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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롱고롱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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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롱고롱 하우스 사계절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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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0949919
쪽수 : 48쪽
조신애  |  사계절  |  2023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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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돌봄의 따스한 정서를 간직한 제2회 사계절그림책상 수상작 『고롱고롱 하우스』 고롱고롱 하우스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우리는 누군가를 돌보고 돌봄을 받는 과정의 수고가 얼마나 다정하고 따스한지 느끼게 된다. 작가는 작품을 작품은 작가를, 고양이는 아기를 아기는 고양이를, 존재는 집을 집은 존재를 품고 돌보며 서로를 살게 한다.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반복되는 이 사랑의 수고가 어쩌면 해가 뜨고 해가 지게 돕는 것일지도 모른다. 진정성 있게 방을 꾸려 두고 독자를 초대해 머물게 하는 따스한 책이다. _심사평 제2회 사계절그림책상 수상작 『고롱고롱 하우스』가 출간되었습니다. 제2회 그림책상 공모에서는 콘셉트와 아이디어가 빛나는 다수의 작품이 응모되었고, 그 가운데 이야기를 일관성 있게 끌고 가는 힘과 그 안에 내재된 개성 있는 목소리에 주목하여 심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조신애 작가의 『고롱고롱 하우스』는 양육자와 아기가 집이라는 생활 공간에서 보내는 하루를 “섬세하게 그려 내어 오랫동안 시선을 붙잡아 두는 작품”으로, “오랜 시간 마음과 수고를 쏟아 만든 작업의 밀도와 작가의 삶에서 끌어올린 진정성이 드러난다”는 평을 받으며 제2회 사계절그림책상을 수상했습니다. 아기가 으앙 우는 소리와 함께 아침이 시작됩니다. ‘고롱고롱 씨’와 아기 ‘바다’의 어느 평범한 하루입니다. 작가는 집 단면도를 닮은 컷 구성으로 칸칸이 하루의 모습들을 묘사하며 아침부터 밤까지의 흐름을 조밀하게 펼쳤습니다. 밥 먹고 놀고 낮잠 자고 산책하고 집안일 하고 목욕시키고 재우고 쉬는, 평범한 육아 일상 같지만 시간 조각에 포착된 장면과 감정이 하나하나 모여 하루를 소중하게 채웁니다. 세심하고 정성스런 표현력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이 서로를 돌보는 따스한 정서를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조신애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처음 쓰고 그린 그림책 『고롱고롱 하우스』로 제2회 사계절그림책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한집에 사는 집사와 아기를 지켜보던 고양이 옆에서 떠올린 이야기입니다. 지날수록 아쉽고 소중한 시절을 한 칸 한 칸 담았습니다.
목 차
출판사 서평
고롱고롱 하우스에는 고롱고롱 씨와 생후 10개월 된 바다가 살고 있습니다. 집주인의 취향과 손길이 묻어나고 아기 키우는 집답게 곳곳에 육아 용품이 눈에 띄는, 아늑한 벽돌집입니다. 고롱고롱 씨에게는 쉼터이자 일터이고 바다에게는 온 세상이 되어 주는 곳, 둘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 집이 주 무대이자 화자가 되어 이들의 하루를 비춥니다. 아침 햇살이 집 안에 드리울 때, 고롱고롱 하우스가 아직 깨지 않은 집 안 풍경을 보여 주며 집주인을 소개합니다. 갖가지 패브릭 소품과 벽 장식, 화분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려진 실내입니다. 고롱고롱 씨는 식물, 고양이, 아기 그리고 집까지, 무언가를 가꾸고 살피는 데 진심인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의 살뜰한 흔적이 고롱고롱 하우스에 사랑스러움을 더하고 또 그 공간에서 그와 아기의 시간이 기꺼이 마련됩니다. 부드러운 연필 선에 포근한 담채로 그려진 그림과 그 모습을 다정하게 관찰하는 글이 서로 따듯한 기운을 주고받으며 하루가 무사히 흘러갑니다. 고롱고롱 씨가 낮잠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둘이서 오후의 날씨와 계절을 만끽하고, 바다가 어제보다 세 발짝 더 걸은 하루. 끝으로 자신을 돌보는 고롱고롱 씨의 시간이 고요히 빛납니다. 오늘도 내일도 별다를 것 없지만 작은 변화와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말하며 보통날이 마무리됩니다. 온 방을 짚어 가며 보는 귀여운 사생활 고롱고롱 하우스는 느긋한 성향이었던 고롱고롱 씨가 바다가 오고부터 제법 날래졌다는 근황을 처음으로 이야기합니다. 표지에서부터 고롱고롱 씨가 바다를 맞이하기 전의 일상을 비춘 하우스는 더 오래 봐 온 고롱고롱 씨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목소리는 자신의 육아 시절을 더듬어 그림책을 만든 작가의 마음을 대신합니다. 여유로움을 즐기는 ‘나’를 내려놓고 당장 오늘을 위해 쉼 없이 움직여야 했던 시절, 몸과 마음이 고단함의 연속이었고 하루하루가 새롭고 벅찼던 시절.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때가 간절하고 소중하기에 힘듦보다는 미처 쏟지 못했던 ‘우리’를 향한 관심과 위로를 이 작품에 담았습니다. 고롱고롱 씨의 하루는 물리적인 여느 하루로 보이지만 그 기억으로 재창조된 시간입니다. 숱한 하루 중 유독 와 닿은 일상의 모습, 느낌, 아기의 행동, 양육자의 바람들을 방 한 칸 한 칸에 그려 넣어 집 안의 시간을 오밀조밀 만들었습니다. 그 안에는 힘겨움도 보이고 즐거움도 보이고 치열함도 평온함도 있습니다. 얼마 만인지 모를 외출 시간에는 고롱고롱 하우스의 목소리, 마음의 소리가 잠시 사라지고 바깥의 소리와 공기가 들어옵니다. 바다와 고롱고롱 씨가 각자의 즐거움을 느끼는 동안 독자들은 그들의 감정을 읽어 보게 됩니다. 줄곧 웃는 바다가 무얼 느끼고 있을까, ‘고롱고롱’ 소리에는 어떤 기분이 담겨 있을까 상상해 보면서요. 뾰로통한 고롱고롱 씨와 활발한 바다가 보여 주는 솔직하고도 로망이 한 움큼 섞인 육아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공감을 이끌고, 모두에게는 온 방을 짚어 가며 귀여운 사생활을 구경하는 재미를, 그리고 푸근한 고롱고롱 씨와 앙증맞은 바다 사이에 느껴지는 사랑을 전해 줄 것입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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