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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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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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45727
미하엘 엔데  |  김영사  |  2024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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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어린이문학 > 고전/전래동화/명작동화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초등1-6학년 > 어린이문학 > 고전/전래동화/명작동화 - 미하엘 엔데 《모모》 출간 50주년 특별 그림책 -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고전을 한 편의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난다 - 우리가 잊고 있던 소중함, ‘귀 기울여 듣는 것’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미하일 엔데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독일 작가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1960년에 첫 작품 《짐 크노프와 13인의 해적》을 출간하고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습니다. 1970년엔 《모모》, 1979년엔 《끝없는 이야기》를 출간하면서 세계 문학계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미하엘 엔데라는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그의 책은 전 세계에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35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습니다. 판타지 문학에 깊이와 풍요로움을 더한 작가로 평가받으며 어린이와 어른에게 사랑받아 온 미하엘 엔데는 1995년, 예순다섯의 나이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진지한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독특한 환상의 세계를 담은 그의 작품은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역자 : 김영진 경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영-독, 한-독 번역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독일 자브뤼켄대학교에서 번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독일 HBRS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내 인생 첫 캠프》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 줄게》 《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용감한 아이린》 《그림 없는 책》 《하늘을 나는 마법 약》, 〈엉뚱한 슈타니 가족〉과 〈삐삐 그래픽 노블〉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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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가 사랑하는 고전, 미하엘 엔데의 《모모》 한 편의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나다 모모 출간 50주년 기념 특별 그림책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고전, 미하엘 엔데의 《모모》 그림책이 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아름다운 그림에 원작의 따뜻한 글을 오롯이 꿰어 낸, 한 편의 시 같은 그림책이 탄생했다. 원작 소설에서는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를 즐기며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과 그들의 행복한 시간을 조금씩 갉아먹는 회색 신사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면서 인생의 가장 중요한 비밀인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 소중한 시간에 무엇을 경험할지는 우리 손에 달려 있고, 그리고 그 시간은 곧 삶이라고 말한다. 이번 그림책 《모모》에서는 주인공 모모의 시간에 초점을 맞춘다.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는지 분명하지 않은 아이 모모. 모모의 시간은 어떻게 흐를까? 모모의 삶은 어떻게 쌓여 갈까? 소설 《모모》 출간 50주년을 맞이해 나온 이 그림책은 소설의 일부를 고스란히 담았다. 원작이 주는 심오하지만 온기 가득한 메시지에 환상적인 그림을 더해 누구라도 쉽게 집어 들 수 있는 책이 되었다. 모모에 아련한 향수를 간직한 어른과 아직 모모를 만나지 않은 어린이 모두에게 선물 같은 그림책이 될 것이다. 무엇에든 귀 기울이는, 모모가 사랑한 두 친구 이야기 이야기는 어느 대도시 남쪽 끝자락, 이제는 폐허가 된 작은 원형 극장에서 시작한다. 아는 사람이나 알까 누구도 들여다보지 않는 그곳에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 수 없는 어린아이가 산다는 소문이 돈다. 처음엔 다들 미심쩍어했지만, 모모라는 아이를 알게 된 사람들은 생각을 바꾸었다. 모모 주변에는 늘 사람이 끊이지 않았고, 누군가 어려움이나 곤경에 처해 있으면 마을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그러지 말고 모모한테 가 봐!”. 과연 모모가 어떻기에 그러는 걸까? 모모는 현명한 생각으로 다른 사람에게 똑 소리 나는 조언을 하지도, 공정한 판결을 내리지도 않았다. 하지만 모모에게 무언가를 털어놓고 있으면 사람들은 금세 자기가 뭘 원하는지 깨달았고, 작은 희망과 기쁨을 감지했다. 모모는 그저 잠자코 귀 기울여 들어 줄 뿐이었다. 모모 주변의 많은 사람 가운데 지지와 베포 할아버지는 더 각별하다. 그 둘은 날마다 모모를 찾아왔고, 모모의 모든 것을 함께 나누었다. 말솜씨가 뛰어나 쉬지 않고 말하는 젊은 친구 지지와 쉽사리 입을 열지 않는 나이 많은 친구 베포는 서로 인생관도 세계관도 완전히 다르지만 친구였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건, 아마도 모모 때문일 것이다. 모모는 언제나 두 사람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 주고 기다려 주었으니까. 누군가의 말을 편견 없이 애정과 진심을 담아 들어 주려는 모모의 마음이 어쩐지 더 뭉클하게 다가온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귀 기울여 ‘들어 주는 시간’ 세상에 나온 지 50년이 된 소설 《모모》는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고전이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제 몫을 해내는 이유는 아마도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삶의 가치를 이야기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와 늘 함께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여기며 조금도 특별하지 않은 인생의 비밀인, ‘시간’ 말이다. 숱한 시간을 다른 이의 이야기를 들어 주며 보내는 모모. 사람들은 그저 자기 이야기를 들어 주는 모모의 존재만으로도 평안을 얻는다. 이런 사람들의 모습이 짠하게 와 닿는 이유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귀 기울여 ‘들어 주는 시간’이라는 깨달음 때문이 아닐까. 사람들의 말뿐만 아니라 새, 고양이, 빗줄기와 나뭇가지를 스치는 바람의 속삼임에까지 귀 기울이는 모모의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잊혀 가는 삶의 평범한 가치들을 되새기게 한다. 바쁘게 달려온 일상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내 주변에 모모 같은 존재가 있는지 둘러보자. 없다면, 내가 한 번쯤은 누군가의 모모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올 겨울, 누군가에게 온기가 되어 주고 싶은 이에게 조심스레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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