압을 강화하는 데 동조하는 방식 또한 마찬가지다. 이런 세계에서 자란 소녀 데카는 자신이 익히 배운 대로 ‘무한의 지혜’의 말씀에 어울리는 여성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무한의 지혜에는 오로지 여성들만 지켜야 하는 규율이 존재하는데 ‘여자의 말은 과일과 꿀처럼 달콤해야 하며’, ‘순수한 여성의 발걸음은 차분하고 우아’해야 한다. 숨 막히는 행동 지침에도 누구보다 그에 딱 맞춘 여성이 되기를 원했던 데카는 금색 피를 흘리는 순간 이전까지 자신이 살아온 세상이 산산조각나는 비극적인 운명에 처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살아남기로 선택한 데카는 자신의 순해 빠진 모습을 버리고 세상과 맞서 싸우는 전사로 거듭난다. 이 작품은 특별한 힘을 가진 한 소녀가 강력한 가부장제의 상징을 깨부수고 기존의 시스템을 전복시키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 세상의 모든 선악이 칼로 자른 듯 깔끔하게 나뉘어져 있지 않다는 진실을 서늘하게 드러내면서,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특권층조차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며, 그 장막의 이면을 걷어내고 진실을 볼 때에만 진정한 자유를 쟁취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순종적인 소녀가 위험과 속임수로 가득 찬 세계를 통과하는 스릴 넘치는 여정을 즐기고 싶다면 『금색 피의 소녀들』은 의심할 여지 없는 최고의 판타지가 될 것이다. 추천사 · “피와 금으로 엮은 다크 페미니즘 판타지. 반드시 읽어야 할 책!” _도니엘 클레이튼 · “강력한 여주인공 데카와 사려 깊은 페미니스트 신화에서 영감 받은 데뷔작” _<퍼블리셔스 위클리> · “나미나 포르나는 YA 판타지의 토니 모리슨이다.” _<리파이너리 29> · “<블러드 앤 본>, <뮬란>, <블랙 팬서>의 팬이라면 이 작품을 좋아할 것이다.” _<버즈피드> · “소녀들은 강력하고, 위험은 현실적이며, 캐릭터는 매력적이고 다양하다. _Tor · “토미 아예데미의 『피와 뼈의 아이들』 팬들을 위한 완벽한 책 사탕.” _PureWow · “『금색 피의 소녀들』은 폭력적인 가부장제의 베일을 벗기고 순결에 대한 관념을 불태워버린다.” _도니엘 클레이튼 · “가부장적 억압에 대한 신랄한 고찰.” _칼린 조셉슨 · ”액션과 여성 우정과 동맹에서 힘을 발견하는 자매애에 대한 강렬한 페미니스트 이야기의 결합.“ _<가디언> · ”잔인하고, 훌륭하고, 궁극적으로 희망적인 『금색 피의 소녀들』은 독자들을 멋진 공상 과학 판타지를 경험하게 해준다." _너디스 · ”알라키 소녀들은 모두 인간 여성이자 알라키로서 겪은 일로 인해 현실적이고 감동적인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으며, 강한 여성 우정이 이 소설의 최전선에 서 있어 독자들은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후에도 오랫동안 생각하게 될 것이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책 속에서 죽음비명들은 보통 예식 날에 마을을 습격해 파괴하고 불순한 소녀들을 훔쳐가려 한다. 순수하지 못한 소녀가 훨씬 맛있기 때문이라는데……. _16쪽 “자, 그럼 어떻게 할 거지? 선택은 두 가지야. 여기 남아서 원로들이 죽음 칙령을 집행하는 척하면서 네 피를 뽑게 놔두든지, 나랑 같이 수도로 가서 출세 같은 걸 하든지. 저 위층의 탐욕스러운 자식들도 비웃지 못할 출세를.” _46쪽 ”우린 평생 자신을 남자보다 낮추고 약하게 하는 가르침을 받아왔어. 무한의 지혜에서 소녀답다는 건 영원히 순종하는 거라고 했지.“ _146쪽 ”그러지 말았어야지, 데카. 널 어떻게 죽일 수 있는지 말하지 말았어야 했어.“ _338쪽 하얀 손이 물속으로 들어와 내 눈을 들여다본다. ”네가 누루야, 데카. 네가 그 전달자야. 우리 어머니들을 해방시키는 게 너의 임무다. 우리 모두를 해방시키는 게 네 임무야.“ _350쪽 우리 제국이 괴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까지, 하고 말했던 그녀의 말을 이제야 이해하게 된 것이다. 진짜 괴물이 누구인지를. _362쪽 ”넌 항상 주위 상황을 잘 살피지 않더라, 데카. 앞으로는 주의를 기울여야겠어. 우리가 여기서 살아 나가려면 말이야.“ _366쪽 그 모든 죽음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였음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였다. _370쪽 금빛 존재들. 가까이 가서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이 방에 들어오자마자 그들의 힘이 마치 고요한 지진처럼 내게 밀어닥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의 감정, 슬픔, 분노, 체념을 받아들이는 내 몸이 덜덜 떨렸다. 그들은 왕좌에 앉은 채 갇혀, 산 채로 매장돼 있다. _373쪽 “난 믿어져. 세상이 변하고 있어. 우리가 변하게 할 거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 거야. 우리에게 일어났던 일을 다른 누구도 다시는 겪지 않게 할 거야.” _3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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