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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중국 일기. 4 심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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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중국 일기. 4 심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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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2644542
쪽수 : 352쪽
도올 김용옥  |  통나무(송인주문)  |  201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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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도올 김용옥의 새로운 지적 모험 『도올의 중국 일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상가인 도올 김용옥이 한 학기 동안 중국 연변자치주의 문화적 센터인 연변대학에서 객좌교수로서 강의를 하면서 겪은 경험을 일기형태로? 기술한 책이다. 단순히 연구를 행한 것이 아닌, 중국말로 중국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도올이 느낀 중국사회의 여러 가지 모습을 자신의 일상체험을 통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써내려갔다. 제4권 《심양일기》에서 저자는 요동의 중심도시인 심양을 방문하고, 심양지역에 켜켜이 쌓여있는 우리 역사의 자취를 더듬는다. 병자호란 때 청태종 홍타이지의 볼모가 되어 심양에 온 비운의 황태자 소현세자의 자취, 피할 수 없는 라이벌 연개소문과 당태종과의 동아시아의 패권을 놓고 벌이는 세기의 대결, 안시성대첩으로 끝난 고구려 당나라 전쟁 등이 도올 특유의 문장으로 서술되어 있다. 이는 고구려패러다임의 관점에서 중국의 역사를 우리가 자신 있게 기술할 수 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전체 6권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에서 저자는 신화 속 고구려를 역사적 현실 속의 웅대한 제국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감격스럽게 전달한다. 하지만 이러한 시각이 결코 과거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과거 우리의 역사를 현대사로써 다루고, “고구려 패러다임”, “조만문명권”이라는 새로운 문명의 축을 이해함으로써 현대 중국을 새롭게 파악하는 단계로까지 나아가고자 한다.
저자 소개
충남 천안 출생으로 고려대 생물과, 한국신학대학,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국립대만대학 철학과 석사, 일본 동경대학 중국철학과 석사, 하바드대학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 철학과 부교수, 고려대 철학?과 정교수를 역임했으며, 억압된 정치상황 속에서 양심선언문을 발표하고, 고려대 철학과 교수직을 사직했다. 그 후로 자유로운 영화, 연극, 음악, 저술 활동을 시작했고, 원광대학교한의과 대학을 졸업했다.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교수, 용인대 무도대학 유도학과 교수, 중앙대 의과대학 한의학 담당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강사를 역임했다. 저서로는'여자란 무엇인가', '절차탁마대기만성', '루어투어 시앙쯔 상,하', '중고생을 위한 철학강의', '아름다움과 추함', '이땅에서 살자꾸나', '노자와 21세기'외 다수가 있다.
목 차
목차 1. 연변생활 2. 심양을 가다 3. 루쉰 이야기 4. 홍타이지와 소현세자 5. 심양고궁산책 6. 요녕성박물관 7. 명명덕 강의 8. 백암산성: 당태종, 연개소문, 양만춘 9. 대수부 산책 10. 장학량: 20세기 고?구려패러다임의 등장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도올의 중국일기(4)-심양일기』 [도올의 중국일기] 2권, 3권을 통하여 저자는 “고구려 패러다임”이라는 고대사 인식의 새로운 관점과 언어로 환인과 집안지역 고구려유적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여기 4권은 다시 연변으로 돌아온 저자의 중국에서의 일상생활이 이어집니다. 중국의 대학생들에게 진정한 학문의 큰 바다를 맛보게 하고, 그곳 식당들과 시장이나 길거리의 풍경들, 연변대학의 교수 학생들과의 만남 속에서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집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매 순간마다 저자의 인문학적 통찰이 번뜩입니다. 그리고 동북의 고도... 『도올의 중국일기(4)-심양일기』 [도올의 중국일기] 2권, 3권을 통하여 저자는 “고구려 패러다임”이라는 고대사 인식의 새로운 관점과 언어로 환인과 집안지역 고구려유적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여기 4권은 다시 연변으로 돌아온 저자의 중국에서의 일상생활이 이어집니다. 중국의 대학생들에게 진정한 학문의 큰 바다를 맛보게 하고, 그곳 식당들과 시장이나 길거리의 풍경들, 연변대학의 교수 학생들과의 만남 속에서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집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매 순간마다 저자의 인문학적 통찰이 번뜩입니다. 그리고 동북의 고도(古都)인 심양지역을 탐색합니다. 심양 한복판에서 요동의 대지 위에 스쳐갔던 굵직굵직한 인간들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에도 고구려패러다임에 의한 역사인식은 계속됩니다. 고구려 패러다임은 우리의 고대사뿐만이 아니라 중국의 현대사까지도 이해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야 그 역사에서 우리에게 의미 있는 가치가 드러납니다. 현재의 중국이 새롭게 이해됩니다. 이 4권에는 연변대학에서 강의하는 내용의 일단이 소개됩니다. 어떻게 주체적인 자기 생각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중국고전들을 읽어야하는지? 라는 문제에서 도올의 한문해석학이 설파되고, 현대서양철학의 핵심이 소개됩니다. 니체와 프로이드, 브로델의 장기지속, 소쉬르의 언어학, 구조주의, 해체주의 등 서양철학의 20세기 사유들을 듣고 읽는 이의 손에 쥐어주듯이 설명됩니다. 우연한 기회에 이러한 저자의 강의 현장을 목격한 김준혁 한신대학교 역사학교수는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중국의 미래가 인류의 미래이며, 중국이 바른 길을 가야만 인류에게 희망이 있다는 당신의 소망을 중국현지의 역사 속에서 창조하고 계시는 도올 선생님의 연변대강의는 ‘세계사적 사건’이며, 한국인이 중국역사에 기여할 수 있는 최대치를 실현하고 있다.” 그리고 요동으로 시야를 옮깁니다. 저자는 요동의 중심도시 심양을 방문합니다. 심양지역에 켜켜이 쌓여있는 우리 역사의 모든 이야기들이 꺼내집니다. 요녕성 박물관에서 중원의 하·은·주 문명보다 앞선 홍산문화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병자호란 때 청태종 홍타이지의 볼모가 되어 심양에 온 비운의 황태자 소현세자의 자취를 더듬어봅니다. 소현세자는 청나라의 실력자 도르곤과 함께 산해관을 넘어 북경의 자금성에 입성합니다. 그는 청이 명의 뒤를 이어 중원전체를 장악하는, 천하의 주인이 바뀌는 그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세계인식에 눈뜨고, 심양생활에서 많은 걸 준비한 그는 조선사회에 귀중한 변혁의 씨를 뿌릴 수 있었습니다. 소현세자의 비극이 결국 조선의 비극으로 끝이 났습니다. 저자는 백암성에 우뚝 서서 요동벌을 굽어보며 고조선과 고구려를 생각합니다. 만주벌판을 호령하던 고구려용사들의 함성을 듣습니다. 피할 수 없는 라이벌 연개소문과 당태종과의 동아시아의 패권을 놓고 벌이는 세기의 대결, 안시성대첩으로 끝난 고구려 당나라 전쟁을 박진감 있는 문장으로 서술합니다. 그 전쟁터가 요동의 벌판이었습니다. 심양의 장수부를 둘러보는 자리에 중국역사상 한 인간의 매력으로서는 가장 위대한 인물 장학량이 드디어 이 책에 등장합니다. 여기부터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다음 5권에도 계속됩니다. 밑바닥에서 올라와 동북3성의 제왕이 된 장작림과 그의 아들 장학량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20세기 중국현대사의 드라마가 [삼국지연의] 이상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우리의 독립전쟁의 역사와 굽이굽이 얽혀있고 다양한 영웅호걸이 각각 그들의 독한 캐릭터를 뽐냅니다. 고구려패러다임의 관점에서 중국의 역사를 우리가 자신 있게 기술할 수 있음을 이 책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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