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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호랑이 책 : 그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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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호랑이 책 : 그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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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7030269
쪽수 : 192쪽
이상권  |  특별한서재  |  2021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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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 작가 이상권, 조선 호랑이 멸종사를 밝히다! 한반도는 호랑이들에게 저주의 땅이었다! “호랑이를 이 땅에서 몰아낸 것은 누구인가?” 우리가 외면해온 조선 호랑이 멸종사의 불편한 진실! 자연과 환경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온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 작가 이상권은 이번에 ‘조선 호랑이 멸종사의 불편한 진실’을 담은 청소년 인문교양 『위험한 호랑이 책』을 출간했다. 작가가 된 이후, 호랑이에 대한 책을 쓰는 것이 자신의 ‘숙명’이라고 생각한 이상권 작가는 그간 강한 민족의식 때문에 호랑이 이야기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음을 되새기며 최대한 객관적인 태도로 이 책을 펴냈다. 호랑이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 없기 때문에 그 누구도 호랑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한 그가 밝힌 조선 호랑이 멸종사의 ‘불편한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국립생물자원관에서 1만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1위는 바로 호랑이였다. 호랑이는 단군신화부터 평창올림픽 마스코트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일 뿐만 아니라 한민족의 얼이 담긴 상징이자 수호신으로 우리 삶에 함께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 호랑이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에 의해 멸종한 것으로 알려져, 지금으로서는 ‘한반도에 호랑이가 살았다’는 사실이 옛날이야기처럼 전해져 내려올 뿐이다. 이상권 작가는 이처럼 우리가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조선 호랑이 멸종’에 관한 믿음을 ‘불편한 진실’로 깨뜨린다. 호랑이를 한반도에서 몰아내고 멸종시킨 가장 큰 원인은 다름 아닌 조선이며, 조선 호랑이 멸종사에 우리의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쓰는 내내 마음이 아프고 불편했지만, 그럼에도 이 땅에서 사라져간 호랑이를 생각하며 펜을 들 수밖에 없었다는 이상권 작가의 용기는 독자로 하여금 외면해온 과거에 대한 반성과 미래를 향한 다짐을 불러일으킨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이상권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는 나만의 옹달샘이 있었고, 나만의 나무도 여러 그루 있었고, 나만의 동굴도 있었다. 대도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불안증과 난독증으로 학교생활이 불가능해졌을 때 문학이 찾아왔다. 계간 《창작과 비평》에 「눈물 한 번 씻고 세상을 보니」라는 소설을 발표하면서 작가가 되었다. 「아름다운 수탉」 「새 박사 원병오 이야기」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는 중학교 국어와 도덕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2018년 새 교과과정에서는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가 고1 국어 교과서에 전작이 수록되었다. 작품으로 『신 호모데우스전』 『첫사랑 ing』 『시간 전달자』 『과거시험이 전 세계 역사를 바꿨다고』 『난 멍 때릴 때가 가장 행복해』 『개재판』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발차기』 『서울 사는 외계인들』 등이 있다.
목 차
작가의 말 첫 번째 이야기. 호랑이 땅에다 수도를 세운 조선 갑자기 악마가 되어버린 호랑이들 호랑이와 전쟁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특수 부대 조선시대 최고의 사치품은 바로 호피였다 호랑이 가죽으로 세금을 내게 하는 나라 저주의 땅으로 변해 가는 호랑이 나라 전염병으로 먹이가 되는 동물들까지 사라지다 두 번째 이야기.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신화를 가진 호랑이 왕국의 멸망 서양 침략자들과 맞선 착호군 착호군이 사라지고 정호군이 만들어지다 호랑이 등에 탄 조선인 천만장자 섬에서 살아간 호랑이 한국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호랑이 호랑이의 멸종 그리고 88올림픽 세 번째 이야기. 영원한 2인자 표범의 쓸쓸한 최후 예쁜 표범은 범의 마누라다 표범과 호랑이가 결혼해서 낳은 수호 한국전쟁 이후에도 표범은 살고 있었는데 창경원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다 표범을 잡은 진돗개는 영웅이 되고 여항산에서 행복하게 살던 표범 부부의 꿈 마지막 이야기. 전쟁에서 지고 역사에서는 승리한 호랑이와 표범 신과 인간 세상 경계에서 살아가는 산신령 서낭신이 되어 인간을 위로해주다 대문에 붙은 산왕 부적 작호도에 나오는 표범이 호랑이로 바뀌고 사람이 쓰는 모든 물건에도 산왕신이 있었다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모든 생명체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과거를 낱낱이 밝히다! 『위험한 호랑이 책』은 다양하고 객관적인 사료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시골에서 나고 자란 작가가 직접 겪은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옛 어른들의 이야기를 곁들여 조선 호랑이 멸종사를 흥미진진하고 무겁지 않게 풀어냈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에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가 어떻게 호랑이를 억압하고 멸종시켰는지 다양한 근거를 들어 설명한다. 착호군과 정호군을 편성해 ‘국가적으로’ 호랑이를 사냥했고, 호랑이 사냥을 독려하기 위해 호피공납제를 만들었으며, 호랑이를 타도의 대상으로만 여겼던 시대에 호랑이 멸종을 예상하고 후손을 위해 박제로 남긴 이가 조선인도 아닌 일본인 사업가였다는 사실 등을 밝힌 책을 읽어나갈 때, 어딘지 불편하면서도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호랑이를 가장 사랑한다고 하지만, 호랑이를 멸종시킨 것 역시 우리였다. 부끄럽지만, 그럼에도 모든 생명체가 함께 살아갈 미래를 위해 이 불편한 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불편한 진실을 이제는 밝혀야 해. 우리는 그동안 불편한 진실을 감추려고만 했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 이제부터라도 모든 야생동물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존중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 -작가의 말에서 『위험한 호랑이 책』은 조선 호랑이 멸종사에 우리 책임이 존재한다는 것을 밝히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러한 과거를 기억함으로써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자는 굳은 다짐과 반성의 메시지로 나아간다. 외면해 온 진실을 받아들일 때, 이 땅에 야생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호랑이들에게 한반도는 저주의 땅이었다는 말로 용기 있게 적어 내려간 『위험한 호랑이 책』, 그 슬픈 멸종사를 함께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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