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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의 여자 친구들 - 위픽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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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의 여자 친구들 - 위픽 (양장) 위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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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8127142
쪽수 : 60쪽
박솔뫼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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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위픽 시리즈, 박솔뫼 작가의 신작 소설 《극동의 여자 친구들》 수많은 움직임이 다가올 때 문득 낯설게 감각되는 현실의 순간들 소설가 박솔뫼의 《극동의 여자 친구들》이 위즈덤하우스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작품 속 강주는 중부시장 근처를 거닐다 ‘움직임 연구회 중부지구’의 간판을 발견하고 봄을 앞둔 2월 말, 첫 워크숍에 참석한다. 연구회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해 말로 설명하던 중 우연히 문을 열고 들어온 회원 ‘보훈’과 팔을 맞댄 채로 서서히 움직여보게 되고 강주는 전에 해본 적이 없음에도 충분히 자연스러운 보훈과의 동작에 매료된다. 계속해서 경험하게 되는 낯선 움직임 속에서 이 책은 스쳐 지나갈 수도 있을 법한 익숙함을 바로 감각되는 새로운 현실로 바꾸어 독자들의 손에 쥐여줄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박솔뫼 2009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럼 무얼 부르지》 《겨울의 눈빛》 《사랑하는 개》 《우리의 사람들》 《믿음의 개는 시간을 저버리지 않으며》, 장편소설 《을》 《백 행을 쓰고 싶다》 《도시의 시간》 《머리부터 천천히》 《인터내셔널의 밤》 《고요함 동물》 《미래 산책 연습》이 있다.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 김현문학패, 동리목월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 차
위픽 시리즈, 박솔뫼 작가의 신작 소설 《극동의 여자 친구들》 수많은 움직임이 다가올 때 문득 낯설게 감각되는 현실의 순간들 소설가 박솔뫼의 《극동의 여자 친구들》이 위즈덤하우스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작품 속 강주는 중부시장 근처를 거닐다 ‘움직임 연구회 중부지구’의 간판을 발견하고 봄을 앞둔 2월 말, 첫 워크숍에 참석한다. 연구회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해 말로 설명하던 중 우연히 문을 열고 들어온 회원 ‘보훈’과 팔을 맞댄 채로 서서히 움직여보게 되고 강주는 전에 해본 적이 없음에도 충분히 자연스러운 보훈과의 동작에 매료된다. 계속해서 경험하게 되는 낯선 움직임 속에서 이 책은 스쳐 지나갈 수도 있을 법한 익숙함을 바로 감각되는 새로운 현실로 바꾸어 독자들의 손에 쥐여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그러면 우리는 서로를 알지 못한 채 반복도 하지 못한 채 그저 살아가기를 하겠지. 그것까지도 모를 일이지만 말이다.” 박솔뫼 작가의 신작 《극동의 여자 친구들》이 위즈덤하우스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작가는 2009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장편소설 《고요함 동물》 《미래 산책 연습》, 소설집 《우리의 사람들》 《믿음의 개는 시간을 저버리지 않으며》 등을 펴내며 시공간을 인식하는 독특한 시선과 자연스럽게 흐르다 종종 어긋나버리는 특유의 리듬감 있는 문체로 독자와 평단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왔다. 따스한 날씨지만 여전히 겨울 외투를 감싸게 되는 2월 말의 어느 날, 강주는 ‘움직임 연구회 중부지구’의 첫 워크숍에 참석한다. 강주가 움직임 연구회를 알게 된 것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친구 성민을 만나 점심을 먹고 근처를 걷다 마주친 연구회 간판 때문이었다. 첫 워크숍에서 말로 자신을 소개하던 중 연구회 회원인 보훈이 강주의 등 뒤로 다가와 자신의 팔과 강주의 팔을 맞대고 서서히 움직인다. 강주는 자신이 평소에 그렇게 움직여본 적이 없음을 알고 있지만, 이 순간만큼은 자연스러운 낯선 움직임에 자꾸만 집중하게 된다. 소설에서 강주는 계속해서 움직이는데, 중부시장 근처를 자신의 속도로 걷기도 하지만 때론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동대문시장 안의 카페에서 시장 상인들의 속도에 맞춰 발을 빠르게 놀리기도 하고, 훈련원공원 벤치에 누워 바닥을 구르는 스케이트보드나 지하철의 진동에 몸을 맡기기도 한다. 나의 것이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이의 것이기도 한 움직임들은 강주와 그의 친구 성민, 연구회의 보훈 그리고 애리 등과 함께할 때 혹은 누군지 모르는 수많은 사람과 마주칠 때 새롭게 다가오는 현실을 움켜쥐게 한다.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50권의 책으로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 위즈덤하우스는 2022년 11월부터 단편소설 연재 프로젝트 ‘위클리 픽션’을 통해 오늘 한국문학의 가장 다양한 모습, 가장 새로운 이야기를 일주일에 한 편씩 소개하고 있다. 연재는 매주 수요일 위즈덤하우스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위픽’을 통해 공개된다. 구병모 작가의 《파쇄》를 시작으로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독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위픽 시리즈는 이렇게 연재를 마친 소설들을 순차적으로 출간한다. 3월 8일 첫 5종을 시작으로, 이후 매월 둘째 수요일에 4종씩 출간하며 1년 동안 50가지 이야기 축제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때 여러 편의 단편소설을 한데 묶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단 한 편’의 단편만으로 책을 구성하는 이례적인 시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한 편 한 편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위픽은 소재나 형식 등 그 어떤 기준과 구분에도 얽매이지 않고 오직 ‘단 한 편의 이야기’라는 완결성에 주목한다. 소설가뿐만 아니라 논픽션 작가, 시인, 청소년문학 작가 등 다양한 작가들의 소설을 통해 장르와 경계를 허물며 이야기의 가능성과 재미를 확장한다. 또한 책 속에는 특별한 선물이 들어 있다. 소설 한 편 전체를 한 장의 포스터에 담은 부록 ‘한 장의 소설’이다. 한 장의 소설은 독자들에게 이야기 한 편을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위픽 시리즈 소개] 위픽은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입니다.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작은 조각이 당신의 세계를 넓혀줄 새로운 한 조각이 되기를, 작은 조각 하나하나가 모여 당신의 이야기가 되기를, 당신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한 조각의 문학이 되기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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