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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타임(DEEP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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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타임(DEEP TIME) 빛도 시간도 없는 40일, 극한 환경에서 발견한 인간의 위대한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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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2097282
쪽수 : 252쪽
크리스티앙 클로  |  웨일북  |  20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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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팬데믹과 이상 기후, 전쟁과 경제 위기 등 기존 세계의 붕괴를 알리는 징후가 속속들이 포착되고 있다. 이미 고립과 봉쇄의 공포를 겪은 인류는 더 이상 미래를 희망적으로 전망하지 못한다. 냉소주의와 회의주의가 범람하는 이때, 근거 없는 비관에 전면으로 반박하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전망을 들려주는 실험이 있다. 사상 최초의 시도이자 최대 규모로 시작할 때부터 주요 외신의 찬사를 받은 ‘딥 타임(DEEP TIME)’이 그것이다. 프랑스 남서부의 거대한 자연 동굴인 롱브리브에서 15명이 40일간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채 살아남아야 한다. 습도 100퍼센트, 평균 온도 10도에 빛이 들어오지 않으며 전자기기는 물론이고 시계도 지참할 수 없다. 빛도 시간도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15명은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을 것인가? 이들이 인류의 미래에 유력한 단서를 제시할 것이다! 모두의 걱정 어린 시선에서 출발해 박수갈채로 막을 내린, 딥 타임 40일간의 생생한 여정을 책으로 담았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크리스티앙 클로 (Christian Clot) 신간알리미 신청 불확실성과 위기의 시대, 인류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인간 적응력 전문가. 극한의 환경에서 인간의 한계를 실험하는 탐험가였던 그는 2014년부터 인간 적응력 연구소Human Adaptation Institute를 설립, 뇌 과학, 생태학, 인지 심리학 등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하여 인간의 적응 메커니즘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의 프로젝트는 기후 위기와 팬데믹 등으로 급변하는 세계에 인간의 위기 대처 능력을 가장 설득력 있게 진단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리학회Societe de Geographie에서 수여하는 훈장 및 저명한 탐험가를 위한 레네 카예 상Prix Rene Caille을 받았다. TED 강연, 다큐멘터리 제작, 집필 활동 등을 통해 인간의 적응에 대한 통찰을 나누고 있다. 2021년 팬데믹 상황에서 완전한 고립의 환경을 실험한 딥 타임 프로젝트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고, BBC, 가디언, ABC 등 주요 외신에 심층 보도되었다. 저서로 《극단의 한가운데Au coeur des extremes》, 《미래 탐험Explorer demain》, 《코로나, 그 이후는?Covid, et apres?》 등이 있다. 역자 : 이주영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번역을 전공했고 한국방송통신대학원에서 일본학을 전공했다. 현재 출판번역가 모임인 바른번역의 회원으로 심리학, 인문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와 문화를 가로지르는 책을 소개하고 있다. 《거울 앞 인문학》,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 《인간 증발》 등 여러 프랑스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고, 스테디셀러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1, 2권에 공저로 참여했다. 이 책을 번역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새로운 교류의 가능성을 생각하게 되었다.
목 차
추천의 글_시간이 사라져도 인간은 함께 새로운 질서를 찾는다 들어가며_빛도 시간도 없는 동굴에서의 40일 1. 시간과 빛이 없는 곳에서 인간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_낮과 밤 2. 지금 우리는 어떤 질서를 따르고 있는가 _시간생물학의 역사 3. 살아가는 방식은 하나가 아니다 _규칙의 생성 4. 일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_개인과 공동체 5.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그림자가 있다 _멜뤼진 이야기 6. 우리가 보내는 시간이란 무엇인가 _시간 제도 7. 인류에게는 빵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_여가의 탄생 8. 시간은 하나가 아니다 _멜뤼진 이야기 9. 불안과 무기력이 생기는 이유 _기억의 메커니즘 10. 우리는 타인을 이해할 수 있을까 _제레미 이야기 11. 새로운 세계에는 어떤 질서가 필요할까 _사회 갈등 12. 변화는 어떻게 생기는가 _멜뤼진 이야기 13. 노동 없는 사회란 존재하는가 _사회 유지 14. 평균은 아무것도 아니다 _시차의 발생 15. 일상으로 돌아오다 _빛과 어둠 나가며_함께이기에 가능한 모험 감사의 말 참고문헌 부록_시간과 고립의 연대기, 지도
출판사 서평
★★★ 진화인류학자 박한선 강력 추천 ★★★ ★★★ BBC, 가디언, ABC 등 주요 외신 찬사 ★★★ ★★★ TED가 사랑한 인간 적응 전문가의 역작 ★★★ “함께하는 한, 디스토피아는 없다” 전 세계가 주목한 인간 적응력 한계 실험, 딥 타임 프로젝트 대전환의 한가운데 인간의 위기 대처 능력에 관한 가장 완벽한 보고 팬데믹과 이상 기후, 전쟁과 경제 위기 등 기존 세계의 붕괴를 알리는 징후가 속속들이 포착되고 있다. 이미 고립과 봉쇄의 공포를 겪은 인류는 더 이상 미래를 희망적으로 전망하지 못한다. 냉소주의와 회의주의가 범람하는 이때, 근거 없는 비관에 전면으로 반박하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전망을 들려주는 실험이 있다. 사상 최초의 시도이자 최대 규모로 시작할 때부터 BBC, 가디언, ABC 등 주요 외신의 찬사를 받은 ‘딥 타임(DEEP TIME)’이 그것이다. 뇌 과학, 심리학, 생리학 등 인간의 능력에 관한 연구는 오래전부터 이루어졌다. 하지만 대전환의 한가운데에 있는 지금까지도 인간의 적응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TED에 수차례 출연해 주목을 받은 인간 적응 전문가이자 저명한 과학 탐험가인 크리스티앙 클로는 모든 질서와 생활 조건이 붕괴된 상황에서 인간의 적응 가능성을 밝혀내고자 딥 타임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프랑스 남서부의 거대한 자연 동굴인 롱브리브에서 15명이 40일간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채 살아남아야 한다. 습도 100퍼센트, 평균 온도 10도에 빛이 들어오지 않으며 전자기기는 물론이고 시계도 지참할 수 없다. 빛도 시간도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15명은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을 것인가? 이들이 인류의 미래에 유력한 단서를 제시할 것이다! 모두의 걱정 어린 시선에서 출발해 박수갈채로 막을 내린, 딥 타임 40일간의 생생한 여정을 책으로 담았다. “인간은 급변하는 환경에 어디까지 적응할 수 있을까?” 팬데믹과 이상 기후, 위기의 시대에 전하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근거 있는 낙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신종 ‘슈퍼 태풍’인 힌남노가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갔고, 서울은 80년 만의 폭우로 유례없는 피해를 입었다. 500년 만의 가뭄으로 47퍼센트의 토양이 말라붙었다는 유럽에서는 머리를 두 번 감는 것을 금지했고, 금세기 안에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한 남태평양의 섬나라들은 바다를 부유하는 수상 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구가 몰락을 향해 나아가는 듯한 지금, 인류의 처절한 노력은 다시 한번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딥 타임》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딥 타임 프로젝트는 우리가 기존에 따르던 질서가 정말로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인지를 재고하는 새로운 눈을 가지게 해준다. 이를테면 시간은 빅뱅 이후에 자연적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지만,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은 고대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12진법에 따라 정리한 것을 기계식 시계로 정교화한 인위적인 발명품이다. 그렇다면, 시간을 알 수 없는 컴컴한 동굴 속의 환경이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는 것일까? ‘지금 우리는 어떤 질서를 따르고 있는가’, ‘일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우리가 보내는 시간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인류의 오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딥 타임의 여정을 좇다 보면, 결국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질서도, 사회도, 심지어는 시간도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가 함께한다는 사실에 비하면. 불가피한 변화의 예행연습과도 같은 딥 타임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낙관의 유력한 근거가 된다. 《딥 타임》이 펼쳐내는 협력과 연대의 대서사시와 함께할 때, 우리는 비로소 냉소주의와 비관주의를 넘어 가능한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이다. “단 40일 만에, 인간은 시간을 만들어냈다” 무질서에서 질서를 만들어 낸 40일의 여정 협력과 연대로 쓴 희망의 대기록 사회에서 통용되던 규범이 사라지면 무질서가 발생한다. 무질서한 상황에서는 사회 조직과 돌발 상황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다고 본다. 그렇기에 최소한의 질서인 시간마저 사라진 딥 타임 프로젝트의 성공을 그 누구도 자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딥 타임은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며 인류의 미래에 완전히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딥 타임의 제1 규칙은 모두가 오로지 자신의 생체 리듬에 따라 자유롭게 하루를 구성하는 것이었다. 누군가 아침을 먹을 때, 누군가는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두가 같은 사이클을 공유하게 되었다. 공동의 목표인 생존과 적응을 위한 자연스러운 협력이었다. 그렇게 40일 만에 인간은 시간을 만들어냈다. 총 열다섯 장으로 정리된 오천 년 인류사의 축소판 안에서, 우리는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한편으로 계속해서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인류의 위대한 본성을 확인할 수 있다. 《딥 타임》은 한 사회가 구축되기 위해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생존이 보장되지 않는 환경에서 공포와 불안에 대처하고, 사회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필수 관문인 사회 갈등을 해결하며, 안정기가 찾아온 후에는 집단을 마비시키는 무기력을 극복해 나간다. 제반 시설이 지극히 부족한 동굴 속에서도 인류는 각자의 적성에 맞는 노동의 방식을 개발하고 주어진 환경을 활용하여 여가를 즐긴다. 더 나아가, 실험이 끝날 때쯤에는 인류의 경계를 넘어 환경에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봉사활동까지 실천한다. 《딥 타임》에는 수많은 회의와 반목 끝에 협력과 연대의 힘으로 새로운 문명을 발상하는 40일간의 여정이 담겨 있다. 전대미문의 위기 앞에 선 우리에게는 두 가지의 미래가 주어져 있다. 각자도생의 아비규환을 맞이할 것인가, 협력하여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미래를 그려갈 것인가. 《딥 타임》에 따르면, 인류의 결말은 오로지 우리의 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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