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엔 집밥, 어떤 날엔 도시락!
오늘 뭐 먹지? 내일 뭐 싸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24년차 프로 영양사 향미쌤의 계절 집밥 식단과 도시락 레시피 비법 따라잡기!
남편의 대장암을 이겨내고 입맛까지 사춘기인 아들의 엄지척을 받는 비결 총출동!
“오늘은 뭐 먹지?”라는 고민은 매일, 우리 모두의 고민이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거기에 “내일은 뭐 싸지?”라는 고민까지 해가며 영양, 색감, 계절 식재료 등을 고려해 다양한 식단을 고민하고 마련하는 24년차 영양사인 향미쌤이 있다. 남편의 대장암을 이겨낸 식단 관리와 입맛까지 사춘기인 아들 레몬이를 위해서 매일 집밥과 도시락을 싸는 그녀. 매일 먹는 집밥은 맛있는 도시락 메뉴가 되고, 도시락 메뉴는 집에서 또 한 끼의 정식이 된다.
맛있고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인 ‘집밥’과 ‘도시락’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비법을 담은 이 책 『레몬이네 집밥과 도시락』으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집밥을 차리고, 맛있고 영양까지 만점인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하는 향미쌤의 노하우를 따라 해보자. 기본에 충실한 다양한 조리법을 사용하여 계절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좋은 식재료로 누가 먹어도 맛있는 요리로 더 쉽게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더불어 예쁘게 도시락을 싸는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정향미(레몬맘)
매일 아침 다른 메뉴로 남편의 도시락을 싸고 직장에서는 많은 사람의 식사를 준비하며 주말이면 산으로 들로 바다로 가족 나들이를 다니는 세상 부지런하고 에너지 넘치는 다정한 사람. 삶의 절반은 영양, 열량, 색감, 계절 등을 생각한 다양한 식단을 준비하는 24년차 프로 영양사로, 나머지 절반은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아침 메뉴를 확인하는 아들 레몬이의 엄마와 우주최강 입 짧은 신랑의 부인으로 사는 빨강 구두가 잘 어울리는 여자. 하객에게 가장 중요한 결혼식 뷔페 요리와 “레몬이네에 도시락이면 그날 한 끼는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도시락 요리 전문가이자 비정기적으로 한식 클래스를 열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재주를 나누는 은혜로운 능력자. 요리한 세월만 모아도 강산이 몇 번은 바뀌었을 텐데 아직도 색다른 요리만 보면 만들어보고 싶은 호기심이 송송 샘솟고 기어이 만들어보고야 마는 요리왕 꿈나무이자 요리 학구파. 틈틈이 새벽 기도를 올리고 주일마다 예배에 참석하여 그분이 주신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하나님의 어린 양. 내일 일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고, 오늘의 나는 행복하게 사는 게 인생의 좌우명! 남편의 대장암 완치를 위해 제철 식재료로 건강하고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그 노하우를 다른 사람과도 공유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지만 좀 더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있는 집밥과 건강한 도시락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비법을 담았다.
인스타그램 @lemon_mi
어떤 날엔 집밥으로, 어떤 날엔 도시락으로 즐기는 제철 식단 이야기!
“제철”이라는 말이 무색해졌지만, 그런데도 계절을 맞이할 때마다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식재료가 있다. 계절의 혜택을 받고 자란 제철 식재료에는 그 계절에 우리가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가 듬뿍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제철 채소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부지런하면 절대 굶어 죽지 않는다는 봄에는 쑥, 두릅, 달래, 냉이 등으로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돋우고 너무 더워 늘어지고 힘들어지는 여름에는 태양 에너지가 가득 담긴 감자, 가지, 참나물, 옥수수, 열무 등으로 더위와의 한판 대결을 펼치며 입맛이 도는 가을에는 버섯, 단호박, 꽁치, 꼬막, 배추 등으로 자연이 주는 가장 풍성한 계절을 마음껏 누리고 이불 밖은 위험한 겨울에는 당근, 브로콜리, 시래기, 귤 등으로 세상 가장 따뜻한 우리 집만의 집밥과 도시락을 만들 수 있다. 이 책 『레몬이네 집밥과 도시락』에 소개한 사계절 식단으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고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과 영양이 가득한 요리를 만들어보자. 균형 잡힌 레시피로 만든 집밥과 도시락이야말로 최고의 보약이다. 레몬맘 향미쌤과 함께 제철 식단을 즐기며 더욱 건강한 몸과 마음, 그리고 행복을 만들어보자.
24년차 전문 영양사이자 검증된 레시피로 집밥 식단과 도시락을 싸는 향미쌤의 노하우 쏙!
집밥을 할 때 보통은 시장을 봐온 냉장고속 재료로 만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같은 식재료라도 어떤 레시피와 어떤 조리법으로 조화롭게 만드는지가 중요하다. 6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는 어떻게 맞추어야 균형 있는 식단이 되는지, 도시락 뚜껑을 열었을 때 “와~” 하고 감탄이 나올 만큼 보기 좋게 담는 방법은 무엇인지 ‘맛있고 건강한 집밥과 도시락을 매일 똑똑하게 만들 수 있는 24년차 영양사 향미쌤만의 꿀 비법’을 따라 해보자.
식사를 하기 전에 식욕까지 돋게 하는 알록달록한 영양 가득한 집밥과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서는 첫 번째, 식재료의 조화로운 색감을 고려해야 한다. 어려워 보이는가? 걱정할 필요 없다. 어느 식재료에 어떤 영양분이 많은지 잘 알지 못해도 식재료의 색 조합만 잘해도 저절로 영양소가 맞추어진다. 두 번째, 같은 식재료를 사용하더라도 굽고 데치고 조리고 볶고 무치고 찌는 등의 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를 만들면 맛과 영양은 물론 식감까지 챙길 수 있다. 세 번째, 만들 때부터 요리를 담을 플레이트와 도시락의 크기를 고려하며 식재료를 손질하면 보기 좋고 예쁜 집밥과 도시락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다. 레몬맘 향미쌤이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 네 번째, 나와 내 가족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 관찰해보자. ‘당신이 먹은 음식이 곧 당신이다!’는 말처럼 나와 가족이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지,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여 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식단을 실천해 보자. 24년차 영양사 향미쌤이 소개하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제철 식단으로 건강은 물론, 엄지척! 칭찬받는 집밥과 도시락으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켜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