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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마음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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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마음 (양장) 단비어린이 그림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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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3012964
쪽수 : 48쪽
이정록  |  단비어린이  |  2023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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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단비어린이 그림책 시리즈, 아름다우면서도 가슴 찡한 시를 빚는 이정록 시인이 글을 쓴 그림책이다. 책 제목 ‘나무의 마음’처럼 작가는 서정적이면서도 포근한 문장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여느 그림책들과 달리 책의 앞뒤에 실린 시인의 또 다른 작품은 마치 책 속의 또 다른 책을 읽는 효과를 줘 《나무의 마음》을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한층 더 밝게 비춰 준다. ‘사람은 슬프면 눈물을 흘리지. 나무는 진물을 흘린단다.’ ‘나무들이 손뼉을 쳐요. 이파리가 반짝반짝 빛나요.’라는 표현은 문장 자체만으로도 한 편의 시를 읽는 것과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 박은정 작가는 아주 섬세한 그림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한 판화 작업으로 책의 한 장 한 장을 우아하게 수놓았다. 자그마한 꽃잎 하나, 가로로 길게 이어진 선마저도 작가의 정성어린 손길을 거치치 않은 곳이 없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이정록 (李楨錄 Lee Jeonglock) 1964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했습니다. 대학에서 한문교육과 문학예술학을 공부했습니다.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와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당선했습니다. 시집 《그럴 때가 있다》 《동심언어사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 《어머니 학교》 《정말》 《의자》등이 있고, 청소년시집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 《까짓것》과 산문집 《시가 안 써지면 나는 시내버스를 탄다》 《시인의 서랍》이 있습니다. 동화책 《아들과 아버지》 《대단한 단추들》 《미술왕》 《십 원짜리 똥탑》과 동시집 《아홉 살은 힘들다》 《지구의 맛》 《저 많이 컸죠》 《콧구멍만 바쁘다》와 그림책 《어서 오세요 만리장성입니다》 《아니야!》 《황소바람》 《달팽이 학교》 《똥방패》가 있습니다. 김수영 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박재삼문학상 한성기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림 : 박은정 (朴恩正 Park Eunjeong)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그림책의 다양한 형태를 탐구하고 이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것들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검은 하늘에 갇힌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무의 마음》은 박은정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목 차
《나무의 마음》은 아프고 다친 나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길을 걷고 산책을 하고 또, 자동차를 타고 지나갈 때에도 수많은 나무들을 볼 수 있어요. 나무는 꼭 산에 오르지 않아도 늘 자주 만날 수 있지요. 언제나 같은 자리에 서 있는 나무들.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의 풍경인 나무들. 그런 나무들을 지나치며 한 그루 한 그루의 나무를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있나요? 이 이야기는 병원에 가던 한 아이의 질문으로 시작해요. 길가에 있는 다친 가로수를 본 아이는 질문을 합니다. “나무도 병원에 갈 수 있어요?”라고 말이지요.
출판사 서평
나무에게도 마음이 있어요 나무가 가는 병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나무도 사람처럼 다치거나 아플 때가 있어요. 사람들과 가까이 사는 나무들은 더욱이 그러해요. 나무 기둥을 마구 베어 흠집을 내거나 나무에 이름을 새기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런가 하면 해충에 시달리기도 하고요, 환경 오염으로 아파하기도 하지요. “나무도 병원에 갈 수 있어요?”라는 질문을 시작한 어린 친구는 곧이어 여러 질문을 이어 갑니다. 그 과정을 통해 나무도 아프고, 나무에게도 마음이 있고, 나무도 말을 할 줄 알고,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심지어 나무와 풀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나무를 가두고 몽둥이로 마구 때리니 나무가 몸부림치는 걸 컴퓨터로 확인한 적도 있다고 해요. 아픈 나무들은 나무 병원으로 실려 갑니다. 그곳에서 또 다른 아픈 나무들과 치료를 받지요. 나무 병원은 아픈 나무들을 잘 돌봐줄 테니 다들 괜찮을 거예요. 아픈 나무들이 모여서, 나무를 돌봐주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서로 가족이 될 테니까요. 아름다운 글과 그림이 품은 나무의 마음 《나무의 마음》은 아름다우면서도 가슴 찡한 시를 빚는 이정록 시인이 글을 쓴 그림책이에요. 책 제목 ‘나무의 마음’처럼 작가는 서정적이면서도 포근한 문장으로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여느 그림책들과 달리 책의 앞뒤에 실린 시인의 또 다른 작품은 마치 책 속의 또 다른 책을 읽는 효과를 줘 《나무의 마음》을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한층 더 밝게 비춰 줍니다. ‘사람은 슬프면 눈물을 흘리지. 나무는 진물을 흘린단다.’ ‘나무들이 손뼉을 쳐요. 이파리가 반짝반짝 빛나요.’라는 표현은 문장 자체만으로도 한 편의 시를 읽는 것과 같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그뿐만이 아니에요. 박은정 작가는 아주 섬세한 그림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한 판화 작업으로 책의 한 장 한 장을 우아하게 수놓았어요. 자그마한 꽃잎 하나, 가로로 길게 이어진 선마저도 작가의 정성어린 손길을 거치치 않은 곳이 없지요. 또한, 책의 앞표지에서는 사람들이 마구 베어 버린 나무에서 싹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걸 보여 준 다음 뒤표지로 가서는 마침내 더욱 풍성한 싹들이 자라난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나무가 지닌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해 주었어요. 두 작가는 사람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나무의 마음과 나무의 목소리, 나무의 눈물을 이 책 《나무의 마음》을 통해 대신 전해 주고 있어요. 책을 다 읽고 덮고 나면 길가에 흔히 보이던 가로수들도 새삼 다른 눈길로 바라볼 수 있을 거예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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