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 소녀의 비밀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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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소녀의 비밀 직업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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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7550859
쪽수 : 424쪽
스테이시 리  |  우리학교  |  2023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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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낮에는 부유한 대저택의 하녀로 밤에는 익명의 촌철살인 칼럼니스트로 대담하고 명랑하게 세상을 거스르는 열일곱 소녀의 이야기 미국, 애틀랜타, 1890년. 노예제는 폐지되었으나 인종주의가 다시 부활하기 시작한 시절. 그 시간 그 장소에서 흑인도 아닌, 마치 그림자처럼 살아가야 하는 보잘것없는 가난한 동양인 소녀 조. 인쇄소 아래 비밀스러운 은신처에서 살며 지하로 이어진 배관에 귀를 대고 세상을 엿듣던 그는 익명의 칼럼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칼럼이 인기를 끌자 사람들은 조의 정체를 밝히려 하고, 조는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고 자신을 버린 부모를 찾아 나선다. 그는 곧 도시의 가장 악명 높은 범죄자와 경주마들 그리고 금지된 만남에 휘말리게 되는데……. 『아래층 소녀의 비밀 직업』은 출간 후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해 여러 주요 매체와 기관에서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되어 큰 사랑을 받은 영어덜트 소설이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일곱 소녀가 담대하고 명랑하게 세상에 맞서는 이 이야기는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생생한 플롯으로 독자의 마음을 깊이 사로잡는다. 뿌리 깊은 차별과 편견을 다룬 소설을 이토록 즐겁게 읽을 수 있을까? “여기서 한 걸음 더 내딛지 않으면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당신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의 희미한 울음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리지 않은 당신에게 감사해요.” 어둠과 밝은 빛 사이 운명의 갈림길에서 누구도 상상할 수 없던 선택을 하며 내뱉는 조의 고백은,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의 벽을 허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응원하도록 이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스테이시 리 역사가 기억하지 않는 이들을 주인공으로 불러내어 새로운 세계를 펼쳐 보이며,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영어덜트 시대물을 탁월하게 쓴다는 평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미국문학상(AsianPacific American Award for Literature) 수상자이자 영어덜트문학상(USA Literary Award for Young Adult) 수상자이다. 중국계 미국인 4세로 ‘We Need Different Books’의 창립 멤버이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그는 UCLA를 졸업하고 UC 데이비스 킹 홀에서 법학 학위를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외곽에서 가족과 함께 산다. 『Luck of the Titanic』 『Under a Painted Sky and Outrun the Moon』 등을 집필했다. 역자 : 부희령 서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고 인도에 체류하며 명상과 불교를 공부했다. 단편소설 「어떤 갠 날」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소설을 쓰고 외국의 좋은 책을 소개하며 영어로 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고양이 소녀』 『엄마의 행복한 실험실 : 마리 퀴리』 『꽃』 등이 있으며, 『살아 있는 모든 것들』 『버리기 전에는 깨달을 수 없는 것들』 『아미쿠스 모르티스』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등 80여 권을 번역했다.
목 차
출판사 서평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뭉클한 감동 최고의 찬사가 쏟아진 영어덜트 소설 역사의 그물에서 건져 올린 눈부신 이야기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아동청소년 도서 ★ 뉴욕공공도서관 최고의 청소년 도서 ★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올해 최고의 책 ★ 리즈위더스푼북클럽 영어덜트 픽 ★ 애플 TV 제작진 시리즈로 영상화 결정 미국, 애틀랜타, 1890년. 노예제는 폐지되었으나 인종주의가 다시 부활하기 시작한 시절. 그 시간 그 장소에서 흑인도 아닌, 마치 그림자처럼 살아가야 하는 보잘것없이 가난한 동양인 소녀 조. 인쇄소 아래 비밀스러운 은신처에서 지내며 지하로 이어진 배관에 귀를 대고 세상을 엿듣던 그는 익명의 칼럼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아동 도서, 뉴욕공공도서관 최고의 청소년 도서,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올해 최고의 책, 리즈위더스푼북클럽 영어덜트 픽, 아마존 티처스 픽, 커커스리뷰 · 퍼블리셔스위클리 · 미국공영라디오방송(NPR) · 피플매거진 · 북리스트 · 영어덜트라이브러리협회 · 북페이지 · 뱅크스트리트칼리지오브에듀케이션 · 우먼스월드매거진의 올해의 책, 크리스탈카이트상 수상, 미국문학상 수상…… 이 긴 목록은 청소년 독자들이 왜 『아래층 소녀의 비밀 직업』을 꼭 만나야 하는지 보여준다. 담대하게, 그러면서도 명랑하게 역사의 편견과 차별에 맞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십대 소녀의 이야기는 주요 매체와 수많은 아동 청소년 도서 관련 기관의 찬사를 받았으며, 에미상 수상 작가의 각색으로 <옥자> <설국열차> 및 애플 TV 시리즈를 제작한 제작사에 의해 OTT 시리즈 제작이 결정되었다. 낮에는 부유한 대저택의 하녀로 밤에는 익명의 촌철살인 칼럼니스트로 책장을 넘길수록 빠져드는 아래층 소녀의 이중생활 인쇄소 아래 비밀스러운 은신처, 지하로 이어진 배관에 귀를 대고 세상을 엿듣는 열일곱 살 소녀. 커다란 털북숭이 개와 검은 망아지만이 진짜 자신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어둡지만 분명 빛이 함께 존재하는 세계. 가난한 동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잉글리시 부인의 모자 가게에서 해고당한 조는 다짐한다. “여기서 멈추면 어디에도 갈 수 없어.” 낮에는 부유한 대저택의 하녀로, 밤에는 익명의 촌철살인 칼럼니스트로 아슬아슬한 삶이 시작되고, 조는 마음을 졸일지언정 결코 움츠러들지 않는다. 칼럼 반대자들이 소녀의 정체를 밝히려는 동안 자신을 버린 부모가 남긴 편지를 쫓아 덫에 걸려들고, 어둠과 밝은 빛 사이 운명의 갈림길에서 조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던 길을 선택하는데……. 굳게 닫힌 세상의 문을 열어젖히고 명랑하게 시대를 거스른 소녀의 여정이 시작된다 『작은 아씨들』의 ‘조’가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면, 『아래층 소녀의 비밀 직업』의 ‘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세상의 닫힌 문을 열어젖히고 명랑하게 역사를 거슬러 역경에 맞서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이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조는 역사 속에서, 심지어 스토리텔링에서조차 소외되었던 이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그들의 삶을 과거의 그늘에서 현실의 무대로 불러낸다. “당신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의 희미한 울음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리지 않은 당신에게 감사해요.” 부모 대신 자신을 길러준 올드진에게 건넨 조의 고백은,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의 벽을 허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잊지 않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추천사 ★ 과거의 생생한 삶이 현재의 문제들을 거울처럼 비춘다. _뉴욕타임즈 ★ 흥미로운 플롯과 주인공의 모험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_워싱턴포스트 ★ 인종차별과 성차별을 다루는 역사 소설을 이토록 즐겁게 읽을 수 있다니! _ NPR ★ 영리하고 신랄하고 재미있다. 역경에 직면하고도 더 큰 선을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소녀의 담대한 초상화. _리즈 위더스푼 ★ 스토리텔링의 승리, 역사, 위트, 비통함, 굽히지 않는 정직함이 훌륭하게 그려져 있다. 모두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_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Stephanie Garber ★ 당신의 마음을 훔칠 멋진 이야기. 이것은 클래식이다. _뉴욕타임즈 영어덜트 베스트셀러 작가 Robin LaFevers ★ 보석 같은 이야기. 역사가 일반적으로 무시하는 사람들의 삶에 빛을 비춤으로써 우리에게 놀라운 선물을 준다. 역사에 대한 완전히 새롭고 매혹적인 서사. _보스톤글로브혼북 수상 작가 캔디스 플레밍 ★ 몰입하게 된다. 재미있다. 유머와 매력, 따뜻함과 지혜로 반짝이는 책. _모리스어워드 수상 작가 Kelly Loy Gilbert ★ 빛나는 인물. 역사의 한 측면을 낙관적이고 정교하게 묘사했다. _커커스리뷰 ★ 우리가 과거를 마주하는 방법에, 과거가 현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이해하는 방식에 강력한 질문을 던진다. _북리스트 ★ 차별에 대해 확고하지만 궁극적인 희망을 담아 묘사한 진심 어린 이야기. 역사 소설의 중심 무대에서 자주 소외되는 목소리를 등장시켰다. _스쿨라이브러리저널 ★ 이 매혹적인 소설은 여성과 유색인종이 부딪힌 장벽을 허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가진 힘과 재능을 기념한다. _퍼블리셔스위클리 책 속에서 다음 날 아침, 나는 벽돌색 원피스를 입고 오톨도톨한 무늬가 있는 염소 가죽 부츠를 신는다. 그러고 나서 숲의 출입구로 이어지는 서쪽 통로를 걸어간다. 젖은 흙과 나무뿌리 냄새가 엄습한다. 이런 통로를 만들고 무너지지 않게 하려고 노예 폐지론자들은 고된 노동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올드 진이 말하듯, 위대한 영혼은 의지를 갖는 반면에 나약한 영혼은 소망만 가질 뿐이다. _43쪽 동쪽에 있는 ‘헛간’ 출입구는 나무 쪽 출입구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화덕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끝나는 지점은 지붕이 주저앉고 반쯤 불에 탄 헛간의 칸막이 안이다. 헛간은 자유의 길로 향하는 노예들을 위해 안전한 시발점을 제공해 주었을 것이다. 망루가 있을 뿐 아니라 지하 깊은 곳에 우물을 파서 물을 공급했다. 나는 아직도 25년 전 셔먼 장군이 악명 높은 바다로의 행군을 결행하는 바람에 숯이 되어 버린 나무들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헛간은 손댈 수 없을 정도로 타 버렸으나, 무너지지는 않았다. 나도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_64쪽 노에미가 자전거를 다시 세우려는 나를 돕는다. “진정해, 어거스트.” “……자전거에 이름을 붙였어?” “이름을 붙이는 건 존중한다는 의미야. 만약 네 인생을 누군가의 손에 맡기려 한다면, 오른발부터 시작하는 게 최선이지.” 내가 다시 한쪽으로 넘어지려 하자, 노에미가 재빨리 나를 잡아 준다. “혹은 왼쪽 발.” “아, 어거스트가 ‘존중’을 의미해서 그 이름을 붙인 거네.” “아니. 달력에 있는 이름 중에서 가장 강력한 달의 이름이라서 붙인 거야. 8월이 오면, 들판에서 풀을 뜯던 젖소들이 화가 나서 펄쩍 뛰어오를 만큼 뜨거워지잖아.” _130쪽 “솔직히 말씀드리면, 당신은 제가 예상하던 그런 분이 아니네요.” 또 다른 침묵이 이어지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충격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베어가 내 옆에서 꼬리를 높이 치켜든 채 걷고 있다. 우리 가운데 마음이 편한 유일한 존재다. “묻고 싶은 질문이 많았는데, 지금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아요.” “침묵이 가장 좋은 선택일 거예요.” “당신은 누구죠?” _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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