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qsprlkj95pijkqcibssrkta0

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인간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인간 개정판

정가
16,000 원
판매가
15,200 원    5 %↓
적립금
80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60870374
쪽수 : 448쪽
요한 하위징아  |  연암서가  |  2020년 03월 20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이 책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서곡이다! 인간의 존재와 행위 양식의 본질을 파헤친 기념비적 저서 모든 문화 현상의 기원을 ‘놀이’에 두고 자신이 탐구해 온 예술사와 종교사 등 인류 문명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동원하여 인류의 문화를 놀이적 관점에서 고찰한 명저. 호모 사피엔스 이래 가장 놀라운 인간형의 발견 “호모 루덴스” 하위징아는 인류의 궁극적 미래를 “놀이하는 인간”에서 찾아냈다 이 책이 내린 결론은,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나 호모 파베르가 아니라 호모 루덴스이다 2010년에 초판이 나온 이래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호모 루덴스』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책 크기와 글자가 작아 읽기가 불편하다는 독자들의 요구에 따라 전체적으로 크기를 키웠으며, 뒤에 붙어 있던 주석을 전부 본문 아래쪽의 각주로 배치하여 읽기 편리하게 했고, 초판본 번역 때에 너무 미세하여 자구를 놓친 것과,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 것, 잘 읽히지 않는 직역 투 등을 보완함으로써 이해하기 쉽게 보완하였다.
저자 소개
저자 : 요한 하위징아 1872년 12월 17일 네덜란드의 북부 지방 도시인 흐로닝언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무렵 흐로닝언에 들어온 카니발 행렬을 보고서 그 광경에 매료되어 평생을 의례, 축제, 놀이 연구에 주력하였다. 부친은 흐로닝언 대학의 생리학 교수였다. 흐로닝언 대학 네덜란드 어문학과에 입학한 하위징아는 어학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히브리 어, 아랍 어, 산스크리스트 어의 연구에 심취하였고 점차 비교언어학으로 기울어 라이프치히에 유학하기도 하였다. 『호모 루덴스』에도 나타나듯 문학과 예술에 대한 탁월한 안목과 조예는 그가 다양한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졌음을 보여 준다. 그는 1897년에 학위를 받은 뒤에는 생계를 위해 하를렘 고등학교에 역사 교사로 부임하였다. 그 뒤 흐로닝언 대학에서 고대 인도 문화사와 종교사 연구로 교수 자격을 취득하였고, 점차 연구 중심을 역사학에서 서구 중세사에 두게 되었다. 1905년에는 은사이며 역사학자인 P. J. 블로크의 도움으로 흐로닝언 대학의 역사 교수가 되었다. 1915년에는 레이던 대학의 일반 역사학 교수로 자리를 옮겨 1940년 그 대학이 독일군의 점령으로 문을 닫을 때까지 그곳에서 강의를 하였다. 그는 히틀러가 정권을 잡자 나치를 비판함으로써 수용소에 감금되었다가 1942년 석방되어 가족의 면허조차 금지된 데스테흐의 작은 시골집에서 1945년 2월 1일에 72세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는 『하를렘의 기원들』(1905), 『흐로닝언 대학의 역사』(1914), 『중세의 가을』(1919), 『에라스뮈스와 종교 개혁의 시대』(1924), 『얀 베트의 생애와 저작』(1927), 『호모 루덴스』(1938) 등이 있다. 역자 : 이종인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를 번역했고 최근에는 E. M. 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그리스인 조르바』, 『숨결이 바람될 때』, 『촘스키, 사상의 향연』,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프로이트와 모세』, 『문화의 패턴』,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중세의 가을』, 『로마사론』, 『군주론』등이 있고, 저서로는 『번역은 글쓰기다』, 『번역은 내 운명』(공저)과 『지하철 헌화가』, 『살면서 마주한 고전』 등이 있다.
목 차
옮긴이의 말 들어가는 말 제1장 놀이는 문화적 현상이다: 그 본질과 의미 놀이에 대한 여러 가지 정의 문화의 기능을 담당하는 놀이 놀이와 진지함 놀이의 일반적 특징 모든 놀이에는 규칙이 있다 놀이의 예외적이고 특별한 지위 놀이는 경쟁 혹은 재현이다 놀이와 의례의 관계 놀이의 진지한 측면 놀이와 축제의 관계 놀이와 종교의 관계 제2장 언어에서 발견되는 놀이 개념 그리스 어 아곤 산스크리트 어, 중국어, 알공킨 어 일본어, 셈 어, 라틴 어 게르만 어와 영어 놀이와 경기(아곤)의 관계 음악과 에로스 놀이와 진지함의 상보적 관계 제3장 놀이와 경기는 어떻게 문화의 기능을 발휘하나 놀이의 대립적 성격 경기를 놀이 개념에 포함시킬 수 있는가 승리와 부상(副賞) 놀이와 원시 사회 아메리카 북서해안의 콰키우틀 관습 포틀래치는 사회적 현상이다 멜라네시아의 쿨라 제도 칭찬과 명예 문화 속의 과시적 요소 무파카라와 무나파라 그리스, 게르만, 프랑스의 전통 경기(아곤)는 문화의 보편적 요소 문화를 추진하는 아곤의 요소 제4장 놀이와 법률 소송은 놀이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사행성 게임, 경기, 말싸움 신부를 얻기 위한 경기 법적 절차에서 발견되는 내기의 두 가지 요소 그린란드 에스키모의 분쟁 해결 방식 제5장 놀이와 전쟁 문화적 기능을 담당하는 싸움 단 한판의 싸움 사법적 결투 일반적 결투 전쟁의 아곤적 요소 적에 대한 예의 중세의 군사적 관습 국제법은 아곤에서 유래 중세의 기사도 정신 러스킨의 전쟁 예찬 제6장 인식(지식)의 수단이 되는 놀이 『베다』의 수수께끼 게임 철학의 탄생 수수께끼의 본질 수수께끼의 사교적 역할 철학적 질문과 답변 수수께끼와 철학의 관계 제7장 놀이와 시 신들린 시인 바테스 시는 놀이에서 생겨났다 사랑의 법정 교훈시 신화, 시가, 놀이 신화의 본질 시는 말로 하는 놀이 시는 존재와 생각을 이어 준다 시는 놀이 정신의 최후 보루 제8장 신화 창조의 요소들 의인화는 놀이의 한 요소 의인화는 마음의 습관 서정시, 서사시, 드라마 제9장 철학에서 발견되는 놀이 형태 소피스트의 기술 소피스트리와 프로블레마 플라톤과 미모스 철학이 발전해 온 단계 로마 시대와 중세의 철학 12세기의 학교와 학파 학문의 아곤적 성격 제10장 예술에서 발견되는 놀이 형태 음악과 놀이 그리스의 음악 사상 디아고게 미메시스 음악의 기능 무용은 순수 놀이 조형 예술의 비(非) 놀이적 특징 예술 작품의 의례적 성질 실러의 놀이 본능 조형 예술의 아곤적 요소 제11장 놀이의 관점으로 살펴본 서양 문명 로마 제국 시대 중세 시대 르네상스와 휴머니즘 시대 바로크 시대 로코코 시대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시대 놀이를 배척한 19세기 제12장 현대 문명에서 발견되는 놀이 요소 현대 스포츠 놀이와 분리된 스포츠 카드놀이의 폐해 현대의 상거래 현대 예술 현대 과학 유치하고 그릇된 놀이 정치의 놀이 요소 국제 정치와 현대의 전쟁 맺는 말 작품 해설 개정판 역자 후기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모든 것이 놀이다” 고대 사람들은 모든 인간의 행위를 ‘놀이’로 부르며 그것을 지혜로 여겼다. 일부 사람들은 놀이를 천박하다고 생각하지만 놀이 개념은 이 세상의 생활과 행위에서 분명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왔다. 우리 문명은 놀이 속에서 생겨나고, 놀이로서 발전해 왔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놀이 개념을 문화의 개념과 통합시키려고 한다. 근래 이전에는 놀이와 문화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관찰되거나 표현되지 않았다. 저자는 여러 문화 현상들 속에 얼마만큼 놀이의 특성이 담겨 있는지 탐구하고 있으며, 진정하고 순수한 놀이가 문명의 주된 기반들 중 하나임을 증명하려는 것이다. 진정한 문명은 특정 놀이 요소가 없는 곳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 “놀이는 문화보다 더 오래된 것이다” 인간 사회의 중요한 원형적 행위들―언어, 신화, 의례, 법률, 사냥, 전쟁, 종교, 시가(詩歌), 철학, 예술 등―은 처음부터 놀이의 요소가 가미되어 있었다. 언어에서 은유는 말을 가지고 하는 놀이이며, 신화에서 상상력이 빚은 환상적인 정신은 농담(놀이)과 진담(진지함)의 경계선을 무시로 넘나든다. 신비 의례, 희생제의 같은 원시 사회의 예식은 순수한 놀이 정신의 구체화이다. 문명사회의 위대한 본능적 힘인 법과 질서, 상업과 이익, 기술과 예술, 시가, 지혜, 과학 등은 놀이라는 원초적 토양에서 자양을 얻는다. “진지함의 세계에서 놀이의 세계로?인생은 놀이처럼 영위되어야 한다” 즐거움과 흥겨움을 동반하는 가장 자유롭고 해방된 활동, 삶의 재미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활동인 놀이가 법률, 문학, 예술, 종교, 철학을 탄생시키는 데 깊은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저자는 현대에 이르러서 일과 놀이가 분리되고, 단순히 놀기 위한 놀이는 퇴폐적인 것으로 변질되었다며 고대의 신성하고 삶이 충만한 ‘놀이 정신’의 회복을 바란다. 그는 놀이에 따르고, 놀이에 승복하며, 놀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인간 문명을 빛나게 한다고 말한다.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