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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허창회 지음 | 풀빛출판사
13,000원
12,350원
|
650P
“뜨겁고 살벌해진 지구 이야기!” ‘극단적 기후 변화’를 이해하는 ‘지구 온난화 과학’ 지구가 펄펄 끓는 듯이 전 세계가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문제는 그 폭염이 단순한 무더위가 아니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후 변화라는 점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지구 열대화 시대가 시작됐다”며 현재의 상황을 평가했다. 이어 “현재 기후 변화가 진행 중이고, 공포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우리나라도 이상기상과 이상기후의 예외 지역이 아니다. 거의 해마다 봄과 가을엔 가뭄과 산불로, 여름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겨울엔 한파와 폭설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생겨난 문제들이다. 대기과학자들은 앞으로 이상기상과 이상기후가 더 자주, 그리고 더 크게 발생하면 인류의 생존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불행한 미래를 막으려면 세계 모든 사람들이 지구 온난화를 함께 걱정하고, 더 늦기 전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지구에 대해 제대로 알고, 또한 대기과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대로 멈춰라, 지구 온난화》는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과학자로 알려진 허창회 교수님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쓴 과학 교양서이다. 지구 온난화가 왜 일어나는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막을 방안은 없는지 등을 알게 되면 지구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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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최영숙 지음 | 미디어숲
17,800원
16,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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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P
“자신 있는 일도,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아 행복한 내가 되는 방법” 동기부여?방향 제시?재미까지 갖춘 베테랑 진로 상담 교사의 공부 의욕 올리는 진로 수업 “딱히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저는 비정상인가요?” “나는 커서 뭐가 될 수 있을까요?” “나는 왜 남들보다 잘하는 게 없을까요?” “꿈이 뭐냐?”라는 질문에 어떤 답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솔직히 딱히 하고 싶은 일을 아직 찾지 못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진 적이 있나요? 이러다가 사회의 낙오자가 되는 것은 아닐까, 부모님에게 못난 자식이 되어 걱정만 끼쳐 드리는 건 아닐까, 내일이 오는 게 두려운 적이 있나요? 밀려오는 무력감을 잊기 위해 컴퓨터 게임이나 SNS에 몰두하지만 사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누군가가 진로 찾는 법을 알려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는 않나요? 이 책의 저자인 진로 교사 최영숙 선생님은 나만 그런 게 아니라고, 청소년기는 원래 그런 고민을 위해 마련된 인생의 준비 기간이라며 지금부터 차근차근 함께 답을 찾아가자고 다독이고 응원합니다. 누구나 인생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장애물을 만납니다.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지능지수(IQ)보다 실패하더라도 이겨내는 힘인 역경지수(AQ)가 더 중요합니다. 역경지수가 높은 사람은 실패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거나 자신을 탓하면서 좌절하지 않습니다. 힘든 문제를 만나면 물러서지 않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질문을 담은 진로 노트 워크북으로 역경지수를 올려 줍니다. 진로 노트의 이런저런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막연히 힘을 내라거나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식의 상투적인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습니다. 10대의 관심사를 소재로, 10대의 언어와 감각을 사용하여 복잡한 미로 같은 답답한 현실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길을 찾아줍니다. 나만의 장점을 발견해서 하고 싶은 일과 꿈을 찾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줍니다. 인생은 결말이 정해져 있는 영화가 아닙니다. 해피엔딩인지 새드엔딩인지 그 누구도 모릅니다. 우리에게는 결말을 바꿀 시간이 많습니다. 이제 이 책과 함께 행복하고 찬란한 미래를 준비하는 여정에 동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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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브리기테 윙거 지음 | 이기숙 옮김 | 씨드북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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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성폭력 피해자에서 생존자로, ‘자기혐오’라는 지독한 괴물을 버리고 내일로 향하다 폭력 이후 피해자의 삶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공감 폭력의 경험은 피해자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날 물고기는 죽었다』는 성폭력 이후 피해자의 일상을 그려 냄으로써 그들의 고통을 이야기한다. 특히, 섬세한 묘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한창 자라고 있는 청소년 피해자의 복잡한 심경을 고스란히 독자에게 전달한다. 장래가 유망한 수영 선수였던 펠릭스는 ‘그날’ 이후 수영장에 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날의 기억은 언제나 펠릭스의 주위를 도사린다. 그리고 펠릭스가 방심한 순간을 틈타 괴물이 되어 그를 덮친다. 펠릭스는 버스 손잡이를 세고, 길에 깔린 돌을 세고, 숲의 나무를 센다. 의식 가장 깊은 곳에 가둬 둔 괴물이 튀어나오지 않게 하려면 그래야 한다. 그러나 펠릭스는 그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다.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다는 듯 평범한 일상을 지속하려 애써 보지만, 펠릭스의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도 펠릭스는 혼자가 아니다. 조부모님, 친구들, 선생님까지, 주변 사람들의 믿음으로 펠릭스는 서서히 고통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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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김선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14,800원
13,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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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P
100% 청소년의 선택!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 “존재감을 확인하게 해 주는 따뜻한 책” 100% 독자의 선택으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는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이 선정됐다. 『비스킷』은 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 보이지 않게 된 존재인 ‘비스킷’을 돕고자 하는 한 소년의 고군분투이자,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청소년의 성장통 같은 작품이다. 2주 동안의 심사 과정을 거친 청소년 심사위원단은 “존재감을 확인하게 해 주는 따뜻한 책”, “희미해져 버린 사람들에게 반짝임을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평하며 『비스킷』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소외되지 않고 싶은 마음을 넘어, 주변의 소외된 존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이 작품은 판타지 영어덜트의 새로운 신호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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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김정진 지음 | 주니어태학
13,800원
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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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P
전시과, 과전법, 수조권… 말만 들어도 골치 아프다고? 두통이 싹 가시는 쉽고 재미있는 토지 제도의 역사! 정전제, 전시과, 과전법, 수조권…. 역사책을 펼치자마자 바로 덮고 싶게 만드는 용어들이다. 그래서 덮어놓고 달달 외워 버리고 만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토지 제도 이야기》는 고조선부터 현대까지의 토지 제도 역사를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설명한다. 한국사의 한 갈래로 ‘토지 제도’만 조명한 건 이 책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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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금희 외공저 지음 | 창비교육
13,000원
12,350원
|
650P
“지구가 망하게 생겼는데 결석이 뭔 대수?” 기후 위기에 무심했던 일상을 깨우는 재난 문자 같은 소설 그림책부터 청소년 문학, YA 문학까지 드넓은 문학의 저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금희, 박유진, 신현수, 이주혜, 임어진, 최상희, 탁경은 등 7인의 작가들이 참여한 기후 위기 테마 앤솔로지다. 저마다의 개성 있는 문체와 스토리텔링으로 기후 위기가 불러올 지구의 모습과 우리의 일상을 참신하게 조명했다. 《첫사랑 49.℃》에 수록된 일곱 편의 작품들은 각기 다른 소재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작품 전반에는 공통된 정서가 바탕을 이루고 있다. 바로, 희망이다. 아무리 비관적인 상황일지라도 그들은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때론 잃어버린 태양을 다시 찾기 위해 주저앉지 않고 일어선다. 설령 돈가스를 먹기 전 한 번 더 생각하는 정도의 아주 작은 시작일지라도 그것이 희망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첫사랑 49.5℃》는 마치 재난 문자처럼 지구의 수많은 경고에도 돌아보지 않았던 우리의 무심한 일상을 깨울 것이다. * ‘창비교육 성장소설’ 시리즈는 ‘성장’을 고리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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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박소영 지음 | 창비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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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몸을 빼앗기고 기억을 잃어도 너를 다시 알아볼 수 있을까?” 『스노볼』 작가 박소영이 펼쳐 보이는 사랑을 되찾는 미래, 우리가 가려는 세상 첫 작품 『스노볼』이 미국·프랑스·이탈리아 등 6개국에 번역 수출되고 영상화가 결정되며 새로운 문학의 얼굴로 주목받고 있는 박소영의 두 번째 장편소설 『네가 있는 요일』(창비청소년문학 121)이 출간되었다. 『네가 있는 요일』은 일곱 사람이 하나의 몸을 공유하는 미래, 사랑의 기억을 되찾으려는 ‘현울림’의 여정을 펼쳐 보인다. 정해진 요일에만 현실의 육체로 살아갈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이 몰입도를 높이는 가운데, 활달하고 도전적인 인물들이 벌이는 좌충우돌의 모험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자신의 신체로 살아갈 수 있는지 여부가 계급에 의해 결정되는 냉엄한 세계관 속에서 나를 ‘나답게’ 하는 인간의 조건과 자아 정체성에 대한 질문이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다. 장벽과 한계를 뛰어넘어 거침없이 세상 속으로 돌진하는 현울림을 따라가다 보면 자본과 권력이 지배하는 잔혹한 사회에서도 결국 사랑이 우리를 구원하리라는 믿음과 용기가 뭉클하게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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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최상희 지음 | 돌베개
14,000원
12,600원
|
700P
“어쩌면 그렇게 세상은 유지되는지도 모른다. 작고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다정한 마음으로” 사계절문학상, 비룡소 블루픽션상 수상 작가 최상희가 펼치는 도서부 친구들 이야기 숨죽여 고양이를 기다리던 밤, 왠지 별이 많고 총총했던 검푸른 하늘, 내 사랑아, 내 사랑아, 하고 노래 부르던 어린 오란. 모든 게 왈칵 기억났다. 평범하고도 불가사의한 여름이었다. 작고 상냥한 세계에 귀 기울이는 씩씩한 소녀들의 비밀스러운 모험담 한국 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감수성, 최상희 작가의 첫 연작소설 『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사랑받았던 앤솔러지 『더 이상 도토리는 없다』(최상희 외 6인 지음)에 수록된 표제작 「더 이상 도토리는 없다」의 등장인물들을 주인공으로, 도서부 세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도서관’, ‘고양이’, 그리고 ‘친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틀림없이 반할 만한 소설이다. 평범한 듯하면서도 이제껏 한국 청소년문학에서 보지 못한 생생한 10대 여성 캐릭터가 돋보이며, 청소년의 일상을 최상희 특유의 문장력으로 담아내 누구나 단숨에 빠져들 법하다. 인물의 내면과 감성을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그려내는 한편으로, 오늘의 학교 현장이 처한 위기들을 외면하지 않고 단호한 목소리를 내는 작가의 시선이 미덥다. 예측불허한 웃음, 가슴 뭉클한 여운, 세 친구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 소설의 주인공 녹주, 차미, 오란 세 친구는 고양이, 곰 젤리, 그리고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도서부원들이다. 각자 엉뚱하면서도 속 깊은 매력을 지닌 세 친구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빙그레 미소가 지어지며 독자 또한 이들의 네 번째 친구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 그러나 이 작품은 청소년들의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나아간다. 세 친구는 동물을 괴롭히는 이들에 맞서 길고양이를 돌보고, 도서관 신청 도서를 둘러싼 논란을 지혜롭게 해결하려 애쓰며, SNS상에서 혐오 표현을 받은 친구의 곁을 지킨다. 작가 최상희는 이번 신작에서 청소년의 일상과 고민에 사려 깊게 귀 기울이며, 그들이 자신의 힘으로 더 나은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껏 지지한다. 그러한 작가의 노력에 응답해 문학평론가 김지은, 책방 사춘기 대표 유지현 역시 자신 있게 추천했다. 『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은 우정과 성장, 용기와 연대, 좋은 청소년문학이 갖추어야 할 거의 모든 것이 담긴 소설이다. 이들의 연대는 하나의 우산 아래 세 친구가 서로에게 우산을 기울여 주며 보폭을 맞추어 빗속을 걷는 걸음과 같다. 이 다정한 마음과 함께라면, 우리에게 “우산은 하나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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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음 | 더디퍼런스
12,500원
11,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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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P
K-콘텐츠의 인기는 언제나 웹툰에서 시작된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직업, 웹툰 작가 청소년이 웹툰 작가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 이 책에 웹툰 작가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을 모두 담았다! 이 책은 웹툰의 흥미로운 역사를 시작으로, 현재 웹툰 작가들이 어떻게 그림을 그리고 수익을 얻는지, 어떻게 유명해지고 스스로를 관리하는지 자세히 소개한다.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 혼자 준비하는 법부터 누군가의 제자가 되는 법, 학원이나 학교에 들어가는 방법 등도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스토리 구성, 캐릭터 만드는 법, 아이디어 기획과 취재, 콘티 짜기 등 웹툰의 기본기와 포토샵, 포토크리에이트, 클립스튜디오 등 웹툰을 그릴 때 주로 사용하는 웹 프로그램의 기초를 간단히 배울 수 있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게임, 드라마, 영화가 어떻게 탄생되는지, 나아가 캐릭터, 다양한 상품(굿즈), 이모티콘으로 확장되는 모습으로 웹툰 작가의 밝은 미래를 전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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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김영광, 챗GPT 지음 | 풀빛
15,000원
14,250원
|
750P
인간과 AI가 함께 일하는 미래 모습은 어떨까? 내:일(Tomorrow & My job)을 만나기 위해 진로 전문가 김영광 멘토와 챗GPT가 뭉쳤다! 청소년 진로 멘토이자 전문가인 김영광 작가와 챗GPT가 함께 쓰고, 이미지 생성형 AI(인공지능)인 미드저니가 그린 《챗GPT로 만나는 내:일》이 출간되었다. 책에는 AI와 인간이 함께 일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하는 각각의 분야에서 즐겁게 협업하는 모습이 담겼다. ‘AI가 네이버 웹툰의 작가가 된다면?’ ‘AI가 스페이스X의 우주선 디자이너가 된다면?’ ‘AI가 강력 범죄 수사 전문가가 된다면?’ ‘AI가 생명체를 만드는 유전공학자가 된다면?’ 등 매우 기발한 설정 속에서 인간과 AI가 각자의 역할을 하면서 발전을 이뤄 나가는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앞으로 유망한 직종과 직업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마치 사진처럼 현장감 넘치는 그림은 곧 다가올 미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해서 신선하고 신기하다. 책 속에는 미래사회에 AI와 인간이 함께할 때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직업군들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책에 소개된 직업들은 현재 주목받거나, 또는 앞으로 유망한 직업들이 대부분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챗이 예상한 미래의 모습 속에 앞으로 새롭게 탄생할 직업군이 발견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즐겁게 읽는 방법이 될 겁니다. _ [인트로] 중에서 《챗GPT로 만나는 내:일》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웹툰봇, 방탄봇, 게임봇, 푸드봇, 우주봇 등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서 AI가 인간과 함께 일하는 모습을 읽다 보면 미래사회, 즉 ‘내일(Tomorrow)’이 궁금해짐과 동시에 ‘내 일(My job)’을 꿈꿀 수 있게 된다. 십 대 청소년들이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적극 추천할 만한 진로 탐색 참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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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권여름, 나푸름, 윤치규, 은모든, 이유리, 조진주 지음 | 창비교육
14,500원
13,775원
|
725P
모두에게 익숙한 장소이자 ‘공포’에 최적화된 그곳, ‘학교’를 배경으로 한 괴담 모음집 『스터디 위드 X』가 출간되었다. 성장기 불안과 두려움의 은유인 공포라는 감정에 집중한 이 소설집은 불안정한 미래와 관계, 억압적인 경쟁의 소용돌이에서 헤매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책이기도 하다. 전교 1등이 올린 유튜브 영상에 찍힌 기이한 형체(「스터디 위드 미」), 매년 같은 학번을 받은 학생에게 내려지는 끔찍한 저주(「영고 1830」), 비 오는 밤 하수구에서 튀어나온 새하얀 손(「하수구 아이」)처럼 상상만 해도 오싹해지는 이야기부터, 복수심이 만들어 낸 절대 나갈 수 없는 채팅방(「카톡 감옥」), 소중한 것을 바쳐야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의 구덩이(「그런 애」),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시작되는 특별한 수업(「벗어나고 싶어서」)과 같은 기묘한 이야기까지, 6인의 감각적인 작가들이 개성 넘치는 ‘요즘’ 학교 공포물을 선보였다. 『스터디 위드 X』는 공포와 성장 사이에 끈끈한 연결 고리가 있음을 보여 준다. ‘성장’에는 설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두려움도 함께하며 때론 고통까지 준다. 이는 미지의 길에 대한 공포로 다가오기도 한다. “이때 호러가 답일 수 있다. 그 안에는 나처럼 공포에 벌벌 떠는 주인공이 있을 테니까. 주인공과 함께 어두운 숲을 헤매는 동안 뜻밖의 장소에서 길을 찾게 될지도 모르니까”(김민령, 「발문」) 말이다. 성장의 고통과 불안을 겪고 있는 청소년 독자에게 이 책은 시원한 탈출구이자 공감 어린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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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이옥수 지음 | &(앤드)
13,000원
12,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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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내가 누구냐고? 제발, 대답 좀 해 봐! 몸부림쳤지만 더 또렷이 들려오는 말, 그 소리…… 열여섯 소녀의 삶을 뒤흔든 진실과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한 한 달간의 특별한 여행 청소년들의 영원한 멘토 이옥수 작가의 신작 《바람을 기다려》가 앤드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우연히 알게 된 비밀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던 소녀가 마침내 진실 너머를 바라보고 사랑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해 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한강의 복잡ㆍ미묘한 감정의 흐름이 ‘인도’라는 낯선 공간과 어우러지며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또 청소년들의 일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 내고 있는 문장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푸른 사다리〉로 사계절 문학상을 수상한 이옥수 작가는 줄곧 우리 사회의 아픈 곳, 소외된 이들을 향해 따뜻한 시선을 보내왔다. 도시 빈민촌, 탄광촌, 공장을 배경으로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환을 십대의 눈높이로 밀도 있게 담아내는가 하면, 가정폭력, 미혼모 등 사회적인 이슈를 거침없이 작품으로 그렸다. 전국의 학교 현장을 누비며 청소년들의 고민과 아픔을 껴안아 온 만큼 그의 작품에서는 ‘오늘, 지금’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의 현실이 촘촘하게 드러난다. 열여섯 소녀 한강은 우연히 엄마와 이모가 나누는 대화를 듣고 자신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다. 차라리 지나쳤다면 좋았을 한마디의 말, 그 말이 한강이 믿고 의지했던 세상을 무너뜨린다. 혼란스러워하며 방황하던 한강에게 이모가 뜻밖의 제안을 한다. 둘이 인도로 여행을 가자고 한 것이다. 잘 알지도, 가 본 적도 없는 나라였지만 한강은 선뜻 따라나선다. 그렇게 시작된 한 달간의 인도 여행. 낯선 사람들, 낯선 풍경 속에서도 한강은 문득문득 엄마를 떠올린다.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식당에서 오므라이스가 나왔을 때도, 갑자기 찾아온 배앓이 때문에 병원에 누워 있을 때도 엄마의 동그란 얼굴이 눈앞을 스친다. 그리고 울컥 쏟아지는 눈물. 밀어내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엄마의 존재는 더 무겁고 절절하게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비로소 한강은 엄마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되새기게 된다. 한편 이모는 오래전 헤어진 남자를 찾기 위해 매일 인도의 거리를 헤맨다. 이미 지나간 사랑의 흔적을 쫓는 이모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한강은 별말 없이 동행한다. 고된 여정 속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동분서주하는 이모의 모습을 바라보며 한강은 사랑에 대해 생각한다. 또 길 위에서, 혹은 기차 안에서 이모와 대화를 나누며 한강은 그동안 몰랐던 엄마와 이모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알게 된다. 그리고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비밀의 진실에 대해서도…. 삶의 어느 순간에 우리는 비밀을 마주하게 될 때가 있다. 그 비밀이 더없는 행운일 수도 있지만 어떤 비밀은 깊은 절망에 빠뜨리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비밀의 끝에 서 있는 것은 우리 자신이라는 것, 진실을 바로 보고 품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는 것이다. 《바람을 기다려》는 크고 작은 비밀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위로를 담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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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김애란 외 지음 | 창비교육
17,000원
16,150원
|
850P
지금 당신이 공유하고 싶은 스토리는 무엇인가요? 공기처럼 당연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미디어 이야기 미디어를 테마로 한 단편 8편을 엮은 『연결하는 소설: 미디어로 만나는 우리』가 출간되었다. 소설집에는 미디어의 본질부터 미디어를 통한 소통, 미디어 리터러시까지, 김애란, 구소현, 오선영, 서이제, 김혜지, 임현석, 김보영, 전혜진 작가가 그려 낸 미디어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상 속에 당연하게 자리 잡은 ‘미디어’이기에 그 단어조차 진부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숨 쉬듯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미디어인지라 우리는 이를 좀 더 현명하게 활용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연결하는 소설』을 읽어 가며 우리가 미처 깊게 고민해 보지 못했던 미디어의 또 다른 모습 그리고 놓치고 있던 미디어 사용자의 의도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직접 만나지 않아도 또는 경험하지 않아도 미디어만 있다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지금도 어디에선가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을,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게 더 이상 낯설지만은 않은 청소년과 2030 독자들에게 미디어를 향한 새로운 시선과 깊이 있는 공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미디어를 소셜 미디어와 매스 미디어 등에 국한해 생각해 왔던 독자들이, ‘말’, ‘글’ 그리고 ‘책’이라는 원시적 미디어의 존재도 다시금 떠올리며 “미디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물음까지 던질 수 있게 돕는다. 이 책은 창비교육에서 출간하는 테마 소설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으로, 노동을 주제로 한 『땀 흘리는 소설』, 환경을 주제로 한 『숨 쉬는 소설』, 여행을 주제로 한 『여행하는 소설』 등의 후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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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배진시 지음 | 책과나무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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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나’를 완성하기 위한 해외 입양인들의 귀향 그 용기 있는 여정에 보내는 격려와 응원, 배진시 다큐 소설 『나는 거꾸로 된 나무입니다』 2023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해외 입양인의 통역 봉사 활동을 하는 저자가 그들 이야기를 소설로 펴냈다. 여덟 명의 입양인이 한국과 벨기에, 프랑스에서 겪은 경험들을 바탕에 두고 각색했다. 해외 입양인들이 겪었던 정체성 혼란과 공허함, 심리적 갈등, 학대 등 듣기 불편한 이야기부터 한국으로 돌아와 부모를 찾는 과정에서의 혼란과 분노, 감동 등을 담담히 에세이처럼 풀어냈다. 한국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가슴 먹먹하게 슬프기도 하지만, 때로는 재미있고 유쾌하기도 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며 입양제도와 입양인의 인권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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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꿈디자인LAB 지음 | 동천출판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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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연예인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직업 정보 도서 《나의 직업 연예인》 한국의 대중문화 산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른바 “한류”라고 불리는 한국 연예 산업의 호황시대인 셈이다. 대중문화 컨텐츠의 한류 붐과 함께 대중문화를 수용하는 소비자에 그치지 않고 직접 대중문화 및 연예산업의 주축이 되고 싶어 하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 직업능력개발원이 초·중·고생 학부모 9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부모가 원하는 직업 4위, 초등생 장래희망 3위에 연예인이 올라 있다. 어린 자녀들만이 아니라, 부모 세대 역시 비교적 높은 순위 내에서 연예인을 선망하는 직업군으로 꼽고 있는 것이다. 직업 안정성이나 명예를 중시하던 과거에 비해, 고용시장의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입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오락산업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노력 여하에 따라 부와 명성을 동시에 축적할 수 있는 연예인이라는 직종의 특수성이 전 세대를 아울러 선호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인기가 좋고, 모두가 선망하는 직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연예인이라는 진로를 결정해도 좋은 걸까. 연예인의 경우 직업 가치관이 변화해감에 따라 그 위신이 높아진 만큼 현재까지 알려진 직업적 장·단점을 객관화할 수 있는 장치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연예기획사들은 트레이닝이라는 명목으로 연습생들과 불공정한 계약을 맺기도 하고, 오디션에 참석할 기회를 얻기 위해 로비를 일삼는 악질적인 브로커들도 산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화려한 연예인의 뒷면에는 공식적으로 마련되지 않은 연예인 양성 시스템 및 교육과정을 볼모로 연예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짓밟는 추악한 이들 역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고려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우리는 무엇보다 옳고, 바른 길로 인도해줄 수 있는 기준을 정리하고, 이를 제안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였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물론 그들을 둘러싼 전반적인 연예산업에서도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헐리웃 등과 비교할 때 우리 나라의 연예인 양성과정은 이제 막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해나가는 ‘시작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이 책은 연예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마련된 정보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본인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와 상식을 마련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희망하며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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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소향 외공저 지음 | 마름모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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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세상에서 시험이 사라지면 좋겠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세상이 펼쳐진다! 학교와 시험은 쌍둥이 같은 존재다. 우리는 학창 시절에 쪽지 시험부터 중간고사, 기말고사, 대입 시험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시험을 반복해서 본다. 학교의 교육과정은 어쩌면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의 출발점이자 사회에 나올 때 스펙을 결정짓는 구분점이기도 하다. 각종 고액 과외와 시험지 유출 같은 문제점들을 일으키며, 공부만 할 줄 아는 괴물들을 양산하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학교에서 시험이 사라지기를 꿈꾼다. 시험이 사라진 학교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시험이 사라진 학교》 앤솔로지는 전업 작가부터 SF 작가, 현직 선생님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러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과 가치관으로 시험이 사라진 학교의 풍경을 담는다. 비관적이거나 낙관적, 아니면 회색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상상력으로 우리가 한 번쯤 꿈꿔본 세상을 펼쳐놓는다. 4인 4색 작가들의 색다른 상상이 담긴 이 앤솔러지는 그리하여 청소년은 물론이고 성인들이 읽을 수 있는 소설이 된다. 사실 시험은 모든 이들의 관심사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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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이지애 지음 | 창비교육
14,500원
13,7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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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P
제2회 창비교육 성장소설상 대상 수상작! 낯선 세상에 부딪혀 가며 자신만의 ‘완벽’을 찾아 분투하는 세 청춘의 이야기 제2회 창비교육 성장소설상 대상 수상작인 이지애 작가의 장편 소설 「완벽이 온다」가 출간되었다. 심사에는 김금희(소설가), 김민령(평론가), 서덕희(교사), 한영인(평론가)이 참여했으며, 100여 명의 독자 심사단도 최종심에 오른 작품을 읽고 깊이 있는 의견을 보탰다. 심사 위원 및 독자 심사단은 “적절한 거리를 두고 자립 준비 청년의 삶을 바라보되 다정함을 잃지 않는 작가의 시선이 돋보인다. 또한 담담한 상황 묘사가 읽는 재미를 주는 작품”, “성장에 관해 이보다 더 찬란한 서사는 없다”라며 「완벽이 온다」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주었다. 「완벽이 온다」는 그룹홈에서 독립한 세 여성 청년이 자립하고 연대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가 구성해 놓은 ‘정상 가족’ 관념에서 벗어난, 하지만 더 가족다운 삶을 일구는 모습을 보여 준다. ‘나’(민서)는 자신을 버린 아빠에게서 받은 상처를 극복하고 해서, 솔, 그리고 세상에 나올 ‘완벽이’와 함께 그들만의 둥지를 꾸린다. 불안하더라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관계 맺으며 삶을 꾸려 가는 이 땅의 수많은 ‘민서’와 자립을 모색 중인 모든 이에게 이 작품은 찬란한 자기 성장기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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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니나 브로크만 외공저 지음 | 초록서재
23,000원
21,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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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P
《질의 응답》, 《여자 사전》을 통해 여성의 몸과 성에 관한 편견을 깨뜨리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니나 브로크만과 엘렌 스퇴켄 달이 또다시 뭉쳐 사춘기 남성을 위한 몸 안내서 《남자 사전》을 펴냈다. 이 책에는 ‘나는 언제쯤 수염이 날까요?’ ‘음경은 얼마나 커질 수 있나요?’ ‘어느 날 갑자기 몽정하면 어떡하죠?’ ‘폭발하는 감정을 다스릴 수 있을까요?’ 등 사춘기 소년들이 일상적으로 궁금해하고 고민하는 온갖 질문에 관한 답변이 담겨 있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의학적 사실과 사려 깊고도 친근한 조언이 마치 저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이 지침서를 펼쳐 든 모든 소년이 무엇보다 있는 그대로 ‘충분한’ 자기 몸을 이해하고 긍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자신만의 사춘기를 안전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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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함민복 지음 | 창비교육
11,000원
10,4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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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P
‘성장’과 ‘관계’를 테마로 우리나라 대표 시인들의 작품을 엮다 손택수·함민복 시인이 현장 교사들과 함께 엮은 ‘청소년 성장시선’, ‘청소년 관계시선’ 창비청소년시선 특별판 ‘청소년 성장시선’과 ‘청소년 관계시선’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시집들은 기성 시인들의 작품 중에서 청소년이 가깝게 읽을 만한 작품을 각각 ‘성장’과 ‘관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가려 엮은 시 선집이다. 윤동주·백석 같은 국민 시인들의 시부터 최근 문단을 이끌고 있는 젊은 시인들의 작품을 아울러 그중 55편 내외의 작품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나 대중에 익숙한 작품 외에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 같은 작품들을 다수 실었다. ‘청소년 성장시선’은 손택수 시인이, ‘청소년 관계시선’은 함민복 시인이 주도하여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각 시선마다 현장 교사 2명이 시집을 엮는 데 힘을 보탰다. 중·고등학교 교사 100여 명에게 자문을 구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적합한 시를 추리는 데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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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이진민 지음 | 지와사랑
17,000원
16,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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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어린이들은 매일같이 새로운 질문을 쏟아낸다. “인간은 모두 평등한가요?” “여자다운 건 뭐고, 남자다운 건 뭘까요?” “국가는 왜 생겨났나요?” “어떤 친구가 좋은 친구인가요?” “왜 동물을 소중히 대해야 하나요?” 등등……. 찬찬히 생각해 보면 심오하고 철학적인 질문들이라 쉽사리 답하기 어렵다. 이런 질문들에 “원래 그렇다”라는 답변보다는 우리보다 앞서 살아간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과 주장을 빌려 진지하게 대답해 준다면 어떨까? 『동굴 밖으로 나온 필로와 소피』는 위와 같은 질문들에서 출발한 그림 동화책이다. 플라톤, 칼 마르크스, 시몬 드 보부아르, 공자, 장자 등 우리가 익히 들어봄 직한 철학자 열세 명을 불러오고, 그들의 주요 사상을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로 재해석했다. 아이들은 프로 야구선수가 되고 싶어 하는 지수와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보부아르의 ‘제2의 성’을,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보물 상자를 놓고 갈등을 벌이는 동화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존 롤스의 ‘무지의 베일’을, 색깔나라에 사는 색깔 친구들이 서로를 멸칭으로 부른 탓에 위기를 겪는 이야기를 통해 ‘정명(正名)’을 깨닫게 된다. 열세 편의 동화의 말미에는 각각 ‘친구들과 생각해 봐요’, ‘어른들과 함께 읽어요’라는 꼭지가 들어가 있다. 동화를 다 읽은 후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생각해 봐요’ 꼭지를 읽으며 동화 속 이야기를 나의 상황에 접목해 시야를 넓힐 수 있다. ‘어른들과 함께 읽어요’ 꼭지에서는 동화의 토대가 된 철학자와 그의 사상을 본격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아이와 어른들 모두를 위한 깊은 사유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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