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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 독고독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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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 독고독락 독고독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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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0947380
쪽수 : 84쪽
이필원  |  사계절  |  2021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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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청소년의 즐거운 책 읽기를 위한 제안 혼자 읽고, 울고, 웃을 수 있는 짧은 소설 <독고독락> 나란한 두 평행선에 접점이 생기는 순간, 기적! 사계절출판사가 새롭게 시작하는 <독고독락>은 청소년 독자를 위한 짧은 소설 시리즈다. 문자보다 이미지에 익숙한 청소년에게 ‘읽는 재미’란 무엇일까? 그러한 질문을 거듭한 끝에 탄생한 <독고독락>은 청소년의 취향과 성향을 고려한 ‘오감만족형 독서’를 제안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이필원 글, 예란 그림)은 <독고독락> 시리즈의 문을 여는 네 작품 중 하나로, 첫사랑이 시작되는 순간과 사랑이 커가는 과정을 섬세한 표현과 감정 묘사로 그려낸 청춘 로맨스다. 나란히 달리는 평행선처럼 만날 일 없었던 부반장과 나. 어느 날 나는 우연히 부반장의 다정한 모습을 발견하고 사랑에 빠지고 만다. ‘마음속에 무언가 뿌리를 내리고 자라기 시작한’ 것을 느낀 나는 곧 꽃봉오리가 맺힐 것이라는 걸, 이게 바로 첫사랑의 감정이라는 걸 깨닫고는 점점 커가는 마음에 설레기도 하지만 때때로 아픔을 느끼기도 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 일은, 각자 달리던 두 개의 평행선에 접점이 생기는 것만큼이나 기적 같은 순간이다. 부반장도 나를 향해 조금만 방향을 틀어주면 좋을 텐데. 과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그런 기적이 내게도 일어날까? 이필원 작가는 ‘나’와 ‘부반장’이 누구든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름을 짓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래서 부반장과 나의 로맨스를 읽고 나면 ‘사랑의 대상은 무엇으로 한정될 수 없으며, 상대가 누구든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은 그 자체로 소중하고 귀하다’는 작가의 말이 더욱 따뜻하게 와 닿는다. 덧붙여 서로를 아끼고 다정히 대하는 과정 모두 소중한 경험이자 삶에 반드시 필요한 생존 조건이라고 생각해왔다는 이필원 작가의 말처럼, 사랑하는 두 마음이 만나면 얼마나 힘이 센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책 속에는 예란 작가의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읽고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이야기를 되짚기도, 확장하기도 한다. 텍스트 없는 일러스트에서 내러티브를 읽어 내는 과정은 독자가 책을 그저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해석해 자기 경험으로 간직하도록 한다. 책표지의 큐알코드를 인식하면 작가의 음성과 일러스트 탄생 과정을 담은 낭독 영상을 감상할 수도 있다. 청소년의 독서력과 문해력, 상상력을 북돋울 요소들이 가득한 <독고독락>! <독고독락>은 청소년에게 혼자 읽고(讀孤讀樂), 울고 웃으며(讀苦讀樂), 책으로 자신을 고양시키는(讀高讀樂) 즐거움을 알려 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이필원 고양이 집사.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푸른 머리카락』(공저), 『고조를 찾아서』(공저) 등이 있다. 그림 : 예란 일상의 장면에 빛과 색을 더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아낸다. 에세이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의 표지 및 내지 일러스트를 그렸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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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독고독락 시리즈를 미리 읽은 교사 사전서평단의 추천글> ? 매일 학교에서 만나는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 그러면 나도 어느 날, 책 속 주인공처럼 익숙하지만 낯선 표정으로 평범하지만 조금 다른 삶을 사는 아이들을 만나게 될 것 같다. -김*원(원*여고 교사) ? 짧은 분량으로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스토리의 힘이 있다. -이*현(빛*온중 교사) ? ‘독서’라는 강 앞에 선 청소년의 발밑에 놓아 주기에 제법 괜찮은 징검다리 ?함*순(인*중 교사) ? 물음표, 느낌표, 마침표로도 다른 의미를 전하는 것 같은, 재미있고 함축적인 소설 ?박*님(화*고 교사) 무엇보다도 읽기가 즐거워야 한다! 한국인의 ‘생애 독서 그래프’에 따르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독자에서 이탈’하는 시기는 중고등학교 때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권장자들은 ‘학업 때문에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지만, 당사자들이 내놓은 이유는 달랐다. 책을 거의 혹은 전혀 읽지 않는 청소년들은 그 이유로 ‘독서가 즐거웠던 적이 없어서’, ‘책이 지루하고 나랑 상관없어서’ 그리고 ‘독서 습관이 들지 않아서’를 꼽았다. 즐겁지 않아서 읽기를 그만두었고, 그랬더니 점점 읽기가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반면 애독자로 분류되는 청소년이 책을 읽는 이유는 ‘책 읽는 것이 즐거워서’였다. (<청소년 독자?비독자 연구>, 2020년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회와 학교는 독서의 중요성을 수없이 강조해 왔다. 하지만 통계가 알려 주듯, 청소년을 움직이는 건 필요가 아니라 욕구다. ‘읽어야 하느냐’가 아니라 ‘읽고 싶은가’다.<독고독락> 시리즈는 작품 선정부터 편집, 디자인까지 그 명백한 사실을 잊지 않았다. 책과 멀어진 청소년도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작은 판형, 사실상 sns 트렌드를 주도하는 청소년의 취향을 고려한 ‘지루하지 않은 디자인’은 그러한 고민의 결과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다. 청소년이 즐겁게 읽고, 그다음 책을 펼치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단짠단짠 로맨스부터 지구종말 SF까지! 내일이 오지 않더라도 오늘 내 마음이 더 소중한 진짜 청소년 이야기 <독고독락>은 청소년의 언어와 독서 환경 변화, 문해력 등을 고려해 80쪽 안팎의 짧은 소설로 꾸렸다. 중학생 눈높이의 독자라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거나, 문맥 안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어휘를 사용했다. 속도감 있는 전개로 단숨에 읽을 수 있지만, 이야기의 여운은 만만치 않다. ‘내가 책 속 인물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숨겨진 진심은 무엇이며, 이후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사전서평단 교사들이 입을 모아 말했듯, 책장을 덮은 뒤에도 자꾸 떠올라 다시 책을 펼치게 된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빠듯한 일상, 경쟁과 성패만 중요하게 여기는 어른들, 거기에 익숙해져 있거나 주눅 든 청소년들. 배경과 인물은 평범해 보이지만, 그 일상에 작은 균열이 생기며 이야기는 흥미진진해진다. 그것이 지구 종말이든, 같은 반 아이에게 갑자기 마음을 빼앗기는 마법이든 그 스케일에 상관없이 주인공의 이야기는 치열하다. 누군가를 열렬히 생각하느라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불확실한 내일보다 오늘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며, 당장 벗어나고픈 현실에서도 나를 믿어 주는 한 사람을 바라고, 세상에 휘말리기보다 나 자신을 지키고 싶어 하는 오늘의 청소년. 누군가는 그들을 가리켜 ‘오늘만’ 사는 존재라지만, <독고독락>에 비친 청소년은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오늘을 사는’ 존재다. <독고독락>의 그 시선은 청소년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이다. 보고, 읽고, 들으며 경험하는 ‘깊이 읽기’ 그림이 곧 명함이라 할 만큼 독보적인 작품 세계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지닌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독고독락>에 참여했다. 첫사랑의 심리 변화, 결정적 순간이 다가오는 긴장감, 신비로운 사건의 전말과 책에는 나오지 않는 미래까지. 책을 읽은 독자라면 공간과 시점, 시간, 색채 등을 변주한 그림에서 책 속 이야기의 단서는 물론, 일러스트레이터의 새로운 해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글과 림을 다 읽은 뒤에는 뒤표지의 큐알코드를 통해 작가의 낭독과 일러스트가 담긴 짧은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처음 낭독에 도전한 작가들은 진심 어린 목소리로 작품의 주요 장면과 독자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멀게만 느껴지던 작가라는 존재와 조금은 가까워질 특별한 기회다. <독고독락>은 이처럼 책을 읽는 다양한 방법, 읽기의 다양한 즐거움을 알려 주는 길잡이다. 단순히 문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행간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그림 읽는 과정에서 독자가 자연스레 자기만의 해석과 상상을 펼칠 여지를 열어 둔다. 단숨에 읽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책, 청소년이 읽고 싶어 하는 책을 향한 <독고독락>의 새로운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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