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신곡 -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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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 -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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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1952253
쪽수 : 312쪽
단테 알리기에로  |  느낌이있는책  |  2024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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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신곡≫은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이다” - 괴테 “근대 세계는 셰익스피어와 단테가 나눠 가졌다. 제3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 T.S. 엘리엇 “단테 알리기에”를 “호메로스”, “셰익스피어”, “괴테”와 더불어 세계 4대 시성으로 불리게 해준 그의 대표작 『신곡』은 이탈리아에서 추방당한 후 19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입니다. 이 서사시는 『실락원』과 『천로역정』과 함께 최고의 종교문학이라는 평가받고 있습니다. 성서, 그리스·로마 고전,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플라톤의 우주론,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 오거스틴의 신학 등 중세의 다양한 사상을 통합하며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한 『신곡』은 괴테, 헤겔, 쇼펜하우어, 셀링 같은 후대 철학자들의 중요한 연구 대상이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단테를 “지구 위를 걸었던 사람 중에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고 극찬했고, 괴테는 이 작품을 “인간이 만들어 낸 최고의 걸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을 통과하는 영적 여정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죄악, 운명과 영혼의 구원을 탐구합니다. 지옥, 연옥, 천국 각각은 인간 영혼의 여정과 그에 따른 죄와 벌, 구원의 과정을 상징하며, 이는 독자에게 하느님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하느님의 존엄과 심판, 사랑과 구원의 진리를 투영합니다. 단테의 『신곡』은 인간 존재와 우주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시하며, 중세 사상을 종합하고 고전적 전통을 계승함으로써 문학과 철학, 종교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실 세계의 사물을 통해 신성한 진리를 투영하는 이 작품은 인간과 사회, 영적인 여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귀중한 자료로, 여러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간 본성, 도덕성, 운명에 대한 깊은 탐구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과 맞닿아 있으며, 현대의 정치, 사회, 영성에 대한 성찰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단테 알리기에리 이탈리아 피렌체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계모 밑에서 자란 탓에 모성애에 막연한 그리움과 동경을 품고 성장한다. 아홉 살에 동갑내기 베아트리체를 처음으로 멀리서 보고 애정을 느끼는데, 이 경험은 단테의 인생행로를 좌우하게 된다. 그러나 1277년 젬마 도나티와 약혼하고 베아트리체가 죽은 후, 1291년에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단테는 피렌체에서 1275년부터 약 20여 년간 신학을 비롯하여 다방면에 걸쳐 교육을 받았는데, 중세의 스콜라 철학뿐 아니라 스콜라 철학의 근간을 이루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까지 섭렵했다. 정치 입문 5년 만인 서른다섯에 도시국가 최고의 지위인 통령에 선출되는 등 화려한 정치 생활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후 당파 싸움에 휘말려 지위를 박탈당하고 국외로 추방당한다. 그러나 1301년 11월 단테와 뜻을 함께한 정당이 정권을 잡으면서 돌아갈 기회를 얻지만 끝내 돌아갈 것을 포기하고 방랑 생활을 계속하며 ≪신곡≫의 집필에 몰두했다. 말년에 고향 피렌체가 아닌 라벤나에 머물며 집필하다 숨을 거뒀다. 향년 56세였다. 역자 : 강미경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을 다니던 중 영국으로 건너가 랭커스터 대학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영국에 거주하면서 번역가로 일하는 틈틈이 영국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프랭클린 자서전≫, ≪위대한 개츠비≫외 다수가 있다.
목 차
1. 지옥편 숲 속의 방황/ 지옥문/ 림보/ 지옥의 심판/ 탐욕과 분노의 늪/ 이교도의 성(城)/ 피의 강과 비탄의 숲/ 괴물 게리온/ 망령의 도시/ 위선의 갑옷/ 기만과 모략의 불꽃/ 루키페르의 연못 2. 연옥편 정죄산 입구/ 그림자의 수수께끼/ 망향의 계곡/ 여명의 꿈/ 오만한 자들의 짐/ 눈먼 영혼/ 분노의 연기/ 서두르는 게으름뱅이/ 탐욕의 악취/ 절제의 향기/ 정화(淨化)의 불길/ 베르길리우스와의 작별/ 이브의 동산/ 베아트리체의 영접 3. 천국편 천체의 질서/ 천국의 순례/ 불완전한 서약/ 영예의 광채/ 사랑의 섭리/ 교부들의 면류관/ 십자군의 기사들/ 정의의 독수리/ 야곱의 사다리/ 구원의 열매/ 창조의 신비/ 천상의 모후 마리아
출판사 서평
책 속에서 “제7옥은 폭력배들이 갇혀 있으며, 그곳은 세 개의 작은 옥이 층층이 있다네. 그 제1원에는 이웃에게 폭력으로 죽음과 쓰라린 상처를 안겨주며 그 재산을 약탈하고 파괴한 자, 또한 살인자와 중상모략자, 불한당, 날도둑들이 벌을 받고 있고, 제2원에서는 자살하거나 자해행위를 한 자들, 그리고 노름으로 재산을 탕진한 자들이 슬피 울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가장 깊은 옥에는 소돔과 카오르의 고리대금업자들처럼 하느님을 마음속으로 깔보거나 남을 등친 사람들에게 낙인을 찍어 표시하는 곳일세. 또한 제8옥에는 양심을 해치고 사랑의 매듭조차 풀어 없애는 기만행위를 한 사람들, 즉 위선자들, 그리고 이기주의자들, 포주들이 웅크리고 있고, 마지막 제9옥에는 모든 반역자 무리가 있네.” - 지옥편 중에서 그 위에 하느님의 천사가 있었는데 그는 금강석으로 만든 문지방 위에 앉아 있었다. 베르길리우스는 그곳에 이르자 단테에게 눈짓을 하며 천사에게 연옥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라고 했다. 단테는 진실로 참회하는 자의 표시인 ‘내 탓이오’ 하면서 가슴을 세 번 두드리는 표시를 했다. 그러자 천사는 단테의 이마에 번쩍이는 칼로 일곱 글자를 새겨주었는데, P자로 새겨진 그 상처는 일곱 가지 죄악의 뿌리(오만, 시기, 분노, 태만, 인색, 탐욕, 애욕의 죄)를 상징했다. “이제 안에 들어가서는 차례로 이 상처를 씻어 낫도록 하시오.” - 연옥편 중에서 단테는 새벽에 빛나는 별 금성, 이교도들이 아름다운 비너스가 사랑의 빛을 발하면서 선회하는 별이라고 믿었던 그 별의 이름을 딴 셋째 하늘 금성천에 다다랐음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베아트리체의 모습이 더욱 빛나는 것을 보고 이를 알게 되었다. 단테는 또한 불꽃 속의 불티가 보이는 것처럼, 그리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가 번갈아 들리는 것처럼 찬연히 빛나는 광채 속에서 축복받은 영혼들의 등불이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것을 보았다. 단테는 그것이 영원한 직관을 좇는 움직임처럼 느껴졌다. - 천국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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