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 있는 나무 산약초 기초지식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자라거나 농가에서 재배하는 목본(나무) 산약초 100가지를 과(科)별로 분류하여 구성하였다. 각각의 목본 산약초는 기본 생육상 정보부터 소개하고, 대표적인 효능과 약초가 갖는 4기(氣)5미(味), 인체에 미치는 작용처, 산약초 이용법(산나물, 약초, 약술, 효소 등), 이용부위, 채취시기, 용량용법, 민간요법 등을 보기 쉽게 정리하였다. 또한 산약초 초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방 산약초에 관한 기초지식을 설명하고, 산약초의 채집, 건조, 저장법, 질환별 초본 산약초 목록 등을 마련해두었다.
저자 소개
저자 : 장기성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서울 약용식물관리협회 부회장, 인천시 연수구 평생학습관 약용식물학 강사로 활동하였다. 동천침구학회 학회장과 대한침구학회 대의원을 지냈다. 지금은 우리나라 산약초 활용에 관한 연구와 약초재배 및 양봉업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사료로써 낙엽송 및 리키다송 고엽의 이용에 관한 연구」, 「중풍의 정의와 종류를 양의학과 한방(침구학적)에서 본 연구」, 「음식의 약성에 과한 고찰」 등이 있다.
목 차
일러두기
약초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
이 책의 구성
초보자를 위한 한방 산약초의 이해와 원리
한 눈에 보는 목본 산약초 100가지
초보자를 위한 산약초의 채집·건조·저장
알기 쉬운 한방용어
주요 질환별 목본 산약초 목록
찾아보기
장미과
마가목, 매실나무, 산당화, 모과나무, 배나무, 벚나무, 복분자딸기, 산사나무, 살구나무, 앵도나무, 쉬땅나무, 조팝나무, 찔레꽃, 팥배나무, 해당화, 황매화, 산딸기
콩과
골담초, 등, 아까시나무, 자귀나무, 싸리, 회화나무, 박태기나무, 칡
물푸레나무과
개나리, 물푸레나무, 수수꽃다리, 쥐똥나무
층층나무과
산수유, 산딸나무, 층층나무, 말채나무
두릅나무과
가시오갈피, 음나무, 두릅나무
운향과
산초나무, 탱자나무, 황벽나무
소나무과
소나무, 잣나무
뽕나무과
무화과나무, 뽕나무
갈매나무과
대추나무
감나무과
감나무, 고욤나무
진달래과
만병초, 산철쭉
노박덩굴과
사철나무, 화살나무
녹나무과
생강나무
계수나무과
계수나무
마편초과
누리장나무, 작살나무
버드나무과
수양버들, 능수버들
범의귀과
고광나무, 수국
옻나무과
옻나무, 붉나무
작약과
모란
주목과
주목, 비자나무
차나무과
동백나무, 차나무
참나무과
신갈나무, 밤나무
자작나무과
개암나무, 자작나무
그 밖의 나무
구기자나무, 호랑가시나무, 노린재나무, 느릅나무, 능소화, 다래, 신나무, 두충, 목련, 모감주나무, 박쥐나무, 보리수나무, 석류나무, 은행나무, 벽오동, 측백나무, 청미래덩굴, 담쟁이덩굴, 호두나무, 가죽나무, 으름덩굴, 배롱나무, 무궁화, 딱총나무, 오동나무, 남천, 오미자, 때죽나무, 마삭줄, 칠엽수, 회양목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병이 있는 곳에 약이 있다!
인간은 자연의 섭리를 거역하여 살 수 없다. 인간의 면역체계를 위협하는 바이러스는 날로 변종되면서 우리 삶에 더욱 무섭게 다가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삶의 패러다임을 상당 부분 바꾸어놓았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연의 위대함에 순응하며, 자연과 문명의 이기(利器)를 조화롭게 활용하며 살아가야 한다.
병(病)이 있는 곳에 약(藥)이 있다고 하였다. 이 책은 저자가 자연에 빠져 틈나는 대로 산과 들로 다니면서 찍은 풀꽃나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학 고전을 통해 익힌 한방 지식과 접목하여 일상에 유용한 산약초 정보를 쓰임새 있게 정리한 실용서다. 우리 주변에 산이나 들에 핀 작은 풀꽃조차 소중한 약초가 되며, 일상생활의 식탁에서 소비하는 푸성귀 하나도 피가 되고 살이 되지 않는 것은 없다. 산약초의 세계는 지금도 현대 의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산약초를 공부하면 할수록 그 신비함에 빠져들 것이다. 이러한 산약초 지식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