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족 ♡ 행복을 부탁해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수상한 가족 ♡ 행복을 부탁해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성장 | 십대들의 힐링캠프 59

정가
12,800 원
판매가
11,520 원    10 %↓
적립금
64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24시간 이내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88758609
쪽수 : 200쪽
조영미  |  행복한나무  |  2023년 02월 22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부모님의 이혼을 막으려는 여중생 지민이의 다시 행복 프로젝트! 대한민국의 평범한 중학생 지민은 철저한 계획형 인간으로 분석적인 성격이다. 자신 있게 말하기엔 수학 점수가 마음에 걸리지만. 한 살 차이 동생 준기와 살아온 덕에 주위 사람들을 잘 배려하고 교우관계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반 삼십, 마의 중2병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민의 최대 고민은 엄마, 아빠다. 세계적 전염병으로 아빠가 다니는 여행사가 위기를 맞고 엄마가 일을 시작하면서 엄마와 아빠의 사이가 급격하게 나빠졌다. 엄마가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고는 악몽을 꾸고 오줌까지 싸버렸다. 가족이 함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이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다. 다시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다시 행복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원수 같았던 동생과 더 이상 싸우지도 않고, 방학 내내 저녁을 준비하기도 했다. 가짜로 연애편지를 전달하는가 하면 용돈을 탈탈 털어 결혼기념일 이벤트까지 마련하는데! 바람대로 지민이네 가족은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행복이란 뭘까.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족, 사랑, 행복에 대한 지민의 고민을 함께하면서 소중한 것들의 의미를 같이 고민해보자.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조영미(글꽃샘) “우리의 오늘이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라고 믿는 선생님은 학교 안과 밖에서 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이야기꾼이 될 것입니다.” 조영미 선생님은 12년 차 선생님으로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삶의 무게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마주하며 선생님은 지금 어른들의 과거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소설은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조금만 더 힘내라고, 우리 같이 힘을 내자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한 글자씩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설은 그 첫 번째 메시지입니다. 선생님은 우리말과 우리글을 올바로 쓰는 일에 관심이 많아 국립국어원 「새말 모임」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80년대생을 위한 『샤를로테의 고백』이라는 소설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더 따뜻하고 다정한 말과 글로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을 토닥여주고 싶습니다. 청소년 소설로 『수상한 가족♡행복을 부탁해』가 있습니다.
목 차
1. 우리 가족의 비밀 2. 악몽이 되어 버린 생일 3. 수상한 행복 프로젝트 4. 나, 남자친구 생겼어 5. 김치볶음밥은 사랑이다 6. 응답하라, 연애 시대 7. 가짜로 쓴 연애편지 8. 이별, 그리고 만남 9. 누구나 비밀은 있다 10. 나는 가출하기로 했다 11. 그래도, 다시 가족
출판사 서평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한걸음 행복이란 뭘까? 연 나는 어떤 상황에서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어른들에게도 막막한 이 질문에 청소년들 역시 대답하기 어려울 것이다. 정답은 없겠지만 행복에 관한 진리처럼 떠도는 문장이 있다.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 이 소설은 늘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던 가족의 의미를 다시 떠올리게 한다. 그렇다면 요즘처럼 가족의 형태가 다양한 시대에, 사회 통념상 일반적인 가족의 모습이 아닌 가정에서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은 행복할 수 없는 걸까? 설은 이 질문에 당당하게 고개를 가로젓는다. “괜찮아. 행복할 수 있어.” 지금도 가정 내 문제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다. 집안의 가난이나 부모님의 불화처럼 청소년 본인의 잘못이 아닌 문제로 많은 아이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좌절하고 있다. 이 소설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손길을 내밀어준다. 이 손길이 당장 아이를 일으켜 세우지는 못하더라도 조금의 따뜻한 위로는 되어줄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책 속에서 키가 큰 아빠가 내 쪽으로 허리를 굽히더니 다정하게 말했다. 얼마 만에 들어보는 다정한 말투인지 눈물이 찔끔 나올 것만 같았다. “이제 지민이가 가장이니까 씩씩하게 잘 지내야 한다. 준기랑 싸우지 말고.” 나는 있는 힘껏 고개를 가로저었다.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절대 그러지 않을 거라고 대답해야 하는데 목구멍까지 눈물이 차올라 말이 나오지 않았다. --본문 20~21Page ‘사랑해’라는 문장을 열 번도 넘게 썼다가 결국 지웠다. 과거 편지를 보면 엄마도, 아빠도 사랑한다는 말을 서로에게 아끼지 않았었다. 그렇다면 지금도 서로를 사랑하고 있을까? 엄마가 아빠를 바라보는 눈빛, 아빠가 엄마를 볼 때의 그 표정도 사랑이라면 나는 앞으로 사랑 따위 절대로 하고 싶지 않다. --본문 135Page “열다섯 살도 이렇게 그냥 지나가는구나. 난 남은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 일 년 동안 뭘 했는지 모르겠어.” 말하면서 양쪽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서연이가 옅은 미소를 띤 채 나를 따라 양쪽 어깨를 으쓱해 주었다. 그것만으로도 공감받은 느낌이었다. “그렇지 않을걸? 알게 모르게 자랐을걸? 몸도, 마음도. 자라지 않았어도 어딘가에 최소한 나이테는 남았을 거야.” --본문 190Page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