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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속의 중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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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속의 중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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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4945449
쪽수 : 237쪽
기시모토 미오 외  |  혜안  |  2015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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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중국사 개설사, ‘중국’의 개념에서부터 1990년대 현대중국까지! 『동아시아 속의 중국사』는 동아시아 여러 지역의 교류에 중점을 두고 서술한 책이다. 중국은 주변 여러 지역과의 대립과 문화적 융합 등 복잡한 과정 속에서 만들어졌다. 현재 한국과 중국, 일본도 국가라는 형태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지만 이러한 국가의식도 오랜 역사 속의 복잡한 교류 없이는 결코 형성되지 못하였을 것이다. '동아시아'라는 확장된 시야는 '동아시아' 속의 '국가'의 통합을 경시하고 '동아시아'를 하나의 균질적인 영역으로 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각각의 국가가 형성되어 온 복잡한 역사적 과정과 사회의 개성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도우미로 설정한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기시모토 미오 岸本美緖는 1952년 도쿄 출생, 도쿄 대학 문학부 동양사학과 졸업,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현재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문교육학부 역사비교코스 동양사 전공 교수로 중국 명청시대사 전공. 주?요 저서로 『淸代中國の物價と經濟變動』(硏文出版, 1997)과 『明淸と李朝の時代』(中央公論社, 1998) 그리고 『明淸交替と江南社會』(東京大學出版會, 1999)가 있다. 『明淸と李朝の時代』는 김현영·문순실에 의해 『조선과 중국-근세 오백년을 가다』(역사비평사, 2003)로 번역 소개되었다.
목 차
목차 지은이 서문 지은이 한글어판 서문 옮긴이 서문 제1장 중국이란? ‘중국’ 속의 다원성 / ‘중국’ 개념의 형성 / ‘중국’과 ‘화이사상 華夷思想’ / 근대 내셔널리즘과 ‘중국’ 개념 제2장 중국문명의? 형성 황허 문명과 초기 왕조 / 중국문명의 다원성 / 지역통합과 초기국가의 형성 / 춘추전국시대 / 진의 통일 제3장 농경사회와 유목사회 흉노와 진·한제국 / 흉노 사회 / 무제의 시대 / 후한의 정치 제4장 분열과 다원화 중국의 분열과 북방민족의 진출 / 호한胡漢의 융합 / 육조정권 六朝政權과 강남 개발 / 위진남북조의 책봉관계 / 동아시아 세계론 제5장 수·당제국과 동아시아 수·당제국의 성립 / 당대의 제도 / 당대의 대외관계 / 외래의 생활 문화 / 당의 쇠퇴 제6장 북방민족의 대두 큰 중국과 작은 중국 / 북방 여러 민족의 동향 / 송대의 정치·경제·사회 / ‘당송변혁’의 배경 / 몽골의 등장 제7장 원元에서 명明으로 쿠빌라이의 외정外征 / 원조의 국내통치 / 명의 건국 / 명왕조와 주변 지역 제8장 명말 동아시아와 청조의 성립 명대 전기의 동아시아·동남아시아 / 북로남왜北虜南倭의 시대 / 동아시아의 신흥세력 / 명에서 청으로 제9장 청조의 평화 청조와 주변 지역 / 청조의 국가구조 / 화이의식의 전개 제10장 근세의 세계와 중국 ‘근세’의 국가형성 / 청조체제의 특징 / 계몽주의자들이 본 청조 중국 제11장 동아시아의 근대 아편전쟁을 둘러싼 중국과 세계 / 아편전쟁 후의 중국사회 / 동아시아의 근대 제12장 근대중국의 내셔널리즘 무술변법(변법운동) / 동아시아의 정세와 중국 내셔널리즘 / 민지民智를 열고 민속民俗을 변화시키자 / 중화민족의 성립 제13장 20세기의 세계와 중국(Ⅰ) 민국의 성립과 제1차 세계대전 / 제1차 세계대전 중의 중일관계 / 제1차 세계대전 후 제2차 세계대전까지의 세계와 중국 / 중일전쟁과 제2차 세계 대전 제14장 20세기의 세계와 중국(Ⅱ) 중화인민공화국의성립 / 중국형 사회주의의시도 / 문화대혁명의 시대 / 개혁·개방시대의 시작 제15장 현대 중국의 문제들 1990년대 초기의 중국 /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지향하며 / 1990년대 후반의 중국사회 / 현대 중국의 문제들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쉽고 간결하되, 가볍지 않은 교양으로서의 중국사 개설사, ‘중국’의 개념에서부터 1990년대 현대중국까지 망라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고 거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의 중국사 개설을 찾는 독자에게 안성맞춤인 번역서 『동아시아 속의 중국사』가 나왔다. 중국사의 시대 흐름을 간결히 정리하고 각 시대의 특징을 간략히 전달하되, 이것을 ‘동아시아’라는 시야 속에서 서술하여 최근의 역사 연구경향을 반영한 이 책은 일본 방송대학의 중국사 교재로도 쓰이고 있다. 공동저자이자 총 15개 장 가운데 전근대인 제1~10장까지를 담당한 기시모토 미오... 쉽고 간결하되, 가볍지 않은 교양으로서의 중국사 개설사, ‘중국’의 개념에서부터 1990년대 현대중국까지 망라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고 거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의 중국사 개설을 찾는 독자에게 안성맞춤인 번역서 『동아시아 속의 중국사』가 나왔다. 중국사의 시대 흐름을 간결히 정리하고 각 시대의 특징을 간략히 전달하되, 이것을 ‘동아시아’라는 시야 속에서 서술하여 최근의 역사 연구경향을 반영한 이 책은 일본 방송대학의 중국사 교재로도 쓰이고 있다. 공동저자이자 총 15개 장 가운데 전근대인 제1~10장까지를 담당한 기시모토 미오(岸本美緖)는 도쿄 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중국 명청사 연구의 대가로, 그의 연구성과들이 이미 우리나라에도 소개된 바 있고 한국의 중국사 연구자들과의 교류도 활발하다. 저자는 책 서두에서 ‘중국’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으로 시작하는데, 주변의 여러 나라가 중국으로부터 영향을 받았지만, 중국 자체도 주변 여러 지역과의 대립 및 문화적 융합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보았다. 하지만 19세기 후반 이후 동아시아가 근대적 국가체제에 편입되면서 역사학이 국가와 민족의 통합을 지나치게 강조한 결과 근대적 내셔널리즘을 무의식적으로 과거 역사에 투영시키기도 하고 국가의 틀에 맞지 않는 문화와 경제교류의 복잡한 양상을 사상시켜 버리는 경향도 있었다. 그러다 최근 이 같은 견해를 반성하며 근대 이전의 동아시아 여러 지역에 나타나는 다양한 통합의 형태를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려는 노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 책 역시 이 같은 입장에서 중국사의 흐름을 유연한 시각에서 다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점에 주목하였다. 첫째,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국제질서의 독특한 성격에 주목하였다. 즉, 동아시아의 전통적 국제질서에 대한 시각은, 확실한 국경을 가진 국가가 병존하는 세계라는 근대 주권국가체제의 사고방식과는 달리, 수준 높은 문화를 가진 세계의 중심에서 문화가 점차 주변으로 퍼져 나간다는 이념으로 유지되어 왔기 때문에 원래 ‘국(國)’이라는 관념 자체가 우리의 상식과는 달랐다. 둘째, 한족(漢族)을 중심으로 하는 입장에서는 역사상 종종 나타나는 북방민족의 지배를 이민족의 ‘침략’으로 보고, 화북에서 남방으로 혹은 연안부에서 서쪽으로 이주하는 것을 한족의 ‘발전’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동아시아사라는 관점에서 북방민족과 중국 남부·서부의 선주민의 입장도 고려하면서 문화의 대립과 융합을 통한 ‘중국’의 통합과 한인(漢人)의 아이덴티티가 어떻게 만들어져 가는가에 주목하였다. 물론 이는 근대국가의 틀을 ‘상대화’하려 한 것이고, 중국역사에서 ‘국가’ 문제가 중요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세계적으로도 중화제국처럼 다양한 문화를 포괄하는 광대한 지역을 하나의 통합체로 만들어 온 정치권력이 매두 드물며, 특히 근대중국에서 사람들을 움직여 온 강력한 내셔널리즘, 그 내셔널리즘을 기반으로 하여 전개되어 온 중국혁명의 역동성은 관심을 모으는 역사의 중요한 부분으로 보았다. 단지 근대국가의 틀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상대화시켜 봄으로써 중국이라는 ‘국가’의 독자성에 새로운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가 에서 “ ‘동아시아’라는 확장된 시야는 ‘동아시아’ 속의 ‘국가’의 통합을 경시하고 ‘동아시아’를 하나의 균질적인 영역으로 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각각의 국가가형성되어 온 복잡한 역사적 과정과 사회의 개성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도우미로 설정한 것입니다.”라고 한 것은 적절한 지적이라 하겠다.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 정혜중 교수(이화여대)는 중국사 관련 책들이 무수히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양 내지 기초로서 중국사를 공부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참고도서로서 이 책을 선택한 이유를 무엇보다 “중국 역사의 흐름이 간결하고” 동시에 “동아시아 속에서 중국사를 서술한” 데서 찾고 있다. 기존의 중국사 개설서들은 중국 역사 사실에 자세하다 보니 저자들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대체적으로 사실 나열에 치우치는 부분이 많고, 대체로 역사에 익숙하지 않은, 더더욱 중국사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우선 사실을 암기하려고 하다 보니 그러한 책들은 극히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대개 교양 역사교육의 목표가 학생들에게 시대 흐름을 정리해 주고 각 시대의 특징을 쉽고 간략하게 전달하는 데 있다고 볼 때 이 책은 이 같은 요구에 매우 충실한 책이라고 할 것이다. ‘교양으로서의 중국사’에 안성맞춤인 책인 것이다. 책의 내용을 보면, 제1장에서 중국이라는 용어의 시작, 중국의 다원성, 중국의 개념 등을 동아시아사의 관점에서 흥미롭게 설명하고. 제3장에 사마천의 『사기(史記)』 「흉노열전」 중행설 이야기, 제8장과 9장에 『주해도편(籌海圖編)』의 왕직(王直) 관련 사료와 『대의각미록(大義覺米錄)』 사료, 제14장에 중화인민공화의 헌법 등을 실어 교양으로서 중국사를 접하는 독자들에게 역사학 사료도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각각의 장에는 지도와 잘 정리된 연표들을 실어 시대별로 중요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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