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제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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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제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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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2924106
쪽수 : 288쪽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  2024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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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는 베르베르 상상력의 결정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천사들의 세계가 펼쳐진다! 인간이 죽고 난 이후의 세계를 유머러스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려 낸 『천사들의 제국』이 새로운 장정과 판형으로 돌아왔다. 『천사들의 제국』은 『타나토노트』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수호천사>가 되어 지상의 세 인간을 돌보는 임무를 맡게 된 미카엘 팽송의 흥미진진한 여정을 다룬다. 인간의 세계, 천사의 세계, 그리고 신의 세계를 오가는 베르베르의 눈부신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수작이다. 『천사들의 제국』은 2023년 『개미』를 첫 타자로 계속되고 있는 베르베르 명작 리뉴얼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새로운 표지를 선보이는 동시에 맞춤법 및 외래어 표기법 변화 역시 꼼꼼히 반영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Bernard Werber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여덟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고등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글을 발표해 오다가 1991년 『개미』를 출간해 전 세계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부상했다. 이후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 한 『타나토노트』, 세계를 빚어내는 신들의 이야기 『신』, 고양이의 눈으로 세상을 본 『고양이』,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빛나는 단편집 『나무』, 미래를 바꾸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다룬 『꿀벌의 예언』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써냈다. 그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3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역자 : 이세욱 1962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웃음』, 『인간』, 『나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뇌』, 『타나토노트』, 『아버지들의 아버지』, 『여행의 책』, 움베르토 에코의 『제0호』, 『프라하의 묘지』,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미셸 우엘벡의 『소립자』, 카롤린 봉그랑의 『밑줄 긋는 남자』, 파트리크 모디아노의 『우리 아빠는 엉뚱해』, 장자크 상페의 『속 깊은 이성 친구』, 에리크 오르세나의 『오래오래』, 『두 해 여름』 등이 있다.
목 차
제1부 천국의 뒤안 제2부 알과 별
출판사 서평
인간은 죽은 뒤에 어디로 갈까? 베르베르가 상상해 낸 천사들의 세계 인간이 죽고 난 이후의 세계를 유머러스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려 낸 『천사들의 제국』이 새로운 장정과 판형으로 돌아왔다. 『천사들의 제국』은 『타나토노트』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수호천사>가 되어 지상의 세 인간을 돌보는 임무를 맡게 된 미카엘 팽송의 흥미진진한 여정을 다룬다. 미카엘은 자신이 직접 고른 <의뢰인>들의 삶을 통해 <인간의 선택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질문하며 탐구하고, 동시에 신의 세계로 나아갈 방법을 찾고자 한다. 죽음 이후의 세계를 상세하게 그려 낸 베르나르 특유의 상상력은 감탄을 자아내며, 한 인간이 <주어진 운명>과 <자유 의지>라는 삶의 두 중심축을 결합해 살아 나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비추고 있다. 갑작스러운 죽음 뒤, <수호천사> 자격을 얻은 미카엘 팽송 그는 이제 세 인간의 삶을 지켜 주어야 한다 영계 탐사단 <타나토노트>로 활동한 미카엘 팽송. 느닷없이 건물로 들이닥친 보잉 747기를 보며 그것이 <악몽>이라고 생각하던 찰나, 그의 영혼은 지상을 떠나 죽음 이후의 세계로 입성한다. 대천사들의 심판을 받고 <수호천사>가 된 미카엘은 프랑스 남자아이 자크, 미국 여자아이 비너스, 러시아 남자아이 이고르를 자신의 <의뢰인>으로 선택해 그들의 인생을 지켜 주기로 한다. 하지만 초보 천사인 미카엘에게 세 의뢰인을 돌보는 일은 쉽지 않고, 게다가 천사의 모습으로 다시 만난 옛 친구 라울은 천사의 다음 단계인 <7>의 세계가 궁금하지 않느냐며 의뢰인들을 내팽개치고 자신과 새로운 탐험을 떠나자고 한다. 세 의뢰인을 지켜보며, 그리고 지도 천사인 에드몽 웰스와 대화하며 끊임없이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는 미카엘 팽송, 과연 그는 수호천사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더 넓고 높은 세계에 대해 알아내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얽히고설킨 전생과 현생을 통해 이야기하는 인간의 용서와 반성, 그리고 성장과 진보 『천사들의 제국』속 인물들은 전생과 현생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어떤 나쁜 인연은 환생을 거듭하는 동안 악화되어 인물들의 삶에 더 짙은 어둠을 드리우기도 하고, 어떤 사랑은 점차 더 굳건해져 현생에서 결실을 맺기도 한다. 또한, 『천사들의 제국』의 세계관에서 인간은 처음부터 인간이었던 것이 아니라 광물과 식물, 동물의 단계를 거쳐 온 것이며 환생을 거쳐 점수를 쌓으면 인간 너머의 단계로 진화할 수도 있다. 누구나 한 번쯤 나는 죽음 이후 어디로 가는지, 나에게 전생이란 것이 있었을지, 아니면 나를 지켜 주는 <수호천사>가 있는 것은 아닐지 상상해 보았을 것이다. 베르베르는 특유의 상상력과 더불어 각종 신화와 실험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숨겨진 이유가 있음을 말한다. 나아가, 우리의 실수와 잘못된 선택들은 언제나 만회할 수 있으며 과거의 일을 뉘우치고 성장하는 이에게는 열매와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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