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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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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 왜 사회주의를 버리고 자유민주주의로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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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6029007
쪽수 : 356쪽
정동섭  |  행복에너지  |  2021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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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는 현 정권의 행태를 지켜보다가 의분을 참지 못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히며 서두를 연다. 사상, 이념, 종교가 개인이나 가정, 또는 국가의 안녕과 운명과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아는 저자의 손끝에서 나온 필력이 예사롭지 않다. 지금 대다수 한국인은 ‘노예의 삶’을 살고 있다며 고정관념과 편견, 잘못된 사상(이념)과 가짜뉴스의 노예가 된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쓴 이 책은, 냉철하고 공정한 눈으로 현 정권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대중들이 간과하고 있는 진실과 거짓을 가리며 현재 우리의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고 안보 경제 교육 등 모든 영역이 하향평준화되고 있음을 토로한다. '전 정권의 적폐를 청산한다고 했는데, 문 정권은 그 몇 배의 적폐를 쌓아가고 있다.'는 저자. 우리나라의 정체는 무엇인가?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 상황(problem situation)은 무엇인가? 우리나라는 어디로 가야 하나? 그는 하나의 상담심리학자로서 애국시민을 대표하여 이 질문에 답을 찾아보려고 한다. 이 책에서 현 정권이 어떤 측면에서 정상적 규범을 이탈하고 있는가를 진단한 후에, 나라를 정상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해석하고, 현 정권의 정책과 행태를 해석(interpret)하며, 좌편향, 우편향된 입장이 아닌 심판(referee)의 입장에서, 진보의 상대가치가 아닌 성경의 보수적 절대가치에 비추어 크리스천 심리학자의 입장에서 근현대사를 조명하고 있다. 현재의 잣대로 과거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그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잘못된 평가를 바로잡아야 하며, 성장과 발전의 근간이 되었던 이승만 박정희 시대를 폄하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우리나라를 자유민주주의체제로 건국한 이승만 대통령의 공을 강조한다. '거대한 사이비종교집단인 북한'의 실상을 따지고, ‘좌항좌는 가난으로 가는 길’임을 강조하며, 현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 그리고 역사적 관점에서 평가할 때, 역대 정부 중 좌파의 색채가 가장 진한 정권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작가. 과감하게 ‘문재인 대통령은 공산주의자인가?’라고 화두를 던지는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국민들의 눈이 뜨이고 현 정권이 잘못을 직시하기를 촉구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고발서이자, 현 집권세력의 배경이 되는 그 사상적 근원에 대해 검토하며, 주체사상의 종교성이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본 서는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주사파들의 문제점과 그들이 신봉하는 주체사상의 모순들을 가차 없이 고발하며, ‘평등’을 앞세운 공산주의의 모순을 이승만의 언어로 통렬하게 지적하고 ‘주체사상’이라는 기치 아래 북한에서 자행되어온 반인권적 폐해들을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원(遠)미국, 반(反)일본, 친(親)중국, 친(親)북한으로 나타나는 현 외교정책에 물음표를 그리며 과거와 현재, 북한과 대한민국을 오가며 현 정책과 국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종횡무진 펜을 놀리는 작가의 논리를 따라가다 보면, 진지하게 국가가 취해야 할 다음 모습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정동섭 정동섭은 교육심리, 상담심리, 종교심리를 연구한 사회과학자다.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와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과 가정생활, 이단/사이비종교에 대해 25년 간 가르쳤고 2002년 이후 가족관계연구소 소장,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종교문화쇄신위원으로 저술과 강연을 통해 한국사회를 섬기고 있다. 경희대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고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종교교육석사(M.R.E.)를, 미국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상담심리석사(MA/CP), 가정사역전공 철학박사 학위(Ph.D.)를 취득하였다. 젊은 시절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에 빠져 8년간 교주 유병언의 통역비서 역할을 하다가 탈퇴해 신앙적으로 방황 중 사랑의교회에서 고 옥한흠 목사의 사역을 통해 회심해 정통신앙으로 돌아왔다. 침신대와 한동대에서 교수하기 전, 극동방송 아나운서, 주한영국대사관 부공보관, 주한 미국대사관 홍보전문위원,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부차장을 차례로 역임하였다. 오대양 사건과 세월호 사건의 배후 구원파의 정체를 폭로하여 22차례에 걸쳐 피소되었으나 모든 재판에서 승소하였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후 4개월 동안 지상파 3사(KBS, MBC, SBS), 종합편성채널(TV조선, 채널A, MBN, JTBC에 출연하여 교주 유병언과 구원파의 실체에 대해 증언하였다. [깨어나라, 대한민국](글마당), [행복의 심리학](학지사), [부부연합의 축복](요단), [자존감 세우기](요단), [인성수업이 답이다](비전북), [부부성숙의 비결](베다니), [지방교회 실체 밝히기](요단) 등 20여 권의 저서가 있으며, [모험으로 사는 인생](IVP), [폴 투르니에의 기독교심리학](IVP),, [크리스천 코칭], [크리스천 카운슬링], [5·18 광주사태] 등 50여 권의 역서가 있다.
목 차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전망 4 추천사 18 1. 해방공간에서의 우리의 정체성 혼란기 27 2.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 79 3. 역사왜곡은 반역에 해당하는 범죄다 120 4. 김일성 주체사상과 이승만의 기독교 간 이념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139 5. 왜 이승만과 박정희를 인정해야 하는가? 228 6. 문재인 대통령은 공산주의자인가? 251 7.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 276 8. 문화막시즘: 결혼과 가정, 교회를 파괴하라 290 9. 자유민주주의로 가야 하나, 공산주의로 가야 하나? 303 10. 대한민국이 나아갈 살 길 찾기 319 참고도서 340 부록 352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전망 나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나? 심리학자들은 사람마다 그의 생애를 관통하는 핵심감정(core feeling)이 있다고 한다. 분노는 부담감, 경쟁심, 억울함, 불안, 두려움, 열등감, 슬픔, 무기력, 허무, 소외, 감사, 수치심과 함께 우리의 마음과 생활을 지배하는 감정으로 작용한다. 분노(화)는 죄악된 분노(sinful anger)가 있고, 의로운 분노(righteous anger)가 있다. 불의를 보고 화를 내는 것은 의로운 분노(義奮: 거룩한 분노)라고 한다. 불의를 보고 느끼는 의분은 건강한 분노다. 나는 현 정권의 행태를 지켜보다가 의분을 참지 못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조국이라는 이중인격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무법자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고 분별력 있는 국민들은 광화문 광장에 몰려나와 문 정권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였다. 그리고 지난 4년 동안 이 진보정권이 코로나 감염자를 중국에서 차단하지 않은 것, 부동산정책, 공수처법 입법, 탈원전 정책, 대북전단금지법, 518역사왜곡처벌법, 친일파 파묘법 추진, 부정선거로 비대칭 국회를 만드는 것,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검사들을 공중분해하여 공정한 수사를 막는 추미애 법무(法無)장관의 행태를 보며 목사와 교수, 외교관, 장군 등 국민들은 성명서 발표와 시위 등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나는 20대에 진리를 찾아 방황하다가 사이비종교 구원파에 빠져 교주의 통역비서로 활동한 적이 있다. 8년 만에 이단교주 유병언의 사기행각에 의분을 느껴 그에게 반기를 들고 구원파를 뛰쳐나와 세상에 그의 실체와 구원파의 실상을 폭로하였다. 이로 인해 20여 차례나 피소되었으나 모든 재판에서 승소하였다. 2014년 세월호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내부고발자의 입장에서 KBS, MBC, SBS, TV 조선, 채널 A, MBN, CNN 등에 202번이나 출연하여 유병언과 구원파의 실체를 세상에 알리기도 하였다. 1990년 김영삼 대통령이 전두환, 노태우의 행적을 역사의 심판에 맡기겠다고 했을 때, 광주에서 일지(日誌)형식으로 사태를 기록했던 배태선(Arnold Peterson) 목사의 『518 광주사태』를 번역해 세상에 공개함으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구속돼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내가 70평생을 살아오면서 터득한 진실은 사상, 이념, 종교가 개인이나 가정, 또는 국가의 안녕과 운명과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건전한 신앙은 사람에게 평안과 행복을 안겨주지만, 구원파와 신천지, 지방교회, JMS, 김일성 주체사상과 같은 사이비종교(이단)는 거짓된 확신을 심어주고 마땅치 않은 것을 가르쳐 가정과 국가공동체를 무너뜨린다(딛 1:11). 나는 이 책에서 사이비종교(이단)전문가, 종교심리학자, 사회과학자의 관점에서 공산주의, 사회주의 그리고 주체사상이라는 사이비종교의 실체를 독자에게 알려주려고 펜을 들었다. 주체사상은 사이비공산주의이며, 김일성 3대를 교주로 섬기는 기독교를 표절한 사이비종교다. 공산주의는 예수께서 언급하신 가정과 교회를 파괴하고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요 10:10) 세속적 종교이다. 나는 젊은 시절에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가정을 세우고 회복하는 가정사역자로 살아왔다. 이 과정에 문화막시즘이라는 사회주의 사상이 “프리섹스, 동성애, 젠더주의 같은 타락한 성문화를 현대인들에게 주입하여 가족과 교회를 파괴하고 도덕을 파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체사상 배후에 있는 막시즘(Marxism)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쓰기로 결심하였다. 내가 오늘의 나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중요한 타인들’(significant others)과 좋은 책들과의 만남 때문이었다. 나의 인성(사람됨)과 사상 형성에 영향을 미친 분들 가운데는 고 옥한흠 목사, 상담심리학자 게리 콜린스(Gary Collins), 교육학자 테드 워드(Ted Ward), 가정사역자 찰스 셀(Charles Sell), 인격의학의 주창자 폴 투르니에(PaulTournier), 그리고 세계적인 강해설교자 마틴 로이드존스(Martin Lloyd-Jones)가 있다. 앞의 분들은 직접적 만남이었고 투르니에와 로이드 존스는 그분들의 책을 통한 간접적 만남이었다. 나는 창조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지식인으로서 나라가 공산화되어 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책을 쓴다. 100년 전 조선을 방문한 서양인들의 첫 인상은 ‘상상 외로 더럽다’였다. 미국인 선교사의 일기에 기록된 말이다. “서울 거리는 좁고 불결하며 오물이 널려 있다. 거대한 버섯단지 같은 나지막한 흙집이다. 길 양쪽에는 도저히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더러운 시궁창이 흘렀다. 사람들이 이런 환경에서 생존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19세기 말 외국 선교사들이 보았던 그 불결한 나라가 오늘날에는 상당히 깨끗한 나라로 발전했다. 물론 자연생태계는 깨끗해져 개인소득 3만 달러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그러나 사회현실은 어떠한가? OECD 37개 국가 중 국가행복도 35위, 자살률 1위, 30분에 한 명 자살하는 자살공화국, 15년째 ‘초저출산국’, 안전불감증의 참사공화국, 비리와 사기 공화국, 그리고 갈수록 책을 (읽을 수 있는데도) 안 읽는 대한민국의 오명…. 대한민국 사람들의 독서량은 하루 30분, 연간 읽는 책 수는 10권이다. 반면 미국은 79권, 일본은 73권이다. 책을 많이 읽는 아이가 학력, 인성, 창의성이 뛰어나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독서를 하지 않는다. 실질 문맹률이 이렇게 높으니 정치적 민도(民度)가 낮을 수밖에 없지 않은가! 내가 보기엔 지금 대다수 한국인은 ‘노예의 삶’을 살고 있다. 고정관념과 편견, 잘못된 사상(이념)과 가짜뉴스의 노예가 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자유인이 될 수 있는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나의 생각, 감정, 태도, 행동, 욕망, 무의식까지 다시 분해하고, 체질하고, 점검하고, 재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비판적 자유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책읽기가 필요하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한국인은 책을 잘 읽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의 실질 문맹률이 OECD 국가들 중 가장 높다는 것을 아는가. 실질 문맹률이란 사실상 독서를 하지 않는 비율을 뜻한다. 문맹은 아니지만 책을 거의 읽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문맹과 다르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인식과 성찰이 사회문화로 자리 잡지 못한 공동체에서 소외를 극복하기는 불가능하다. 이 책은 수백 권의 책을 읽고 쓴 독서의 산물이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사람은 문제를 만들고 책은 문제를 풀게 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 한 분 한 분이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해답을 찾을 수 있기 바란다. 신재민 전 기회재정부 사무관은 국채발행의 부당함을 폭로했고, 김태우 수사관은 청와대 핵심부에서 근무하며 조국의 비리를 직접 목격하고 나와 유재수 감찰무마 사연을 세상에 폭로하여 현 정권의 부도덕성을 세상에 알렸다. 강명도 교수는 북한 정권의 핵심부에서 활약하다가 귀순하여 북한 정권의 내부고발자로서 북조선의 실상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고, 태영호 공사는 북한의 고위직 외교관으로 탈북하여, 폭압정권의 실체를 우리에게 증언하며 이제 우리나라 입법 활동에 참여하는 국회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나는 1947년 생으로, 우리나라가 1948년에 건국한 후 지금까지 7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의 역사를 몸과 마음으로 직접 경험하였다. 419 의거, 516 혁명, 629 선언, 88올림픽, 천안함 폭침, 박근혜 탄핵, 세월호 사건 등 대한민국이 겪은 희로애락을 독자와 함께 몸소 경험했다. 나는 한국근현대사를 살았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내부고발자,’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이 책을 쓴다. 나는 이 책에서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해석하고, 현 정권의 정책과 행태를 해석(interpret)하려 한다. 좌편향, 우편향된 입장이 아닌 심판(referee)의 입장에서, 진보의 상대가치가 아닌 성경의 보수적 절대가치에비추어 크리스천 심리학자의 입장에서 근현대사를 조명할 것이다. 나는 현 정권이 근 현대 역사를 왜곡하는 것을 보고 애국 우파의 입장에서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마음의 강한 충동을 느꼈다. 대통령은 물론, 전교조가 ‘역사 비틀기’를 계속하고 있다. 따라서 해방 후부터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 ‘이승만 학당’과 ‘자유역사포럼’에서 공부하며 해방 전후사에 대해 새로운 진실을 많이 배워 알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지적 호기심이 발동하여 수십 권의 책을 읽으면서 우리 역사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역사를 만들었던 여러 정권의 공(功)과 과(過)를 살필 수 있게 되었고 그 진실을 이 책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서울대 안병직 교수는 한때 386 운동권의 멘토로서 “자본주의 세상은 반드시 망한다”고 가르쳤다. 그러나 교환교수로 2년간 도쿄대를 다녀와 객관적 성찰을 거친 후에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자본주의는 망하지 않고 번창할 것임을 깨달았다. 이때 그의 영향 아래 좌파에서 전향한 분들이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와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 같은 분들이다. 역사의 실체적 진실은 망원경이나 현미경 중 어느 하나만으로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 사안을 현미경으로만 보면 전체적인 구도를 놓치기 쉽고, 망원경으로 보면 세세한 디테일을 놓치게 된다. 필자는 이 책에서 우리 역사를 망원경을 통해 거시적 관점에서 평가할 것이다. 2017년에 집권한 주사파 정권은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친일과 반일의 프레임으로 해석하고 판단한다. 리영희, 백낙청, 조정래의 민족사관에 영향을 받은 전교조는 우리 근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승만, 김일성, 김구, 백선엽, 박정희, 김성수, 김원봉, 신영복 등의 사람됨과 공과를 친일, 반일의 프레임으로 왜곡, 평가한다. 무엇보다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폄하하고, 김성수, 백선엽 장군,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등을 친일파로 매도하여 비하하고 있다. 아무리 좌편향 정권이라도 이것은 아니라는 판단을 하게 돼 의분을 느낀 나는 민족사관(民族史觀)이 아닌 자유사관(自由史觀)의 시각에서 바른 역사적 평가를 제시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우리 선조들은 1945년 해방이 오리라는 것을 전혀 예상치 않고 일제치하에서 각자의 신분상승을 위해 유학도 하고 일본 경찰도 하고, 일본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하기도 하였다. 그 당시에 친일을 하지 않고 어떻게 성공적 삶을 살 수 있었겠는가! 70~100년 전의 일을 지금의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당신이라면 일제하에서 어떤 삶을 살았겠는가? 오히려 해방 후에 그분들이 국가를 위해 어떻게 애국적인 삶을 살았는가에 따라 그 생애를 평가하는 것이 올바른 접근이 아닌가! 나 자신의 생애를 평가할 때도 젊은 시절 8년간 이단 구원파에 충성하다가 회심하여 정통교회로 돌아와 정통신앙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았다. 필자의 삶을 친정통적 삶을 산 것으로 평가해야지 젊은 시절에 이단에 충성했던 사람이라고 단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전반보다 후반을 어떻게 살았는가가 더 중요한 것 아닌가! 김성수, 김활란, 백선엽, 안익태, 박정희 등 지도자들의 생애를 평가하는 것도 같은 맥락과 원칙에 따라 이뤄져야 마땅하다고 본다. 625전쟁.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김일성은 남한을 공산화하기 위해 구소련의 스탈린의 승인과 중공의 모택동의 지원 아래 기습적 남침 전쟁을 감행했다. 북한의 남침에 의해 시작된 이 전쟁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국민들과 국군들뿐만 아니라 미군 병사들을 포함하여 수많은 UN군 병사들이 희생되었다. 이런 참화를 촉발한 장본인은 북한의 김일성과 중국 공산당 그리고 소련 공산당이었다. 625전쟁은 북한 김일성 공산집단이 소련군과 중공군 등 공산국가의 지원 아래 남한을 공산화시키기 위해 일으킨 전쟁이었다. 이러한 공산침략전쟁에 맞서 미군 등 유엔 16개국이 참전하여 공산세력을 물리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킨 반공 자유민주주의 수호전쟁이었다. 625전쟁은 결국 공산주의 추종 국민과 자유민주주의 추종 국민 간 죽이고 죽 사상전이었다.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이승만의 자유주의와 김일성의 공산주의 사이의 사상전은 한반도에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는 유신론적 기독교와 무신론적 공산주의, 창조론과 진화론,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격돌한 이념적 대립의 기록이다. 나는 우리나라 역사를 살아온 하나의 사회과학자(종교심리학자)로서 우리의 근현대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이승만, 김구, 안창호, 김규식, 조만식, 조봉암, 신익희, 조병옥, 송진우, 여운형, 박헌영, 박정희,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등의 사람됨이나 업적을 친일, 반일의 시각으로 보기보다는 반공, 친공의 잣대로 평가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100년 전의 선조들의 삶을 오늘의 관점에서 친일, 반일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irrelevant)고 생각한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 못지않게 중요하다. 교육이 정치의 눈치를 보고 정치 지배하의 교육을 한다면 기울어진 운동장으로서 현재의 대한민국은 어디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가? 우리나라에서 역사 교육은 단순한 교육적 과제가 아니라 하나의 이념 전쟁이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인민공화국을 세우자는 세력과 자유 대한민국을 세우자는 세력과의 투쟁으로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세계체제를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 혹은 전체주의 간의 대립 및 대치관계로 접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대한민국은 UN이 인정한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악의 빈곤국에서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세계사적 성공국가다. 그러나 좌편향된 문재인 좌파정부는 교과서에서 한국의 유일 합법 정부 지위와 북한의 각종 도발, 인권실태를 서술내용에서 삭제하였다. 현행 중고교 교과서들은 대한민국의 건국에 대해 부정적 서술로 일관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건국과 정통성마저 부정하고 있다. 김일성은 반일 독립운동가로 부각시키고, 이승만은 민족분단의 원흉으로 폄훼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 등과 엮여 탄핵을 당해 4년째 감옥에 있다. 청와대의 울산 선거 공작은 그 자체로 대통령이 탄핵될 수도 있는 사건이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말이 있다. 전 정권의 적폐를 청산한다고 했는데, 문 정권은 그 몇 배의 적폐를 쌓아가고 있다. ‘울산시장 선거 공작 의혹’과 ‘유재수 사건’ ‘라임-옵티머스’ ‘월성1호기 폐쇄를 위한 경제성 평가조작’ ‘정권비리 수사 검사들에 대한 인사학살’ 등도 국정농단의 해악을 따지자면 결코 그 무게가 가볍지 않다. 지금 많은 국민은 문 대통령에게 ‘문 정권의 국정농단은 박근혜와 얼마나 다르냐’고 묻고 있다. 지난 20년간 황장엽, 안찬일, 고영환, 강명도, 박상학, 정성산, 강철환, 이애란 등 35,000명이 넘는 탈북민들이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월남 귀순하였다. 이들 중에는 박사, 외교관, 예술인, 의사, 기업인, 꽃제비, 수용소 정치범, 무역일꾼, 상인 등 다양한 계층이 있다. 휴전선에서 근무하다 방송을 듣고, 황해도 바다에서 고기 잡다 남한 방송을 듣고 625가 북침이 아니라 남침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독일 유학 중에 동독이 붕괴되어 서독에 흡수 통합되는 것을 보고, 남한 방송을 듣고 전방에 떨어진 전단지를 읽고 중국을 거쳐 또는 휴전선을 넘어 “하루를 살아도 사람답게 살고 싶다며 자유를 찾아 왔다”고 입을 모은다. 탈북민들에게는 자기가 나서 자란 정든 고향을 떠나온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북한 사회에 자유가 없다는 것, 굶주림과 추위가 일상이라는 것,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전무하다는 것 등이다. 지난 70여 년 노동당 독재정권이 낳은 비참한 현실이다. 평생 동안 집요하게 강요받는 당국의 혹독한 사상학습과 정신교육, 1년에 쌀밥 한 그릇도 못 먹는 가난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강인한 욕망이 있었다. 하루를 살아도 사람답게 살고픈 절박한 염원이 있었다(림일, 2019). 미개한 북한은 말 한마디에 사람이 죽고 사는 사회이다. 당과 수령을 비판하거나 그걸 들어도 ‘반동분자’가 되어 하룻밤 새 감옥에 끌려갈 수 있다(김흥광) 봉건사회나 다름없는 북한사회는 빈부격차도 심하지만 철저한 계급사회이다. 부모가 간부이면 자식도 자동적으로 간부가 되며 노동자, 농민의 자식은 대대로 가난하게 산다. 그러나 계급을 떠나서 똑같은 공통점은 바로 ‘자유가 없다’는 것이다. 북한 당국이 요란하게 선전하는 ‘인민의 지상낙원’에서 존엄 높은 김일성 민족의 인민들이 너무도 춥고 배가 고파서 매년 1,000명씩 ‘헐벗고 굶주리는 남조선’으로 찾아오는 실정이다. 지뢰가 매설된 휴전선을 넘어오는 인민군 장병들, 풍랑 사나운 바닷길을 헤엄쳐오는 일가족들, 대륙을 횡단하여 동남아 정글을 지나 한국으로 오는 북한주민들이다. 영하 50도의 시베리아 벌목현장, 중동의 건설현장에서 북한주민들이 남한으로 탈북귀순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입국한 3만 5천 명 탈북민 중 약 90%가 압록강, 두만강을 건너 북한을 탈출했고 10%가 해외공관이나 군사분계선, 동서해 바다를 통해 남한에 입국했다. 북한에서 당국의 가짜 뉴스로 평생 속았음을 알고 가슴 치며 통탄하는 탈북민들이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부국, 자유민주국가인 남한을 ‘저주로운 인간 생지옥’으로 잘못 알았으니 말이다. 노예국가 북한에 사는 동포들에게 전단과 방송 등을 통해 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구체적 사랑의 행위이다. 그들은 진실을 바로 알 권리가 있다. “21세기 가장 원시적인 사회인 북한에서 나는 공교롭게도 남한에서 날려 보낸 대북전단(삐라) 덕에 사상을 바꾸었다. 북한주민의 사상을 바꾸어주는 가장 분명한 방법이 전단이다. 김일성 종교에 광신도가 된 2천만 동포들에게 자유와 민주주의 사상을 넣어주어야 한다”(이민복, 2019). “바다에서 어로 작업도중 이어폰을 귀에 꼽고 소형라디오로 남한방송을 몰래 청취하였다. ‘아, 우리는 철창 속에 갇혀 바보로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불쑥 들었다”(박명호, 2019). 대북전단을 읽고 사상적 변화를 경험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전단(삐라)은 북한 동포들로 하여금 ‘생지옥’과 같은 현실에 눈을 뜨게 하고 ‘천국’과 같은 남한을 바라보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정부는 내가 대북전단을 보내는 것을 돕지는 못할망정 제발 방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한다. 북한 꽃제비 출신 국회의원 지성호(2019)는 말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권변호사 출신이다. 민주국가는 다수결 원칙의 사회이다. 북한에서 구둣발에 짓밟힌 100% 주민의 인권과 배고픔과 추위에 떠는 60% 주민들, 극심한 영양실조에 허덕이는 40% 어린이들은 왜 굳이 보호하지 않는지 안타깝다. 그들은 민족이고 동포이기 전에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자기들 민주화 투쟁은 소중하다고 인식하면서 왜 북한 민주화 투쟁에는 냉소적인지 의문이다.” ‘알 권리’와 ‘표현의 자유’는 인간의 기본적 권리다. 표현의 자유가 없으면 알 권리를 누릴 수 없다. 알 권리가 없이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불가능하다. 북한 주민의 알 권리를 빼앗아서는 안 된다. 북한에 전단뿐 아니라 외부 정보를 담은 물품을 보낼 경우 처벌할 수 있게 한 이 법 때문에 한국은 북한의 인권상황을 외면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라는 낙인이 찍힐 판이다. 이런 의미에서 북 주민의 알 권리를 봉쇄하고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대북전단금지법은 국제적 규범에도 어긋나는 반민족적, 반인권적 법이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북한의 요구에 굴복한 반인권법이라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인권은 인류 보편의 가치이다. 세계를 상대로 인권 보호와 신장을 위해 진력했던 저로서는 정작 우리나라가 인권문제로 인해 국내외의 비판을 받는 현실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합당한 후속 조치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상담심리학자가 나라를 앞에 두고 던지는 질문은 세 가지다. 우리나라의 정체는 무엇인가?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 상황(problem situation)은 무엇인가? 우리나라는 어디로 가야 하나? 나는 하나의 상담심리학자로서 애국시민을 대표하여 이 질문에 답을 찾아보려고 한다. 상담학자는 늘 내담자가 어 측면에서 비정상적인가(abnormal)를 진단하고 그를 정상화하려는 데 관심을 갖는다. 나는 이 책에서 현 정권이 어떤 측면에서 정상적 규범을 이탈하고 있는가를 진단한 후에, 나라를 정상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려고 노력하였다. 나는 자유민주주의냐, 사회주의냐? 사상적 혼란에 빠져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책이 사람의 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고, 역사적 진실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영적, 정치적, 사회적, 교육적 현실에 대해 진실을 담은 전단지를 독자들에게 띄워 보내는 심정으로 이 책을 쓰고 있다. 나는 남남갈등이라는 사상전이 벌어지는 현실에서 창과 칼로 싸우는 대신 말과 글로 싸우는 쪽을 택한 것이다. 독자 한 분 한 분이 이 책을 읽고 역사와 현실을 보는 시각의 전환이 이뤄져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게”(롬 12:2)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끝으로 주사파 정권의 역사왜곡을 바로잡는 데 뜻을 같이해 기꺼이 출판에 응해주신 권선복 사장님과 추천사로 저의 애국운동에 힘을 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교정교열을 도와주신 최도영 국장님에게 거듭 감사를 표합니다. 2021년 6월 30일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 가족관계연구소장, 전 침례신학대학교·한동대학교 교수 정동섭(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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