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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전략이란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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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전략이란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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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5711591
쪽수 : 536쪽
조유 문이원 김근  |  동아일보사  |  2015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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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당대의 대학자 조유가 쓴 《반경》은 역사학, 정치학, 전략학, 인재학, 사회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며 풍부한 역사적 사례와 명쾌한 이론을 바탕으로 유가, 도가, 법가, 병가, 음양가 등 제자백가의 사상을 집대성한 책이다. 『반경: 전략이란 무엇인가』는 소장 학자들에 의한 세련된 번역과 권위 있는 감수를 거쳐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하였다.

2013년에 처음으로 간체자로 기록되고 현대적 방식으로 조판된 남송 항주 정계원 간본에 대한 국내 최초의 완역본이다. 현대 중국어로 이미 번역된 판본을 재번역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오역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저자의 본래 의도를 직접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백화본 대신 원문의 충실한 번역에 집중했다.
저자 소개
저자 : 조유

저자 조유(趙?) 는 중국 당대(唐代)의 대학자로, 사천(四川) 출신이며 자는 태빈(太賓)이다. 일찍이 백가의 책을 읽고 책략에 능통했다. 그는 세상에 이름을 알리는 일을 하찮게 여겼으며 부귀를 뜬구름같이 보았다. 당현종이 여러 차례 그를 불렀지만 모두 고사하여 나아가지 않고 은거했다. 그가 쓴 『반경』에 필적할 만한 저술로는 오직 『자치통감(資治通鑑)』만이 있다고 일컬어진다.
목 차
서문
역자 서문|『반경』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1장 대체(大體): 큰 틀을 마련하다
2장 임장(任長): 재능에 따라 맡기다
3장 품목(品目): 인재의 유형을 가리다
4장 양재(量才): 재능의 크기를 헤아리다
5장 지인(知人): 사람을 알아보다
6장 찰상(察相): 관상을 살피다
7장 논사(論士): 인재를 논하다
8장 정체(政體): 정치의 기틀을 갖추다
9장 군덕(君德): 군주의 덕을 말하다
10장 신행(臣行): 신하의 행실을 말하다
11장 덕표(德表): 덕의 표본을 제시하다
12장 이란(理亂): 다스림의 단계를 제시하다
13장 반경(反經): 반면을 살피다
14장 시비(是非): 옮고 그름을 따지다
15장 적변(適變): 변화의 흐름에 맞추다
16장 정론(正論): 바른 쓰임을 강구하다
17장 패도(覇圖): 패권을 도모하다
18장 칠웅략(七雄略): 전국칠웅의 책략
19장 삼국권(三國權): 삼국의 지배
20장 구계(懼誡): 두려워하며 경계하라
21장 시의(時宜): 시기를 보고 적용하라
22장 조정(釣情): 의중을 파악하라
23장 궤신(詭信): 궤변으로라도 믿게 하라
24장 충의(忠疑): 믿는 마음과 의심하는 마음
25장 용무용(用無用): 쓸모없음의 쓸모
26장 은생원(恩生怨): 은혜가 원망을 낳는다
27장 궤순(詭順): 어그러짐과 순조로움
28장 난필(難必):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29장 운명(運命): 운수와 천명
30장 대사(大私): 원대한 사심
31장 패공(敗功): 실패에서 성공으로
32장 혼지(昏智): 지혜를 흐리게 하다
33장 비정(卑政): 낮은 자를 위한 정치
34장 선망(善亡): 선해도 망할 수 있다
35장 궤속(詭俗): 세속을 거슬러라
36장 식변(息辯): 논란을 그치게 하다
37장 양과(量過): 허물을 저울질하다
38장 세운(勢運): 추세에 따라 움직이다
39장 오례(傲禮): 오만한 예의
40장 정명(定名): 이름을 정하다
◎ 병권(兵權) 서문
41장 출군(出軍): 출정하다
42장 연사(練士): 군사훈련
43장 결영(結營): 진지 구축
44장 도덕(道德): 군사 도덕
45장 금령(禁令): 금지 명령
46장 교전(敎戰): 싸우는 법을 가르치다
47장 천시(天時): 기후와 계절의 변화
48장 지형(地形): 땅의 형세
49장 수화(水火): 수공과 화공
50장 오간(五間): 첩자의 유형
51장 장체(將體): 장수의 자질
52장 요적(料敵): 적의 동향을 살피다
53장 세략(勢略): 형세 판단
54장 공심(攻心): 심리 전술
55장 벌교(伐交): 외교 전술
56장 격형(格形): 유인 전술
57장 사세(蛇勢): 뱀과 같은 진세
58장 선승(先勝): 먼저 이긴다
59장 위사(圍師): 적을 포위하는 방법
60장 변통(變通): 임기응변
61장 이해(利害): 이로움과 해로움
62장 기정(奇正): 기습과 정면 공격
63장 엄발(掩發): 기만전술
64장 환사(還師): 군대를 철수하다
출판사 서평
시대를 앞서간 리더들이 결코 손에서 놓지 않았던
처세의 바이블

[개요]
“책략을 날줄로 삼고 역사를 씨줄로 삼았다!”

『반경』은 역사학, 정치학, 전략학, 인재학, 사회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며, 풍부한 역사적 사례와 명쾌한 이론을 바탕으로 제자백가의 사상을 집대성한 책이다. 『반경』은 다른 말로 『장단경(長短經)』이라고도 불린다. 장점과 단점, 정면(正面)과 반면(反面), 옳고 그름, 득과 실을 따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승자와 패자로 구분되는 전통적 역사 인식에서 탈피해 변증법적 관점에서 지략과 책략을 살핌으로써 역사적 사건을 생동감 있게 구현해낸다.

[출판사 서평]
정(正)과 반(反)을 아우른 입체적 사상의 산물

“세상의 모든 사물(事物)에는 반대되는 양면이 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고,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성인의 가르침도 시대에 따라 다르며, 지혜로운 자의 계책이 제아무리 뛰어나더라도 때에 따라 행해야 그 효용을 얻을 수 있다. 시대에 따라 맞는 가르침을 주지 않는다면 어찌 만물이 이루어지며 그 변화에 따라 힘쓸 수 있겠는가?” 이 책 『반경』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집필된 책이다. 저자 조유(趙?)는 당대(唐代)의 대학자로, 당대 사람들은 “조유는 책략에 능했고 이백(李白)은 문장에 뛰어났다”라고 평했다. 또한 그가 쓴 『반경』에 필적할 만한 저술로는 오직 『자치통감(資治通鑑)』만이 있다고 일컬어지며, 그런 까닭에 『자치통감』과 더불어 현대 중국의 지도자에게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책이다.

『반경』은 어떤 책인가
『반경』은 역대의 사실(史實)을 증거로 삼아 제자백가의 학설을 모두 아우르고 있는 기서(奇書)로서, 유가(儒家)와 도가(道家), 병가(兵家), 법가(法家), 음양가(陰陽家)의 여러 사상을 토대로 문무(文武)를 포괄하는 정치 책략을 집대성했으며, 정치, 사회, 경제, 군사 등 모든 측면에서의 전술적, 전략적 방법에 초점을 맞추었다. 풍부한 역사적 사례와 명쾌한 이론을 바탕으로 쓰인 방대한 저작인 만큼 중국 사상 및 문화 전통에서 『반경』은 매우 진귀한 보물이다. 왕권과 패권의 정치 책략을 논하면서도 정도가 다루지 못한 임기응변의 책략까지 넘나들고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방침을 보여준다. 역사적 흐름을 따라가며 국가가 인정하는 논리와 그것에 반하는 논리까지 통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독자 스스로 삶의 지혜를 터득하도록 유도한다. 임금과 신하의 덕행, 인재 활용, 사회 변화 고찰, 임기응변의 지략을 두루 다루되 사실(史實)을 통해 검증하고 여기에 사상적인 주장을 덧붙임으로써, 서사와 논설을 병치해 보여주고 있다. 일종의 종횡학(縱橫學)적 저술로서 역대의 정치가, 제왕, 장군, 재상이 읽었던 실용서라고 부를 만하다.
책의 말미에 조유는 서문을 덧붙이면서 “내용을 모두 예순세 편의항목으로 나누고 열 권으로 합해 『반경』이라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10권은 전하지 않으며 현재 전하는 내용은 모두 9권 64편이다. 전체적으로는 요순으로부터 수당왕조에 이르기까지의 정치 지략과 권모(權謀), 그리고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재능을 활용하는 두 가지 틀에 맞춰져 있다. 권1은 사람의 심리와 용인(用人), 권2는 정치에 대해 다루며, 권3은 사회적, 정치적 주요 쟁점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한 논쟁 형식의 구성을 보여준다. 권4, 권5, 권6은 역사를 통해서 과거 사례의 성공 요인과 실패 요인을 살펴본다. 권7에서는 경계해야 할 것들과 때에 맞춰야 할 것, 삼갈 것과 적응해야 할 것을 제시하며, 권8은 일종의 생활의 지혜로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였던 것들의 이면에 존재하는 진실 혹은 진리를 확인하는 장이다. 권9는 병권(兵權)으로 군사와 전쟁, 병법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국내 최초의 『반경』 완역본
이번에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하는 『반경』 번역본은 2013년에처음으로 간체자로 기록되고 현대적방식으로 조판된 남송(南宋) 항주(杭州) 정계원(淨戒院) 간본에 대한 국내 최초의 완역본이다. 현대 중국어로 이미 번역된 판본을 재번역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오역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저자의 본래 의도를 직접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백화본 대신 원문의 충실한 번역에 집중했다. 대신 다른 참고자료를 활용해 각 장 말미에 인물, 관직, 지명 등에 대한 주석을 풍부하게 달아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춘추전국시대 이후 종합적 사상이 집약된 책인 만큼 『반경』에는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는데, 독서 과정에서 국내에 미처 소개되지 않은 중국 재야인사를 발굴하는 재미가 풍부하다. 매 장마다 등장하는 흥미로운 일화와 그에 대한 장점과 단점, 정면과 반면, 옳고 그름, 득과 실을 다채롭게 조망하고 있는 대학자 조유의 입체적인 사상과 관점은 독자를 매료하기에 충분하다. 이제는 더 이상 전하지 않는 저작의 내용까지 한데 아우른 엄청난 규모와, 오늘날 우리 사회에 적용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시의성과 현대성, 그리고 풍부한 상징과 비유에 싸여 있는 문학성은 덤으로 찾아오는 선물이다. 역사성과 문학성, 실용성을 두루 갖춘 『반경』이 왜 ‘처세의 바이블’로 불리는지는 이제 오로지 독자가 판단해야 할 몫이다.

■ [인문플러스+ 동양고전100선] 시리즈는
“고전의 새로운 해석”을 표방하는 [인문플러스+ 동양고전100선]은 지식이 넘쳐나고 지혜가 사라진 시대에 밝은 길을 인도하는 믿음직한 등불이 되려 합니다. 동양 고전 중 현대인의 필독서로 꼽히는 책을 엄선하고, 소장 학자들에 의한 세련된 번역과 권위 있는 감수를 거쳐 오래된 지혜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서 있는 지점에서 ‘과거’로부터 길어 오는 ‘새로운’ 깨달음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옛것을 알고 지금에 변형시켜 새로운 오늘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인문플러스+ 동양고전100선]은 독자 여러분과 함께 고전에서 오늘의 의미를 찾고,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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