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1rc6tpkukn30hkar2ipoj3i5

쉽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초등 체육수업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쉽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초등 체육수업 이야기

정가
22,000 원
판매가
19,800 원    10 %↓
적립금
1,10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88962063974
쪽수 : 416쪽
이승배, 문성환, 이호철, 채창목, 조기희, 배정희, 안해룡, 김명수, 채진병, 김양수, 김효림, 천종문, 장경  |  레인보우북스  |  2017년 07월 21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저자 소개
목 차
◈ 티볼을 활용한 매일체육 교육과정 운영
▶ 문성환 서울탑동초등학교 ·················································································1
◈ 학년군 통합 체육수업을 통한 건강한 소규모 학교 만들기
▶ 이호철 진주교육대학교 ·················································································37
◈ 역량강화를 위한 교과 간 통합 체육수업 만들기
▶ 채창목 용인이동초등학교 ··············································································61
◈ 학습공동체 기반 신체활동 향유지 조성
프로젝트를 통한 역량 기르기
▶ 조기희 서울독산초등학교 ············································································105
◈ 자기결정성 학습동기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체육수업 환경 만들기
▶ 배종희 대구반야월초등학교 ·········································································137
◈ 머리가 좋아지는 두근두근(頭筋頭筋) 도전활동
▶ 안해룡 인천송림초등학교 ············································································173
◈ 체육교과 역량함양을 위한 거리도전 수업사례
▶ 김명수 공주교육대학교?채진병 충무초등학교 ··············································205
◈ 마음 열고 생각 자라는 협력 놀이
▶ 김양수 대전반석초등학교 ············································································239
◈ 팀 역동성을 활용한 팀 중심 체육수업과 학급운영
▶ 김효림 산청초등학교 ·················································································263
◈ 팀빌딩을 활용한 ‘팀+협동’ 체험 신체활동
▶ 천종문 삼장초등학교 ·················································································291
◈ 함께 만들어 가는 학생중심 배구형 게임 수업
▶ 장경환 서울마장초등학교 ············································································311
◈ 스토리가 있는 민속 표현 활동 즐기기
▶ 정수정 충북옥천교육지원청 ·········································································341
◈ 미운오리 표현활동 백조만들기 프로젝트
▶ 천지애 인천건지초등학교 ············································································377
출판사 서평
1. 체육교육한마당 속 수업사례마당의 의미와 가치
스포츠교육학은 체육 및 스포츠 현상에 대한 교육적 관점을 견지하는 응용과학이자 실천과학이다. 이러한 성격은 2009년부터 한국스포츠교육학회에서 이루어져 왔던 ‘체육교육한마당’을 통해서도 여실히 확인되고 있다. 2000년대를 넘어서면서 국내 스포츠교육학은 태동기의 학교체육을 넘어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으로 그 지평이 확장되고 있으나, 학교체육은 여전히 스포츠교육학 연구와 실천의 중심에 있으며, 체육수업은 학교체육 연구와 실천의 핵심이라 할 것이다.

최근, 체육 혹은 스포츠를 바라보는 철학의 변화와 새로운 이론의 소개, 그리고 웹자료, 영상분석기, 스마트폰, 뉴스포츠 장비 등 문명의 이기로 인해 체육수업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 공부하는 학생선수 등 새로운 정책이 개발ㆍ소개되면서 학교체육에 약간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는 신선함과 함께 짧은 기간에 소기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6,000여개가 넘는 전국의 초등학교에서는 아직도 맞닥뜨리는 현실의 벽과 체육교육과정 혹은 체육수업 운영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인해 여기 저기에서 볼멘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다 교육과정 개정 주기 또한 짧아져 개정ㆍ고시된 교육과정에 대한 감을 채 잡기도 전에 새로운 교육과정이 개발ㆍ고시되고 있다. 학교체육에 대한 이러한 현실과 어려움은 단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경험이 부족한 초임교사들의 고충은 적당한 ‘현실 타협’의 길을 모색하게 만들었고, 갓 발령 난신규교사들은 가히 ‘현실 충격’(reality shock)을 경험하고 있다. 오랜 동안 체육수업을 해온 경력교사들에게도 어렵고 버겁기는 매 한가지다.

몇 몇 선진들과 현장실천가들은 학회지, 연구회지, 출판물, 학술대회 및 세미나, 공청회 등을 통해 끊임없이 이러한 문제의식에 대한 목소리를 내어왔다. 그 울림은 2009년 8월 한국스포츠교육학회 차원에서 ‘체육교육한마당’(Physical Education Conference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모아지기도 했다. 체육교육한마당은 이러한 문제 인식에 터하여 체육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교체육과 관련된 연구와 수업실천 사례들을 보고 듣고 체험함으로써 현장 개선과 체육교육의 질 제고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수업사례마당’은 체육수업에 관한 서로의 어려움과 실천적 지식을 나누고, 올바른 수업의 방향과 현장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모습을 공유하는 장이다. 이러한 측면을 볼 때, 수업사례마당은 스포츠교육학의 학문적 성격과 정체성을 올곧이 담아내는 장이라 할 수 있다.

많은 현장교사들은 이러한 장을 통해 체육수업에 대한 방향과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도 하고, 평소 힘들었던 수업의 여러 단면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기도 했다. 최근, 국내 여러 학회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벤치마킹함으로써 학회가 과거 이론 중심적인 논박의 굴레를 벗어나, 실제로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이끄는 하나의 모티브가 되고 있다. 또한, 체육교육 한마당 특히 수업사례마당은 아직도 어려운 학교 현실에서 체육수업에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충을 겪는 현장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 사례 선정: 체육수업의 길을 찾아서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해 애태우는 교사들이 많고, 더 잘 가르치고자하는 것이 학교 선생님들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듯이, 현재 수많은 교사들이 체육수업을 하는데 있어서 뛰어넘기 힘든 현실의 장벽과 개인적인 지식과 경험의 한계로 적지 않은 고충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어렵지만 온전히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요, 사사로운 것을 버리고 근본적인 목적과 본질에 충실한 것도 또 다른 방식이 될 수 있다. 이전의 뜻있는 선진이나 현장실천가들의 고민과 생각을 곱씹어 보는 것도 좋은 방식이 될 수 있다.
‘수업은 정해진 답이나 왕도가 없다. 그러나 기본은 있다.’ 즉,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해서 혹은 수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체육수업은 어떤 수업인가?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문제는 스포츠교육학을 전공하는 모든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라 할 것이며, 오래 전부터 많은 전문가들이 각자의 관점과 시각에서 그 대답을 해왔다(Graham, 2016; Placek, 1983, 2001). 2000년대 초반, 국내에서도 스포츠교육학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좋은 체육수업에 대한 개념과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02). 변화하는 현실에 대응하면서 그리고 새로운 철학과 실천 이론을 개발ㆍ적용하면서 체육수업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체육의 본질과 수업의 목적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본질과 목적에 벗어나지 않는 방법 중에 하나가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이다. 한국스포츠교육학회에서는 기본에 충실하며, 4차 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체육수업의 길을 찾고자 몇 몇 뜻있는 동료 선후배들이 머리를 맞대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먼저 기본으로 돌아가 우리가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을 찾게 되었다. 이에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Basics!)를 캐치프레이즈로 하여 우리가 꼭 기억하고 되짚어 보아야 할 중요한 주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주제, 미래 체육수업의 방향 설정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수업사례들을 찾아보았다. 다행히 한국스포츠교육학회에서는 제1회 체육교육학마당에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우수한 수업사례들이 발굴ㆍ소개되어 왔다.

그 중 이 책에 수록된 수업사례들은 기존에 소개ㆍ논의되어 왔던 체육교육 패러다임을 현대적 관점에서 새롭게 정리되고, 수업의 실천을 통해 정선되고 최근까지 업데이트 되어 현재구현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례의 주인공들은 다들 초등학교에서 10여년 이상 체육수업에 대한 고민과 애태움을 지녔던 현직교사들이다. 현재 그들 중 몇 몇은 초등체육 교사교육자가 되기도 했고, 정책가로서 교육지원청에서 일하게 된 분도 있다. 비록 이제는 초등학교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지는 않지만, 그 열정은 여전해 교사교육 및 행정 기관에서 또 다른 형태로 초등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본서에 제시된 자료들은 이처럼 오랜 경험과 고민을 통해 끊임없이 대안과 실천적 지식을 찾아 달려온 주옥같은 실천 사례들이다. 체육수업을 실천하며 애태움이 있었던 교사 혹은 유사한 생각과 경험이 있는 교사라면, 본서를 읽으며 공감하는 바가 크고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수록된 사례들은 체육수업 경험이 다소 일천하거나,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도 직ㆍ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현재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공부하고있는 많은 예비교사나 현직교사들에게도 좋은 체육수업을 실천하기 위한 하나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3. 사례 소개
본서에서 소개된 수업사례들은 일선 초등학교에서 흔히 관찰될 수 있는 보편적인 현상도 있지만, 독특한 환경에서 특별한 주제와 생각을 가지고 실천되고 구현된 모습이다. 이는 특정 현상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는데 있어 나타나는 일반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따라서 총 13편의 수업사례들은 일반적인 모습과 함께 특정 현상 혹은 주제에 초점을 두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나하나 구체적인 모습은 본 장에서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고, 여기서는 전체를 조망하는 의미에서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1장에서 5장까지의 수업사례들은 체육교육의 방향과 관련하여 전체 큰 틀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1장에서는 방과 후에 이루어질 수 있는 매일체육(dailyphysical education)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2장은 재 전국 초등학교의 20%에 달하는 소규모학교에서 겪는 고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학년군 통합 체육수업 운영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3장에서는 학급담임교사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초등교육의 성격을 살려 체육수업에서 교과 간 통합이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4장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신체활동 향유지를 조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5장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수업 환경을 조성하는 구체적인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6장에서부터 13장까지의 사례들은 도전, 경쟁, 표현 영역과 관련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6장과 7장은 생각하며 소통하는 도전 활동과 수준별 수업을 통한 거리 도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8장부터 11장까지는 경쟁 활동과 관련된 영역이다. 8장에서는 특정 운동 종목을 배우기 전에 이루어 질 수 있는 놀이 수준의 활동으로써 본시 학습을 위한 동기유발이나 준비운동 그리고 자투리 시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내용들을 제시하고 있다. 9장과 10장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팀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협동하는 가운데 사회적 기술과 인성 함양이 어떻게 이루어 질 수 있고, 팀 빌딩을 통하여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역량인 소프트 스킬(soft skills)을 발달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11장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다소 어려워 할 수 있는 배구형 게임수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다양한 수업모형들을 결합하는 방식과 교육적 효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12장과 13장은 표현 영역과 관련된다. 12장에서는 좋은 체육수업의 견지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민속무용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 방식을 설명하고 있으며, 13장에서는 무용에 자신감이 없는 학생들에게 몸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고 자신감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르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이 책에 수록된 각각의 수업사례들은 반드시 처음부터 읽을 필요는 없다. 책 제목에 제시된 수업사례라는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각각의 사례는 매우 독립적이고 특정 현상 혹은 주제에 주안점을 두고 제시ㆍ설명되어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자신이 필요로 하고 관심 있는 어떤 부분부터 읽어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본서와 같은 사례집의 특징이자 큰 장점이기도 하다.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