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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나를 이끌고 갔다 들숨날숨으로 만나는 백두대간 도보여행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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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나를 이끌고 갔다 들숨날숨으로 만나는 백두대간 도보여행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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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5020379
쪽수 : 264쪽
이필형  |  경향신문사  |  2016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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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30년 가까이 일한 직장에서 더 이상 할 일이 없었다. 자연스럽던 일상이 무너져 버렸다. 가족의 위로도 친구들의 따뜻한 말도 동료들의 달램도 귀에 닿지 않았다. 한 발을 내딛을 수 없을 때 나는 백두대간을 만났다?. 산과의 만남은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어쩔 수 없이 갔으나 ‘나’를 새롭게 만날 수 있었다. 가족도 친구도 직장도 전화기도 인터넷도 텔레비전도 없이 혼자 사는 법을 배웠다. 『숨결이 나를 이끌고 갔다』는 저자 이필형의 백두대간 도보 여행 에세이집이다.
저자 소개
저자 이필형은 2013년회사를 그만두고 친구와 함께 체리홈주식회사를 설립하여 미래 세대와 실버세대를 위한 새로운 규모의 소형주택사업에 뛰어들어 또 다른 길을 모색하고 있다.
목 차
목차 011 백두대간이란 무엇인가 013 나는 왜 걸었는가? 016 첫째 날 떠도는 삶처럼 걷는다 024 둘째 날 현실은 때로 막막하나 길은 있다 030 셋째 날 사람은 자기 숨결을 갖고 있다 036 넷째 날 작은 예절이 좋은 예절이다 042 다섯째 날 나를 보고 남을 이해한다 050 여섯째 날 길이 나를 끌고 간다 056 일곱째 날 대한민국은 대륙이다 063 여덟째 날 삶의 길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069 아홉째 날 스스로를 믿고 가는 수밖에 없다 074 열째 날 떠나면 현실을 만난다 080 열하루째 날 누구나 걷기 힘든 산을 만난다 086 열둘째 날 영혼은 낙타의 속도로 움직인다 094 열셋째 날 개미는 걸어가면서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101 열넷째 날 삶의 길도 실수 속에서 새 길을 만들어간다 110 열다섯째 날 이렇게 길 위에 서길 잘했다 117 열여섯째 날 나는 넘어져도 개의치 않고 걸었다 126 열일곱째 날 나는 누구인가를 끊임없이 물었다 134 열여덟째 날 정상은 누구나 누릴 수 있다 142 열아홉째 날 나도 나무처럼 일어서야겠다 150 스물째 날 내 모습 그대로 걷는다 156 스물첫째 날 산은 세상과 새롭게 만나는 시간이다 163 스물둘째 날 길을 잃으면 멈추어야 한다 171 스물셋째 날 나는 내 마음의 산을 넘었다 180 스물넷째 날 나는 길과 하나가 되었다 187 스물다섯째 날 산다는 것은 벽을 넘는 것이다 194 스물여섯째 날 내가 아프면 그도 아프다 204 스물일곱째 날 내 마음이 이끄는 길로 간다 212 스물여덟째 날 나무는 자신을 비워가며 죽는다 218 스물아홉째 날 나는 걸으면서 정말 행복했다 226 서른째 날 나는 세상에서 멀리 와 있다 233 서른하루째 날 내일 다시 일어나 걸어갈 길을 그려본다 243 그리고 함께 가는 글 가마 안에서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백두대간 걷기가 뭐지?” “지리산 천왕봉부터 설악산 진부령까지 능선을 타고 걷는 거지.” “어떻게 걷지?” “지도를 갖고 걷지!” 2013년 7월 초, 우연한 자리에서 ‘백두대간 능선타기’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귀동냥했다. 그날부터 지도를 찾았고, 국토지리정보원 발행의 축적 1:5만 지도(24장)를 확보했다. 지리산 천왕봉을 시작으로, 2013년 7월 16일부터 2013년 9월 4일까지 50일 중 31일을 혼자 걸었다. 배낭을 꾸렸다. 빼고 빼도 15kg을 넘겼다. 텐트, 침낭, 매트, 버너, 코펠, 쌀,... “백두대간 걷기가 뭐지?” “지리산 천왕봉부터 설악산 진부령까지 능선을 타고 걷는 거지.” “어떻게 걷지?” “지도를 갖고 걷지!” 2013년 7월 초, 우연한 자리에서 ‘백두대간 능선타기’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귀동냥했다. 그날부터 지도를 찾았고, 국토지리정보원 발행의 축적 1:5만 지도(24장)를 확보했다. 지리산 천왕봉을 시작으로, 2013년 7월 16일부터 2013년 9월 4일까지 50일 중 31일을 혼자 걸었다. 배낭을 꾸렸다. 빼고 빼도 15kg을 넘겼다. 텐트, 침낭, 매트, 버너, 코펠, 쌀, 방수 점퍼, 옷 2벌, 양말 4벌, 나침판, 지도, 책, 카메라, 비상식량, 응급약품, 육포, 말린 과일과 누룽지, 호루라기, 초콜릿, 물 4리터… 4일을 걷고 3일은 서울로, 원칙을 정했다. 주일은 교회를 가야 했다. 하루에 15km에서 20km를 걷기로 했다. … 저자는 에필로그 첫 문장에서 ‘내 평생 책을 쓸 줄은 몰랐다’로 시작한다. 그는 백두대간을 알리기보다는 ‘누구나 막막한 현실을 만날 때 무엇인가를 시도하면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이 책을 썼음을 담담히 밝히고 있다. … 30년 가까이 일한 직장에서 더 이상 할 일이 없었다. 자연스럽던 일상이 무너져 버렸다. 가족의 위로도 친구들의 따뜻한 말도 동료들의 달램도 귀에 닿지 않았다. 한 발을 내딛을 수 없을 때 나는 백두대간을 만났다. 산과의 만남은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어쩔 수 없이 갔으나 ‘나’를 새롭게 만날 수 있었다. 가족도 친구도 직장도 전화기도 인터넷도 텔레비전도 없이 혼자 사는 법을 배웠다. … 사람은 살면서 아픔을 만난다. 자신에게 그렇게 화가 났을 때, 자신을 견딜 수 없을 때가 있다. 나는 백두대간을 걸으면서 어떤 순간도 피할 수 없음을, 나 자신뿐이라는 것을 절실하게 알았다. 어떤 상황도 내가 견뎌야 함을, 내 자신에게 답이 있음을 체험했다. …함께 걷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삶은 스스로 버티는 것임을 배웠다. 그들도 나와 같았다. 외롭고, 막막하고,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어렵지만 삶을 끊임없이 밀고가고 있었다. 삶을 감당하고 있었다. …저자는 ‘백두대간은 누구에게나 걸어 볼만한 의미 있는 길이다. 나도 지도 한 장으로 시작하여 완주할 수 있었다. 완주가 어렵다면 아름다운 구간만이라도 한발 한발 걷다보면 이 나라의 아름다움에, 자신의 길에 빠져들고 말 것’이라며 ‘백두대간이 아니더라도 무엇인가 절벽 같은 시간을 만났을 때 자신을 돌아다 볼.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책을 쓴 동기를 전한다. 부록의 작은 소설 〈가마 안에서>는 저자의 막내딸의 글이다. 아버지 입장에서,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서 함께 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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