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컬렉터 - 집과 예술, 소통하는 아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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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컬렉터 - 집과 예술, 소통하는 아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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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1964401
쪽수 : 560쪽
김지은  |  아트북스  |  2023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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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는 곳도, 사용하는 언어도 다르지만 예술과 대화하고 예술로 연결된 현대미술 컬렉터 21인의 다이얼로그 ★양정무 교수 추천★ "현대미술이 현대인의 삶에서 나왔다는, 명확하고 단순한 사실을 깨닫게 하는 책! 현대미술의 매력을 컬렉터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려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새로운 형식의 현대미술 입문서다." 이 책을 쓴 김지은은 우리에게 「뉴스데스크」와 심야 라디오를 진행한 MBC 아나운서로 익숙한 이름이지만 알고 보면 국내외 유수의 교육기관에서 예술학, 미술시장, 미술이론 등 미술에 관한 다양한 공부를 해온 미술 전문가이자, 20여 년간 작품을 수집해온 컬렉터다. 뉴욕, 파리, 상하이 등 작품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설레는 마음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던 그였지만, 2020년 갑작스레 맞닥뜨린 코로나19는 미술 여행은커녕 외출 동선마저 간결하게 만들고 말았다. 전시 관람은 물론 이전처럼 자유로운 외부 활동이 언제쯤 가능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낀 김지은은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친구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서로 가진 아름다운 것들을 공유하자”고 제안한다. 그것이 ‘디어 컬렉터’라 이름 붙인 ‘예술로 연결하기’ 프로젝트의 시작이었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일상 속 예술의 힘’은 서로를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주었다. 팬데믹에 시작해 엔데믹까지 약 3년간 진행한 프로젝트에는 모두 21명의 현대미술 컬렉터가 참여했고, 수백 통의 이메일, 수십 통의 전화가 오고갔으며, 방문 가능한 곳은 직접 찾아가 예술에 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그렇게 모인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작품을 수집한 컬렉터들의 컬렉팅 철학부터 현대미술의 선단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들과 동시대 미술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400여 점이 넘는 풍부한 작품 이미지를 감상하는 재미와 함께 미술의 현주소를 살피기에 더없이 좋은 자료가 되어준다. 사는 곳도, 사용하는 언어도 다르지만 예술로 무한하게 열리는 소통과 연결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21명의 현대미술 컬렉터들의 목소리는 ‘지금’ ‘우리’ ‘여기’의 예술이 갖는 의미와 가치에 귀기울이게 하며, “현대미술의 매력을 컬렉터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려준다는 점에서” 『디어 컬렉터』는 분명 “새로운 형식의 현대미술 입문서”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김지은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출발! 비디오 여행」 「즐거운 문화읽기」 「라디오 북클럽 김지은입니다」, 라디오 코너 「미술관 가는 길」 「뉴욕 스토리」를 진행했고, 기획국장, 편성국장 등을 거쳐 여전히 MBC에 재직중이다.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예술학 석사를 마치고 뉴욕 크리스티대학원에서 미술시장, 감정, 경매, 미술이론에 이르기까지 미술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공부했다. 이 모든 과정은 한 장의 그림 때문에 일어났다. 어린 시절 우연히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투시력」을 보고 “작가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한 이후 작품은 늘 가까이 두고, 사랑하고 싶은 존재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중에게 알린 베스트셀러 『서늘한 미인』 『예술가의 방』을 썼으며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을 우리말로 옮겼다. 단순히 영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책에 나오는 '일상의 숙제들' 아트 프로젝트를 국내에서도 진행하면서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월급으로 그림을 산 후 작품 소장은 세계를 내 안으로 들여오는 일이라는 생각을 변함없이 갖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_진정한 소유는 경험의 공유 1 최고의 안목Best Eye 맨해튼 톱 컬렉터─린다 로젠 한 손에는 법을, 다른 한 손에는 예술을─게일 엘스턴 작품 빚는 의사─Dr. J 2 예술가가 사랑한 예술가Art Picked by Artist 색깔 있는 예술가 부부─경미와 토드 우정 수집가─세실 정 고독은 나의 집─키어와 그레그 문제적 큐레이터─마르크 훙거뷜러 3 일상 미술관Everyday Museum 치즈 사냥꾼─제니퍼 로페즈 옥탑방 펜트하우스─마티아스 셰퍼 집 짓는 컬렉터─장윤규 친구 집이 내 집─박철희 안목으로 빚은 공간─아트 디렉터 Y 4 시간의 예술Time mix & match 브라운스톤 하우스─제니 샐러먼 시간 채집가─김나경 아방가르드 한옥지기─Mr.김 수집 DNA─마르틴 말름포르스 5 여행하는 컬렉터Traveling Collector 오직 한 작품─데이비드 프란첸 컬렉팅의 메시─이그나시오 리프란디 사지 않는 컬렉터─수잔네 앙거홀처 뉴스 수집가─이정민 빅 레드 빅 래리─래리와 캐럴 작품 정보 & 이미지 크레디트
출판사 서평
작품이 던지는 질문과 위안 현대미술이 품은 현재성의 미학 “현대미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아왔다. 답은 아주 간단하다. 지금 친구네 집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벽에 걸린 그림이다. 커피 테이블 위의 조각이다.(6쪽) “현대미술은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저자는 현대미술을 아주 쉽게 정의한다. 현재를 담고 있는 예술이 곧 현대미술이라는 것이다. 예술가들은 자신이 속한 사회와 시대가 던지는 질문에 고민하고 답을 찾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다. 때로는 세상에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현대미술가들에게 ‘현재성nowness’은 그래서 언제나 중요한 화두다. 그렇게 구현된 작품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내는 컬렉터들은 현대적 고고학자이자, 자신만의 안목으로 작품들을 배치해 새로운 의미의 집을 짓는 건축가라 할 만하다. 책에는 양혜규, 이수경, 조지 콘도, 니콜라스 파티, 펑정지에, 구사마 야요이 등 국제적 명성을 쌓은 작가들은 물론, 이제 막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신진 작가, 정식 미술교육을 받지 않고 주류의 흐름과는 무관하게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아웃사이더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컬렉터 각자의 철학으로 일군 ‘아주 특별한’ 아트 컬렉션이 풍부하게 실려 있다. 책은 전문 컬렉터, 예술가 컬렉터, 일상 컬렉터 등 다섯 개의 부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지만, 독자는 “일단 아무 페이지나 열어 쭉 훑어보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끌리는 작품이 나오면 잠깐 그 순간을 즐겨”주면 된다. 그러다 “작품을 그리거나 조각한 작가의 생각이 궁금해지면 그때 작품 근처에 있는 본문의 내용을 읽어”보자. “누구나 작품을 컬렉팅할 수 있고 현대적 아름다움은 발견하는 사람의 몫”이라고 강조하는 저자의 말처럼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조금씩 알아가고, 현대미술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실마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컬렉팅은 세상을 내 안으로 들여오는 일 작품을 소장하는 것은 하나의 세계를 내 안으로 들여오는 일이다. 내 안의 세계는 나를 성장시키고 확장시킨다. 내 고민의 진정한 출처를 찾게 되고 세상을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나란히 걷는 사람들과 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세상을 조금씩 바꿔나갈 수 있다.(71쪽) 지난 3년은 집에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늘어난 시기였다. 그러다보니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취미를 탐색하려는 이들이 늘었다. 미술에 대한 흥미와 컬렉팅에 대한 호기심을 키운 이들도 적지 않다. 최근 국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미술전시 및 아트페어에 수만 명이 몰리는 것만 봐도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부쩍 커졌음을 방증한다. 한때 미술 투자에 쏠렸던 관심이 점차 소유와 감상, 향유로 컬렉팅의 의미가 옮겨가면서 ‘나만의 컬렉션’을 일구고자 관심을 기울이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안목과 취향, 가격이라는 벽에 부딪혀 컬렉팅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이들에게는 미술 애호가이자 앞서 자신의 컬렉션을 일군 선배 컬렉터들의 조언과 철학이 얼마간 도움이 될 것이다. 서울, 뉴욕,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21명 컬렉터들의 이야기는 그래서 더 흥미롭다. 그들에게 미술 컬렉팅은 금전적 가치가 아닌, 경험의 확장이다. 프레임이라는 벽을 허물고 광활한 자연으로 나아가는 모험의 통로다. 미국의 소설가이자 컬렉터로 아방가르드 예술을 적극 옹호한 거트루드 스타인이 말했듯 우리는 옷을 살 수도 있고 예술작품을 살 수도 있어요. 엄청난 부자가 아니라면 둘 다 하기 쉽지 않겠죠. 만일 옷을 안 산다면 그 돈으로 얼마든지 예술작품을 살 수 있어요. 작은 작품이라도 일단 사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렇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갤러리, 아트페어 같은 곳을 다니며 하나하나 배워보는 거예요. 작가 스튜디오도 방문해보고요. 예술가들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일은 인생을 정말 풍요롭게 만듭니다.(71쪽) 내 안에 또다른 세상을 만들어보는 경험. 『디어 컬렉터』는 이제 막 컬렉팅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인 컬렉터들은 물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사고의 지평을 확장하고 싶은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사 신기한 책이다. 저자가 능숙하게 풀어낸 미술품 애장가의 사연을 듣다보면 현대미술이 어떻게 세상을 감동시키는지 눈뜨게 된다. 게다가 컬렉터의 집이 일상의 뮤지엄이 되어 ‘원 베드룸 미술관’과 ‘하드코어 현대미술관’ ‘계단 갤러리’로 탈바꿈하는 순간을 마주하다보면 현대미술이 현대인의 삶에서 나왔다는, 명확하고 단순한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현대미술의 매력을 컬렉터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려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새로운 형식의 현대미술 입문서라고 할 만하다. 컬렉터의 집을 현미경처럼 세밀히 보여주면서 컬렉터와 작품, 그 사이의 비밀스러운 스토리가 어우러지는 순간까지 담고 있는 이 책은 그 어떤 미술서보다 미술에 대한 저자의 애정을 따뜻하게 품어낸다. _양정무(『난처한 미술이야기 1~7』 저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컬렉팅 철학 엿보기 우리 부부가 높이 평가하는 작가들은 전통적인 주제에서 출발하지만, 자신이 창조한 회화적 언어로 영감을 담아내는 사람들이야. 작품이 지닌 고유한 스토리가 미술사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어떤 문맥 안에서 만들어졌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한 다음 그렇게 창조된 스토리가 어떻게 또다른 문맥으로 확장되는지 따라가보는 거야. 작가가 스토리를 적용하고 해석을 내리는 과정을 탐정처럼 끝까지 추적하는 거지. 같은 초상이라도 여기 있는 콘도의 작품과 저기 있는 파티의 작품은 전혀 다른 스토리를 갖고 있거든. _「린다 로젠」(19쪽) 나에게 예술이란 종교 혹은 심리 상담과도 같아요. 좋은 예술 경험은 항상 인생의 균형감을 유지하게 해주고 인생의 의미를 회복시켜주거든요. 미술작품을 보는 것은 언제나 순수한 기쁨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_「게일 엘스턴」(64쪽) 완전히 무명이었던 이세현 작가의 작품을 보기 위해 스위스의 저명한 컬렉터 울리 지그가 직접 작업실을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작품에 대해 컬렉터와 소통하고 세계 미술의 현주소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해요. 한국 컬렉터들과는 그런 교류가 활발하지 않아 아쉬워하더라고요. 저도 작가의 말에 공감합니다. 컬렉터는 작가에게 자신이 작가를 이해하고 지지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번 베를린 전시가 끝나고 저희 집에서 또 한잔하기로 했어요. 전시회를 마칠 때마다 작가는 쑥 성장해 있고 또 새로운 시도를 결심하더라고요. 인간으로서도 예술가로서도 너무 멋진 이세현 작가가 이번에 또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벌써 기대됩니다.” _「Dr. J」(92쪽) 예술작품을 모으기 위해 꼭 부자일 필요는 없다는 사실, 수집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어요. (……) 토드와 저는 둘 다 작가이기 때문에 허버트 부부처럼 수집에만 열중하기보다는 우리 창작활동에 몰두하되, 강한 영감을 주는 작품을 만났을 때 여력이 된다면 소장하자는 데 의견 일치를 봤지요. 지금까지 이어진 우리의 컬렉팅 과정은 참 재미있었고 작품마다 사연이 없는 작품이 없답니다. _「경미와 토드」(116~117쪽) 작가는 작품을 통해 과거를 수정하고 복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과거의 나와 지나간 시간에 대해 ‘축하할 수’ 있음에 감사해. 예술은 의문을 제기하면서 출발해.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부딪히다보면 어느새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동료들을 만나고 ‘나’는 ‘우리’로 확장되고 그렇게 ‘시대’와 연결될 수 있더라고. 사실 작가들은 혼자 고립되기 쉽거든. 그래서 사랑하는 작품을 꼭 소장하라고 말해주고 싶어. 작가에게는 어마어마한 격려와 응원이 되거든. 작품 활동을 계속해달라는 신뢰감의 표현이기도 하고. _「세실 정」162~163쪽) 예술이란 인간 영혼의 물리적 실현이라고 생각해. 작품들이 내게 말을 걸 때면 인간의 영혼이 시간을 초월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느껴. _「키어와 그레그」(177쪽) 나는 소장이나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전통적인 의미의 컬렉터는 아니야. 예술은 내게 금전 이상의 가치가 있어. 세상 곳곳의 도시와 자연을 돌아다니면서 발견한 매혹적인 오브제들의 형태, 색깔, 표면, 재료가 주는 실재감 또 그것들과 대면했을 때의 내 감정들을 보존하고픈 욕구가 생기는데, 가끔은 설치할 생각으로 집에 가져오기도 하지만 보통은 사진을 찍고 오브제는 그 현장에 두고 와. 다른 사람들과 그 오브제 사이에 또 어떤 마주침이 생길지 모르니까. 나는 오브제들, 혹은 그 장면을 ‘자연적 조각’ ‘즉흥적 정물화’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바로 나의 수집품들이야. 내게 컬렉팅은 ‘발견’ ‘축적’ 그리고 ‘보존’의 욕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_「마티아스 셰퍼」(261~262쪽) 아트 디렉터로서 25년을 살다보니 나와 인연을 맺은 작품을 평생 곁에 두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투자라는 개념은 머릿속에 아예 없고요. 그러다보니 작품이 스스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낼 때까지 참을성 있게 지켜보다가 이때다 싶을 때 설치를 하는 편입니다. _「아트 디렉터 Y」(331쪽) 나는 처음부터 돈이 되든 안 되든, 남들이 걸작이라 부르든 말든 오직 내가 좋아하는 작품만을 모아왔어. 딱 한 가지, ‘첫눈에 반함’이라는 원칙만 지켜왔고 후회는 없어. 관심이 생기면 공부했고 스스로 터득했어. 마침 미술시장이 호황이었고 결국은 아주 좋은 투자가 되었지만 예나 지금이나 컬렉팅의 제1조건은 나의 직관이야. _「이그나시오 리프란디」(4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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