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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해자입니다 일본이 찾아낸 침략과 식민지배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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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해자입니다 일본이 찾아낸 침략과 식민지배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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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685142
쪽수 : 240쪽
아카하타 신문 편집국  |  정한책방  |  2017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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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는 가해자입니다』에서는 1894년 청일전쟁부터 이어진 중국의 한반도와 대륙에 대한 침략, 본격적으로 중국대륙을 침략했던 1931년 9·18사변 이후 ‘난징대학살’, ‘731부대’ 만행 등을 포함하여 일본이 한국과 중국, 타이완의 여성들을 ‘성 노예’로 끌고 간 사실,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 저지른 일본군들의 만행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이 ‘대동아전쟁’을 통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지른 점을 피해자들의 증언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피해를 당한 이들에 대한 증언을 구체적으로 싣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다(본문 중에서).
저자 소개
《아카하타신문》 편집국의《아카하타신문》은 일본공산당에 의해 1928년 2월 창간되었다. 일본의 군부가 폭주하던 1931년과 1932년 3·1절, 식민지에서의 즉각 철군 및 조선 독립 투쟁에 대한 연대를 호소하는 〈3·1 기념일〉, 〈조선민족 해방기념일을 맞아 어떻게 투쟁할 것인가〉 등의 논설을 1면에 게재한 것을 시작으로 태평양전쟁이 끝날 때까지 반제국주의 투쟁의 선두에 섰고, 전후 혼란기에는 패권주의적 행태를 보이던 소련공산당, 중국공산당, 북한의 조선노동당 등을 정면에서 비판하며 논쟁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살아갈 힘과 희망을 나르는 신문’을 표방하며 정부와 재계의 눈치를 보느라 거대 언론사도 손대지 못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거침없이 보도하면서 ‘참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으며, 일명 ‘야스쿠니파’로 불리는 일본 극우 세력이 가장 두려워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했다. 베이징, 하노이, 뉴델리, 카이로, 파리, 워싱턴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지국을 두고, 32만 명의 당원 외에도 일본 전역에 130만 명에 달하는 유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1970년대 후반부터 신일본출판사를 통해 『악질 상술 그 수법과 격퇴법』(1978), 『가면의 KCIA』(1980), 『학교 폭력을 없애는 길』(1981), 『증언, 제국군대』(1982), 『핵무기, 폐기할 수 있다』(1985), 『선진 일본의 그늘 - 리포트, 일본의 노동자들』(1986), 『북조선 패권주의에의 반격』(1992), 『소련공산당과의 30년 전쟁』(1992), 『통째로 생각하는 일본 헌법』(2005), 『우리 아이들이 굶고 있어요!』(2010), 『종속의 동맹』(2010), 『일본 원전 대해부』(2011), 『원전마피아』(2012), 『망국의 경제』(2013), 『블랙기업을 쏴라!』(2014), 『이 힘이 일본을 움직인다』(2015), 『전쟁 의존 경제』(2017) 등 시대적 이슈를 다룬 심층 보도를 꾸준히 책으로 발간하면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목 차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추천사 머리말 1부 침략 전쟁과 식민지 지배의 실태 1장 일본의 침략 전쟁 - 반세기의 계보 1. 청일·러일전쟁에서 패전까지의 51년 2. ‘한국병탄’과 식민지 지배 1) 일본군의 탄압에 독립을 빼앗기다 2) 터져 나온 ‘독립만세’ 3. 동방회의에서 만주사변으로 - ‘체류 중인 일본인을 보호한다’는 구실 4. 중국에 대한 전면 침략 - ‘중국이 일격에 굴복할 것’으로 예상하다 5. 태평양전쟁으로의 길 - 영토 확장의 야망과 파탄 2장 난징대학살, 731부대, 일본군 위안부 - 움직일 수 없는 사실 1. 구 일본군 관계자가 말하는 난징대학살 2. 이것이 난징대학살이다: 일기에 생생히 적힌 병사의 기술 - 포로 대량 학살, 노인과 아이까지 3. 731부대는 무엇을 했나? - 70년 전의 모습을 드러낸 유적, 중국 하얼빈 1) 중국인 포로로 인체 실험을 하다 2) 헌병대와 결탁해 마루타를 모집하다 3) 세균 무기를 실전에서 살포 - 발견된 극비 문서, 6개 작전에서 2만 명 사망 4. 위안부 문제의 진실 1) 의사에 반하여 강제되었다 2) 재판소도 인정한 성 노예 상태 5. 오키나와를 통해 본 위안부 문제의 진실 - 문서와 증언에 담긴 성 노예 실태 1) 위안소는 일본군이 건설 - 관리 3장 침략·학살·점령의 상흔 - 가해의 현장에서 1. 침략 전쟁의 진실 - 그때 일본은 무엇을 했나 2. 한반도 - 지금도 남아 있는 지배의 상흔 1) “내가 죽기를 기다리는가?” 2) ‘전범’으로 여겨져 사죄도 받지 못하다 3) 피해자가 생존해 있는데도 4) 다시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3. 중국 후난성, 일본군 학살의 현장을 찾아 1) 70년 넘게 이어진 상흔 2) 생존자가 전하는 공포 3) 움직일 수 없는 증거, ‘천인항’ 4. 강제 노동의 실태 - 주민 20만 명 강제 동원, 중국 둥닝(東寧) 요새 유적 5. 생생한 학살 기록, 상등병의 일지 - 유족이 공개하다 6. 구 일본군의 독가스 무기 - 중국에서 사용하고 유기하다 1) 나는 악귀가 되었다 - 전 양성공 후지모토 야스마 2) 사죄의 뜻을 담아 그림책 기증 - 전 동원 학생 오카다 레이코 7. 구 일본군의 충칭대폭격 - 10만 명이나 살상하다 1) 지금도 깊이 새겨진 상흔 2) 우호와 평화를 위한 재판 8. 식민지 지배의 실태 - 타이완 1) 우서사건, 무력 항쟁의 충격 2) 심신의 병을 얻은 전 위안부 3) 자치를 요구하며 14년간 이어간 운동 4) 일본의 침략 전쟁에 총동원 5) 역사 앞에 반성하라 9. 싱가포르의 ‘화교 숙청’ 1) 점령 이후 일반 주민을 살육하다 2) 생존자와 목격 주민의 증언 3) 『일본헌병정사』에도 ‘일대 오점’으로 남다 10. 말레이반도의 화교 학살 1) 동남아시아의 피해자들이 증언하다 2) 진중일지에 남아 있는 대량 학살의 기록 2부 무모한 전쟁과 국민의 희생 1장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 오키나와전투, 무차별 공습의 실태 1. 인류 최초의 핵무기로 인한 희생 - 피폭지에서 듣는 증언 1) 군도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 2)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싶은 핵무기 철폐의 길 2. 유골에 새겨진 오키나와전투 - 아직도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1) 유골 수집 33년, 가마후야 대표인 구시켄 다카마쓰, 70년 만에 여동생과 재회한 호시카도 시게루 2) 매일 곁을 지키던 죽음, 후방도 전쟁터였다(‘9·29 현민대회 결의를 실현하는 모임’ 상담역 다마요세 데츠에이) 3. 공습은 국제법 위반한 무차별 폭격이었다 - 이제야 전하는 전쟁의 참상 2장 증언·전쟁 1. 만주개척단의 악몽 - '지옥도'를 보았다(마에자키 쇼이치) 2. 지옥이 된 정글 - 빈사 상태의 병사는 버려졌다(지부 야스토시) 3. 절대 복종을 강요당한 군대 생활 - 얻어맞다 보면 악마가 된다(미사와 유타카) 4. ‘강제 동원’으로 세월을 보낸 여학생들 - 독서마저 금지당하다(고시바 마사코) 5. 전 일본군 위생병이 본 중국 전선 - 약탈로 연명하다(혼고 가츠오) 6. 병원선 히로시마의 비극 - 종군 간호사가 본 지옥도(모리야 미사) 맺음말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영화〈군함도〉는 알려주지 않는, 있는 그대로의 진실”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 피해자가 직접 증언하고 일본 언론인들이 발굴한 일본제국주의 침략의 실상!! “『우리는 가해자입니다』에서는 1894년 청일전쟁부터 이어진 중국의 한반도와 대륙에 대한 침략, 본격적으로 중국대륙을 침략했던 1931년 9·18사변 이후 ‘난징대학살’, ‘731부대’ 만행 등을 포함하여 일본이 한국과 중국, 타이완의 여성들을 ‘성 노예’로 끌고 간 사실,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 저지른 일본군들의 만행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이 ‘대동아전쟁’을 통해... “영화〈군함도〉는 알려주지 않는, 있는 그대로의 진실”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 피해자가 직접 증언하고 일본 언론인들이 발굴한 일본제국주의 침략의 실상!! “『우리는 가해자입니다』에서는 1894년 청일전쟁부터 이어진 중국의 한반도와 대륙에 대한 침략, 본격적으로 중국대륙을 침략했던 1931년 9·18사변 이후 ‘난징대학살’, ‘731부대’ 만행 등을 포함하여 일본이 한국과 중국, 타이완의 여성들을 ‘성 노예’로 끌고 간 사실,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 저지른 일본군들의 만행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이 ‘대동아전쟁’을 통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지른 점을 피해자들의 증언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피해를 당한 이들에 대한 증언을 구체적으로 싣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다.”- 본문 중에서 전쟁하는 나라 만들기 2015년, 전후 70년을 맞아 아베 총리가 발표한 아베 담화는 아시아 주변국을 비롯하여 세계인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일본제국주의의 침략 야욕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아시아 주변국에 대해 아베는 교묘히 얼버무리고 진심 어린 사과도, 책임 소재도 피해 갔기 때문이다. 그 후, 일명 평화헌법으로 표상되는 헌법 9조를 개악하여 ‘전쟁하는 나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면서 20세기 초반의 침략 전쟁을 다시금 시작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가을에 아베는 헌법 개정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9조 또한 그 대상이 되어 총리가 자위대 지휘권을 장악하고 자위를 위한 방어만이 아닌 공격 또한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헌법 개정에 대한 찬반 논란이 불붙어서 9조 개정에 대한 반대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가해자의 입으로 말하는 전쟁의 참혹함 이 책이 중요한 이유는 일본 정부는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일본의 가해 사실을 가해자 본인이 직접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쟁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의 삶마저 피폐하게 만들었다. 전쟁으로 인해 아시아인뿐만 아니라 일본인도 죽었다. 그 책임자인 일본 천황은 많은 일본인이 전쟁터에서 굶어 죽거나, 원폭으로 인해 죽게 만들었다. 소위 대동아공영권을 주장한 근거에는 일본의 생존권이 깔려 있다. 작은 섬나라 일본은 넓은 영토가 없으면 살 수 없다는 식의 논리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 논리는 아베가 추진하는 헌법 개정의 바탕이 되고 있다. 일본의 가해 사실을 고백한 일본인들은 스스로 가해자라고 인정한다. 그들 또한 피해자였으나, 그보다는 가해자였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20세기 초반에 아시아 전역을 휩쓸었던 참혹한 상황이 다시금 재현되리라 믿기 때문이다. 화해와 공존은 가능한가? 전쟁을 일으킨 명분은 어찌 되었든, 일본이 아시아 주변국에 행한 학살과 만행은 인간이 저질렀다고는 볼 수 없을 만큼 잔인했다. 가해자가 스스로도 ‘악귀’가 되었다고 증언했을 만큼, 전쟁이 그들을 광기로 몰아갔다. 이미 일어난 과거를 다시 되돌릴 수는 없지만, 일어난 일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진정 어린 사과와 전쟁 피해자와 피해국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한, 일본이 아시아권과 화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런 면에서, 전후 세대인 기자들이 발로 뛰며 취재한 이 책은 더욱 뜻깊다.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의 공존을 위해 전쟁의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닌 이들이 찾아낸 자신들의 과오이기 때문이다. 역사적 사료를 꼼꼼히파헤치고, 이제는 고령이 되어 하나둘씩 줄어들고 있는 피해자를 찾아가 증언을 듣고, 역시 고령이 되어 다음 세대를 위해 자신의 가해 사실을 용기 내어 발언하는 전쟁 참여자의 이야기를 실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아시아 주변국과의 화해와 공존으로 다가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건국대 중국연구원 번역학술총서 시리즈 발간 건국대학교는 설립 초기부터 중국 및 동북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주변 국가에 대한 교육 및 연구를 계속해왔고,1981년에는 ‘중국문제연구소’를 창립하여 공산권 연구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에서 중국연구를 선구적으로 개척했다. “건국대 중국연구원 번역학술총서 시리즈”는 일본과 중국의 우수한 학술 명저들을 번역 출판함으로써 이들 나라에 학술 전반의 이론적 쟁점과 동향을 심층적, 체계적으로 연구한 결과를 담아내려 한다. 이번에 그 첫 번째 책으로 일서 〈우리는 가해자입니다〉를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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