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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생존 매뉴얼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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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생존 매뉴얼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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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4943342
쪽수 : 168쪽
구니자키 노부에  |  보누스  |  2018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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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진 위기관리 전문가가 20년간 쌓은 지진 방재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아이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재법과 아이디어로 가득하며, 일상생활에서 누구든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대부분이다. 집을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가족 방재 매뉴얼 작성하기, 2차재해 피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진의 위험에서 가족을 지킬 수 있다.

기본적인 방재법을 다루는 것은 물론이고 지진이 일어난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떤 생활 규칙이 필요한지를 정리했다. 행동 매뉴얼을 가족끼리 작성해서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미리 정해놓고, 대피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 할 여러 규칙들을 알려준다. 또 물이 없더라도 위생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이나 반려동물과 대피하는 요령 등을 소개한다.
저자 소개
지은이 : 구니자키 노부에
지진 위기관리 전문가. 문부과학성의 ‘지진 조사 연구 추진 본부 정책 위원회’ 위원이며, ‘후쿠시마시 복구 계획 검토 위원회’ 위원, 도쿄도의 ‘지진 재해 복구 검토회’ 위원을 맡고 있다. 고베 대지진 당시, 600명의 아이들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지진 방재 대책을 연구했으며 현재는 강연, 집필, 방재 프로그램 기획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역과 장소는 없으며, 언제라도 닥칠 수 있는 재앙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려면 스스로 대비하는 자세와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지진 대책 활동가다.

옮긴이 : 박재영
서경대학교 일어학과를 졸업했다. 번역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것에 재미를 느껴 번역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강한 호기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번역, 소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소년들은 불꽃놀이를 옆에서 보고 싶었다』, 『불꽃놀이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립반윙클의 신부 : 이와이 ��지 장편소설』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머리말
가족과 함께 재해를 극복하고 안전을 지키려면

Chapter 1 우리 집을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 방법

1 대형 가구, 가전제품을 단단히 고정한다
2 모든 문에 잠금장치를 반드시 설치한다
3 균형을 고려해서 가구를 배치한다
4 물건은 최대한 줄인다
5 유리 파편을 방지하려면?
6 어둠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으려면?
7 대피로를 여러 군데 확보한다
8 지진이 일어나도 열 수 있는 현관문을 설치한다
9 화재에 강한 집 만들기
10 집을 대피소로 만든다
11 지금 살고 있는 단독주택을 내진화한다
12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내진 진단을 한다
13 땅을 새로 구입해서 내진 주택을 짓는다
14 내진 진단을 받는다
동일본 대지진 경험담 1

Chapter 2 지진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축 방법
15 필요한 물품을 한데 모아놓는다
16 대피 시에는 방재 조끼를 입는다
17 핸드백이나 책가방에도 방재 용품을 넣어놓는다
18 집에서 한 달간 지낼 수 있는 분량의 비상 용품을 비축한다
19 2주 분량의 메뉴를 정해서 식료품을 비축한다
20 재해 시 유용한 물품을 동네에서 찾아놓자
21 에코 시스템은 재해에도 강하다
22 화장실은 자력으로 마련한다
동일본 대지진 경험담 2

Chapter 3 가족이 살아남기 위한 방재 매뉴얼
23 우리 집 방재 매뉴얼을 만든다
24 만남의 장소와 대피 경로를 정해놓는다
25 가족과의 연락보다도 먼저 자신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26 학교는 대피소이므로 아이를 서둘러 데리러 가지 않아도 된다
27 긴급 재난 문자를 수신하자
28 부모가 사망했을 때의 대처법도 생각해놓자
29 지진, 대피 생활을 미리 체험해보자

Chapter 4 지진과 2차 재해에 대응하는 매뉴얼
30 갑자기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을 때의 기본 행동
31 엘리베이터는 이용하지 않는다
32 불은 내지도 말고 퍼뜨리지도 말자
33 되도록 밖에 나가지 말고 무리하게 귀가하지도 말자!
34 액상화 현상이 발생하면?
35 화산이 분화하면?
36 토사 재해가 일어나면 옆으로 피한다
37 쓰나미가 발생하면 가족은 신경 쓰지 말고 ‘혼자라도 고지대로’ 대피한다

Chapter 5 지진이 일어난 후의 생활 규칙
38 대피소에서 지내게 될 경우
39 애완동물과 대피하기
40 대피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방지하려면?
41 물이 없더라도 위생적으로 지내려면?
42 상처받은 아이의 마음을 받아준다
동일본 대지진 경험담 3

Chapter 6 생계를 보호하는 지진 보험
43 지진 보험으로 생활 터전을 재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44 자신이 소유한 집일 경우 ‘건물’에 지진 보험을 든다
45 임대 주택일 경우 ‘가재도구’에 지진 보험을 든다
46 ‘자동차’의 경우에는 차량이 전손됐을 때 일시금을 지급하는 특약에 가입한다
47 ‘사람’을 지원하는 생명 보험
48 자연재해 공제에 가입하는 방법도 있다
49 보상액을 좀 더 늘리고 싶다면?
50 재산을 분산한다
동일본 대지진 경험담 4

후기
소중한 가족을 직접 지키자

저자가 직접 사용 중인 추천 방재 용품
우리 집 방재 매뉴얼

부록
지진 발생 시 신고 요령
국민안전체험관 안내
국내 지진 보험 현황
출판사 서평
갑작스러운 지진 앞에서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켜라!


2017년 포항 지진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2016년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 1여 년 만에 또다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자, 한국은 지진 안전지대라는 고정관념이 무너진 것이다. 또한 지진의 규모에 비해 포항 일대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컸다는 점도 사람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지진 재해에 취약한 한국의 건축물 안전 실태와 사회 안전 시스템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문제는 앞으로 규모 7.0 이상의 대규모 지진이 한반도에서 일어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아직도 내진 설계가 적용된 건물의 비율이 매우 낮고(2016년 기준 서울 27퍼센트, 부산 25.6퍼센트) 국민 대다수가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무지하며, 대응 훈련에도 무관심하다는 점이다.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각급 학교를 중심으로 지진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나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 많다. 이처럼 지진과 관련해 열악한 환경과 제도에 둘러싸인 우리는 정작 지진이 일어났을 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수많은 인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지진 앞에서 속수무책 당하기만 해야 할까?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지진 방재법과 아이디어 50가지


지진 위기관리 전문가인 구니자키 노부에는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지진 방재법을 실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1995년 고베 대지진 당시, 많은 아이들이 희생되는 참상을 경험한 그는 줄곧 지진으로부터 아이와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이 책 《지진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생존 매뉴얼 50》에 자신이 연구한 방재법과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저자는 우선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을 안전한 곳으로 만들 것을 제안한다. 아무리 훌륭한 대피소가 있고, 방재 시스템이 갖춰진 사회에 살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과 가족이 거주하는 집이 안전하지 못하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집을 안전하게 만든다고 하니 비용이 많이 들고 무척 번거로운 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대부분 누구든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대형가구나 가전제품은 방재 용품을 이용해 고정하고, 모든 문에 잠금장치를 달며,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 유리 파손에 대비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약간의 노력만 기울이면 실천할 수 있는 대비책들이다.
지진 대비책에 더 깊은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에 따라 한 달 치의 비축품(비상식량과 생활필수품 등)을 마련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나아가 집에 내진 설계가 적용되었는지 점검해보고, 내진 보강 공사를 실시하는 방법도 있다. 내진 보강 공사나 지진에 강한 집을 새로 짓는 일은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일이므로 지진 방재를 어느 수준까지 할지 가족끼리 정하고 진행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아이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저자는 어린이용 방재 조끼를 준비하는 방법을 소개하는데, 이는 다른 지진 방재 책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것이다. 어린이용 방재 조끼는 아이가 부모와 떨어졌을 때 필요한 물품(구급 반창고, 우비, 방재 물티슈 등)으로 가득하다. 이 조끼는 저자가 자신의 아이를 위해 직접 만들었던 것으로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다.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저자의 배려는 지진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이를 신경 써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지진은 아이들에게 심리적 충격을 안기지만, 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에 마음의 상처를 이상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책에서 제시하는 이상 행동을 참고해서 아이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사소한 준비가 생존의 기적을 만든다
지진 위기관리 전문가의 노하우를 실천하자


《지진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생존 매뉴얼 50》은 저자의 지진체험이 잘 녹아든 책이다. 그 덕분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로만 잘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인 방재법을 다루는 것은 물론이고 지진이 일어난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떤 생활 규칙이 필요한지를 정리해놓았다. 모두가 지진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생각지도 못했을 사항들이다. 저자는 행동 매뉴얼을 가족끼리 작성해서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미리 정해놓고, 대피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 할 여러 규칙들을 알려준다. 또 물이 없더라도 위생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이나 반려동물과 대피하는 요령 등을 소개한다.
지진은 분명 두려운 존재다.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고, 적지 않은 경제적인 피해도 안겨준다. 하지만 저자는 지진의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에 맞서 사람들에게 쉽게 지진 정보와 방재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간결한 설명으로 지루함을 피했고, 밝고 귀여운 일러스트를 최대한 활용해서 독자들이 책 내용을 바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무겁고 어려운 내용은 배제하면서도 자신이 알리고픈 내용은 빠짐없이 소개하는 저자의 솜씨가 돋보이는 지점이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지진의 위험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한반도의 지진 발생 주기가 길고 피해 규모도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만큼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지진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동일본 대지진과 북한이 최근 자주 실행하고 있는 핵실험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더 많은 지진이 더 큰 규모로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많기 때문이다.
재해란 평상시에 준비해야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법이다. 사소한 준비가 생존이라는 기적을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상에서 조금씩 방재법을 실천한다면, 어느 때에 지진이 들이닥쳐도 충분히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2018년 지진 전용 보험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공공기관과 민간 건축물의 내진화 의무도 강화됐다. 이처럼 지진 대비 정책과 여러 제도가 새롭게 정비되고 있는 요즘, 《지진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생존 매뉴얼 50》으로 각종 방재법과 아이디어를 익혀서, 우리 아이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기회로 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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