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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경비원 : 2021년 퓰리처상 수상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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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경비원 : 2021년 퓰리처상 수상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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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9336592
쪽수 : 580쪽
루이스 어드리크  |  프시케의숲  |  2023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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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953년 9월 _011 저자 후기 _571
저자 소개
저자 : 루이스 어드리크 (Louise Erdrich)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존스홉킨스대학교 대학원 석사 다트머스대학 학사 사랑의 묘약(Love Medicine), 〈플뢰르(Fleur)〉, 라운드 하우스(The Round House), 라로즈(LaRose), 밤의 경비원(The Night Watchman) 등 독립서점 ‘버치바크 북스’를 운영 역자 : 이지예
목 차
★★★★★ 2021년 퓰리처상 수상작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워싱턴포스트》 《NPR》 《커커스》 선정 최고의 소설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손꼽히는 루이스 어드리크의 신작 《밤의 경비원》이 출간되었다. 특히 이 작품은 2021년 퓰리처상 소설 부문 수상의 주인공이 되며 평단 및 독자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간 어드리크는 퓰리처상 후보에 오른 적은 있어도, 실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리스트》는 이 작품이 “매혹적이고 경건하며 눈부신 드라마”라며 “어드리크의 빛나는 최고작”이라고 평했다. 작가는 40년 가까이 작품활동을 해오며 소설과 논픽션, 시 등 다방면에서 28권의 책을 내왔는데, 그중에서도 커리어의 정점을 찍을 만큼 탁월한 작품이다. 빼어난 문체와 다채로운 캐릭터, 우아한 서사가 어우러진 《밤의 경비원》은 《워싱턴포스트》 《NPR》 《커커스》 등 다수의 매체에서 ‘최고의 책’으로 꼽혔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아마존 서점에서 2만 개에 가까운 리뷰(2023년 현재)를 이끌어낼 만큼 일반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출판사 서평
“힘을 불어넣는 장엄한 서사” 줄거리와 구성에 대하여 1953년 미국 중북부의 노스다코다주,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의 이른바 ‘종결’ 법안의 먹구름이 서서히 몰려오고 있다. 치페와족 의장인 토머스는 보석베어링 공장의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종결 법안을 막기 위한 고독한 싸움을 시작한다. 한편 보석베어링 공장의 우수 직원인 퍼트리스는 실종된 언니 베라를 찾으러 운명적인 여행을 떠나지만, 예상치 못한 폭력을 마주하게 된다. 《밤의 경비원》은 크게 두 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종결 법안을 막고자 하는 토머스의 투쟁이다. 야간 경비원 토머스는 힘겨운 일상생활 중에서도, 부족의 생존과 삶을 지켜내기 위해 거대한 국가 권력에 저항을 시작한다. 토머스의 이야기는 국가 폭력, 소수 문화의 위기, 인종차별 등의 보편적인 주제들과 맞닿아 있다. 특히 이를 돌파해내는 특유의 태도와 영성, 환상, 독특한 시간관은 신선한 통찰을 자아낸다. 다른 한 축은 실종된 언니 베라를 찾아나서는 퍼트리스의 이야기다. 퍼트리스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로, 성폭력 트라우마를 지닌 인물이다. 작가는 퍼트리스를 통해 타운 공동체는 물론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다양한 측면에서 다룬다. 특기할 만한 점은 퍼트리스를 단지 수동적인 인물로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로맨스와 에로티시즘을 추구하는 입체적인 인물로 제시한다는 것이다. 작가는 모두 96개의 세부적인 챕터로, 마치 화려한 패턴 혹은 조각 담요를 짜나가듯이 소설을 구성한다. 행간이 풍부한 작가의 문장과 더불어, 챕터 사이의 공백에서 배어나오는 의미가 풍부하다. 토머스와 퍼트리스의 커다란 이야기 줄기 사이로 다채로운 인물들의 사연이 등장하는데, 곳곳에 마련된 챕터 사이의 공백이 이 수많은 이야기들을 유기적으로 통합해낸다. 하나의 공동체 세계가 통째로 들어앉았음에도 서술이 잘 정돈되어 있는 느낌을 준다. 현대 미국 문학의 대표 소설가 빛나는 최고작 루이스 어드리크는 치페와족 어머니와 독일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런 생애 배경 때문인지 《밤의 경비원》은 물론 다른 작품들 역시 아메리카 원주민 집단이 주요 모티브로 등장한다. 작가는 이로부터 여러 서사와 영성, 환상, 그리고 독특한 통찰을 풍부하게 이끌어낸다. 하지만 단지 미국 소수자 문학으로 한정 짓기에는 작가가 성취한 문학의 보편적 힘이 너무 압도적이다. 그녀는 1984년 《사랑의 묘약》으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2009년 《비둘기 재앙》으로 퓰리처상 후보, 2012년 《라운드 하우스》로 전미도서상 수상, 2016년 《라로즈》로 두 번째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았다. 여기서 거론하지 않은 유수의 수상 경력만 해도 이미 현대 미국문학의 대표 소설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빛나는 공감이 어우러진 스릴을 선사한다.”(보스턴 글로브) “필력이 화려하고 인간적인 깊이가 있다.”(탬파베이 타임스) 문학이 줄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위해 이제 망설임 없이 페이지를 넘길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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