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나인 스튜디오 지음 | 아르고나인미디어그룹
매일매일 아침에 예산을 저녁에 결산을
매일매일 일기를 기록하듯 행복한 내일을 설계해보자
절약하지 않는 자는 고뇌하게 될 것이다. - 공자
돈은 무자비한 주인이지만, 유익한 종이 되기도 한다. - 유태격언
두툼한 지갑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텅 빈 지갑은 더 나쁘다. ? 유태격언
방송과 뉴스에 나오는 작지만 탄탄한 식당, 가게, 회사를 통해 많은 돈을 벌고 있는 우리 주변의 서민 부자들을 분석해보면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 서민 부자의 비밀은 꼼꼼한 돈의 기록으로 알뜰하게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먼저 어떻게 소비하는지 파악하고 올바른 소비 생활을 하도록 자신을 늘 돌아본다는 것이다. 빠듯한 생활비로 생활을 하다 가계부를 쓰면 더 줄일 소비는 없는지, 다음 달 저축액 목표를 얼마로 할지 계획하고 반성할 수 있다. 계획을 통해 다음 달, 10년 후 목표를 변경하고 구체화할 수 있다.
가계부는 현명한 소비 생활을 돕는 좋은 도구이다. 하지만 몇 번 쓰다 보면 귀찮아지고 결국엔 책장 구석에 처박히기 일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쓰려면 꽤 정성을 들여야 하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2020 매일매일 기록하는 365 가계부(로즈)』는 그런 기존 가계부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 만들었다. 쓰기 편하고, 한 눈에 파악하기 쉽고, 또 보기에도 좋게 제작했다.
매달 똑같은 돈이 들어온다. 매달 그만큼 또는 그보다 더 나간다. 돈을 모으기는커녕 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조차 모른다. ‘더는 안 되겠다,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 때 대부분 가계부를 찾는다. 가계부는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돕는 검증된 도구이다. 하지만 굳게 마음을 먹고 가계부를 구입해도 작심삼일로 끝나는 일이 비일비재 하기 마련. 아무래도 그 원인은 기존 가계부들이 너무 복잡하거나 쓰기 불편해서 꾸준히 쓰는 습관을 들이기가 어려워서 일 것이다.
『2020 매일매일 기록하는 365 가계부(로즈)』는 월간과 주간으로 분리된 디자인 가계부이다. 한 면에 일주일 단위로 적으며 돈의 흐름을 한 눈에 보는 weekly, 예산과 지출을 1개월 단위에 맞춰 정리하는 monthly로 구성됐다. 월간에서는 12개월을 채우면 1년간의 월간 사용별 그래프로 나타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 나의 소비 형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020 매일매일 기록하는 365 가계부(로즈)』 monthly에는 그래프뿐 아니라 10년간 가족 구성원에 따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예상하며 계획하는 표도 있다. weekly는 날마다 양력과 음력의 절기 및 달 모양의 변화를 표기했다. 또한, 공자, 플라톤, 니체,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등 위인들의 금언 52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장미꽃 이미지의 표지를 넘기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의 본문이 펼쳐진다. 편안한 컬러 매치로 구성했기 때문에 매일매일 가벼운 마음으로 꾸준히 기록할 수 있다. 또 언제를 기준으로 시작해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용카드 지출이 늘어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현금과 체크카드, 신용카드와 할부 결제까지 구분해 기록할 수도 있다. 쓰면 쓸수록 행복해지는 『2020 매일매일 기록하는 365 가계부(로즈)』와 함께 멋진 새해를 설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